코로나19 때문에 잠깐 운영이 중단됐던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함께 ‘CHANELX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선보이기로 한 것.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차세대 아시아 영화인을 발굴하고, 아시아 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5년 설립한 뒤로 현재까지 32개국 363명의 젊은 영화인들을 배출했다. 샤넬은 ‘그녀의 렌즈를 통해서: 트라이베카 샤넬 여성 영화인 프로그램’,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샤넬 여성 작가 네트워크’ 등 여러 세계 영화계를 지원해왔다. 참가자 접수는 5월8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bafa.biff.kr)를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