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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스카 시상식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바로 이 장면. <기생충>팀이 일군 이변의 연속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던 와중에도, 영화팬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마틴 스코시즈가 이대로 빈손으로 돌아가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있었다. 애초 <아이리시맨>이라는 걸작을 만든 그에게 감독상이 돌아갈 것이란 예측도 무성하던 터였으나 현실은 예상대로 흐르지 않았다. 결국 스코시즈에게는 단 한건 수상의 선물조차 주어지지 않았고 봉준호 감독의 센스 넘치는 헌사로 탄생한 기립 박수만이 모두의 마음에 연고를 발라줬다.
분명한 건 오스카 트로피가 성공의 절대 기준은 아니란 것이다. 칠전팔기 끝에 겨우 트로피를 품에 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제서야' 명배우인 것은 아니듯. 총 아흔두 번째 치러진 오스카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유독 오스카와는 연이 없는 명감독들의 선례는 스코시즈뿐만이 아니었다. 대진운이 나빴던 탓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마스터를 알아보지 못한 오스카의 흑역사로 보
오스카와의 악연, 마틴 스코시즈 감독 말고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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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서울기록원에서 양영희 감독의 <NHK> TV다큐멘터리 <흔들리는 마음>(1996)과 홍형숙 감독의 장편다큐멘터리 <본명선언>(1998)의 비교상영회가 열렸다. <본명선언>이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지 22년 만에 두 작품이 공식석상에서 나란히 상영된 이례적인 사건이다. 이는 지난 1월 15일 <디어 평양>(2006), <굿바이, 평양>(2011), <가족의 나라>(2013)를 연출한 재일동포 양영희 감독이 <씨네21> 편집부 앞으로 홍형숙 감독이 <본명선언>에서 자신의 작품 <흔들리는 마음>의 총 9분40초 분량을 무단 도용했다는 메일을 보낸 지 약 3주 만의 일. 홍형숙 감독이 <경계도시2> 제작 당시 스탭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김명화 굿필름 대표(<경계도시2> 제작자)의 제보와 <씨네21>의 연속 보도 이후 양
양영희 감독의 <흔들리는 마음>과 홍형숙 감독의 <본명선언> 비교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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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4관왕으로 아카데미를 휩쓴 <기생충>의 낭보가 영화계를 한바탕 뒤집어 놓았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이 몰고 온 현기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로컬 영화제’ 아카데미의 허들까지 훌쩍 넘었다. 오스카 시상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영화제다. 저명한 국제영화제들과 비교해도 대중적 인지도나 화제성 면에서 오스카 시상식을 따라올 자는 없다. 때문에 각국의 주요 지역 영화제들은 종종 '~의 오스카'와 같은 별칭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프랑스의 오스카, 스페인의 오스카… 등의 별칭으로 불린 각종 로컬 영화제들의 진짜 이름들을 알아보자.
세자르상
프랑스의 오스카
최고 권위의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에도 자국 영화를 기리는 로컬 영화제가 있다. 프랑스의 오스카라 불리는 '세자르상'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트로피가 아주 정교하고 묵직해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이를 조각한 세자르 발다치니는 20세기를 풍미한 조각계의 거장. 세자르상이라는 이름 역시
프랑스의 오스카, 스페인의 오스카? 각국 로컬 영화제의 진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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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아카데미 각본상,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영화’가 됐다.
이미 <기생충>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영화 최초로 주요 6개 부문 후보에 선정된 이후,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렸던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 그리고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앙상블상 등 주요 부문에 연이어 수상하면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다.
가장 먼저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한 작업이다. 내가 국가를 대표한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첫 오스카 트로피라 너무나 감
<기생충> 아카데미 주요 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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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의 잔치, 오스카 시상식. 지난 1월 14일 발표된 후보군 가운데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기생충>의 선전으로 국내 관객들의 이목이 한층 집중된 상황이다. 마틴 스코세이지의 <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의 <조커>, 노아 바움백의 <결혼 이야기> 등 화제 속의 작품들이 <기생충>과 겨룰 일만 남았다. 한편, 총 2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 중 아직 국내 관객들과 만나지 못한 낯선 영화들이 있다. 그중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아 정리했다.
*2020년 2월 4일자에 쓰여진 기사입니다.
[개봉작]
조조 래빗
2020. 02. 05 개봉
두 편의 아카데미 영화가 극장을 방문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래빗>은 지난해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관객상을 거머쥐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말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우울한 시대상을 비틀어 독일 소년단원을 주인
2020 아카데미 주요 작품들의 개봉 일정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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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외국어영화상 현 국제영화상. 오스카 시상식을 앞둔 <기생충>의 가장 유력한 수상이 점쳐지는 부문이다. 영화제 측이 봉준호의 뼈 때리는 "로컬 영화제" 발언을 얼마나 의식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기생충>은 국제영화상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생충>의 국제영화상 수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그날이 오기 전까진 누구도 알 수 없는 법. 어떤 영화들이 <기생충>과 경합을 벌이는지 후보에 오른 4편의 영화를 살펴보자.
문신을 한 신부님 / 폴란드
폴란드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사제가 된 죄수의 이야기를 한다. 절도, 마약, 과실치사 등의 죄목으로 소년원을 간 다니엘이 가석방되고, 신부 토마시의 도움으로 목공소에 일자리를 얻는다. 하지만 목공소로 향하던 중 소년원에서 몰래 훔친 사제복 때문에 얼결에 신부 행세를 하게 된
<기생충>과 경합할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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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가 고희를 맞는다. 두명의 신임 집행위원장은 지난 1월 29일 제70회 베를린영화제 라인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직 운영을 맡은 마리에트 리센벡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카를로 카트리안이 새로 단장한 올해 베를린영화제의 윤곽을 소개했다. 큰 틀은 변하진 않았다. 다만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준하는 ‘인카운터스’(Encounters) 섹션이 새로 생겼다. 대신 경쟁부문에 소개되지만 경쟁작은 아닌 ‘경쟁 외 작품’이 없어지고, 음식과 관련된 영화를 선보이는 ‘미각’ 섹션도 사라졌다. 기자회견 분위기도 예년과 달리 사무적으로 진행됐다. 카트리안은 영화 축제는 감독, 영화 프로그래머, 평론가, 전문가, 관객간의 토론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영화관은 관객에게 세계를 알아가고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는 끝없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장소”라고 했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매년 베를린영화제의 관심사였던 ‘지속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경쟁작에 오른 작품은
[베를린] 베를린국제영화제 라인업 발표,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 경쟁부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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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제작 용필름 / 감독 이충현 / 출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이정세, 이동휘 / 배급 NEW / 개봉 3월 예정
<침묵>(2017) 이후 오랜만에 영화에 모습을 비치는 박신혜와 <버닝>(2018)의 신예 전종서가 만났다. 영화 <콜>은 20년의 시차를 두고 살아가는 과거와 현재의 두 여자가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고향집에 돌아온 서연(박신혜)은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통해 영숙(전종서)이라는 낯선 여자와 연결된다. 서연과 영숙은 곧 서로가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연은 영숙을 통해 과거에 죽은 아버지를 살려내고, 서연은 그 대가로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다. 아마도 <콜>의 장르적 동력은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와 미래를 바꾸려는 여자가 팽팽하게 대립함으로써 발생하는 긴장감이 아닐까 싶다. 박신혜와 전종서뿐 아니라 서연의 엄마로 출연하는 김성령과 영숙의
[Coming Soon] <콜>, 과거와 현재의 두 여자가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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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황금기의 마지막 스타, 커크 더글러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 <열정의 랩소디>(1956), <영광의 길>(1957), <스팔타커스>(1960) 등의 대표작을 남기며 할리우드 황금기 시절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커크 더글러스가 지난 2월 5일(현지시각), 103살로 타계했다. 그의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자신의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는데 그는 아버지에 대해 “정의에 헌신했고 모두가 열망했던 바를 믿었던 인도주의자였다”고 소개했다. 강인한 외모와 단단한 근육질 몸매로 무장한 채 전성기를 구가했던 커크 더글러스는 할리우드 황금기 스타 가운데 거의 마지막 남은 인물로 알려져 있었다.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콧날과 턱선의 조합은 당시 수많은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버트 랭커스터, 그레고리 펙, 스티브 매퀸, 폴 뉴먼 등의 스타들과 함께 활동했다. 1996년, 언어능력에 지장을 주는 심한
커크 더글러스, 103살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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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상황이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립·예술·고전영화전용 상영관 서울시네마테크(가칭)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서울시네마테크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중구 초동에 건립된다. 중구가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흑백판은 관객상을,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은 밝은미래상을 수상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일을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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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미디어코프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1월 23일 크랭크업했다.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CJ엔터테인먼트 배급.
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가 중국에서 <신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QC 미디어와 <신과 함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한·중 콘텐츠 합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화사 월광
<리멤버>가 2월 셋쨋주 크랭크인한다. 친일파에 복수를 결심하는 80대 노인은 이성민이, 복수를 돕는 20대 청년은 남주혁이 연기한다. 1월 31일 대본 리딩 및 고사를 진행한 <리멤버>는 <검사외전>의 이일형 감독이 연출하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배급한다.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1월 23일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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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월 6일 2020년 지원사업 요강을 발표하고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 공모 접수를 받는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영진위 영화발전기금 지출 예산은 약 1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7억원 증액되어 영화발전기금 운영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중 2020년 진흥사업 예산액은 899억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영진위는 올해 300억원 규모로 ‘한국영화 메인 투자 전문 투자 펀드’를 결성해 강소 제작사 육성을 돕는다.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규 투입해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전년 대비 약 44억원 증액된 총 62억원을 편성해 장편제작 편수와 제작비를 늘린다. 장편제작과정의 연간 제작 편수를 기존 3편에서 8편 내외로, 제작비를 편당 3억원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저예산 영화를 대상으로 촬영공간 임차료 및 세트 제작비를 지원하는 ‘장편 극영화 촬영공간 지원’ 사업, 지역 기반의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지원사업 발표하고 공모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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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독일 등 세계 각지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높은 치사율과 빠른 감염률로 사람들의 불안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03년 사스(SARS), 2015년 메르스(MERS)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영화 속에서는 이런 바이러스 사태가 어떻게 그려졌을까. 다양한 장르, 분위기를 띈 바이러스 소재의 영화 7편을 돌아봤다.(외계의 존재가 바이러스로 등장하는 SF, 분노 바이러스를 내세운 좀비물은 제외했다)
<감기>
아마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익숙한 작품은 김성수 감독의 <감기>일 것이다. 개봉 당시 약 3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적당한 흥행을 기록했지만, 2년 후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다시금 조명 받았던 영화다. 감염 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전례 없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창궐해
영화 속에서는 어땠을까?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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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졸업>은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아이콘이 된 작품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벤자민(더스틴 호프먼)이 이웃의 두 모녀와 맺는 관계는 젊은이의 방황을 혼란스럽고도 매혹적으로 보여준다. 2월 13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는 <졸업>의 뒷이야기를 살펴봤다.
오마주와 패러디의 성지
<졸업>은 개봉 직후부터 최근까지 각종 영화 및 대중문화가 꾸준히 소환하는 대상이다. “절 유혹하시는 겁니까?”, “플라스틱”과 같이 영화를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대사는 물론 포스터에 쓰인 오묘한 구도, 도망가는 신부의 이미지는 수많은 영화에서 패러디되었다. <슈렉>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펄프 픽션>은 벤자민이 부모에게 결혼 계획을 통보하고 나가버리는 시퀀스 끝에 울리는 토스터 다이얼을 살인 장면에 활용했고, <로얄 테넌바움>의 풀장 신은 <졸업>의 그것과 닮았다. &l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는 <졸업>의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