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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현지시각으로 16일 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칸영화제 프리미어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인 <비상선언>은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칸에서의 첫 공개에 앞서 <비상선언>에 대해 알려진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360도로 돌아가는 비행기와 카메라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항공 재난물 <비상선언>은 “완벽한 장르영화”라는 칸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작가주의, 역
송강호 X 이병헌 X 전도연 X 임시완 <비상선언>, 16일 밤 칸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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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오전, 영화 <인질>의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인질>은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던 새벽, 정체 모를 인물들에게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탈주를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 황정민과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를 함께한 제작사 외유내강의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황정민은 “실제 황정민이 납치를 당했다는 설정 자체가 재밌었다”며 시나리오의 첫인상을 전했다. 그는 “관객에게 영화가 픽션으로도 다큐멘터리로도 보일 수 있는 재미”, 즉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실제 황정민과 <인질> 속 황정민의 접점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어려웠다”는 황정민 배우는 “실제 황정민과 다른 에너지”로 <인질>의 이야기에 들어가고자 했다고 한다.
<인질>로 첫 장편 연출 데뷔를 앞둔 필감성 감독은 “납치라는 극단적인 상황
“배우 황정민이 납치되었다” <인질>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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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타트렉> 영화의 연출자로 맷 샤크먼 감독이 낙점되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맷 샤크먼 감독이 J.J. 에이브럼스, 저스틴 린 감독 등에 이어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스타트렉> 시리즈의 새 영화를 연출한다. 디즈니+가 공개한 마블 드라마 <완다비전>을 제작 및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은 1984년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연기자에서 연출자 겸 제작자로 전향해 <왕좌의 게임> <굿 와이프> <파고> <매드맨> <어글리 베티> 등 수많은 드라마 제작 및 연출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첫 영화 연출작으로 테레사 팔머, 리암 햄스워스 주연의 스릴러 <컷뱅크>를 내놓았다. <컷뱅크>에 이은 맷 샤크먼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연출작이 될 새 <스타트렉> 영화는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 <스타트렉> 영
<완다비전> 맷 샤크먼 감독, <스타트렉> 새 영화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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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장화, 홍련> <폰>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CGV가 매월 한국영화 명작을 선정해 상영하는 시그니처K 기획전의 7월 테마로 ‘한국공포영화명작전’을 실시한다. 이번에 상영될 작품은 2000년대에 한국 웰메이드 공포 영화로 사랑받은 <기담> <장화, 홍련> <폰>으로, 세 편 모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정식, 정범식 감독의 2007년 작 <기담>은 슬프고도 잔혹한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호러다. 1942년 경성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삼은 이 영화는 우아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도 호평을 받았다. <장화, 홍련>은 김지운 감독이 2003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새 엄마를 만난 자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나날을 그린다. 배우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의 호연으로도 오래 기억되는 <장화, 홍련>은 한국의 대표 호러 명작으로 꼽힌다.
<기담> <장화, 홍련> <폰> 리마스터링 버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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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펜서>가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국의 전 왕세자빈 다이애나 스펜서를 연기하는 영화 <스펜서>가 올해 9월 개최되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질 전망이다. <스펜서>는 <재키> <네루다> 등 역사적 인물들 내세운 작품을 연이어 발표해 주목받아온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1991년 겨울의 영국 왕실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궁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던 다이애나가 찰스 왕세자를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각본은 <로크> <세레니티> <거미줄에 걸린 소녀> 등을 집필한 스티븐 나이트가 맡았다.
한편 찰스 왕세자 역으로는 배우 잭 파딩이 낙점되었다. 잭 파딩은 <오피셜 시크릿>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빈 연기한 <스펜서> 베니스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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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스 감독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가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시각으로 7월12일 밤 상영된 <프렌치 디스패치>는 <다즐링 주식회사>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을 연출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의 대명사가 된 웨스 앤더슨 감독이 애니메이션 <개들의 섬>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먼저 주목 받았다. 배우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프랜시스 맥도먼드, 티모시 샬라메, 시얼샤 로넌, 레아 세이두, 오언 윌슨, 에이드리언 브로디, 엘리자베스 모스, 에드워드 노튼, 윌렘 대포, 베네치오 델 토로, 마티유 아말릭, 스티븐 박 등이 출연한다.
<프렌치 디스패치>의 배경은 20세기 프랑스의 한 가상 도시. 영화의 제목은 이곳에서 발행되는 미국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를 뜻한다. 배
웨스 앤더슨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 칸영화제 시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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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와 <7번방의 선물>이 각각 미국과 스페인에서 리메이크된다.
미디어 그룹 NEW에 따르면 <악녀>는 아마존과 판권 계약을 체결해 TV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백인 부모에게 입양돼 미국에서 살아가던 한 아시아 여성의 이야기로 각색된다. 그가 서울 여행 중 겪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둡고 부패한 조직을 마주하는 내용이 드라마로 전개될 예정이다. 원작 감독이자 각본가인 정병길 감독이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제작에는 <워킹 데드> 시리즈를 만든 스카이바운드가 참여한다. 또한 <스타트렉 비욘드> 작가 더그 정이 프로듀서로, <슬리피 할로우>와 드라마 <다이너스티> 작가 프란시스카 후가 파일럿 에피소드 작가 겸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7번방의 선물>은 <블랙 미러>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미겔 루즈와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출신 조르
<워킹 데드> 제작진, 한국영화 <악녀> 리메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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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136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7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총 98만4435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인 132만 명을 넘어선 수치로,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발신제한>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올해 첫 한국영화 80만 관객을 기록한 <발신제한>은 주말 사이 6만여 명을 더 모아 89만4186명의 누적 관객을 쌓았다. 3위는 <크루엘라>다. 5월26일 개봉 후 꾸준히 순항 중인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 185만 관객을 돌파하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
<블랙 위도우> 주말 박스 오피스 1위, 올해 최단기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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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은 국제 요가의 날이었다. 2014년 모디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제안해 현재 190여개국에서 따르는데, 인도의 히트 문화상품이라면 영화와 더불어 요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런 만큼 이번에도 총리가 직접 나서 장려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올해 주제는 ‘건강을 위한 요가’였다. 원래 건강이 목적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요가는 수행의 취지를 품고 있다. 여러 이유로 요가에 빠진 우린 부지불식간에 <스타워즈>의 요다처럼 우주의 기를 신체에 모아온 셈이다.
하지만 그런 일상적인 수행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단련이니 어찌 봐도 나쁠 건 없다. 인도는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에 몬순에 들며 물난리까지 겪고 있다. 그러나 비가 올 때 와야 곳간이 버티는 게 인도 몬순이 가진 양면성이다. 마찬가지로 도시도 가게를 열고 일을 해야 살 듯, 델리는 지역 감염, 변이 바이러스에 촉각을 세우는 한편 조금씩 록다운을 풀고 있다.
한편 영화는 온라인의 세
[델리] '갱스터라 불린 사나이' 등 매운맛 인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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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국제영화제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배우 겸 감독 조디 포스터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인 랑데부 아베크 두 번째 행사에 참석해 “감독으로서, 제작자로서 내 책임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여성의 지시를 받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7일(현지 시각) 진행된 랑데부 아베크에서 조디 포스터는 크게 네 가지 주제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1976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 택시 드라이버>(감독 마틴 스코시즈)로 칸을 방문했던 일화, < 피고인> 속 여성 캐릭터에 대한 생각, 할리우드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법, 코로나 19 이후 가속화된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생각 등을 유창한 프랑스어로 들려주었다.
13살 때 < 택시 드라이버>로 칸에 여행 갔던 일화는 생생했다.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초기작인 < 택시 드라이버>는 베트남 전쟁 이후 혼란스러운 미국 사회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베트남전 참전
칸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한 조디 포스터 "이제는 여성이 비즈니스에 뛰어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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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월9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월12일부터 2주 동안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도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4단계가 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3인 이상은 금지된다. 극장의 경우 종전대로 밤10시까지 영업을 끝내야 한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 담당은 “극장은 정부 방역 지침대로 향후 2주간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다. 다만 <모가디슈> <싱크홀> 같은 한국영화 대작들이 여름 시장에 나오기로 해 간만에 활기를 띄고 있는 배급 시장이 위축될까봐 다소 우려가 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지만 여름 시장에 나서는 각 대형 투자배급사는 계획대로 개봉하겠다는 입장이다. <방법 : 재차의>(감독 김용완)을 배급하는 CJ ENM은 “현재로선 변동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를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류진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올 여름 개봉하는 한국영화에 어떤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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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자가 취득에 성공한 동원(김성균)은 내 집 마련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한다. 아랫집에 사는 만수(차승원)는 동원의 이사 첫날부터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집들이 날도 어김없이 둘은 티격태격한다. 내 집 마련의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싱크홀 재난으로 이들이 사는 청운빌라 건물 전체가 순식간에 땅속으로 떨어진다. 동원과 만수, 그리고 집들이에 초대된 회사 동료 김 대리(이광수)와 인턴 은주(김혜준)까지 사고에 휘말리면서 지하 500m로부터 지상으로 탈출하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싱크홀>은 본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덩이를 의미했지만 현대사회에서 무분별한 도시 개발이 원인이 돼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웅덩이를 만드는 새로운 재난,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했다. 약 5개월에 걸쳐 제작한 빌라와 각종 편의시설 등 20여채의 건물 세트가 익숙한 공간을 무대로 한 재난물에 현실감을 더한다.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Coming soon] '싱크홀' 지하 500m로부터 지상으로 탈출하기 위한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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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이 배우 신세경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
올해 하반기 KT 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가제, 제작투자 KT 시즌, 제작 쇼박스, 공동제작 래몽래인)는 작품 밖 스타의 삶을 기록하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 시리즈로, 김종관 감독과 신세경 배우의 협업이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
신세경 배우는 “늘 대본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며 “그동안 브이로그로 내 모습보다는 내 주변을 둘러싼 것들을 찍었다면 이번 다큐멘터리로는 그 안에 있는 나를 김종관 감독의 감각으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꼭 참여하고 싶었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영화 작업을 할 때 배우와 공간이라는 테마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김종관 감독은 “극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배우의 매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이 새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경 배우는 세상에 대한
배우 신세경, 김종관 감독이 찍는 다큐 주인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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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42년 만에 영업 종료
종로의 터줏대감 서울극장이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극장은 지난 7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1979년부터 약 40년 동안 종로의 문화중심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2021년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라고 알렸다. 서울극장이 폐업을 선언한 이유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극장 운영을 더이상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극장이 영업을 종료함으로써 극장 1번지 종로 시대를 주도했던 서울극장, 피카디리극장, 단성사로 이어지는 흥행의 트라이앵글은 막을 내렸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영화제는 멈춘 적이 있었을지라도 시네마는 한번도 멈춘 적이 없다.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에서 기차가 달린 뒤로 수백년 동안 이 지구상에서 영화는, 시네마는 단 한번도 멈춘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봉준호 감독) 7월 6일(현지시간) 열린 개막식에 등장한 봉준호 감독의 개막 선언으로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서울극장, 42년 만에 영업 종료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