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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큰가족>은 아버지의 50억원의 유산을 노리고 가족들이 벌이는 통일 자작극에서 출발한다. 통일이 되면 아버지 김 노인(신구)의 유산 50억원은 가족에게 분배될 것이고, 통일이 되지 않으면 거액의 유산은 통일부로 넘어간다. 빚에 쪼들리는 큰아들 명석(감우성)에게 이 ‘시츄에이션’은 일확천금의 기회이자 절체절명의 위기다. <간큰가족>이 웃기기 위해 만든 가상의 ‘시츄에이션’을 보면서 현실의 ‘시츄에이션’이 겹쳐졌다. 정말 이 시대의 통일이란 (최소한 남한 사람들에게) ‘연극’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행히도, 아버지의 유산으로 상징되듯이 ‘돈’이 통일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되어버렸다. 통일 자작극에 제작비를 대고 투자비의 두배를 받아내려는 사채업자 상무(성지루)는 통일 자작극의 돈 떨어진 제작자, 명석에게 위협하듯 말한다. “돈 없으면 통일이고 나발이고 못해!” 이 사실은 가짜 통일뿐 아니라 진짜 통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간큰가족&
아버지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간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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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시리즈 네번째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이하 <여고괴담4>)가 28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기자·배급 시사회를 열었다. 신인이었던 박기형과 김태용, 민규동 감독 등에 이어 역시 처음으로 장편영화를 만든 최익환 감독은 “학교라는 공간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고민했다. 공간은 시각적이기도 하지만 사운드로도 이루어진다”는 말로 이 영화의 간결한 부제를 설명했다. <여고괴담4>에선 육체를 잃은채 학교를 떠도는 소녀의 목소리가 관객을 공포로 인도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고생 영언(김옥빈)은 혼자 음악실에 남아 노래연습을 하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다음날 아침 음악실에서 눈을 뜬 영언은, 단짝 선민(서지혜)을 제외하면, 누구도 자신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목소리도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언 곁을 맴도는 어느 소녀의 그림자. 선민은 영언의 목소리에 기대어 그날밤 무슨 일이 일어났던건지 알아내고자 노력한다. 그러
<여고괴담 4: 목소리> 기자 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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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이지먼트>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판타지적인 멜로 영화인 동시에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실상을 재현한 전쟁영화다. 두 연인이 나란히 누워있는 포스터만 보고 로맨틱 드라마로 생각한 사람은 시작부터 펼쳐지는 생지옥 같은 참호전의 공포 그곳에서 인성을 잃은 사람들의 굳은 표정에 압도당했을 것이다. 그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것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약혼자가 살아있다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그의 생사를 확인하려하는 마띨드를 통해 감독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감독 특유의 독특한 캐릭터 묘사와 뒤틀린 유머, 그리고 미스터리적인 영화의 구조로 인해 긴 러닝타임 동안 흥미를 잃지 않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장대한 규모의 로맨틱 서사극으로서 제작에 무척 공을 들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메이킹 다큐멘터리 ‘전장에서의 1년’을 통해 확인할 수가 있는데, 촬영이 진행되는 과거와 영화 속 현재를 오고가는 재치 있는 편집으로 영화만큼이나 흥미롭게 볼 수
<인게이지먼트> 1차대전과 20세기 초 파리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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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뉴라인시네마의 투자를 받은 무협영화 <무영검>(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출연 중인 윤소이가 부상도 두려워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며 최고의 여자무사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인 <무영검>에서 윤소이가 맡은 역은 927년, 멸망 위기에 처한 나라의 마지막 왕자(이서진)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최고의 여자무사. 남자 주인공이 중심이 되었던 기존의 한국 무협 영화와 달리 이번에 영화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무사는 여자이다.
최근 윤소이는 자신들을 위협하는 암살단에 맞서 2m가 넘는 화살을 온 몸으로 막아내는 위험한 장면을 찍었다. 전문 액션 배우도 연기하기 힘든 상황에서 윤소이는 일부 화살이 얼굴을 스치며 부상을 입고 일시 귀국, 열 바늘 이상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이미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윤소이는 더
윤소이, <무영검>에서 ‘한국의 장쯔이’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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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실 몇 가지가 있다. 4월2일, 한국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사람인 장동휘가 죽었고, 모든 미디어가 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 4월13일, 위대한 장인 이만희 감독이 30주기를 맞았고, <씨네21> 같은 영화전문지를 포함한 어떤 매체도 그것을 기억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어떤 젊은 한국 감독도 임권택과 대결하지 않았다. 이 세 가지 사실만으로 간단한 가설 하나를 떠올릴 수 있다. 한국영화의 과거는 한국영화가 아니라 미국영화이거나 유럽영화이거나 일본영화다(혹은 한국영화에는 임권택과 한국영화라는 두 부류가 있다).
그럴듯한 가설이다. <올드보이>는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의 변주로 수용되고, <달콤한 인생>은 필름 누아르 그것도 프렌치 누아르의 계보에 편입되려 하며, <남극일기>는 은연중에 구로사와 기요시를 불러온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만희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아니라 &
최근 한국영화 스토리텔링의 몇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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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셔터> 심령사진을 찍고 쇼크를 받은 카메라
[정훈이 만화] <셔터> 심령사진을 찍고 쇼크를 받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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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최근작이 결국 파리에서 개봉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현재 작은 상영관에서 주최하는 회고전 형식으로 상영되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단 며칠만 상영될 뿐이다. 많은 언론이 미리 보고 호평으로 의견을 모았음에도 이 작품은 진정한 경력을 박탈당한 것이다. 매우 뛰어난 필름 누아르로 대중적 영화감독으로의 귀환이라고 알려진 <하류인생>이 어떻게 대학가에서 유리된 비밀스러운 작품이 되었는가? 이 지면에서 한 예술 작품이 훼손된 놀랄 만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애초에 <하류인생>은 프랑스에서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커다란 성공을 거둔 <취화선>의 상영관들을 통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개봉하기로 돼 있었다. 문제는 파리에 도착한 인터네거 프린트가 배급용 사본을 뜨기에 적합한 상태가 아니었던 데서 시작되었다. 개봉 3주 전, 프랑스 배급사에서는 포스터를 거두고 극장에 프랑스 관객용으로 특별 제작된 예고편을 상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야만 했다. 몇몇
[외신기자클럽] <하류인생> 프랑스에서 개봉 못한 사연 (+불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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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이 또 다른 돌연변이 슈퍼히어로를 응징하러 나섰다. 지난 6월14일, <엑스맨>의 제작사인 이십세기 폭스와 마블 코믹스가 소니픽쳐스와 레볼루션 스튜디오를 표절혐의로 고소했다. 두 회사가 소송장을 제기한 이유는 소니픽쳐스와 레볼루션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있는 <줌의 아카데미>의 주요 테마와 캐릭터, 이야기 구조가 <엑스맨> 시리즈와 쌍둥이처럼 닮아 있기 때문. <줌의 아카데미>는 초능력을 잃어버린 전직 슈퍼히어로 줌(팀 앨런)이 젊은 슈퍼히어로 양성교육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SF영화로, 초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정부와 사회로부터 핍박받아온 아이들이 특수학교에서 교육받으면서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점에서 <엑스맨> 시리즈와 유사하다. 이십세기 폭스의 대변인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서 열린 법정심사에서 “레볼루션 스튜디오가 우리가 보낸 경고문을 읽고 스크립트의 일부분을 수정하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줌의 아카데미>가 <엑
슈퍼히어로 영화 <줌의 아카데미>, <엑스맨> 표절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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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극장가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버라이어티>와 <로이터연합>은 지난주 초, 미국 극장들의 입장수익이 17주째 지난해 같은 시기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극장가의 본격적인 성수기를 알리는 5월 첫주부터 7주간 극장들이 거둬들인 입장수익 총액을 보면 13억4천만달러로 2001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극장 관계자들은 5월 셋쨋주에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가 1억800만달러의 개봉주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 봄부터 지속돼온 침체 분위기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이후 개봉한 영화들이 관객동원의 뒷심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들리 스콧의 사극 <킹덤 오브 헤븐>과 론 하워드의 짐 브래독 전기 <신데렐라 맨>은 흥행 총수익으로 약 4700만달러와 약 3500만달러만을 남기며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했고, 최근 개봉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와 <배트맨 비긴즈>의 무난
올 여름 할리우드 극장가는 왜 이리 썰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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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이 안젤라의 쌍둥이 동생을 찾아 도착한 지옥은 거대한 불길 속에서 파괴되어가는 LA 시내. 거의 정지된 시간 속에서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은 파괴 직전의 상태로 유지되며, 인간의 영혼은 악귀들에게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 콘스탄틴이 안젤라에게 하는 대사 또한 소름끼친다. “지옥에서의 2분은 영원과도 같다”라는 말은 무척이나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쾌락의 순간은 짧지만 고통의 순간은 영원처럼 느껴지는 법이니까.
이처럼 압도적인 지옥의 풍경은 검고 텅 빈 공간에 뼈들이 굴러다니는 식의 뻔한 설정을 피하려 한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와 제작 스탭들에 의해 구체화되었다. 특히 시각효과 감독 마이클 핑크는 핵폭탄이 터진 뒤 열폭풍이 덮치는 순간이 영원한 곳을 지옥으로 생각했다고 말한다.
제작진들은 핵실험 비디오 영상을 참고하고 해부학에 관한 자료를 통해 인간 육신의 부패와 파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구했다. 그리고 부식된 자동차 모형이 가득한 세트에서 거대한 파괴의 모습
<콘스탄틴> 지옥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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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들은 제시카 심슨(24)의 헤어스타일을 가장 따라하고 싶어한다? 연예잡지<인 터치>에 따르면 그렇다. <인 터치>는 ‘가장 선호하는 스타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제시카 심슨의 긴 웨이브 금발머리가 1위로 뽑혔다. 늘 그렇듯이 이번 결과도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TV시리즈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전에 1위였던 제니퍼 애니스톤의 헤어스타일은 2위로 하락했다. 이는 <프렌즈>의 종영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반면에 <씬 시티>와 <판타스틱 포> 등 신작을 계속 내놓고 있는 제시카 알바는 3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안젤리나 졸리와 <위기의 주부들>의 에바 론고리아는 4위와 5위에 올랐다. <위기의 주부들>은 인기시리즈답게 10위권안에 또다른 배우도 진입시켰다. 바로 붉은색 머리를 가진 마샤 크로스다. 역시 TV프로그램 <
미국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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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메이크업 코스프레 파워~
선문대 애니메이션 동호회 ‘애니세대’ 코스프레 팀
“얘가 도대체 어디 간 거야?” 토론토 피어슨 공항 근처 한 일식당. 한국 동포인 여사장은 갑자기 성깔이 돋았다. 손님이 한참 밀려드는 시각인데 웨이트리스가 앞치마를 벗어두고 아무 말 없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여사장이 직접 주문을 받는 동안 문제의 웨이트리스는 근처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넋을 놓고 있었다. 눈요기만 하러 슬쩍 나온 그녀는 급기야 코스프레 행렬을 뒤따라 애니메이션 상영관으로 직행했고,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자리를 비웠다는 사실은 까마득히 잊었다.
6월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앞 광장. 코믹월드가 주최한 코스프레 콘테스트 첫날에 만난 편예정 씨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는 스무살, 대학 새내기다. 이날 <환상마전 최유기>를 흉내낸 코스프레팀을 보더니, 그는 문득 몇년 전 캐나다에서 열렸던 재패니메이션 전시회와 코스프레 행사에 홀딱 마음을 빼앗겼던 기억을 게
특이한 영상동호회의 세계 [3] - 애니메이션 코스프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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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아들딸, 여기에 다 모였네
호러영화 커뮤니티 ‘호러타임즈’
웅웅거리는 전기톱을 든 살인마가 구석에 몰린 핫팬츠 차림의 여주인공에게 야수처럼 달려든다. 이쯤되면 나올 만한 비명. 객석에서는 소식이 없다. 얼음, 캔, 나무선반 온갖 집기를 두동강내던 살인마가 자신을 토막내려는 순간, 벌벌 떨던 여주인공은 뜬금없이 이렇게 말한다. “나랑 결혼하지 않을래요?” 벽에 기대기도 하고 발을 쭉 뻗기도 하며 삼삼오오 영화를 보던 호러팬들은 허탈함에 살짝 키득거릴 따름이다. 그들은 호러영화 커뮤니티 ‘호러타임즈’의 회원들. 세 번째 상영회를 위해 이곳 오!재미동에 모인 그들 앞에 고영남 감독의 <여자, 여자>에 이어 텍사스 오스틴 출신 토브 후퍼가 1986년에 만든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2>가 스크린에 흐른다. 과장된 비명이나 웃음은 호러타임즈 상영회에는 거의 없다. 그저 고요하게 ‘프란체스카’처럼 화면을 응시할 뿐이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대부분은 천천히 상영
특이한 영상동호회의 세계 [2] - 호러영화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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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에 입이 딱 벌어지는 인도영화도,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끔찍한 사지절단 호러영화도, 코흘리개들의 전유물이라고 치부되기 일쑤인 만화영화도 일단 한번 매력을 느낀 이들에겐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삶의 활력소이고 해방구가 된다. 극장에서 개봉영화를 관람하고,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다운받고, DVD로 희귀영화를 소장하는 것으로는 2%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들이 한 군데 모였다. 스크린 속 주인공들과 호흡하기 위해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 속 춤과 노래를 따라하고, 주인공들의 겉모습까지 재현하는 사람들.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영화를 통해 삶을 바꾼 이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즐기는 이들에게 일상의 지루함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다. 인도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호러타임즈, 애니세대 코스프레팀의, 조금은 낯설고 특이해 보이는 영화 향유법을 소개한다.
영화는 춤추고, 관객은 따라하고∼
춤추며 영화 보
특이한 영상동호회의 세계 [1] - 인도영화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