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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05의 수상작 7편이 인천에서 상영회를 가진다.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인천 남구학산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는 대상작이었던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카토 쿠미코), 우수상을 받은 <좋은 배우>(신연식) 등으로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순회상영회는 일회적으로 관객을 만나게 되는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이고, 서울 관객에게 편중된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대구에서 시작하여 서울, 삼척, 강릉, 전주, 청주, 대전, 춘천, 부산, 제주, 광주, 인천 등 12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순회상영회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된다.
(문의 032-866-3995 www.haksanculture.or.kr)
서울독립영화제2005 순회상영회/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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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상영됐던 헤어조크 특별전이 부산으로 옮겨간다. 오는 6월30일부터 7월16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은 뉴저먼 시네마를 이끈 베르너 헤어조크의 작품 9편을 상영한다. 그의 영화적 스타일이 집약된 <아귀레, 신의 분노> 외에도 광기와 열정의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의 <나의 친애하는 적>, 독일 낭만주의를 듬뿍 담은 <카스퍼 하우저의 신비>, 영상과 음악이 인상적인 <유리의 심장> 등의 작품들은 모두 스크린으로 확인해야 할 작품들.
평일 2회, 주말 3회에 걸쳐 상영이 이루어지며 관람료는 일반 4천원, 회원 3천원. 기간 중 평일 3회, 주말 2회에 걸쳐 <오프사이드>를 상영하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월요일 휴관, 목요일 저녁 7시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문의 051-
742-5377, cinema.piff.org)
시네마테크 부산, 헤어조크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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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모르면 간첩>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 김정화와 <달마야 서울가자> 등의 영화에서 짧은 출연분량 속에서도 꽃미남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양진우가 동물원에서 만난다. 이들의 차기작은 코끼리 사육사 동규의 사랑을 그리게 될 <파란자전거>(권용국 감독). 불편한 손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규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반대에 부딪히고, 실의에 잠겨 있던 그의 앞에 아이들과 동물원을 찾은 피아노 선생 하경(김정화)이 나타난다. 하경에게서 첫사랑의 희미한 기억을 되살리게 된 동규는 사람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게 된다.
남녀 주인공 외에도 동규에게 상처를 안겨주는 여자친구로 박효주(<슈퍼스타 감사용>)가, 동규에게 늘 버팀목이 되어주며 그를 지켜보주는 아버지로 오광록이 캐스팅됐다.
<파란자전거>는 6월9일 촬영을 시작하여
올 하반기에 관객을 만나게 된다.
김정화, 양진우 <파란자전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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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회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손영득(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이경희(사단법인 영상교육 ‘눈’), 한상훈(사단법인 대구 민예총), 허미옥(참언론대구시민연대)씨가 6월22일 운영위원회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법인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비민주적인 월권행위와 편파적인 인선에 항의해 탈퇴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박광진 원장은 운영위원회 최종심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소장 지원자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남태우 사무국장을 직권으로 탈락시켰다. 이들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게 직원심사점수 공개를 요구하고, 대구시에는 “공공미디어센터를 운영할 자격과 자질이 없는 진흥원 위탁을 철회하고 본래의 사업취지에 맞게 시민사회의 직접적인 참여를 공고히 보장하는 새로운 위탁기관을 공모하라”고 요구했다. 또 문화관광부에는 “여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설립을 둘러싼 파행적 사태를 조속히 해
대구 지역 미디어 운동단체,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에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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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네트워크AND(Asian Network of Documentary) 펀드를 조성, 지원을 시행한다. AND 펀드에는 기존 영산펀드, 경성펀드, 유니코리아펀드, 동서아시아펀드 외에 신설된 동의시네마펀드(가칭), 부산외대펀드, 부산은행펀드, 재외동포재단펀드, 씨네테크펀드(가칭) 등 5개 펀드가 참여해 1억원을 조성하게 된다. 펀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아시아 및 재외동포의 프로젝트들까지 포함돼 아시아의 독립 영화인들에게 폭넓은 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한 펀드가 별도로 마련된다. 2003년 영산펀드 수상작인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는 올해 미국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2004년 영산펀드 수상작 최진성 감독의 <에로틱 번뇌 보이>는 올해 부에노스
부산영화제, 아시아 다큐멘터리에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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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 아사노 다다노부와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이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기간 중 한국을 찾는다. 아오야마 신지의 <헬프리스>, 이와이 순지의 <피크닉>, 고레다 히로카즈의 <환상의 빛>, 오시마 나기사의 <고하토>, 구로사와 기요시의 <밝은 미래> 같은 일본영화와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의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보이지 않는 물결> 등 범 아시아 영화에 출연해온 아사노 다다노부는 7월6일 내한할 예정. 이번 페스티벌 상영작 중 <란포지옥>과 <녹차의 맛>에 출연한 그는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69 식스티나인>을 만들었던 이상일 감독은 7월8일 한국에 온다. 일본영화학교 졸업 작품인 <청>이 2000년 피아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포함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일본영화계에서 기대주로 꼽혀온 이상일 감독은 데뷔작 <보더 라인&
아사노 다다노부, 이상일 감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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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그놈’에게 목소리를 빌려준다. 애니메이션에 성우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아니다. 밑바닥 인생을 살던 사형수의 마지막 사랑을 그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강동원의 차기작은 박진표 감독(<너는 내운명>)의 <그놈 목소리>. 아들을 유괴한 유괴범의 협박전화를 받게 된 부모의 44일간을 그리게 될 이 영화는 지난 1월 공소시효가 만료된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따라서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부모의 피를 말리는 범인의 목소리는 굉장히 중요한 모티브. 특히나 실제 범인은 악랄한 범죄행위를 저지르면서도 교양있는 말투에 정확한 영어 발음을 구사하는 고학력자로서 미묘한 목소리 연기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 강동원은 현재, 실제 범인의 협박전화 녹취 테이프 수십개를 들으며 캐릭터를 연구 중이라는 후문이다.
유괴당한 아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각각 설경구와 김남주가 캐스팅된 상태. 7월 초 촬영을 시작하는 <그놈 목소리&g
강동원 <그놈 목소리> 목소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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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독립영화 두 편이 상영회를 갖는다. 오는 6월28일 오후 7시30분 까페 빵에서, 평택 미군기지 대규모 확장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투쟁을 그린 <대추리의 전쟁>(정일건)을 상영한다. 이는 매달 진행해온 독립영화 상영회의 일환으로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청소년 3천원.(음료제공) <대추리의 전쟁>은 다큐멘터리 집단 푸른영상의 2006년 신작으로 올해 인권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뒤 앞으로도 대추리 관련 상황을 따라 촬영을 거듭하여 계속하여 업데이트될 작품.(문의 카페 빵/ 02-6081-1089)
오는 6월25일 오후 8시 춘천의 카페 바라에서는 현재 전국순회상영 중인 장편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상영한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대학생 4천원, 청소년 3천원.(음료제공) 이마리오 감독이 총연출하고 이훈규, 태준식, 나루, 정일건 등 16명의 독립영화 감독과 미디어 활동가가 만든 이 영화는 각기 대추리, 새만금, 줄기
독립영화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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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에서 탈옥수와 경찰로 만난 적 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장규성 감독의 신작 <이장과 군수>에 출연한다. <재밌는 영화>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에 이은 장 감독의 네번째 영화 <이장과 군수>는 어릴적 옥신각신 숙적 관계였던 조춘삼(차승원)과 김대규(유해진)가 각각 이장과 군수가 되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 7월 말 크랭크 인 예정이며, 2007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차승원, 유해진 <이장과 군수>로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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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6월 넷째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6월21일 오후 7시 50부누 현재 주요 영화예매사이트의 예매율 현황을 살펴보면, <엑스맨: 최후의 전쟁>과 <비열한 거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맥스무비와 예스24에서는 <엑스맨…>이,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는 <비열한 거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두 영화 중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전쟁에서 이긴 쪽은 <엑스맨…>이었지만 <비열한 거리>는 지난 6월20일 하루 관객수치에서 <엑스맨…>을 제친 바 있다.
한편 <엑스맨…> 이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포세이돈>이 예매율 3위에서 5위 사이에 위치했다. 이번 주말 개봉작 중에서는 맥스무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순위 3위로 데뷔한 <강적>이 1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율 현황-6
[주말극장가] <엑스맨> <비열한 거리> 주말극장가 순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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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스크린쿼터 축소를 앞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영화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으로 지난 19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설문에 3천883명이 응했다. 그 결과 점유율이 ‘향후 1년 이내에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과 ‘향후 1년 이후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에 각각 21.6%(828명)와 40.4%(1천532명)이 답했다. 이는 스크린쿼터 축소가 한국영화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리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62%에 달한 것으로 ‘별 영향이 없을 것’(33.5%)과 ‘관심없다’(4.9%)를 합친 것의 두배 가까운 수치다. 한국영화시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의 이유로는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의 근거로는 한국영화의 경쟁력 강화가 꼽혔다.
현행 1년 146일인 스크린쿼터는
오는 7월1일부터 73일로 축소될 예정이다.
쿼터 줄어들면 한국영화 점유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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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영상복합문화관 건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6월21일 광주광역시는 “동구 옛 광주세무서 부지 5천여㎡에 183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영상복합문화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까지 영상복합문화관 설계작품 현상공모 당선작을 발표한 뒤,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영상복합문화관’과 ‘문화콘텐츠테마타운’ 등 2개 테마로 구분될 영상복합문화관에는 영상예술센터, 영상관렵업체, 대학 창업지원센터, 전시홍보관, 문화산업아카데미, 게임센터, HD상영관 등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광주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기획된 이 문화관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시, 연구, 창작, 체험 등 영상문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집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비엔날레 등 굵직한 문화행사에 관심을 기울여온 광주시는, 이밖에도 각종 예술활동과 문화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문화수도 조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혔다.
광주광역시, 영상복합문화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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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6월21일 2007년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지원 대상지로 천안과 제천, 안동을 선정했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은 문화부가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 집중된 영상산업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선정지역은 이후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비와 영상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20억원(국고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오는 7월 제주와 12월 대구, 인천 남구에 개관할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이 사업의 결과물. 이들 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복합 영상·미디어 문화교육과 제작활동, 지역영상 도서관, 시네마테크 등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문화부에 따르면 2008년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1개소씩의 영상미디어센터를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지난 4월3일부터 24일까지 응모한 12개 지자체 중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천안, 제천, 안동,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지원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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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투르뇌르가 말하길 미국에는 자기에게 이상한 평판이 따라다녔다고 했다. 영화계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다는 것이다. “좋지 않은 시나리오가 있다고? 그럼 자크 투르뇌르에게 줘봐. 그라면 어떻게든 만들어낼 거야.”
사실 투르뇌르 자신도 “나는 내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거절하지 않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원래 그에게 먼저 제작 의뢰가 들어왔으나 그가 거절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이 만든 영화로는 <여인의 비밀>(니콜라스 레이, 1949), <셋업>(로버트 와이즈, 1949), <악의 문>(앤서니 만, 1950) 같은 것들이 있다. 투르뇌르는 여간해서는 특정 영화를 만들겠다고 기를 쓰고 덤벼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는 ‘고용감독’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태연하게 받아들인 영화감독이었다. 그런데 아울러 그는 “나는 항상 내가 원한 것을 했다”고 말한 사람이었음을 잊으면 안 된다. 어찌 보면 이건 앞서 이야기한 투르뇌르의 작업상의 기질과 배치되는 것도 같
부재와 암시를 통해 탄생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