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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아장커의 영화적 선배가 아니다”
<무극> 온라임게임 선보인 조어대에서 만난 첸카이거
<패왕별희>의 첸카이거 감독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조어대로 향했다. 타고 온 차량은 가까운 호텔에 세우고 주최쪽 차로 갈아타고 조어대에 들어간다. 북핵을 위한 6자회담 장소로 잘 알려진 조어대는 총리 윈자바오의 업무공간이며 청와대 영빈관과 유사한 장소이다. 오늘은 첸카이거의 신작 <무극>의 온라임게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신작 <무극>과 관련한 사업발표가 조어대에서 열리고 구름처럼 몰려든 중국 언론의 태도만 봐도 첸카이거의 현재 위상은 쉬이 짐작할 수 있다. 첸카이거는 중국 영화계의 최고 실력자 한상핑 총경비와 동석하여 기자들의 답변에 응했다. 그의 신작 <무극>은 중국 인민에게 유명한 또 한명의 감독 펑샤오강의 신작 <예앤>과 오는 12월 극장가에서 맞대결한다. 행사가 끝나고 첸카이거와 단독 인터뷰를 나눴다.
아시아 영화 기행: 중국 [2] - 중국감독열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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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인도, 이란을 경유한 아시아영화의 네 번째 기착지는 중국이다. 이것은 인디컴시네마가 기획하는 12부작 다큐멘터리 <아시아영화기행>의 중국 1편 촬영팀과의 동행기다. <씨네21>과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고 CJ미디어가 공동제공하는 <아시아영화기행>은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 12편의 각 작품을 1편으로 모아 편집한 버전을 상영하고, 10월3일부터 12일까지는 SBS에서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에서 한국과 더불어 중국은 유일하게 두편의 다큐멘터리로 방영된다. 100년을 맞이한 또 하나의 영화종주국, 세계 영화시장의 마지막 엘도라도, 화권 영화라는 이름으로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영화사적 지위를 유지해온 아시아영화의 본가 중국을 찾아갔다. 1952년생 첸카이거부터 1971년생 루추안에 이르기까지 중국영화의 명운을 결정지을 대륙감독 12인과 베이징에서 차례로 조우했다. 세계 영화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황사는
아시아 영화 기행: 중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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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이 추석 극장가를 코미디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가문의 위기>를 밀어내고 가을 극장가에 멜로 바람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너는 내 운명>의 성적은 개봉 첫 주말 서울 관객 17만 7천명, 전국관객은 62만명 (유료시사 및 전야제 관객 포함 91만명)이다.
<너는 내 운명>은 꾸준한 관객들의 호평과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의 멜로 영화 사상 최대 스크린 개봉(서울 85개, 전국 440개) ,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힘입어 이번주도 인기몰이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너는 내 운명>에게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가문의 위기>의 인기도 여전하다. <가문의 위기>는 개봉3주차 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주말 관객이 <너는 내 운명>에 약2만명이 모자라 2위로 밀려났다. 23~25일 서울 주말 15만9천여명으로 개봉 첫주 스코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흥행력을
가을 멜로의 시작 <너는 내 운명> 개봉 첫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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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순정만화 <유리가면>에서 전설의 연극으로 묘사된 ‘홍천녀’가 실제 무대에 올려진다. 일본의 전통 연극양식인 ‘노(能)’로 만들어져서 내년 2월 도쿄 국립 노가쿠도(能楽堂)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유리가면>의 원작자 미우치 스즈에의 감수를 통해 제작되는데,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성공적으로 무대화시킨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연출자 우에다 신지가 각본을 쓴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녀’는 <유리가면>의 주인공 마야와 그의 라이벌 아유미가 주연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전설적인 연극. 인간과 사랑에 빠진 매화나무의 정령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는 내용이지만 아직까지 그 전모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만화 <유리가면>은 1976년 첫 연재 이래 지금까지 장기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에서 이미 세 차례 이상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며 TV 드라마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리가면>의 ‘홍천녀’ 전통연극 ‘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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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는 ‘오노 후유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우리나라는 소설보다 애니메이션이 조금 더 유명한데 아무래도 글로 읽는 것보다 이해가 빠른 영상매체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십이국기>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NHK에서 방송이 되었다. NHK는 일본의 공영방송이라는 대표성 때문에 대중성과 교육성을 겸비한 애니메이션만을 방송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주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많이 방송된다. 그런데 무슨 의도로 <십이국기>를 방영하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했다. 솔직히 이 작품은 대중적이지도 않고 교육적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람이 있다. 비교적 고연령층에게 어필하는 내용과 장대한 스토리는 어린이용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원본 소설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한자가 많아 어지간한 한자실력으로는 읽기가 버거울 정도이고, 등장하는 인물 수도 상당하여 적응하기 쉽지 않다. 소설 자체는 치밀한 설정과 짜임새 있
<십이국기> 소설 원작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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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랜드 오브 데드>를 발표하여 다시금 공포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조지 A. 로메로 감독. 이 전설적인 거장의 아들인 G. 카메론 로메로가 곧 공포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다.
G. 카메론 로메로의 연출작은 마이크 와트의 각본을 영상으로 옮길 <24 프레임(24 Frames)>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캐스트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카메론 로메로는 <24 프레임>에 대해 ‘대단히 잔인할 것이며, 참신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하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은 아버지로부터 영화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버지의 영화와 내 영화는 다를 것이며, 자신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혀 아버지와의 비교에 당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24 프레임>의 본촬영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웹사이트(기사 하단 링크)를 통해 티저 예고편
조지 로메로 아들 카메론, 공포 영화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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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서극 감독의 신작 무협영화 <칠검>의 DVD 사양이 일찌감치 공개되었다.
국내 극장 개봉일인 29일에 홍콩에서 출시될 <칠검>은 특별판과 한정판의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인데, 한정판에는 DVD에 서극 감독이 직접 그린 스케치 모음과 호화 디지팩 케이스가 제공된다. 디스크의 사양은 특별판과 한정판 공히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에 북경어 및 광동어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지원된다.
부록은 두 편의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예고편, 시사회 풍경, 포토 갤러리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정가는 특별판이 96홍콩달러, 한정판이 128홍콩달러로 책정되었다. 영상과 사운드가 매우 기대되는 타이틀로 출시 후 어떤 평가를 받을 지 팬들로부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검> 홍콩판 DVD 사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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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미국에서 출시될 <프라이트너 감독판>의 상세 사양과 메뉴 화면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번 타이틀에서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요소는 역시 부록의 구성인데 예상대로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제작한, 상영 시간 4시간에 이르는 메이킹 다큐멘터리의 수록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팬들은 소량 출시된 LD에만 수록되었던 ‘환상의 메이킹’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메이킹 다큐멘터리와는 별도로 피터 잭슨 감독의 음성해설도 들어가며, 스토리보드와 예고편까지 감상이 가능하여 단출한 기존판 DVD와는 확실한 차별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화 본편은 이미 알려진 대로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지원된다.
유니버설에서 정가 26달러 98센트에 발매된다. 아래 이미지는 이번에 공개된 <프라이트너 감독판> DVD의 메뉴 화면 캡처 사진이다.
<프라이트너 감독판> 부록 사양, 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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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지만, 누구나 좋은 영화를 만들 수는 없다. 좋은 영화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 모두의 목표이지만, 항상 의도대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악의 감독으로 꼽힌 에드 우드 역시 열정만큼은 오슨 웰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았으니까. 마틴 랜다우의 벨라 루고시 액센트로 유머러스하게 시작하는 <에드 우드>의 음성해설에서는 감독과 제작진이 이 비운(?)의 감독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을 흠뻑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각본가는 <쥬니어는 문제아>로, 감독 팀 버튼은 <피위의 대모험> 등으로 이미 악평의 진수를 맛본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버튼은 <에드 우드>의 제작 동기를 주제와 인물의 신화성에서 찾았다고 고백한다. 덕택에 이 영화는 있었던 사실을 재현하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실존 인물의 인간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완전한 허구인 우드와 오슨 웰스의 만남과 같은 장면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에드 우드> 나쁜 영화는 아무나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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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열연이 돋보이는 KBS2의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무려 8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왔던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를 밀어내며 1위 자리에 올랐다. 32%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밋빛 인생>은 바람을 피면서도 당당한 남편과 이기적인 시댁 식구들 에 둘러싸인 주부 ‘맹순’이 처한 상황이 주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굳세어라 금순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끝난 뒤 단 한차례도 내주지 않았던 1위 자리를 <장밋빛 인생>에게 내주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KBS2의 주말연속극 <슬픔이여 안녕>이 27.2%로 3위, <어여쁜 당신>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주 주말에 첫 회가 방영된 SBS의 <프라하의 연인>은 20.5%의 시청률로 7위에 올라 방송 첫 주에 10위권에 들며 대박을 예고했다. <내 이름은
<장밋빛 인생> 1위, <프라하의 연인>은 대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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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아르젠토의 <트라우마>는 그가 처음으로 만든 미국 영화다. 할리우드 영화라고 못 박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미국 자본을 빌어 미국 땅에서 미국 배우들을 기용해 촬영되었다. 혹시 엉터리 영어 더빙 대신 진짜 영어 대사를 넣은 아르젠토 영화가 어떨지 궁금해 본 적 있는지? <트라우마>를 보면 된다.
무대는 미국으로 옮겨졌지만, 아르젠토의 팬들에게 <트라우마>의 내용은 안전할 정도로 익숙하다. 검은 장갑을 낀 연쇄 살인마가 비 오는 날마다 사람들을 죽인다. 단지 이번 살인마는 칼을 쓰는 대신 실로 희생자의 목을 잘라내는 기계를 쓴다. 어쩌다가 살인에 연루된 거식증에 걸린 여자 주인공과 그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남자가 살인범을 찾아 나선다. 보다보면 그의 이전 영화들 제목이 마구 떠오른다. 특히 <딥 레드>가. <딥 레드>에서 사용된 ‘사실 난 살인범의 얼굴을 봤어!’ 트릭은 이 영화가 더 낫다.
<트라우
듀나의 DVD 낙서판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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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8번 A단조 K.310’의 진면목을 알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흘러야 했다. 아침마다 알프레드 브렌델의 연주를 들으며 ‘이 얼마나 영롱하고 상쾌한 음악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지극한 슬픔이 배어나오는 음악이었으니, 모차르트는 애상으로부터 투명한 아름다움을 뽑아낸 대가다.
이와이 순지 영화의 첫 기억은 예쁜 장식으로 가득한 것이다. 그런 그의 영화에서 아득함을 느낀 건 외국의 조그만 상영관에서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혼자 보았을 때다. 그리고 다시 본 <언두> <피크닉>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에는 하나같이 슬픈 얼굴이 박혀 있다. 그러니 이와이의 영화에서 모차르트를 떠올린 건 당연한 일이다. 비극을 잉태한 아름다움, 이와이의 어떤 세계는 그런 곳이다.
이와이 순지의 열풍이 불어닥친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올해, 한국에서 위의 네 작품이 개봉됐고 이어 DVD로 출시됐다. 두 편의 소품과 두
<이와이 순지 컬렉션> 이와이 순지의 비극을 잉태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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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20부작 드라마 <궁>이 촬영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 인은아 작가 등의 제작진과 윤은혜, 주지훈, 김정훈, 송지효, 김혜자, 심혜진 등 출연배우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제작시스템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궁>은 9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을 하여 2006년 1월 16일부터 MBC를 통해 월화 미니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가상의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로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와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드라마의 원작인 박소희 작가의 만화 <궁>은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는 “이제 멀고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즐
인기만화 원작 드라마 <궁> 제작진과 출연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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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또 하나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2년전 처음 교제사실이 알려졌던 영화배우 애쉬튼 커쳐(27)와 데미 무어(42)가 지난 25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의 두 연예잡지인 US위클리와 피플지가 동시에 보도했다.
US 위클리지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약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는데, 전남편인 브루스 윌리스와 세 딸들, 그리고, <미녀 삼총사-맥시멈 스피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여배우 루시 리우도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지난 1980년 록 뮤지션 프레디 무어와 결혼한 후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재혼했다가 이번 결혼이 세번째가 되며, 애쉬튼 커쳐는 첫번째 결혼이다.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쳐 전격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