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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007>, 2008년 개봉
007 시리즈의 22번째 영화가 2008년 5월2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본드22>라는 가제로 촬영 중이며 대니얼 크레이그가 전편에 이어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다. 제작자인 마이클 윌슨과 바버라 브로콜리는 크레이그를 “복잡한 감정, 어두운 면과 날카로운 면이 공존하는, 플레밍의 원작 속 제임스 본드”라고 평했다. 같은 날,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물인 <아이언 맨>도 개봉할 예정이어서 접전이 예상된다.
가이 리치, 갱스터영화로 복귀
<스내치>의 가이 리치 감독이 갱스터영화 <스태틱>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역한 갱의 복수극으로, 연출과 각본을 감독이 직접 맡을 예정. 2002년 부인인 마돈나가 출연한 로맨틱코미디 <스웹트 어웨이>가 혹평을 받고 흥행에도 실패했던 전적이 있기에, 그의 갱스터 세계로의 회귀를 영화계에서는 내심 반기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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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22번째 <007>, 2008년 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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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29일, 사랑이 멈췄다.” 삼풍백화점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가을로>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앞에 사랑의 한순간을 담은 사진을 들고 있는 남자의 손을 통해 상상하게 되는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세상이 지키지 못한 사랑’이라는 담담한 말이 위로한다.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하고, 유지태·김지수·엄지원이 출연하는 <가을로>는 10월19일 개봉예정이다.
[포스터 코멘트] <가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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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장롱 깊숙한 곳에서 뜻하지 않게 아껴두었던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랄까. 시네마테크에 대한 느낌은 갈 때마다 새롭다. 어쩌다 지루하다고 느끼다가도, 결국 맛보게 되는 진한 감동. 그게 항상 나를 시네마테크로 이끄는 힘이다. 사실 지나간 50, 60년대의 고전영화를 프린트로 볼 수 있는 곳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시네마테크는 우리에게 영화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최소한의 보루라고 생각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듯 고전영화에서 발견되는 현대영화의 원형들은 발견될 때마다 나에게 신선한 기쁨을 선사한다. 현재로서는 그리 많지 않은 후원금을 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겠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여려 방면의 기여를 하고 싶다. 지금은 혼자 가지만 몇년 뒤 내 아이들이 극장에 갈 만한 나이가 되면 그들에게 지나간 고전의 진수를 맛보게 해주고 싶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이상용 CJ엔터테인먼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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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범씨가 왜 나를 추천했을까? 다음에는 멜로 하나 같이 하자는 뜻으로 추천해준 것 같다.(웃음) 나를 추천해준 류승범씨의 방황했던 젊은 시절을 생각하면서(웃음) 작은 돈이지만 오늘밤도 거리를 헤맬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쓰였으면 한다. 다음 주자로는 대종상 신인여우상 수상자 추자현씨를 추천한다. <사생결단>을 끝내고 영화계에 잘 안착한 것 같아 함께 작업했던 동료로서 기쁘다. 대종상 상금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면 좋을 듯해서 추천한다.”
[만원 릴레이] 영화감독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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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가 흔들린다. 2002년 5월 광화문 미디액트 개관을 시작으로 영상미디어교육과 비영리적 영상창작활동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미디어센터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6월22일 대구미디어센터는 문화활동가들과 독립영화인들의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발단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미디어센터 사업에 참여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일방적으로 미디어센터 소장을 비롯한 운영진을 선임했기 때문.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의회 사무국장은 “대구의 상황은 과거 활력연구소 폐쇄나 강서영상미디어센터의 파행 사태의 연장선에 있다. 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 배치하며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독협 남태우 사무국장은 “문광부가 재원을 투자하고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희한한 구조다. 건물을 짓더라도 감리를 하는데 이는 설계도만 던져주고 방치하는 꼴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공사를 안 하고 놀건 철근을 빼돌리건 알 수가 없다. 대구시는 이게 아파
미디어센터, 신설보다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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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워크숍이 아흔번째 주인공들을 찾는다. 8월12일부터 12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는 독립영화 워크숍은 독립영화협의회가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 후원한다. DV 6mm와 16mm 제작실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1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공개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8, 9월에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진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단편 및 극영화의 실습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독립영화협의회(02-2237-0334)로 문의하거나 웹페이지 참조
독립영화 제90회 워크숍,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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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전국 62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괴물>(청어람)이 개봉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괴물>은 이날 하룻동안 전국에서 44만9500명(서울 12만9783명)을 동원해 개봉 첫날 기록이었던 <포세이돈>의 3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날 전국에 폭우가 쏟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괴물>의 기록은 더욱 놀랍다. <괴물>은 전야제에서도 15만1400여명으로 동원해 개봉 이틀만에 60만996명을 동원했다. 영화계는 이제 <괴물>이 <태극기 휘날리며>가 세운 개봉 첫 주말 누계인 177만을 깨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괴물> 개봉일 흥행 신기록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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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는 참 운이 좋은 감독이다.
그의 최근 두 영화 〈살인의 추억〉과 〈괴물〉 두 편을 놓고 보면, 한국 영화에서 유사한 예를 찾기 힘들 만큼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의 성원을 받으며 개봉했고 개봉한다. 여기서 성원이라 함은,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보내는 찬사를 빼고 하는 말이다. 영화 외적으로 이 두 영화의 개봉 시점은 절묘했다.
〈살인의 추억〉이 개봉한 2003년 5월은, 한국의 상업영화들 가운데서도 성의를 갖고 만든 진지한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한 반면 관성에 편승한 조폭·코미디 영화들이 흥행몰이를 하는 현상이 정점에 이르렀던 때였다. 쉽게 말해 잘 만든 영화와 돈 버는 영화의 괴리가 너무 커진 것이었다. 충무로의 제작자와 감독들의 위기감은 정신적 공황 상태에 가까울 정도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때 〈황야의 무법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봉준호가 나타났다. 영화인들, 영화 기자들 모두 이 영화마저 관객들에게 외면당하면 한국 영화는 희망 없다는 절박감 속에서 자
[팝콘&콜라] 또 결정적 시기에 등장한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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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을 겨냥한 한-미 영화 합작이 잇따르고 있다.
나우필름(대표 이준동)은 미국 독립영화사 ‘박스 3’(VOX 3)와 합작 계약을 맺고 지난 24일 뉴욕에서 <네버 포에버>의 촬영에 들어갔다. 하버드대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김진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밖의 모든 스태프들은 미국 쪽에서 담당한다. 주연은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무간도> 리메이크판인 <디파티드>의 여주인공을 맡은 베라 파미가가 캐스팅됐으며 상대역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하정우다. 순제작비는 280만달러로, 9월 초 촬영을 마치고 선댄스영화제 등을 거쳐 2007년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에이치큐(대표 정훈탁)는 100% 미국 현지 인력과 현지 촬영으로 올해 초 <아메리칸 좀비>의 촬영을 마치고 편집에 들어갔다. 100만달러짜리 저예산 영화로, 감독은 재미동포 그레이스 리가 맡았다. 아이에이치큐는 한-미 합작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7월 초 로스
한-미 합작영화 ‘레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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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편의 영화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렸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이 24일 발표한 한국영화 100선에 80년작 〈짝코〉부터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2) 〈길소뜸〉(1985) 〈티켓〉(1986) 〈씨받이〉(1986) 〈아제아제바라아제〉(1989) 〈서편제〉(1993) 〈축제〉(1996) 등 그의 영화가 모두 9편 올랐다. 2위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에서 〈삼포가는 길〉(1975)까지 7편을 올린 이만희 감독이 차지했으며 김기영 감독과 신상옥 감독은 각각 5편이 선정됐다.
연대별 순위 첫머리에는 1936년 개봉한 〈미몽〉(양주남 감독)이 올랐고, 마지막은 1996년작 〈꽃잎〉(장선우)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홍상수) 〈축제〉(임권택)가 자리잡았다. 연대별 선정작품 수로는 1960년대가 32편으로 가장 많으며 80년대 23편, 90년대 17편씩 올랐다.
60년대 등 비교적 제작연도가 오래된 작품이 많이 선정된
역시 ‘거장’ 임권택! ‘한국영화 100선’에 9편 올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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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으면 기쁜 건 사실이지만 사실 배우들 연기야 종이 한장 차이지요. 감독이 잘 다듬은 캐릭터에 맞춰가는 거니까 좋은 연기의 가장 큰 부분은 감독 몫이에요.” 27일 〈괴물〉 개봉을 앞두고 인사동에서 만난 변희봉(64)씨는 자신의 연기에 쏟아지는 찬사를 주저없이 감독의 공으로 돌렸다. 영화에서 자식 잃은 아들 강두(송강호)를 감싸주고 손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박희봉은 1965년 라디오 성우로 데뷔한 변씨가 연기해온 인물 가운데 가장 평범하고 살갑다. “우리 자랄 때 환경이 그랬듯 곤궁한 환경에서도 식구들을 보듬는 아버지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꿈을 40년 만에 이룬 셈이다.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까지 봉준호 감독의 모든 연출작에 출연하면서 “감독이 똑같이 웃고 있어도 저게 아니라는 건지, 오케이라는 건지 한눈에 알아차릴 정도”로 익숙해졌지만 변씨는 둘의 관계를 친한 선후배나 부자지간 같은 친숙함 대신 감독과 배우 사이로 규정짓는다. “매점에서 졸고
<괴물> 주연 제2전성기 누리는 변희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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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맛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쨍한 햇빛이 쏟아진 22일 오후, 서울 낙산공원 근처의 주민 휴식터에 놀러나온 노인들의 한갓진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다. 영락없는 동네 할머니들의 마실 풍경이지만 그들의 대화가 예사롭지 않다. 한 할머니를 향해 호호백발의 할머니가 “나도 너만한 때가 있었는데, 어쩜 그리 탱탱하냐?”라고 ‘귀여워’하면, 칭찬받은 할머니(김영옥)는 주책없이 이까지 딱딱 부딪혀가며 자신의 ‘젊음’을 자랑한다. 그 옆의 다른 할머니(김혜옥)가 맹렬하게 질투심을 드러내면서 시비를 걸다 급기야 “내가 결혼 못했다고 지금까지 처년 줄 알아?” 소리를 꽥 지르니 앞에서 축구공 차던 꼬마들까지 벙 찐 표정으로 이들을 본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노인들은 바로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개성 강한 자매들로 지금은 같은 제목의 영화를 찍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청년필름·싸이더스에프엔에이치 공동제작)에는 미자와 친구들,
<올미다> 올겨울 극장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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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베니스에 간다. 오는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는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류승완 감독의 <짝패>가 비경쟁부문으로 초청됐다. <짝패>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될 유일한 한국영화다. 경쟁부문에 진출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과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은 초청되지 않았다.
7월27일 발표된 전체 초청작 리스트를 보면 올해 베니스영화제 절대 강세는 미국영화와 아시아영화다. 총 21편이 초청된 경쟁부문에서 미국영화는 개막작이자 경쟁작인 <블랙 달리아>를 비롯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파운틴>, 알폰소 쿠아론의 <인간의 자식들>,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의 <바비> 그리고 TV시리즈 <소프라노스>를 연출한 앨런 콜터의 극영화데뷔작 <할리우드랜드> 등 총 5편이 진출해 있다.
아시아영화도 5편이 포함됐다. 곤 사토시의 <파프리카&g
류승완 감독 <짝패> 베니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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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립영화 DVD 제작지원을 받은 DVD 다섯장이 출시됐다. 올해 두번째로 출시된 독립영화 DVD 제작지원작은 한국영화독립협의회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공동기획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사라지는 순간들’에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꼽히는 김종관 감독의 단편 여섯 편이 수록됐다. <Wounded>부터 <사랑하는 소녀>, <폴라로이드 작동법>, <영재를 기다리며>, 최근작인 <낙원>, <엄마 찾아 삼만리>가 해당작이다. 두번째는 ‘미메시스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집’이다. 독립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메시스의 1994년부터 2004년까지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전승일 감독의 단편 8편과 오진희 감독의 단편 2편을 포함한 총 10편이 수록됐다. 그 외에도 주현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계속된다 - 미등록 이주 노동자 기록되다>, 류미례 감독의 <엄마...>, 문정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슬로브핫
독립영화 DVD제작지원 DVD 5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