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김이석, 최낙용,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선아, 김동현(왼쪽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극장에서 OTT 플랫폼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산업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한 익명의 영화계 관계자는 “독립영화계 인사(김동현)나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출신 인물(안병호)이 선임된 것은 고무적이나 영화인들의 시각에서 산업 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정책적 역량을 갖춘 인물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영진위가 “위기를 타개할 혜안을 갖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신임 위원들은 임기가 남은 박기용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이언희 감독, 추혜진 인디애니페스트 전 프로그래머 등과 함께 1월7일 호선을 통해 신임 영진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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