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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애니메이션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6월10일 폐막한 제30회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최우수작품상을 받은 크리스티앙 볼크만의 흑백애니메이션 <르네상스>는 프랑스 애니메이션계의 부흥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결과물이라는 것이 <로이터통신>의 보도다. 볼크만 감독의 3D애니메이션 <르네상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물이다. 2054년 파리, 한 소녀의 기이한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에 관한 흑백 누아르로,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닉 파크, 스티브 박스) <은발의 아기토>(스기야마 게이치) <아스테릭스와 바이킹>(슈테판 펠드마크, 제스퍼 몰러) 같은 장편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국립영화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프랑스에서 완성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모두 8편. 이 숫자는 지난 4년간 평균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편수의 2배에 해당한다. 양적인 성장에 이어 질적
프랑스 애니메이션 르네상스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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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과 월드컵의 혼전이 시작됐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월드컵 한국 대 토고전이 열린 지난 6월13일 영화 예매량은 평소 예매량의 20%에 불과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전이 열린 날의 예매율은 12%에 불과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관객도 전주 주말에 비해 30% 정도 하락했다. 토고전에는 멀티플렉스 관객도 평소보다 30∼40% 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가의 월드컵 악몽이 실현될 듯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월드컵이 개막한 주말 CGV용산은 평소보다 관객이 15% 정도 감소했지만 CGV강변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02년과 달리 극장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국전이 열리는 날은 적극적으로 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는 공히 HD급 디지털 방송을 통해 관객에게 중계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CGV 김민지 대리는 “한번에 5만명씩 초청하는데 좌석점유율은 70∼80% 수준이며 평소
극장의 월드컵 상생전략, 효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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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의 개봉이 확정됐다. 영화사 스폰지는 오는 8월10일경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은 이미 올 4월경 완성됐지만 개봉 일정은 불투명했다. <빈 집>과 <활>의 연이은 국내 흥행 저조로 실망한 김기덕 감독이 국내 배급을 완전히 포기할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 스폰지의 조성규 대표는 “일부에서 그런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김 감독이 무조건 국내 배급을 거부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 여건만 맞으면 국내 배급사가 판권을 구매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 들었고, 5월 중순경 만나 합의했다. 최종적으로 감독이 제기한 몇 가지 조건을 수용하면서 개봉이 결정됐다. 극장을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적절한 한국영화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는 우리쪽 입장과도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스폰지와 김기덕 감독이 <시간>에 관해 합의한 내용은 국내의 모든 영상물 판권을 스폰지가 소유하되, 판권 보유기간이라도 비상업적
[충무로는 통화중] 스크린에서 만날 <시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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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카>가 2주차 경기에서도 1위에 올랐다. 개봉 주말 3일과 지난 한 주를 합한 열흘동안 <카>가 벌어들인 수입은 1억1450만 달러이며, 개봉 둘째 주 주말수입은 전주보다 48% 하락한 3천110만 달러다. 이는 2위에 오른 잭 블랙의 코미디 <나쵸 리브레>와 근소한 차이로, <나쵸 리브레>는 주말 수입을 통산하여 2천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골 멕시코 수도원에서 일하는 ‘나쵸’라는 이름의 젊은 수도사가 아름다운 수녀님과 고아들을 위해 프로 레슬링 선수가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나쵸 리브레>는 6월 3주 총 3070개 극장에서 스크린당 8962달러를 벌어들여 순위권 내에서 스크린당 수입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개봉했던 잭 블랙의 <스쿨 오브 락>은 스크린 당 평균 7507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수입은 1960만 달러로 개봉 첫 주 1위에 오른 바 있다.
3위는 스릴 만점의 자동
디즈니- 픽사 <카> 2주 연속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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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주연의 <각설탕>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설탕>은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임수정)가 분신과도 같은 천둥이라는 이름의 말과 함께 꿈을 향해 달리는 이야기. 포스터 촬영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기수복을 입고 천둥 앞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임수정의 미소는 “세상을 함께 달려줘서 고.마.워…”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각설탕>이 따뜻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임을 보여준다. <각설탕>은 3월20일 크랭크업 뒤 오랜 후반 작업을 거쳐 8월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스터 코멘트] <각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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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감사용> 끝나고 나서도 신민경 기사님을 자주 뵙지 못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릴레이에 추천해주셔서 고맙다. 또 지금껏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관심을 많이 갖지 못해서 특별히 어딘가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아름다운 재단쪽에서 쓰임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줄 것이라 믿는다. 바통은 학교 동기이자 현재 <미녀는 괴로워>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화 감독에게 넘긴다. 바쁘겠지만 좋은 일이고 힘나는 일이니 기꺼이 받아줄 것이다.”
[만원 릴레이] <슈퍼스타 감사용> 감독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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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와인사업부는 2005년부터 영화를 코드로 문화 마케팅을 시작해왔다. 시네마테크와는 2006년 1월에 열린 서울아트시네마의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한국 영화산업이 10년 동안 10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커진 덩치에 비해 영양 상태는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냉엄한 시장논리만이 존재하는 상업영화들의 홍수 속에서 시네마테크가 하고 있는 활동은 다양한 영화를 접하게 하는 한줄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기업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철학을 가진 문화적 후원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 우리 생각이다. 물론 개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기업 후원이 절실한 때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후원이 시네마테크에 1%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지금까지는 현물이나 현금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송동현/ (주)두산 와인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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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천국제영화제가 조직 개편을 단행 중이다. 영화제는 6월13일 이사회를 없애고 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부천시 관계자는 “과거엔 이사회와 조직위원회 총회로 의결 기구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를 단일화한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집행위원회의 기능이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원회는 영화제 예·결산 심의 등에만 주력하고 집행위원회에 영화제 운영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이사회 총사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화제 정상화 방안을 부천시쪽에 제시해온 이장호 집행위원장은 “새로 구성될 임원회는 몇몇 지방 인사들이 권력을 갖고서 장난을 칠 수 없는 구조”라면서 이번 결정을 반겼다. 한 집행위원 또한 “김 전 집행위원장을 해촉함으로써 영화계의 집단 보이콧을 불러왔고 결국 지난해 영화제를 파행으로 내몰았던 이사회가 없어지게 됐다”면서 “영화제 개혁과 회생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받아들였다.
반면, 영화계는 이번 결정에 대해
“부천영화제, 더 두고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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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6월15일부터 6월29일까지 신임 원장을 모집한다. 그동안 한국영상자료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이효인 현 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로 끝남에 따라 이번 공모가 이뤄지게 됐다. 영상자료의 관리, 보존, 운용, 국제교류 등에 관한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 및 영상예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기관의 비전과 장기발전 전략을 수행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이들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적격성 평가 및 추천을 거친 뒤 문화관광부 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 임용 절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02-521~3147(내선번호125, 108)이나 www.koreafilm.or.kr(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영상자료원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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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이 DVD로 발매됐다. 총 14편의 수상작 중 DVD에 포함된 작품은 모두 5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관의 <낙원>과 우수상 수상작인 이지상의 <십우도2-견적 見跡> 외에 코닥상 수상작인 최지영의 <산책>, 관객상을 받은 양익준의 <바라만 본다>, 심사위원회 특별 언급을 받은 이유림의 <크레인, 제4도크>가 실려있다. 이지상 감독은 DVD판 동영성을 제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DVD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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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남궁혜경 화백의 선면도(扇面圖) ‘꿈꾸는새’를 바탕으로 최순대 미술감독이 디자인 한 포스터를 공식 포스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서양화과 출신인 남궁혜경 화백은 쥘부채 그림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작가.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부채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더욱 강조하고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동미를 다시 한번 한껏 살리면서 아시아영화의 비상을 꿈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진취적 이상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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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개최되는‘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의 개막작 <좋아해>의 주연배우와 감독이 내한한다. 주연배우인 미야자키 아오이,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은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이틀간 한국에 머물며 개막식과 <좋아해>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작 <좋아해>는 ‘좋아해’라는 말을 못한 채 헤어진 17살 동갑내기 유와 요스케가 우연히 17년 후 재회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나나>의 하치역으로 알려진 미야자키 아오이와 <돌스>와 <메종 드 히미코>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각각 17세의 유와 34세의 요스케를 연기했다.
일본영화 <좋아해> 주연배우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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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영숙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나이 54세. 그는 올 4월말 심혈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6월16일 오전 8시에 갑작스럽게 운명했다. 지난 1970년 MBC 성우로 데뷔한 한영숙은 73년작 <구서방 배서방>으로 탤런트 활동을 시작, 2001년 방영된 <여인천하>의 엄상궁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대표작으로는 <대장금> <그여자> <올드미스 다이어리>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영화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발인은 6월18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탤런트 한영숙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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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바람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하는 ‘제2회 오감의 밤 -지중해 영화제’가 오는 6월24일, 30일, 7월1일, 7일, 8일에 걸쳐 신촌 아트레온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4개국 12편으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과 토니 갓리프의 <망명자>(한국 개봉 당시 제목 ‘추방된 사람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입장료는 심야티켓 3편에 1만원이며 이틀 연속 구매시는 5천원이 할인된다. 인터넷 예매는 6월15일부터 7월8일까지 유럽영화제 홈페이지(www.artreon.co.kr/2th-fivesenses)에서, 현장 예매는 같은 기간 아트레온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빵과 음료수,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중해 바람 담은 영화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