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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수퍼맨 리턴즈>가 미국 박스오피스 수위에 올랐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시리즈 대신 선택한 <수퍼맨 리턴즈>는 개봉일 5천210만 달러의 개봉 수입을 기록했으며 주말까지 합산하여 총 8천420만 달러를 미국에서 벌어들였다. 해외에서도 <수퍼맨 리턴즈>는 11개 국가의 1750개 개봉관에서 주말동안 1천980만 달러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아시아와 호주지역에서 개봉일에 호응을 얻었으며 개별 국가로는 한국과 필리핀에서 각각 500만 달러와 25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수퍼맨 리턴즈>는 지난해 개봉 첫 주말 7천 290만 달러를 기록했던 <배트맨 비긴즈>보다는 좋은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입성했으나 워너브라더스에서 목표로 했던 <우주전쟁>의 1억 60만 달러보다는 크게 뒤쳐진 기록을 세웠다. 워너브라더스에서는 <수퍼맨 리턴즈>의 러닝타임이 &
<수퍼맨 리턴즈> 한/미 박스오피스 1위 동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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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감독-작가 재결합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감독 데이비드 프랑켈과 작가 앨린 브로시 메켄나가 새 영화를 위해 또 한번 뭉친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선택되어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인 다음 작품은 베스트셀러 <I Don’t Know How She Does It>으로 펀드매니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주인공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주윤발·공리, 장이모 감독 신작에 출연
장이모 감독의 신작 <황금갑>(滿城盡帶黃金甲)에 주윤발과 공리가 출연한다. 빌 콩이 제작하는 <황금갑>은 중국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물로 궁궐 안에서 황제와 황후, 세 왕자가 벌이는 암투극을 그릴 예정. 소니픽처스 클래식의 마이클 바커와 톰 버나드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역사를 배경으로 강렬한 드라마와 멋진 액션이 결합된 영화”라고 표현한 <황금갑>은
[해외단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감독-작가 재결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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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짜리 흑백 단편영화 <소리 없는 절규>엔 내내 정적만 흐른다. 단역배우로 드라마 촬영장에 갔다가 장애를 이유로 쫓겨나는 청각장애인의 체험을 담은 이 영화는, 대사 대신 간간이 흐르는 자막과 배우들의 몸짓만으로 이야기한다. 감독 박재현(24)씨와 출연 배우들 모두 청각장애인이다.
박씨는 3살 때 중이염을 앓은 뒤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그런 그에게 부모님은 ‘구화’(입 모양을 보고 말뜻을 이해하고 자신도 소리내어 말하는 법)를 가르쳤다. 사회에 나가 비장애인과 섞여 생활하려면 수화가 아닌 구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중학교까지 구화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는 비장애인과 함께 나왔다. 박씨 자신은 수화가 더 편한데,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구화를 요구하는 부모님이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했다. 제빵기술도 배워보고 신학대학도 다녀봤지만, ‘말’을 못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할까봐 일자리는 ‘꿈’조차 꾸지 못했다. 그렇게 청각장애인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그에게 영화는 ‘빛
영화 <소리없는 절규> 만든 청각장애인 박재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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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시행 첫날인 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앞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스크린쿼터 원상회복 및 한미FTA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 및 문화제가 열렸다. ‘참여정부에는 국민이 없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결의대회와 문화제는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산하 영화인대책위원회·문화예술공동대책위원회·시청각미디어공동대책위원회·교수학술공동대책위원회·금융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제작가, 영화감독, 스태프 등 영화인들과 5개 위원회 산하단체 회원 및 시민 5천여명이 참석했다. 영화배우 강혜정·공형진·김선아·김수로·김주혁·김혜수·김희라·류승범·문소리·박중훈·배종옥·설경구·송강호·안성기·엄정화·오지혜·이범수·이정진·이준기·임원희·임하룡·전도연·장진영·정경호·최민식·하지원·황정민 등도 참석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오후 5시15분께부터 시작된 결의대회에서는 졸속적이고 수세적으로 한·미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영화를 볼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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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시행 첫날인 1일 밤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스크린쿼터 원상회복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저지 문화제에서 영화인들이 ‘영화인 선언문’을 번갈아 읽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15분께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결의대회에는 영화인들과 함께 참여한 다섯 위원회 산하단체 회원·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학로에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까지 행진을 벌였다.
“스크린 쿼터 회복” 영화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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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청문회에 나온 정치인이나 기업가의 발언이 아니다. 기획한지 7년 여 만에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28일 개봉)을 완성한 조범진 감독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여러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완성이 늦어진 이유를 열거하려면 돈문제부터 기술적 한계까지 줄줄이겠지만 무엇보다 “(작업에 참여한) 선수들도 적고, 해본 적도 없는 일에 뛰어들어보니 스스로 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 조 감독이 대학 후배(중앙대 서양화과)들과 함께 만든 제작사 제이(J)팀의 고정 인원은 5명. 교육용 씨디롬 타이틀을 제작하던 제이팀은 96년 재미삼아 그동안 작업했던 것들을 편집해 단편 애니메이션 <업 앤 다운 스토리>를 만들었고 이 작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조금 다른 느낌”의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발동을 걸게 됐다.
“번번이 예정 스케줄이 무너지면서 완성 자체가 가장 힘든 일이 돼버린” 긴 시간동안 그들이 <업 앤 다운…>에 이어 &
성인 애니 <아치와 씨팍>의 조범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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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휴먼멜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세 사람을 죽인 사형수 강동원과 세번 자살을 시도한 여자 이나영이 폐쇄된 공간에서 낯설고 어색한 만남을 시작하는 한때를 표현하고 있다. 차가운 회색 벽을 배경으로 강한 퍼플 의상과 메이크업, 손끝에 담배를 든 이나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는 가을 개봉예정이다.
[포스터 코멘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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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를 보는 것은 연인을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보기 전의 설렘과 만남에서 오는 즐거움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주한독일문화원은 서울아트시네마가 시네마테크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2002년 소격동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0여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프린트를 제공하거나 영화 전문가를 독일에서 초청하여 한국 관객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 가운데는 ‘뉴저먼 시네마’, 종전 50년을 맞아 열렸던 ‘한국, 독일 분단영화 특별전’ 등이 있고, 가장 최근의 프로그램으로는 2006년에 개최한 ‘베르너 헤어초크 영화특별전과 사진전’이 있다. 이런 영화들과 부대행사가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기를 기대해본다. 사실 한국과 미국영화 외에 다른 영화를 거의 보기 힘든 한국에서 그리고 그런 영화에 길들여진 한국 관객에게 그나마 다른 나라의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는 서울아트시네마는 보배 같은 존재이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독일문화원 문화담당 맹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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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님에게 추천받으면서 이 행사를 알게 됐다.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나도 영화인이 됐다는 자랑스러운 기분도 들어 기쁘게 참여하려 한다. 바빠지기 전까지만 해도 동네 복지관에서 탈북 아동과 치매노인을 상대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일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그런 일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봉사라는 것은 그분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돕는 사람 자신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윤철 감독님을 추천한다. 신혜성씨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알게 됐는데, 느낌이 좋고 많은 부분을 연기자에게 맡기는 점도 좋았다. 게다가 <말아톤>의 감독님이니 기꺼이 참여하실 것 같다.”
[만원 릴레이] 배우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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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하 영화노조)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의 단체교섭이 마침내 시작됐다. 영화노조와 제협의 교섭대표단은 6월27일 첫 번째 임금·단체교섭을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지난 4월27일 상견례를 가진 이래 별다른 성과없이 공전돼온 양쪽의 협상은 제협이 교섭대표단을 꾸리면서 비로소 물꼬가 트였다. 제협 회원사 62개 중 20여개 업체의 위임을 받아 영화노조와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 교섭대표단은 차승재 싸이더스FNH 대표를 단장으로 제협 실무간사, MK픽처스, 시네마서비스,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네시스픽처스, 프리시네마 관계자 등 7명이다.
27일의 1차 교섭은 구체적인 협상보다는 상견례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양쪽은 공히 영화 스탭의 처우 개선 문제가 영화산업의 존망이 걸린 문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응하겠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최진욱 영화노조 위원장은 “그 밖에 노사교섭위원을 7인으로 한다, 과반수 이상이 넘으면 회의는 성립된다,
영화노조-제협 단체교섭, 레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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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학생증과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극장에서 영화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극장협회는 7월부터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 할인이 없어짐에 따라 성수기 관객 감소를 우려해 한시적 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극장을 찾는 주요 관객인 학생, 청소년들은 1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단, 영화관람료 할인 행사는 해당 극장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르는 것이라 일부 극장에선 1천원 할인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극장협회는 최근까지 이동통신사와 카드할인 부담금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이동통신사들의 카드 할인 관련 요구가 무리하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포기했다.
7ㆍ8월 학생증과 청소년증으로 영화관람료 할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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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 <발레교습소>의 변영주 감독과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평택미군기지 확장 및 한미FTA 협상 저지 싸움을 돕고 나섰다. 두 감독은 7월3일 오전 10시에 있을 예정인 285리 평화행진 ‘평화야, 걷자’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미군기지 확장과 한미FTA 협상을 비판할 예정이다. 7월5일부터 9일까지 닷새동안 진행될 285리 평화행진‘평화야, 걷자’는 평택미군기지가 건설될 예정인 땅 285만평을 되찾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 행사의 첫걸음이 될 기자회견에는 두 감독 외에도 민주노총 허용구 부위원장,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박석운 전국민중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삼각산 재미난 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영주, 권칠인 감독,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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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을 앞두고 항의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불교계도 한미 FTA 협상을 전제로 스크린쿼터를 73일로 축소한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진관(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무원(대한불교천태종 사회부장) 등 불교계 주요 인사들은 6월30일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스님 1080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한미 FTA 협상을 중지하고 스크린쿼터 146일로 원상회복 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미국의 문화 지배는 곧 바로 정신적 종속으로 이어지며, 그것은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경제침략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방어의 빗장을 푸는 행위이며, 국가가 나서서 그들의 음모에 적극 동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불교계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1080명의 스님들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인들과 사회단체들의 한미 FTA 및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운동도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6월30일 정지영 스크린쿼터 사수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움직임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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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상추쌈 말고 그냥 소금장에 찍어 먹어.” “젓가락 말고 집게로 집어먹는 걸로 가자.” ‘운동부 회식 금지’라는 플래카드를 붙여놓은 인천의 한 고깃집. 홀에 나란히 방석 깔고 앉아 배우들과 무전기로 타전하는 이해영, 이해준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보니, 무슨 요리 프로그램 촬영장에 와 있는 것 같다. “몰라요∼”로 유명한 개그맨 문세윤을 비롯해 씨름부원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의 육중한 몸매를 보면, 테이블 위에 쌓인 20인분의 삼겹살은 거뜬할 듯 보였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맨들맨들한 추리닝 차림의 배우들은 감독의 ‘컷’ 소리가 나면 다들 입 안의 음식물을 뱉어내느라 바쁘다. 삼겹살과의 전쟁을 마치고 나오는 배우들이 안쓰러웠는지 김무령 PD가 다가가 위로(?)의 말을 전하자, 문세윤이 배를 두드리며 “아까 저녁 때 괜히 갈비탕 먹었네” 한다. 지나치게 디테일에 집착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두 감독 왈, “배우들이 우리보고 그러더라. 쪼잔하다고”. 하지만 두 감독의 소심한 성격
씨름판에서 댄스를! <천하장사 마돈나>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