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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만화 <다세포소녀>를 드라마로 만든 <시리즈다세포소녀>가 7월 16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5분에서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40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다세포소녀>는 8월 10일 개봉하는 이재용 감독의 영화 <다세포소녀>로도 제작된 인터넷 만화가 원작. <청풍명월>의 김의석 감독이 제작 총지휘를 맡았고, 유정현과 조운, 정소연 감독 등 단편영화로 알려진 젊은 감독 아홉 명이 에피소드를 나누어 연출했다. 가난소녀의 엄마 역의 여운계, 무면허 비뇨기과 의사 역의 권용운, 두눈박이 역의 곽지민, 반장 역의 임성언 등이 출연진. 이번 부천영화제에서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모두 아홉편이고, 8월 23일부터 케이블 채널인 수퍼액션을 통해 전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B급달궁의 만화 <다세포소녀>는 무쓸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엽기적이고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시리즈다세포소녀>,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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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시 정동진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상영작은 단편극영화 10편과 다큐멘터리 2편, 애니메이션 2편으로 구성되어있다. 극영화 상영작은 대구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운수좋은 날>, 독거노인 문제를 다룬 <요구르트꽃>,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누구나 그렇다는> 등이고, 애니메이션 상영작은 <아빠가 필요해> <해우소>다. 다큐멘터리는 각기 다른 세대에 속한 여성의 시선으로 변화하는 가족을 통찰하는 <쇼킹 패밀리>와 부산지역 인디밴드를 담은 <in the cold cold night>이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은 야외에서 상영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진독립영화제 홈페이지
제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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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박용우가 영화 <뷰티풀 선데이>에 강력계 형사로 출연한다. <뷰티풀 선데이>는 아픈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약조직과 결탁한 형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숨긴채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한 한 남자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인 진광교 감독이 연출하고 <말아톤>의 제작사 시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영화다. 6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한 <뷰티풀 선데이>는 가을에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박용우, 영화 <뷰티풀 선데이>에 강력계 형사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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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과 강지환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출연한다. 신인 채리라 감독이 연출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부산까지 만남을 이어가며 24시간 동안 겪게 되는 연애 이야기. 김하늘은 실연의 아픔을 겪은 출판 칼럼니스트 오희주를 연기하고, <굳세어라 금순아>로 얼굴을 알린 강지환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청년 심현보를 연기한다. 8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하늘과 강지환,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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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42) 아나운서가 북극의 사계절과 생명체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얼음왕국〉(13일 개봉)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국방송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진행하며 동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의 일가를 이룬 그에게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일인 듯 보였다. 하지만 뜻밖에 그는, “방송과 영화의 내레이션이 많이 달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얼음왕국> 50만마리 순록떼 등 장관
“〈얼음왕국〉을 녹음하기 전에 원래 필름 내레이션을 들어봤습니다. 상당히 절제된 내레이션이더군요. 한국 개봉관의 경우, 주 관객층이 어린이나 젊은층이라 상대적으로 동물을 의인화한 대화체가 많이 삽입되긴 했지만, 원래 필름처럼 객관적이고 담담한 느낌을 주도록 신경 썼습니다.”
반면,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때는 “목소리 톤을 높게 해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큐와 퀴즈가 맞물려 있어 오락성도 가미된 교양 프로그램이었던데다, 내레이션은 물론 동물 목소리
<얼음왕국> 내레이션을 한 손범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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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봉을 앞둔 <괴물>은 지금까지 대규모 예산으로 만들어진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괴수 장르 영화라는 점 등 여러 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를 품평하기 위해 영화평론가 김소영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가 봉준호 감독을 지난 7일 삼청동에서 만났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선후배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괴물>이 지난 정치적 함의와, 엇박자 유머, 한국에서 괴물영화 만들기의 지난함에 대해 두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영화의 첫부분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한강의 심연을 보여주는 방식이나 강이 폭포처럼 올라온다든가 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장면들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건가
봉준호=괴물 장면 말고는 사실상 컴퓨터그래픽이 거의 없었다. 맨 마지막, 한강에 눈이 오는 장면과 프롤로그에서 투신하는 남자와 그 뒤로 63빌딩이 보이는 장면을 찍을 때 하늘이 맑아서 찍고 난 다음에 컴퓨터그래픽으로 회색 구름을 깐 정도
<괴물> 봉준호 감독, 영화평론가 김소영 교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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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는 부산이나 홍콩, 또는 도쿄에서 열리는 영화제와 같이 아시아영화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제들이 있다. 그러나 아시아에 없는 것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아시아 전체를 위한 대종상 같은- 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보는 상업영화 시상식이다. 문소리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놓고 장쯔이나 아이쉬와라 라이와 맞대결한다고 생각해보자. 봉준호와 두기봉과 기타노 다케시가 최우수 감독상을 놓고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오스카 시상식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지 않겠는가?
아시아는 이런 행사를 결코 갖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올해 10월 첫 번째 MTV 아시아영화 시상식에서 그럭저럭 유사한 것을 갖게 될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 도시의 세계주의적인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적절한 장소인 것 같다. 행사는 스타들로 가득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이 행사는 전통적인 시상식은 아니다. 최우수 영화나 최우수 배우 대신에, 지난 한해 동안의 최우수 공포영화, 최우수
[외신기자클럽] 응집된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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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7월 19일 시네마테크 부산을 방문해 구로사와 아키라의 <천국과 지옥>을 관객과 함께 보고 강연을 한다. 에드 맥베인의 소설 <왕의 몸값>을 각색한 <천국과 지옥>은 유괴를 통해 부자와 빈자의 계급관계를 통찰하는 작품. 봉준호 감독은 추천사에서 “구로사와 아키라의 괴력을 만끽할 수 있는 숨겨진 역작”이라고 이 영화를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의 강연은 시네마테크 부산이 매월 셋째 혹은 넷째 수요일에 영화인을 초대하여 그가 추천한 영화를 상영하고 강연을 듣는 ‘수요시네클럽’ 행사의 일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1-742-5377 또는 시네마테크 부산 홈페이지
봉준호 감독,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천국과 지옥> 소개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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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영화학교가 2006년 여름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화평론가 한창호와 이상용이 8월 한달 동안 네번의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 한창호 평론가는 ‘영화와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루키노 비스콘티를 비롯한 영화감독 4인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이상용 평론가는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심층적인 영화분석을 시도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고, 접수처는 씨네큐브 매표소(02-2002-7770)와 티켓링크.
씨네큐브 영화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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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6번 국도는 동쪽과 서쪽을 잇는 길이다. 66번 국도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해 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를 거쳐 종착지인 캘리포니아 LA까지 이어진다. 총길이는 3939km. 1926년 11월11일에 개통된 역사를 지닌 66번 국도는 미 전역을 연결하는 주간고속도로 체계(Interstate Highway System)가 생겨나기 전까지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나 다름없었다. 1985년 6월17일 주간고속도로 체계 시행과 함께 66번 국도는 미 도로 체계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66번 국도는 이제 ‘히스토릭 루트 66’이란 이름으로 지도 위에 옅게 남아 있다.
픽사 스튜디오의 7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카>의 이야기는 이 길을 찬찬히 더듬어 간다. 주인공은 실력 좋고 패기 충천한 레이싱카 라이트닝 맥퀸(오언 윌슨). 맥퀸은 피스톤컵 우승과 초대형 스폰서를 잡는 꿈에 부풀어 결승지인 LA로 가던 도중 고속도로 한가운데
[현지보고] 픽사 스튜디오의 7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카>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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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하는 <그놈 목소리>가 7월 7일 목동 방송회관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놈 목소리>는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올해 1월에 공소시효가 만료된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을 소재로 삼아 각색한 영화. 설경구와 김남주가 아들을 빼앗기고 유괴범의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부를 연기한다.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가 9시 뉴스를 진행하는 장면을 찍은 첫번째 촬영에는 최정윤이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동료 아나운서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그놈 목소리>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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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개막작 <좋아해> 상영으로 시작된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이 7월 13일부터 서울앵콜상영과 지방순회상영을 시작한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앵콜상영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개막작 <좋아해>,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박사가 사랑한 수식>,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의 <녹차의 맛>, 우에노 쥬리 주연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이상일 감독의 <스크랩 헤븐> 다섯 편이다. 지방상영은 13일 CGV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 광주 등 6개 도시에서 46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앵콜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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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라는 이데올로기는 배설보다는 관음을 통해 발현된다”고 단편영화 <멋진 인생>은 말한다. 매춘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의 방 안에서 벌어지는 일과를 담은 <멋진 인생>은 성 정치학과 자기 정체성의 여정을 상징과 환상을 통해 그려낸다. 여자는 몸을 팔아 돈을 벌고, 신체 부위별로 자기 몸에 깁스를 만들며 하루를 보낸다. 남자는 그녀에게 외출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한 발짝도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감금한다.
<멋진 인생>의 한영호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삼성SDI 홍보팀에서 3년간 일한 뒤 파리로 향했다. 파리 8대학 영화과에 재학했지만 그가 주로 시간을 보낸 곳은 학교가 아니라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미술관이었다. 기존 단편영화보다 훌륭한 모습을 드러내는 <멋진 인생>의 세트나 색감은 이러한 경험이 밑천으로 작용했을 터. 파리에서 6년을 지낸 그는 <다른 사회와의 만남>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
<씨네21>이 뽑은 이달의 단편 4. <멋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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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군단과 원조 수퍼히어로가 지배한 국내 박스오피스에 뛰어든 해적이 승전보를 울렸다. 2003년, 전세계에서 6억5천만달러를 벌어들였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 힘입어 3부작으로 돌아온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지난 개봉일부터 나흘간 420개 스크린에서 전국 150만명(배급사 집계)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배급사는 <...망자의 함>이 8일 토요일 하루동안 46만2천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미션임파서블3>가 기록했던 단일관객동원 기록 46만명까지 갈아치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8년만에 귀환한 <수퍼맨 리턴즈>는 개봉 2주차 주말 전국 290개관에서 관객을 맞이했고 현재까지 172만6900명(배급사 집계)이 수퍼맨의 귀환을 목격했다.
3위부터 6위까지 박스오피스의 중간순위는 1,2위와 큰 격차를 사이에 두고 한국영화들이 자리했다. 지난 주말 개봉한 감독의 <아파트>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박스오피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