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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5년만에 복귀한다.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그 여자네 집>을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김남주가 박진표 감독의 <그놈 목소리>에 캐스팅되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유명앵커(설경구)의 아내로서 이상적인 가정을 꿈꾸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유괴당한 뒤 충격과 절망에 빠지는 주부 오지선 역이다. 김남주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에 스크린 연기는 아직 낯설어 부담이 컸지만, 최근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터라 캐릭터에 대한 공감이 남달랐다. 더욱이 평소 좋아하는 연기자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라 망설임 없이 복귀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구미제사건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을 소재로 한 <그놈 목소리>는 아들을 유괴당하고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모의 44일간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남주에게는 2001년작 <아이 러브 유> 이후 두번째 스크린 진출작이다.
김남주, 5년만에 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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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제작한 HD다큐멘타리 <고라니의 사랑>이 자연다큐멘타리 국제페스티벌인 와일드스크린 페스티벌의 본선에 올랐다. 지난 3월3일 방영된 <고라니의 사랑>은 전세계에서 중국 양쯔강 주변과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라니의 생태를 1년여에 걸쳐 밀착 촬영한 작품으로, 고라니의 짝짓기에서 출산, 어미의 새끼를 향한 사랑 등 고라니의 다양한 생태활동을 담고있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본선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라니의 사랑>, 와일드스크린 페스티벌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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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한국 단편경선 본선 진출작 43편이 확정됐다. 선정작 중 2편은 키즈판타섹션에 포함됐고, 부천영상제 수상작 2편이 포함된 나머지 41편은 한국단편 부문으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선정과 관련, 프로그램팀은 “장르의 편협함을 넘어 한국단편을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의 창으로서 영화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한국단편영화들을 엄선하였다. 영상이나 무거운 사회적 이슈에 치우쳐 반 쪽짜리 단편영화가 아닌 단편영화만의 고유한 성격을 잘 살려 짧은 시간 동안 함축적이면서도 주제를 비틀어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들에 주목하였다”고 밝혔다. 아래는 당선작 최종리스트다.
당선작 43편 최종 리스트 (가나다순)
01. 곰장어 아빠 / The Eel Daddy/ 송도경
02. 그녀가 없습니다 / She is not here/ 임예현
03. 그녀의 핵주먹 / Atomic Punch,My Darling/ 선지연
04. 깜순이 / My Lovely Blacky/ 권혁민
05.
부천영화제 한국 단편경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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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제6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마르코 뮐러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드뇌브가 심사위원장을 맡게되어 자랑스럽다. 마술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세계적 여배우로서의 경험이 심사의 균형을 잘 잡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개최되며, 이탈리안 시네마의 거장인 루치노 비스콘티, 마리오 솔다티,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카트린 드뇌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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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털사이트 시네티즌이 불법 영화파일 공유 사이트들을 저작권법 위반 방조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시네티즌이 스폰지, 백두대간, 동숭아트센터 등 영화사 9곳과 DVD회사 3곳의 위임을 받아 고소한 사이트는 모두 12곳. 아이팝, 피디박스, 클럽박스, 파일구리, 네오폴더, 다이하드, 핫디스크, 폴더플러스, 썬폴더, 겜플브이쉐어, 파일바다, 토토디스크 등 웹하드 다운로드 방식과 실시간 파일공유 방식을 채택한 인기 P2P 사이트들 대부분이 피소당한 상태다. 지난 1월부터 ‘영파라치’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는 시네티즌은 이번 고소가 해당 사이트들이 회원들의 저작권 위반을 방조한 데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네티즌, 불법 영화파일 공유사이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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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이현승)가 신진 영화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1회 경기영상창작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기 영화시나리오 공모, 경기 독립영화 제작지원, 경기 영상출판지원 등 3가지 사업으로 운영될 본 프로그램은, 총 1억 원 이상의 상금 및 현물지원이 제공되며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 ‘경기 영화시나리오 공모’는 우수 영화시나리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개발비 지원은 물론 프로모션을 돕는 등 당선된 시나리오가 실제로 영화화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해당 시나리오로 경기도 내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로케이션 지원과 함께 후반제작지원(HD편집)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경기 독립영화 제작지원’은 경기 지역 영화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일정한 비율의 지원작들을 경기도 거주자나 경기도 소재 제작사에서 선정하는 프로그램. ‘경기 영상출판지원’은 영상출판 산업 관련 인력들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당선된 도서를 선
제1회 경기영상창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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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정이 창조한 애니메이션 <이온 플럭스>는 선과 악, 삶과 죽음 등의 철학적 경계만이 아니라 장르적 공식이나 법칙까지 모두 해체한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작품이었다. 그러나 모든 유행이 지나가 버린 다음에 도착한 영화 <이온 플럭스>는 원작의 향취를 되살리지 못한 것은 물론, 블록버스터로서의 미덕조차도 보여주지 않는다. 설정은 진부하고, 액션은 초라하다. 심지어 샤를치즈 테론의 매력조차도 잡아내지 못했다. -김봉석/영화평론가
<이온 플럭스> 전문가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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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가 전세계적으로 언론 시사회를 하지 않은 채 지난달 개봉한 뒤 〈오멘〉도 국내 시사회를 거치지 않고 6일 개봉했다. 두 영화가 시사회를 하지 않은 이유는 다르다. ‘칸 영화제 개막작 선정’을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워 시사회를 하지 않은 〈다빈치 코드〉는 베일 전략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경우다. 베스트셀러가 된 원작의 인기를 업고 기독교계의 논란 자체를 영화 홍보 수단으로 삼으면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이 전략은 적중해 한국에서 이 영화의 사전 예매율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칸의 첫 상영과 국내 개봉 직후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입소문’을 막은 전략은 제대로 성공했다. 개봉 20일 만에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동원했지만 첫주의 기록적인 관객동원에 비하면 뒷심은 이에 못미친다고 볼 수 있다.
〈오멘〉은 실무적인 이유로 한국에서 언론 시사회를 열지 못했다. 6월6일 0시 전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심의가 6월 초에야 났기 때문에 시사
[팝콘&콜라] 시사회 없는 개봉은 ‘먹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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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들의 광풍이 몰아칠 참이다. 브렛 레트너 감독의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유하와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를 누르고 각종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3년만에 돌아온 <엑스맨-최후의 전쟁>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는 <비열한 거리>를 근소한 차이로 젖히고 있으며, 맥스무비와 예스24에서는 각각 63.31%와 55.99%의 예매율로 <비열한 거리>를 압도적으로 앞지른 상태. 2주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포세이돈> 역시 티켓링크에서는 <비열한 거리>보다 앞서는 17.2%의 예매율을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또다른 개봉작인 영국산 공포영화 <크립>은 맥스무비에서만 2.04%의 예매율을 보이며 6위에 올라있다.
맥스무비 6월14일 18시 현재
1위 엑스맨-최후의 전쟁 63.31%
2위 비열한 거리 20.40%
3위 포세이돈 4.94%
4위 미션 임파서블3 2.44%
5위 헷지 2.14
<엑스맨: 최후의 전쟁> 예매율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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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자>와 <친절한 금자씨>의 김시후가 신작 <귀신이야기>(감독 임진평, 제작 튜브픽쳐스)에 캐스팅되었다. <귀신이야기>는 귀신 출몰지역으로 출사를 떠난 다섯명의 사진동아리 친구들이 갖가지 종류의 귀신들과 하룻밤을 보낸다는 내용의 작품. 그는 이미 캐스팅 된 이영아(드라마 <황금사과>와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와 커플로 등장하는‘수웅’역을 맡을 예정이다. 그외에도 <동갑나기 과외하기>와 <오로라 공주>의 박효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김태현과 신인 이은우가 귀신과의 하룻밤에 동참할 사진동아리 멤버로 캐스팅되었다. <귀신이야기>는 오는 7월초 촬영에 들어가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김시후, <귀신이야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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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울버린, 휴 잭맨이 한국을 찾았다.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편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한국 개봉을 맞춰 방한한 그는 6월1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며 다소 서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그는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줄곧 밝은 미소와 유쾌한 말솜씨로 질문에 응했다.
이날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휴잭맨이 연기한 울버린이란 캐릭터. “울버린이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울버린은 단순히 선한 역도 악한 역도 아니다. 이 역할로 영화를 시작할 수 있었던 건 나에게 행운이었다”고 답했다. 다소 특이한 울버린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휴잭맨은 “처음 내가 그 헤어스타일을 하고 세트장에 등장하자, 한 스탭은 ‘엘비스가 부활했다’고 외쳤다. 이 말을 들은 브렛 라트너 감독이 다시 분장을 지시했고, 수십번에 걸쳐서 머리 모양이 완성됐다
<엑스맨>의 울버린, 휴 잭맨 방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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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아이맥스 극장이 생긴다.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오는 6월30일 서울 용산점과 인천점에 이어 부산 서면점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오픈한다. 처음으로 상영될 작품은 20분 가량이 3D로 제작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수퍼맨 리턴즈 3D>. 한편 CGV 서면과 용산, 인천점에서는 오는 6월 30일부터 한달간 <수퍼맨 리턴즈 3D> 관객을 대상으로 ‘호주 아이맥스 & 무지원정대’를 추첨할 예정이다. 당첨된 관객은 호주 골드코스트의 무비월드와 시드니의 아이맥스 극장 무료 관광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 서면 CGV에 아이맥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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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이 선정되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LJ필름이 제작한 <삼거리 극장>(LJ 필름)이며 폐막작은 홍콩영화 <이사벨라>다. 한겨레 영화학교를 졸업한 전계수 감독의 데뷔작 <삼거리 극장>은 낡아빠진 삼거리 극장의 매표소에 취직한 소녀가 극장을 떠도는 혼령들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명성황후>의 안무를 담당한 현대무용가 서병구가 안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영화제의 막을 내리게 될 <이사벨라>는 2001년작 <너는 쏘고 나는 찍고>로 잘 알려진 홍콩 감독 팡 호청의 신작으로, 마카오의 한 경찰이 잃어버린 딸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사벨라>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최고영화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영화 <삼거리 극장> 부천영화제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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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중 독일에서 반나치 활동을 하다 검거, 투옥, 재판, 처형된 소피 솔의 마지막 몇일을 그린 영화이다. 그녀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한다. 그녀로선 사실 해볼 만한 일이었다. 기독교적 신앙과 자유주의적 정치신념은 물론, 함께 활동한 오빠를 비롯한 가족의 지지까지 있었으니 말이다. 거기다 신체적 고문이나 가족을 이용한 회유나 강제 전향이나 성적 모욕 같은 더 악랄한 폭력도 없이, 검거에서 처형까지 꽤나 '젠틀하게' 진행된다. 그만하면 양반이다. 속전속결의 전 과정은 그녀의 단호한 태도만큼이나 단조롭다. 오히려 그녀의 위대함은 신고(辛苦)를 견디고,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는 초인적 용기가 아니라, 파시즘 광풍이 휘몰아치는 독일의 대학생으로서, '위대한 국민되기'에 휩싸이지 않고, '양심적 개인되기'를 추구하는 '올곧은 제정신'을 유지한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는 다루어지지 않는다.) 이 영화의 가치 또한 유대인이나 레지스탕스의 시각으로 나치즘을 비판하는 것이
<소피숄의 마지막 날들> 전문가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