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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신작 <한반도>가 6월26일 기자시사를 통해 두터운 베일을 걷고 모습을 드러냈다. 강우석 감독이 15편의 영화를 만드는동안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 고생을 한 영화”라는 <한반도>는 가공의 이야기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한국 내부의 정치지형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팩션’(faction)으로 분류될 수 있는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동아시아에서 꾸준히 발언권과 무력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어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한반도>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 남북간의 협력과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마침내 남과 북은 양국의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경의선의 완전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게 된다. 하지만, 이때 일본 정부는 경의선 운영권을 영구히 일본에 넘긴다는 1907년도의 문서를 들이밀며 “경의선 개통을 불허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온다. 만약 한국이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약속된 157조의 차관을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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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아파트>가 휘말린 법정 분쟁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제협은 <아파트>의 제작사인 토일렛 픽쳐스가 영화의 배경이자 촬영장이었던 해당 세대의 입주 예정자로부터 촬영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했으며 이에 대한 대금 역시 지불했으므로, <아파트>측의 과오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분쟁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이 영화 홍보를 위한 제작사측의 의도적인 언론 노출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영화인들의 창작 의지를 꺾는 처사”라고 일축했다. 6월22일 공포영화 <아파트>의 촬영이 이뤄진 아파트 단지 입주민 423명은 “거주자의 평온할 권리와 사유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아파트>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아파트>의 안병기 감독과 토일렛 픽쳐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법정 분쟁의 근거가 없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가협회, “<아파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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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트뤼포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프랑스문화원의 정기상영회인 시네프랑스는 7~8월 동안 <프랑수아 트뤼포: 시네필의 영원한 초상>을 열어 프랑수아 트뤼포의 작품 9편을 선보인다. 이번 상영회에는 그의 대표작인 <400번의 구타> <피아니스트를 쏴라> <이웃집 여인> <여자들을 사랑한 남자> 등과 함께 <마지막 지하철> <부부의 거처> 등 작품도 소개된다. 이번 상영회는 7월4일부터 8월29일까지 9주 동안 진행된다. 8월1일에는 영화평론가이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인 한상준씨가 트뤼포의 작품 세계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동숭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네 프랑스는 매주 화요일 예술영화 전용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예매 및
문의: 02-766-3390
입장료:
6,000원
상영 정보:
동숭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프랑스 문화
프랑수아 트뤼포의 대표작 상영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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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사 민족네트워크에서 남북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단편만화영화 <새>를 선보인다. <새>는 6ㆍ25전쟁으로 생이별한 부모의 생사를 철새를 이용해 확인했던 조류학자 원병호씨의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 연출을 담당한 김상겸 감독이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꾸는 등 각색을 거쳐 20분 분량으로 재구성했다. 총제작기간은 1년. 북한 쪽에서는 원화, 동화, 3D와 관련된 일부 작업에 3개월 가량 참여했다. 남북한이 공동 제작한 단편만화영화는 <새>가 처음. TV시리즈물로는 <게으른 고양이 딩가> <뽀롱뽀롱 뽀로로>, 장편만화영화로는 <왕후심청> 등이 남북합작으로 제작된 바 있다. 통일교육원의 의뢰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이후 통일 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DVD 형태로 보내질 예정이다.
최초 남북합작 단편만화영화 <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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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미래를 책임질 애니메이션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06 애니메이션 우수파일럿 사업 선정작의 면면은 그런 기대를 걸기에 충분한 느낌이다. 이번에 선정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지난 2월부터 두 가지 기준에 의해 나누어져 응모됐다. 첫 번째가 기획이 마무리돼 바로 제작으로 돌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두 번째는 기획 초기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 차원의 작품이다. 기획 마무리 단계의 작품에는 <쿵푸 아일랜드> <군주> <삼천갑자 동박삭> <라밀리아> <아기공룡 둘리>의 다섯 편이, 기획 초기 단계의 작품에는 <요기조기> <블루마우스 치치> <정크빌 스토리> <문구 마을> 등의 14편이 선정됐다. 작품이 선정된 업체들은 제작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연말까지 해당 작품에 대한 예고편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를 활성화시키는
2006 우수파일럿 사업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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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의 물방울 원피스와 검은 선글라스가 만들어내는 복고풍의 우아함, <음란서생>의 검은 한복과 붉은 한복이 드러내는 과감함과 강렬함, <왕의 남자>의 색동 궁중 광대옷이 품고 있는 상상력. 영화의상은 종종 영화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시각적 쾌락의 요소가 된다. 동시에 영화의상은 영화 속 인물, 더 나아가 영화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무언의 문장이며 단락이다. 이같은 역할을 지닌 영화의상은 최근 한국 영화계가 품은 영화적 비주얼에 관한 이상이 의욕적으로 실현되면서 유독 그 매력을 발휘해왔다. <올드보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혈의 누> <친절한 금자씨> <형사 Duelist> <왕의 남자> <청연> <음란서생> 등 의상 면에서 성취가 남달랐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영화의상의 탄생과정을 따라잡아보면 어떨까. 충무로의 주요 의상스
영화의상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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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인터뷰
“캐릭터영화가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
-<거룩한 계보>는 기존 영화와 다르다는 느낌이다.
=내 입장에서는 크게 다른 게 없다. 어차피 소재는 매번 달라지는 것 아닌가. 영화 규모는 다르다. 이런 것은 있다. 사이즈가 달라진 만큼 책임도 달라지기 때문에 조금은 편협하지 않은 선에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오락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 작품을 ‘장진의 조폭영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떤가.
=조폭영화, 조폭영화 그러는데, 한국에서만 조폭영화라고 부르며 낮게 보지 외국에서 갱스터무비는 대가의 손길이 닿은 하나의 드라마적 장르다. 한국에서는 이상한 방향의 성공사례가 생겨서 비판받는 것 같다. 만약 <초록물고기>가 성공했다면 이렇게 몰리지 않았을 거다. 이 영화는 말이 조폭영화지, 전형적인 범죄와 범죄자의 이야기다. 거기서 좀 들어가면 내 것치고는 가장 많이 울릴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다. 감정이 굉장히
<거룩한 계보> 촬영현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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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뫼르스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차모니아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상상력이 부족한 독자라면 그 생김새를 가늠하기조차 힘든 기이한 동물들이 겪는 생사를 건 기나긴 모험담을 책으로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여기까지라면 다른 판타지물 사이에서 유독 그가 도드라지는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 것이다. 한국에서 14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성공 뒤에는 무엇보다 뫼르스의 유머 감각이 있다. 100살이 채 되지 않은 ‘젊은 공룡’이 겪는 코믹한 모험담은 책을, 이야기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은 ‘차모니아 4부작’ 중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선행하는 이야기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순서, 시리즈의 순서에 역행하는 독서가 되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이 발터 뫼르스의 최고 히트작이라는 사실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젖먹이 루모는 살아 있는 동물들
타고난 이야기꾼의 최고 히트작,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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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눈앞에는 다섯개의 스위치가 있다. 나를 포함한 다섯명의 동료들은 그 스위치를 한꺼번에 누르도록 명령받았다. 다섯 중 어느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분명히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발판 하나를 밑으로 떨어뜨릴 것이다. 그러면 그 위에 동아줄을 목에 매고 눈을 가린 채 서 있던 사형수가 버둥거리며 아래로 떨어지리라. 마지막 생명의 증거인 얼마간의 오물을 바지 사이로 흘린 뒤, 20분 안에 이 세계에서 사라질 것이다. 나는 그 스위치를 누를 자격이 있는 걸까? 과연 인간은 법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걸까?
<교도관 나오키>(원제는 <숲의 나팔꽃>(モリのアサガオ))는 사형 확정수들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에 발령받아온 신참내기다. 사회의 쓰레기라는 범죄자들, 그중에서도 잔인한 방법으로 다수를 살해해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 사형수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나오키의 마음은 불안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사형수들의 생활을 직접
사형제도에 찍는 의문부호, <교도관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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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의 인터넷 신문을 읽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독일월드컵 기간 동안에 베를린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월드컵 개최에 맞춰서 대형 성매매촌이 들어선다는 소식이었다. 이 소식은 손봉숙 국회의원의 고발로 널리 알려졌다. 놀라운 것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경기장 옆 성매매촌이라는 사실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 소식을 독일 주요 언론에서 접하지 못했다는 거였다.
간단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002년에 성매매가 합법화된 독일에서 200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잠재적 대규모 인신매매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성매매촌이란 말은 그 과정에서 과장된 경고의 의미로 등장한 것으로 보였다. 물론 독일에서 월드컵 기간을 중심으로 성매매 산업이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고 이와 관련한 성매매 합법화 자체에 대한 논쟁도 치열하다. 성매매 문제는 어느 나라든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다. ‘인류사의 가장 오래된 산업’이라서 그런지, 어느 사회나 자유로울 수 없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성매매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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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달리자고 했다.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그냥 달리자도 아니었고, 잘 달리자도 아니었다. 말 달리자였다. 노래방만 가면 성대가 찢어지도록 불러젖혔다. 노래하면 잊혀지나. 사랑하면 사랑받나. 돈 많으면 성공하나. 차 있으면 빨리 가지. 닥쳐! 닥치고 내 말 들어. 우리는 달려야 해. 바보놈이 될 수 없어. 말 달리자. 우리는 달려야 해. 거짓에 싸워야 해. 말 달리자. 서태지도 좋았다. 듀스도 근사했다. 하지만 크라잉 넛이나 노 브레인이라는 정신나간 이름을 가진 사내놈들의 펑크는 정말이지 티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살이었다. 정신적 사춘기를 뒤늦게야 경험하는 한국의 남자 아이들에게 들끓는 젊음의 송가는 그토록 신명이 났다. 아주 죽음이었다.
어쩔 수 없이 크라잉 넛도 군대를 갔다. 가끔 군악대 옷을 입고 군인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쓰러워 마음이 다 아팠다. 2년 동안 열심히 상명하복의 규칙을 따라 군바리로 살았을 테지. 새로 들어온 신참 갈구고, 고참들 군화도 닦아주고
[오픈칼럼] 말 달린다, 조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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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을 생각하지 않고 봤다면, <엑스맨: 최후의 전쟁>을 그런대로 재미있게 봤을 것 같다. 호쾌한 액션도 있었고, 새로운 엑스맨 ‘섀도우 캣’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하지만 속편은, 결국 전작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 브라이언 싱어의 전작들이 워낙 뛰어났다. 브라이언 싱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으면서도 차별받고 따돌림받아야 하는 엑스맨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자비에는 단순한 평화주의자가 아니고, 매그니토 역시 단순한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그들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자비에와 매그니토의 균형, 서로 싸우면서도 침투하여 하나의 궁극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곧 엑스맨의 분열된 자아였다. 브라이언 싱어는 <배트맨>의 팀 버튼, <스파이더 맨>의 샘 레이미와 함께 슈퍼히어로영화의 걸작을 창조한 감독이다.
<엑스맨…>에는 고뇌가 없다. 딱히 고뇌가 없다 해도, 크게 나무랄 일이
[B딱하게 보기] 재능의 차이를 탓할 수는 없지, <엑스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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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몇년 만에 본 친구들의 입에서 먼지 쌓인 이야기들이 터져 나왔다. 다섯 친구 중 셋 정도 결혼한 그룹의 여자들끼리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 틈에 유부녀 대 무부녀로 갈리게 된다. 유부녀가 다수일 경우, 대화의 주도권은 그녀들이 선취한다. 반지 하나를 보고도 ‘예쁘네?’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녀들은 뭐든 구체적이다. 플라티늄이네, 백금이네, 하던 반지 이야기를 드리블해가던 그녀들은 마침내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 혹은 남편 이야기로 골인한다. 오, 많은 시간이 흘렀어. 무부녀들은 침묵에 빠진 채 유부녀들과의 간격을 시간으로 환산해 재고 있다.
예전에는 그런 수다들이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누가 어디서 옷을 30% 할인해서 샀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싸게 먹는 방법이든, 내겐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일상적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은 자극을 주지 못했다. 늘 식탁 한구석을 차지하는 김치처럼 식상했으니까. 스무살 무렵, 내게는 브라질의
[이창] 인생 안으로 부정합이 걸어들어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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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행복설계사는 떡잎부터 달랐던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필자는 소싯적 <마징가> <짱가> <날아라 태극호> <독수리 5형제> 등등의 각종 TV 만화영화를 보며 상당량의 투덜을 일삼았다. 왜냐. 그것은, 막판까지 거의 이길 듯 이길 듯 약을 올리다가, 단 한방에 역전을 허용함으로써 참패당하기를 매번 반복하는 나쁜 놈쪽의 역전패 행각 때문이었다.
필자의 투덜의 원인은 그러나, 단순히 패배 그 자체에만 있는 건 아니었다. 그럼 뭐냐. 위 만화영화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겠지만, 나쁜 놈들은 매회 새로운 전략과 병기를 개발하여 착한 편에 대항하는 고도의 진취성과 혁신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후의 승리는 항시, 한두 종류의 로봇만을 이용, 매회 똑같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만 고수하는 나태함과 매너리즘을 자랑하는 착한 편의 것이었다. 그나마 그것도, ‘비너스의 부상을 목격한 마징가가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초인적 괴력
투덜군,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반복된 편파적 승부에 분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