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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는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입니다. ‘다혜리의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혹은 금요일 밤 11시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작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글쓰기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듣는 코너입니다. 스페이스는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시 듣기가 가능합니다.(https://twitter.com/i/spaces/1BdGYwylowAxX?s=20)
이다혜 @d_alicante ‘다혜리의 작업실’ 11번째 게스트는 에세이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를 펴낸 작가 구르님입니다. 책에 실린 저자 소개를 인용하며 구르님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지우보다 ‘구르님’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해진 22살. 6년차 유튜버. 다중 페르소나의 혼란을 겪고 있다. ”
김지우 @rolling_guru 안녕하세요, 구르님입니다.
이다혜 @d_alicante 제목처럼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는 시원함이 있나요?
김지우 @rolling_guru 약간 아
[트위터 스페이스] 다혜리의 작업실: 에세이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 김지우 작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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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휴가철이다. 아직 아무런 휴가 계획도 세우지 못해 사랑하는 계절 여름을 회사에서만 보내게 될까 슬슬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다녀온 사람 모두 낙원이라 추천하는 하와이는 어떨까? 당장 인천공항으로 달려가 “하와이행 비행기표 편도로 한장이요”라고 말해볼까? 요즘 하와이행 비행기는 만석일까? 궁금해서 항공사 직원에게 “이 비행기엔 몇명이나 탑승하죠?”라고 물어본다면… 앗, 이것은 바로 <비상선언>의 시작?!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바이러스 테러를 결심한 남자(임시완)가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시작된다.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의 경우처럼 뚜렷한 이유와 목적을 찾기 힘든 현대의 테러를 다루는 이 영화는 손쓸 수 없는 재앙과 재난을 느닷없이 맞닥뜨린 사람들이 지상과 상공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4D 시사가 아니었음에도, 비행기가 끝 모르게 추락하거나 균형을 잃고 회전하는 장면에선 극장 좌석이 비행기 좌석처럼 느껴져 주먹을 꼭 쥐고 스크
[이주현 편집장] 하와이행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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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로콜리너마저’는 전국 투어 공연 중이다. 매년 치러오던 여름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의 일환인데, 새로운 기획인 ‘전국 인디-자랑’이라는 컨셉으로 치러진다. 간단히 취지를 설명하면 각 지역에서 공연하면서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공연의 특징이라면 오프닝 무대를 따로 갖는 것이 아니라 공연 중간에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팀을 소개하고, 공연 중에 관객 참여를 통해 그 회차의 우승자를 결정한다는 거다. 방법과 과정은 공연 연출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더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함께하는 팀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에서 좀더 빛날 수 있게 한다는 점을 이 자리를 통해 자랑하고 싶다.
참여하는 팀들과는 공연 전에 따로 만나거나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시간을 정해서 한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콘텐츠도 만드는 한편 우리 입장에서도 같이하는 팀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화를 하면서 이런저런 서로의 애환을 토로하기도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우황청심환 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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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탐정 다아시 경>이라는 고전소설이 있다.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탐정이자 첩보원인 다아시 경의 모험을 그리는 연작 시리즈로 셜록 홈스와 007을 반씩 섞은 듯한 이야기다. 그런데 배경 설정이 조금 복잡하다. 우선 이 작품 속 영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과는 조금 다르다. ‘다아시 경’ 세계의 역사 속에서는 사자왕 리처드가 십자군 원정에서 살아남아 서유럽을 정벌한 모양이다. 그래서 나라의 이름도 영불제국. 아무리 소설이래도 이웃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다니, 대체 남의 나라 국민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 싶지만, 아무튼 ‘대체역사’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SF 장르다.
이 소설에는 대체역사 외에도 한 가지 설정이 더 붙는데, 바로 ‘마법’이다. 다아시 경이 사는 세상에는 마법이 존재한다. 그것도 ‘과학’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 이야기 속 마법은 체계적인 규칙을 따르는 일종의 지식이고 기술이다. 마법이 없으면 산업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다. 대학에서 이론 연구도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철수네 집은 영희네 옆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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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다음날 별스럽지 않은 사진 한장을 바라보다 어떤 기억이 떠올라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로스트 도터>가 내 의식과 몸의 감각을 마구 자극한 결과일 것이다.
한 여인이 어둠 속을 서성이다 어느 둔덕에 선다. 배에 상처를 입었는지 블라우스는 피로 얼룩져 있고 몸은 휘청인다. 파도 소리가 가까이 들려온다. 그녀는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간다. 그러고선 이내 물가에 쓰러지고 만다. 그녀의 이름은 레다(올리비아 콜맨)다. 그녀는 온몸으로 불안을 견뎌내온 강인한 여성이자 명민한 학자이고, 두딸의 어머니이자 모성 신화를 보기 좋게 깨버리는 <로스트 도터>의 주인공이다. 레다는 까다롭지만 올곧고, 냉정하지만 열정적이기도 하며, 이기적이지만 공감력이 뛰어난 다면적인 인물이다. 학업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해 젊은 한때는 가정을 버리고 욕망이 이끄는 대로 향하기도 하며 절대적인 모성애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살았지만, 모녀
홍은미 평론가의 '로스트 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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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의 변화가 생겼다. 누군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진다고도 했지만 그렇게 극적인 전환은 없었다. 대신 늦은 새벽 혼자 고요히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다. 문득 뒤돌아보니 70일 남짓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나는 이미 그에게 흠뻑 젖어 있다. 서서히 물들어 다른 상태로 나아가는 경험 속에서 나를 스쳐 지나간 두 영화를 다시 되새겨봤다.
시간과 함께 내 안의 언어가 익어간다. 입을 닫자 갈 곳 잃은 마음이 넘치고 번져 끝내 지워지지 않을 얼룩이 되어버렸다. <헤어질 결심>을 보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굳이 말을 보태어 영화의 형태를 훼손하고 싶지 않기도 했거니와 내 안의 빈약한 언어로 이 상태를 설명할 도리가 없었다. 말을 더할수록 오해는 짙어지고 본질에서 멀어질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도 내게 지면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 내심 안도하며, 이 비껴간 인연에 감사하며 수줍은 마음을 저 깊은 시간의 바닷속에 던져버렸다.
때론 간격이 시야를 확장시킨다.
송경원 기자의 '헤어질 결심'과 '탑건: 매버릭'에 대한 뒤늦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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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내버려두면 세상은 점점 나쁜 방향으로 간다. 거기에 저항하다보면 시끄러워진다. 도발, 균열, 파괴는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물결과도 같다. 라두 주데 감독의 <배드 럭 뱅잉>은 이러한 저항의 언어가 영화로 표현될 때 나올 수 있는 행복한 결과물이다. <일방통행> <일화, 기호, 경이에 관한 소사전> <실천과 빈정거림(시트콤)> 3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 영화는 남편과 합의하에 찍은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유출된 후 자신을 향한 조롱에 맞서는 교사 에미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배드 럭 뱅잉>의 매력, “코로나19 팬데믹을 완전히 찢어버린 당당하고 도발적인 농담”(<버라이어티>)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부쿠레슈티의 명문고에서 역사 교사로 일하는 에미(카디아 파스칼리우)에게 난데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녀가 남편과 찍은 부부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우리는 포악하게 나쁜 것을 들춰내야 한다: '배드럭 뱅잉'이라는 저항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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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마케도니아의 시골 마을, 갓난아이인 딸 네베나를 납치하려는 늙은 마녀 마리아(아나마리아 마린카)에게 엄마(노미 라파스)는 아기가 16살이 될 때까지만이라도 키우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마리아는 엄마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아기의 목소리를 가져가고, 엄마는 마녀를 피하고자 딸을 동굴에 숨겨놓고 키운다. 엄마의 철벽 방어에도 마리아는 16살이 된 네베나(사라 클리모스카)를 찾아와 소녀를 자신과 같은 마녀로 만든다. 그러나 마녀 엄마와 마녀 딸의 동행은 얼마 가지 못해 끝이 나고, 마을로 내려온 네베나는 자신이 매혹된 기혼 여성 보실카(노미 라파스)의 모습으로 변신해 인간세계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마녀 설화를 모티브로 한 <혼자가 아닌>은 한 생명체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관계에 적응하고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스케치한다. 한창 차기작을 촬영 중인 고란 스톨레브스키 감독을 화상으로 만나 첫 장편영화 <혼자가 아닌>에 관해 물었다.
- 어떻게 이야기
BIFAN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 '혼자가 아닌' 고란 스톨레브스키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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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고란 스톨레브스키 감독
<다섯 번째 흉추> 박세영 감독
<요괴대전쟁:가디언즈> <두더지의 노래 파이널> 미이케 다카시 감독
마스터클래스 진행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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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는 첫 문장부터 건조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임진왜란의 굴곡진 음영을 더듬는다. ‘꽃은 피었다’와 ‘꽃이 피었다’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는 김훈 작가의 후일담은 역사의 재현이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 작업인지를 증명한다. 김훈 작가는 ‘꽃은 피었다’로 썼을 때 ‘전쟁 한복판에서도 꽃은 핀다’는 식으로 다소 감성적으로 읽힐까 싶어 최후의 순간 끝내 ‘꽃이 피었다’로 바꾸었다. 고작 한 문장. 아니 한 음절. 하지만 때론 단어 하나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기도 한다. 역사를 이야기로 다시 되살리는 자가 숙고해야 할 무게란 그런 것이다. 더구나 그것이 한국인이라면 모두 알고 존경해 마지않는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이라면 그 부담과 책임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순신 장군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는 적지 않지만 그를 다시 해석하는 일은 실로 고된 작업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모두 이순신 장군을 알지만 동시에 여전히,
용의 노래, 마침내 당도하다 '한산: 용의 출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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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레드 / 무륵의 블루
조상경 의상감독은 이안(김태리) 의상의 모티브를 해인사의 요선철릭 유물에서 가져왔다. “메인 컬러를 레드로 잡고 이안이 남사당패에서 자란 전사라는 점을 고려해 깃 부분에 조각보 방식으로 수를 놓았다. 저고리는 아랫부분이 치마처럼 주름이 퍼지는 액주름포를 활용했는데, 액주름포는 옆선에만 주름이 들어가서 서 있을 때와 움직일 때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 무륵(류준열)의 의상은 훨씬 얇고 가벼운 인상이다. “모시, 옥사, 명주 등의 천연색 천을 사용했고 홑겹으로 만들어진 옷을 여러 벌 입어 걸을 때 자락이 더 퍼지게끔 디자인했다. 오방색을 그대로 쓰기보다 간색(두개의 오방색을 섞어 만든 색.-편집자)을 배색해 비색, 청록색, 취람색 등을 만들어 사용했다.”(조상경 의상감독)
정체를 숨긴 가드의 코트, 자장 법사의 가면
가드(김우빈)는 그레이 톤의 잘 재단된 코트를 입고 등장한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미니멀하게 가는 것이 컨셉이었다. 오랜 시
'외계+인' 유니버스는 이렇게 창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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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7월20일) <외계+인>이 개봉했다. <암살> 이후 7년 만의 개봉이고, 5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다.
= 사실 이 순간을 기다리며 영화를 만드는 거니까 떨리고, 긴장되고, 극장 개봉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오랜만에 개봉을 준비하면서 홍보를 어떻게 하는지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웃음)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쇼케이스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한 것 같다. 굉장히 빠르게 콘텐츠에 반응하는 젊은 친구들이 신기하다. 개봉 전부터 영화에 나오는 도술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분석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관객은 이를 ‘세계관’이라고 표현하며 관심을 보였다. 관객이 영화를 보며 느끼는 즐거움이 예전보다 다양해진 것 같다.
- 최동훈 감독이 처음 <외계+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려줬을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 2017년 <도청>을 준비하다가 작업이 중단됐을 때였다. 원작 없
'외계+인' 제작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지만 새로운 구조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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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행성에서 반란을 일으킨 죄수를 인간에게 주입하면 둘은 한몸으로 살아간다. 이때 외계인은 기억을 잃은 채 뇌 속에 잠들게 되고, 인간은 자기 몸속의 이물질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다시 남은 생을 영위한다. 보디 스내처 영화의 원조 격인 <신체 강탈자의 침입>(1956), 그리고 <인베이젼>(2007)을 떠올리게 하는 SF적 설정은 <외계+인>의 2022년 현재 파트를 수렴하는 구심력이다. 인간의 몸을 뚫고 촉수를 뻗친 다음 도심 한복판에 핏빛 공기를 터뜨리는 약간은 호러적이기까지 한 존재가 최동훈 영화에 착지한 것이다.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한국영화의 야심찬 성취 혹은 지평의 확대라는 산업적 의미는 이 글에서 잠시 차치하기로 한다. <외계+인>에 구현된 공상과학적 상상력이 SF 장르의 계보 아래에서 얼마나 독창적인가 하는 문제 역시 취향과 인상의 영역으로 남겨두고 우선 배제하기로 한다. 질문하고 싶은 것은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처음
'범죄의 재구성'과 '외계+인'을 잇는 최동훈 감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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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여름 성수기 시장에 안착한 <외계+인> 1부는 전에 본 적 없던 한국영화의 돌연변이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개체수는 아직 단 하나뿐.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부터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반을 되짚고 제작자인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의 말을 빌려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DNA를 엿봤다. 김태경 촬영감독, 류성희·이하준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유상섭·류성철 무술감독, 제갈승 VFX 슈퍼바이저를 통해 고려 시대와 외계를 잇는 독특한 혼종의 실체를 해부한 제작기도 함께 전한다.
'외계+인'이라는 혼종의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