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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이 1997년 <타이타닉> 이후 9년 만에 신작 계획을 발표했다. 카메론은 <할리우드 리포터>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880>이라는 가제로만 알려졌던 SF영화의 제목이 <아바타>이고, 2007년 2월까지는 촬영을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하반신이 마비된 상이군인이 지구를 떠나 인간형 생명체인 원주민과 지구인이 함께 살고 있는 외계행성으로 가면서 시작되는 영화라고 알려졌다. 주요 캐릭터는 해군에서 제대한 상이군인과 고양이와 인간을 더한 듯한 모습의 외계인 여인. 카메론은 이 밖에도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이미 알려진 스타보다는 오디션으로 캐스팅한 무명의 신인배우를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막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는 인재를 발견하는 것이 좀더 스릴있기 때문”이다.
카메론은 “매우 거대한 프로젝트”인 <아바타>의 촬영기간은 한달 반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도 선언했다. 그는 “한달 반은 이
제임스 카메론, SF영화 <아바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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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노부히로의 저주>를 연출한 도요시마 게이스케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다. 이번 부천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서 상영되는 <괴담: 노부히로의 저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이번 영화로 장편 데뷔를 한 도요시마 감독은 "5분짜리로 구성된 99편의 TV 시리즈가 있었다. 그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골랐다. 영화에 등장하는 노부히로와 여주인공 에츠코는 모두 실존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괴담: 노부히로의 저주>는 한 여자에 집착하는 남자와 그 남자의 올가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 TV스타 우치야마 리나가 여주인공 에츠코를 연기했다. 도요시마 감독은 "공포영화는 단순히 무섭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재밌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 영화 후반부에 노부히로가 보여주는 조금 웃기는 면들은 그런 점들이 반영된 것이다. 노부히로는 귀신이기도 하지만, 인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재미와 공포를 모두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
<괴담: 노부히로의 저주>의 도요시마 게이스케 감독 부천영화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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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일본 시뷰야계 음악에 독특함 음색을 불어넣었던 밴드 피쉬만즈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롱 시즌 레뷰>의 가와무라 겐스케 감독과 프로듀서 다이스케 스즈키가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롱 시즌 레뷰>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차 마련된 것. 17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CF 감독 출신의 가와무라 겐스케는 "피쉬만즈의 프로모션 영상을 만들던 중 영화화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5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피쉬만즈의 트리뷰트 공연을 담은 이 작품은 1999년 갑자기 죽은 밴드의 보컬 사토신지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영화. 가와무라 감독은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카메라는 단지 관찰자가 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피쉬만즈의 음악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라며 이번 영화가 매우 신중한 결정에서 나왔음을 밝혔다. <롱 시즌 레뷰>는 공연 영상 외에도 피쉬만즈를 추모
<롱 시즌 레뷰>의 가와무라 겐스케 감독 부천영화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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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머신>의 야마구치 유다이 감독과 주연배우 다카하시 잇세이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미트볼머신>의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부문' 상영차 마련된 것. 야마구치 유다이 감독은 전작 <지옥갑자원>과 <크로마티고교>로 이미 2차례 부천을 방문한 바 있다. <미트볼머신>은 인간에 기생하는 네크로보그라는 생명체를 소재로한 공포영화. 7월16일 부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야마구치 감독은 "이번 영화는 야마모토 주니치와 공동작업을 통해 진행했다. 그의 8년전 단편영화을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인 <지옥갑자원>과 <크로마티고교>등을 통해 엽기적인 상상력을 보여줬던 야마구치 감독은 <미트볼머신>에서도 팔다리가 잘리고, 피가 튀는 괴기스런 이미지를 유쾌한 리듬으로 연출했다. 이에 대해 야마구치 감독은 "팔이 잘리거나, 목이 잘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웃음) 하지만,
<미트볼머신>의 야마구치 유다이, 다카하시 잇세이 부천영화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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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흥행작들이 잇따라 저작권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의 부가판권 소유를 둘러싸고 원작자 김호식씨와 제작사 신씨네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투사부일체> 또한 저작권 논란에 휩싸였다. <두사부일체>의 투자사인 이코리아는 7월12일 <투사부일체> 제작사인 시네마제니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8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와 “등장인물, 사건구성, 전개과정 등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2차적 저작물’인데도 불구하고, 시네마제니스쪽이 공동저작권자인 자신들의 동의없이 무단 제작, 상영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코리아쪽 입장. 이코리아는 “<두사부일체>의 40% 지분을 갖고 있다”며 <투사부일체>의 흥행수익 중 8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네마제니스의 김두찬 대표는 “<두사부일체>의 저작권은 제작사였던
[충무로는 통화중] 흥행영화 치열한 주인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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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흥겨운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27개국에서 온 45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브라질 브레노 실베이라 감독의 <프란시스코의 두 아들>이 선정됐다.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가인 제제와 루치아노 디 카마르고 형제의 실화를 다룬 이 영화는 힘든 살림 속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두 아들을 뛰어난 뮤지션으로 성장시킨 아버지 프란시스코에 초점을 맞춘다. 폐막작은 인도 프라딥 사카르 감독의 뮤지컬 <파리니타>다.
음악과 영상의 결합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소개하는 ‘뮤직 인 사이트’ 섹션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랩가수가 음악을 통해 정치적·민족적 장벽을 뛰어넘는 과정을 그리는 다큐멘터리 <분노의 채널>, 프리츠 랑, 무르나우 등 무성영화 속 피아노 반주자 빌리 좀머펠트의 삶을 담은 <침묵의 소리> 등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 영화음악가 니노 로타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화음악 회고전’에서
음악으로 영화보고, 영화로 음악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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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흡연장면, 줄이세요!
세계금연실천단이 7월13일 워싱턴 컨벤션센터부터 미국영화협회(MPAA) 본사까지 거리시위를 벌였다. 비영리 금연단체로 구성된 시위대는 영화 속 흡연장면이 미성년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조사를 근거로, R등급 이하 모든 영화의 불필요한 흡연장면을 축소하도록 MPAA에 요구한 상태. MPAA 관계자들은 이 요구가 영화 등급을 강요한다고 반대하면서도 영화산업은 미성년자의 금연캠페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신규 멤버 120명 영입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120명의 신규 회원을 초청했다. 아카데미 14개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발한 후보자 중 분야별 최소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아카데미 수상 성적 역시 고려되는 사항이다.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홀, 다코타 패닝 등의 배우를 비롯하여 베르너 헤어초크, 개빈 후드, 미야자키 하야오, 빌 콩 등 영화계 각 분야의 명사가 이번 명단에 포함되었다.
스페인 내 할리우드 영
[해외단신] 영화 속 흡연장면, 줄이세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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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정윤철 감독님이나 촬영하느라 정신없지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작은 돈이라도 여러 곳에 쓰임새가 있겠지만 문화적인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을 위해서 영화든 책이든 문화를 향유하는 데 쓰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 한-미 FTA 협상을 둘러싼 상황을 보면서 느끼는 게 국내의 문화적인 부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듯하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추천자는 그 친구가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류승범씨다. 현재 영화를 재밌게 같이 찍는 동료이고, 원래 사회적인 일에 관심이 많은 친구니까 이런 좋은 일은 덤터기를 씌우고 싶다. (웃음)”
[만원 릴레이] 임필성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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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시네마테크는 심신이 함께 쉴 수 있는 휴식처라 할 수 있다. 그곳의 스크린에 투영되는 존경스러운 감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일상에 잔뜩 지친 서른한살의 남자는 어느새 장래희망을 물어볼 때마다 무조건 영화감독이라고 외쳐대던 꿈 많았던 소년으로 돌아가곤 한다. 홍보용 EPK 편집 두어번, 어수룩한 ‘화재시 비상탈출 안내’ 영상 만들어준 것이 전부라 뭐라 말하기도 미안하지만 그래도 훗날 돈 많이 벌면 건물 하나 세워주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산다. 뭐 일단, 다가오는 여름시즌에 맞추어 좀더 시원한 화면으로 ‘화재시 비상탈출 안내’ 영상을 만들어주려 한다. 그동안 지겨운 화면 보느라 힘드셨던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사죄드리며 곧 새로운 화면으로 바뀔 테니 이웃, 친지, 친구들과 함께 많이들 좀 ‘휴식’하러 오시라고 외쳐본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민동현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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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양아치어조>의 조범구 감독이 연출한 <뚝방전설>은 한때 뚝방을 접수했던 고등학생 조직 ‘노타치파’의 보스이자 지방도시의 전설적인 주먹이었던 정권(박건형)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싸움을 시작하는 액션영화. <뚝방전설> 티저 포스터는 5년 만에 재회한 ‘노타치파’의 보스 정권과 2인자 성현(이천희), 싸움은 못하지만 나서기는 먼저 하는 경로(MC몽)가 검은 슈트와 선글라스 차림의 근사한 모습으로 포즈를 잡은 채 사진을 찍었다. 이것은 고등학생이었던 5년 전 그들이 꿈꾸었던 모습이지만, 그들의 현재가 이와 같을지는 미지수다.
[포스터 코멘트] <뚝방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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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잠식됐던 한국 영화계가 7월13일 개봉한 <한반도>와 7월27일 공개되는 <괴물>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2006년 하반기 개봉될 한국영화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여름시즌의 고정 메뉴인 호러영화들이 차례로 등장하게 된다. 8월3일의 <스승의 은혜>, 10일의 <전설의 고향>, 17일의 <신데렐라>가 무더위를 식힐 준비를 갖추고 있다. 8월에는 이외에도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세포 소녀>, 말과 소녀의 우정을 그린 <각설탕>, 멜로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복고풍 가족영화 <아이스케키> 등이 관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24일 개봉하는 김기덕 감독의 <시간>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추석 시즌을 앞둔 9월은 한국영화의 최대 격전지가 될 듯하다. 추석을 앞두고 이준익 감독의
하반기 극장가,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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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개봉 10일 만에 2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망자의 함>의 총수입은 2억582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06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대 수입으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8주 동안 세운 2억 3200만 달러의 기록을 10일만에 가뿐히 넘어선 것. <…망자의 함>은 개봉 둘째주 6천22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3주차에는 전편인 <…블랙 펄의 저주>의 총 수입인 3억 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디즈니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니모를 찾아서>와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가 세웠던 3억4000만 달러와 3억8000만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위와 3위는 웨이언스 형제의 <리틀 맨>이 2천170만달러, <너, 나 그리고 듀프리>가 2천130만 달러로 각각 데뷔했다. 이는 일요일에 집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개봉 2주만에 올 최고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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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뛰어난 지능과 유순한 성격, 초음파를 감지하는 능력 등으로 익숙함과 신비감을 동시에 주는 동물이다. 이 돌고래의 생태와 그들만의 이야기 방식, 또 인간과의 특별한 교감을 초대형 화면의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돌고래의 신비〉가 15일부터 여의도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10여년 동안 야생 돌고래를 연구하며 보호에 나서온 미국 동물학자 캐서린 드진스키의 탐사 궤적을 쫓아가며 완성됐다. 카리브해 바하마 제도의 산호초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해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돌고래 서식지를 따라간 카메라에는 300㎏ 거구의 큰돌고래와 마이클 조든보다 뛰어난 점프력으로 해수면 위 까지 솟구쳐 오르는 재주를 가진 더스키돌고래, 가장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점박이돌고래 등 여러 종의 돌고래의 삶이 포착됐다.
자연의 풍광 외에도 과거에 상어떼의 습격에서 돌고래의 도움으로 벗어났던 자연주의자 딘 버날과 그를 구해준 돌고래의 우정, 둘이 바닷속에서 어울
아이맥스 영화로 보는 <돌고래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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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부산은 19일 영화 〈괴물〉과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그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강연도 듣는 수요시네클럽을 연다.
이번 수요시네클럽에서 봉 감독이 추천해 상영하는 영화는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이다. 봉 감독은 “존경하는 구로사와 감독의 작품 가운데 덜 알려졌지만, 그의 괴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역작”이라며 이 영화를 추천했다.
이 영화는 에드 맥베인의 추리소설 〈왕의 몸값〉을 각색해 1963년 제작한 것으로, 부자와 빈자의 관계를 유괴라는 극단적 사건을 통해 해부함으로써 일본의 고도 성장기에 발생한 계급관계의 문제점을 꼬집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 감독은 추천사를 통해 “〈살인의 추억〉이 일본에서 개봉된 직후 일본의 한 제작사로부터 〈천국과 지옥〉의 리메이크작을 의뢰받은 적이 있는데, 거장 구로사와 감독과의 맞대결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는 낮 12시30분과 오후 3시30분, 6시30분
<괴물> 봉준호 감독과 영화 감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