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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양아치어조>의 조범구 감독이 연출한 <뚝방전설>은 한때 뚝방을 접수했던 고등학생 조직 ‘노타치파’의 보스이자 지방도시의 전설적인 주먹이었던 정권(박건형)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싸움을 시작하는 액션영화. <뚝방전설> 티저 포스터는 5년 만에 재회한 ‘노타치파’의 보스 정권과 2인자 성현(이천희), 싸움은 못하지만 나서기는 먼저 하는 경로(MC몽)가 검은 슈트와 선글라스 차림의 근사한 모습으로 포즈를 잡은 채 사진을 찍었다. 이것은 고등학생이었던 5년 전 그들이 꿈꾸었던 모습이지만, 그들의 현재가 이와 같을지는 미지수다.
[포스터 코멘트] <뚝방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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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잠식됐던 한국 영화계가 7월13일 개봉한 <한반도>와 7월27일 공개되는 <괴물>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2006년 하반기 개봉될 한국영화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여름시즌의 고정 메뉴인 호러영화들이 차례로 등장하게 된다. 8월3일의 <스승의 은혜>, 10일의 <전설의 고향>, 17일의 <신데렐라>가 무더위를 식힐 준비를 갖추고 있다. 8월에는 이외에도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세포 소녀>, 말과 소녀의 우정을 그린 <각설탕>, 멜로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복고풍 가족영화 <아이스케키> 등이 관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24일 개봉하는 김기덕 감독의 <시간>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추석 시즌을 앞둔 9월은 한국영화의 최대 격전지가 될 듯하다. 추석을 앞두고 이준익 감독의
하반기 극장가,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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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개봉 10일 만에 2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망자의 함>의 총수입은 2억582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06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대 수입으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8주 동안 세운 2억 3200만 달러의 기록을 10일만에 가뿐히 넘어선 것. <…망자의 함>은 개봉 둘째주 6천22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3주차에는 전편인 <…블랙 펄의 저주>의 총 수입인 3억 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디즈니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니모를 찾아서>와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가 세웠던 3억4000만 달러와 3억8000만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위와 3위는 웨이언스 형제의 <리틀 맨>이 2천170만달러, <너, 나 그리고 듀프리>가 2천130만 달러로 각각 데뷔했다. 이는 일요일에 집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개봉 2주만에 올 최고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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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뛰어난 지능과 유순한 성격, 초음파를 감지하는 능력 등으로 익숙함과 신비감을 동시에 주는 동물이다. 이 돌고래의 생태와 그들만의 이야기 방식, 또 인간과의 특별한 교감을 초대형 화면의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돌고래의 신비〉가 15일부터 여의도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10여년 동안 야생 돌고래를 연구하며 보호에 나서온 미국 동물학자 캐서린 드진스키의 탐사 궤적을 쫓아가며 완성됐다. 카리브해 바하마 제도의 산호초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해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돌고래 서식지를 따라간 카메라에는 300㎏ 거구의 큰돌고래와 마이클 조든보다 뛰어난 점프력으로 해수면 위 까지 솟구쳐 오르는 재주를 가진 더스키돌고래, 가장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점박이돌고래 등 여러 종의 돌고래의 삶이 포착됐다.
자연의 풍광 외에도 과거에 상어떼의 습격에서 돌고래의 도움으로 벗어났던 자연주의자 딘 버날과 그를 구해준 돌고래의 우정, 둘이 바닷속에서 어울
아이맥스 영화로 보는 <돌고래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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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부산은 19일 영화 〈괴물〉과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그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강연도 듣는 수요시네클럽을 연다.
이번 수요시네클럽에서 봉 감독이 추천해 상영하는 영화는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이다. 봉 감독은 “존경하는 구로사와 감독의 작품 가운데 덜 알려졌지만, 그의 괴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역작”이라며 이 영화를 추천했다.
이 영화는 에드 맥베인의 추리소설 〈왕의 몸값〉을 각색해 1963년 제작한 것으로, 부자와 빈자의 관계를 유괴라는 극단적 사건을 통해 해부함으로써 일본의 고도 성장기에 발생한 계급관계의 문제점을 꼬집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 감독은 추천사를 통해 “〈살인의 추억〉이 일본에서 개봉된 직후 일본의 한 제작사로부터 〈천국과 지옥〉의 리메이크작을 의뢰받은 적이 있는데, 거장 구로사와 감독과의 맞대결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는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30분, 6시30분
<괴물> 봉준호 감독과 영화 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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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4일 오전11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을 갖고 장·단편 경쟁부문에 대한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 자리에는 심사위원장인 이탈리아 감독 람베르토 바바를 비롯해 영화배우 윤정희, 일본감독 고바야시 마사히로, 칸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제레미 스케 등이 부천 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자리했으며 단편부문 심사위원단으로는 위원장인 영화평론가 대니얼 세르소를 비롯해 가수 한대수, 시인 겸 오페라 가수 겸 화가 등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문숙,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등이 자리했다.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거장 마리오 바바의 아들이기도 한 람베르토 바바 장편부문 심사위원장은 "심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지 않겠다. 영화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개인적인 기준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직 내부 갈등을 겪고 우여곡절끝에 개막한 영화제 향후 행보에 관해 조언을 질문받자 "영화제가 잘 조직돼 있는 것 같다"면서 "한국의 ’판타스틱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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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주연의 영화 <마강호텔>이 7월 10일 경기도 이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마강호텔>은 조직의 인수와 합병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당한 조직폭력배들이 복직하기 위해 벌이는 몸부림을 담은 영화다. 주류창고에서 진행된 첫번째 촬영은 무상파 이인자인 대행(김석훈)이 경쟁조직 재일파와 충돌하는 장면. <마강호텔>에는 김석훈 외에도 김성은과 박희진, 백일섭, 이도경 등이 출연한다. 최성철 감독이 연출하는 <마강호텔>은 10월 초에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김석훈의 <마강호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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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이 여름영화강좌 ‘영화, 뿌리부터 줄기까지’를 개최한다. 8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영화의 근간을 이루는 네가지 요소인 이야기 구조, 공간, 음악, 연기 등에 관해서 이론적 내용과 현장의 체험이 녹아든 경험담을 강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8월1일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의 경우, 이론적 논의는 소설가 최시한(숙명여대 국문과 교수)씨가 강의하며 실질적 내용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공수창씨가 강의하게 된다. 공간 디자인(8월2일)에 관해서는 건축가 홍성용(도시건축 모이 대표)씨와 <야수와 미녀> <그때 그사람들> <범죄의 재구성>의 작업을 미술감독 이민복씨가, 음악(8월3일)에 관해서는 음악평론가 이영미씨와 <말죽거리 잔혹사> <고양이를 부탁해>에 참여했던 음악감독 김준석씨가 각각 이론과 실제를 알려준다. 연기(8월4일)에 관해서는 연극평론가 안치운(호서대 연극학과 교수)씨가 강의할 예정
영화의 근간을 강의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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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드전기>의 시작은 25년 전인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장편 데뷔작으로 어슐러 르 귄의 판타지 소설 <어스시의 마법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르 귄은 강경한 태도로 거절을 거듭했고, 미야자키는 이후 자신이 만든 모든 작품들에 <어스시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각주들을 심어놓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아마도 그 때문이었을 것이다. 르 귄은 지난 2002년 지브리 스튜디오로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해주는 것이 좋겠다.” 20여년 만에 떨어진 허락이었다.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는 모두 6권으로 이루어진 연대기다. 그중에서 3번째 책을 모태로 삼은 <게드전기>는 마법이 사라져가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 대현자 게드의 여정을 다룬다. 어스시 세계의 가장 독특한 매력은 마법의 사용법이다.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참된 이름을
구하라, 마법이 사라져가는 세상을! <게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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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공기가 팔뚝에 오스스 소름을 돋운다. 후텁지근한 초여름 날씨가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이곳은 파주 헤이리에 자리한 아트서비스 스튜디오.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이하 <전설의 고향>)의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세트를 내려다보고 있는 조명만이 유일한 불빛인 가운데, 어둠에 일제히 얼굴을 묻은 스탭들은 얼어붙은 듯 말이 없다. 모두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귀신이 있다. 하얀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은 발소리 하나없이 미끄러지듯 조금씩 앞으로 다가온다. “헉∼.” 거칠게 몰아쉬는 숨소리, 그리고 곧이어 “컷!” 시원한 김지환 감독의 목소리가 적막을 깨뜨린다.
한때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TV시리즈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온 <전설의 고향>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공포물이다. 현식(재희)을 동시에 사랑하는 쌍둥이 소연과 효진(박신혜, 1인2역)이 어느 날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혼자 살아남은 소연에게 죽은 원혼이 복수를 한다는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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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이런 우스개가 있었다. 배에서 사람이 한명 떨어져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승객 중 한명이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들어 그 사람을 구했다. 이 영웅적인 행동을 한 승객에게 사람들이 몰려갔다. 그랬더니 그 승객 입에서 나온 말. “누가 나를 (배 밖으로) 밀었어요.”
지난 6일 개봉한 <캐리비언의 해적: 망자의 함>이 국내외에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개봉 첫주 흥행수입 최고치인 <스파이더맨>의 1억1480만 달러를 깨고 1억32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아직 최종 흥행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한 1라운드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 잭 스패로우는, 스파이더맨이나 최근 개봉한 <수퍼맨 리턴즈>의 수퍼맨 같은 영웅들을 제치고 최고의 스타로 올라섰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도무지 남을 위해 자신을 헌신할 생각을 하지 않는 이다. 명색이 해적이지만 매일 술 마시고 맨 정신에서도 비틀대고, 싸움이 벌어질 때 불리하다 싶으면 혼자
[팝콘&콜라] ‘비주류’라 빛나는 스타, 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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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한돌을 맞은 ‘인디포럼2006’이 20∼23일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신작 상영 중심이었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인디포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화제와 포럼이 공존하는 행사로 탈바꿈했다.
기획전 ‘독립영화-디지털 프롤로그’에서는 <대체성1> <대체성2> <시간성1> <시간성2> <직접성> 부문에서 모두 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대체성’에서는 디지털의 경제적, 기술적 편이성을 잘 활용해 필름의 대체재 성격이 두드러진 작품들을 모았다. <좋은 배우>(신연식) <첫번째 외출을 다루는 두번째 장>(허기정) 등이 상영된다. ‘시간성’에서는 필름이 미처 담을 수 없는 시간적 연속성과 기록영화의 현장성, 미디어 액티비즘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작품 소개한다. <송환>(김동원) <대우자동차투쟁속보>(김영석) 등이 그것이다. 또 ‘직접성’은 필름에서는 볼
인디포럼 2006, 공짜로 영화도 보고 비평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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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13일 저녁7시 부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공형진과 아나운서 정지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춘연 영화인회의 대표,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 이현승 감독,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중훈과 이준기, 배우 안성기, 김보연 등이 참석했다.
이장호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10회를 맞이하는 제 기분은 다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말로 인삿말을 시작했다. 지난해 조직위와 집행위 간의 내부 갈등으로 파행 국면에 치달았던 영화제가 올해 무사히 개막날까지 이른 것에 대해 이 집행위원장은 "냉랭한 분위기를 치열하게 뚫고 나와서 눈부시고, 감동이 온 몸을 흐르고 있다"며 개인적인 심경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박중훈도 "많이 즐겨주시
제10회 부천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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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 <린다린다린다>가 7월 20일 CQN명동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기대주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한 <린다린다린다>는 축제공연을 앞둔 여고생 밴드가 노래를 연습하는 며칠을 담은 영화. 배두나는 이 영화에 비어있는 보컬 자리로 영입된 한국인 교환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번 재개봉은 <린다린다린다>의 주요 관객이었던 고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기획된 것. 관람료는 5천원이다.
배두나의 <린다린다린다> 재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