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임권택 감독,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교장으로 위촉
장미 2006-08-07

임권택 감독이 아시아 예비 영화인들을 통솔하는 교장직을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 동서대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가 올해 교장으로 임권택 감독을 위촉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AFA는 아시아의 예비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 올해에는 20개국 143명의 지원자 가운데 19개국 24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와 워크숍 등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AFA2006의 지도 교수로는 카자흐스탄의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 일본의 다카마 켄지 촬영감독, 한국의 배창호 감독과 박기웅 촬영감독이 초청됐다. 박기용 감독은 지난해에도 교수로 참여했다.

2005년에는 대만영화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교장직을 수행했으며, 태국의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 중국의 유릭 와이 촬영감독, 황기석 촬영감독 등이 지도 교수로 참여했다.

AFA2006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 3주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