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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소쿠로프는 20세기 말에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0세기의 가장 악명 높은 지도자 혹은 저주받은 권력자를 주인공으로 4부작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몰로흐>와 <더 선>은 그 첫 번째와 세 번째에 해당한다(두 번째는 레닌이 주인공인 <황소자리>). <몰로흐>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에바 브라운과 측근들에 둘러싸여 바이에른 알프스 산중의 음울한 요새에서 1942년의 하루를 보내고, <더 선>에서 천황 히로히토는 1945년 2차대전 패전의 날 지하 벙커와 실험실에서 나와 미국의 맥아더 장군과 만남을 가진다. “예술로서의 영화는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 불가해하다”는 소쿠로프의 말대로 <몰로흐>와 <더 선>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작품이며, 회화와 꿈과 시가 뭉친 전작들의 우울한 이미지 또한 여전하다. 먼저, 세 연작은 역사적 사실을 비평하거나 한 인간을 단죄하려는 작품이 아니다. 감독은 20세기의 비극적인 사건의
[해외 타이틀] 역사적 비극을 막는 인간의 자질에 대한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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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컬렉션>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출시 중인 ‘1980·90년대 한국영화 시리즈’의 첫 결실이다. 임권택의 87번째 작품인 <아제아제 바라아제>부터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를 거쳐 97번째 작품 <춘향뎐>까지를 담은 박스 세트(그 사이 작품인 <장군의 아들> 시리즈는 별도 박스 세트로 출시되며, <창>은 감독의 청에 의해, <개벽>은 제작사가 달라 빠진 경우다)의 의미는 남다르다. 1990년을 전후해 한국영화와 산업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으나 임권택 영화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른 그의 영화가 아니었다면 당시 한국영화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못했을 것이다. 박스 세트에서 임권택이 직접 음성해설을 맡았다는 것이 그 의미를 단적으로 말해주는데(평소 자신의 영화를 다시 보지 않는다는 그다), <서편제>의 조감독이었던 김홍준과 진행한 음성해설
정성일의 음성해설과 인터뷰로 본 임권택 연구, <임권택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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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비롯해서 한국 학교 시절을 묘사하는 영화들을 보면 한국 학교가 정말 이렇게 폭력적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많은 학교는 영화만큼은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폭력이 가득 차 있는 모양이다. 국기에 대한 맹세 즉 몸과 마음을 나라를 위해 바쳐야만 하는 강제는 학생이든 교사이든 피하기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군대에서 복종을 배운 교사들은 가끔은 학생들이 입원할 정도로 매를 주기도 한다. 주지하듯이 학교, 군대, 감옥, 공장 등은 공공(국가)의 이익을 위해 훈련을 시킨다. 하지만, 이것은 타율적 강제에 의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노예도덕’ 즉 언제든지 무너지기 쉬운 복종에 불과하지, 자율적 규제 즉 스스로의 이해와 동의에 의한 존경이 결코 아니다. 그 결과물은 ‘예의 바른 노예’ 혹은 자동기계(automat) 혹은 ‘자판기’(自販機)인데, 자율주체와는 멀다. 이러한 논리와 방식으로 사회화된 ‘바른 인간’은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왕자가 선물로 받은 흰 말 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노예와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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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연애 중이었다. 29살이라 해도 이십대는 이십대였고,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십대거나 삼십대의 아주 초반이었다. 몇몇의 연애는 위태로웠고 몇몇의 연애는 뜨거웠고 몇몇의 연애는 안정적이고 포근했다. 나는 세 번째 연인들을 진심으로 동경했었는데, 내가 근본적으로 관계의 불안함을 쉽게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밀고 당기기”를 하느니 차라리 혼자 재미있게 지내자는 주의였고, 밀고 당기고를 세번 이상 하면 그때부터는 피곤해서 연락도 안 하는 인간이었다. 처음부터 안정적인 커플은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안정적이라는 말 속에 사실은 권태나 귀찮음, 방관, 무관심 혹은 시간의 힘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그들의 “현 상태”에만 주목했고 그 상태만을 바라보았다.
나는 공식적으로 삼십대가 되었고, 내 주변의 인간들 팔할이 빼도 박도 못하는 삼십대 초반 혹은 중반에 들어섰다. 커플인 사람보다 커플이 아닌 사람이
[오픈칼럼] 이별, 그 참을 수 없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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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에 처음 왔을 때 개가 되고 싶었다. 타이의 개들은 도로를 침대 삼아 잠을 잔다. 마치 앞으로 세 시간은 푹 잘 테니 깨우지 마시오, 하는 포즈로. 공항 버스는 개들을 멀찍이 피해 오염 가득한 방콕의 공기를 뚫고 달려서 마침내 카오산 로드에 날 내려주었다. 카오산 로드는 한마디로 미친 거리다. 그곳엔 낮과 밤의 개념이 없다. 사람들은 밤낮으로 술을 마시고 머리를 땋고 영화를 보고 거리 공연을 본다. 나는 젊은 여행자들이 그들의 차가운 열정을 방콕의 뜨거운 대기 위에 흩뿌리는 것을 보았다.
방콕은 여러모로 바쁜 도시다. 마치 서울의 혼잡한 도로 사이사이에 뚝뚝(삼륜차)과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심어놓은 듯하다. 도시에 비해 방콕 사람들의 속도는 더딘 편이다. 나는 MBK라는 멀티플렉스의 퓨전 샤브샤브 집에서 방콕인의 특성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들의 특성은 음식을 제때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물을 달라고 10분 간격으로 3번이나 얘기했지만, 식당에 들어간 지 50여분
[이창] 트래블 안의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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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이 다시 만났다. 강동원은 프로덕션 M이 제작하는 이명세 감독의 차기작 <M>에 주인공 한민우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강동원은 이명세 감독의 전작 <형사 : Duelist>에 출연한 바 있다. 강동원이 맡은 캐릭터 한민우는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베스트셀러 소설가.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명세 감독의 신작 <M>은 여배우 캐스팅을 마치는대로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강동원은 개봉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사형수 윤수 역을, 한창 촬영중인 박진표 감독의 유괴극 소재의 <그놈 목소리>에서는 목소리 역을 맡고 있다.
강동원, 이명세 신작 의 주인공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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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1년, 늦가을의 화창한 오후였다. 일 때문에 지방에 갔던 필자는 중간에 시간이 떠버려 영화라도 보면서 시간을 때워야 했는데, 그 ‘영화라도’에 선정된 영화가 다름 아닌 <조폭 마누라>였다. 당시 지리적 사정권 내에 있던 유일한 극장은 재래식 시장의 한가운데서 용케 철거를 면하고 있던 낡은 재개봉관뿐이었는데, <조폭 마누라>는 그곳에 걸려 있던 유일한 프로였다. 게다가 당시 <조폭 마누라>는 행복과 웃음이 만발하며 아름다운 인정이 팔당댐 수문 개방시처럼 넘쳐나는 화목한 가정 즐거운 직장 건전한 사회의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피나는 노력을 경주해 마지않는 각종 언론에 집약적 십자포화를 맞고 있었던지라 개인적으로는 그 열화와 같은 반응의 비결을 연구해보고 싶기도 했다. 대체 얼마나 구려터졌기에.
그리하여 남들 다 본 뒤늦은 타이밍에 관람하게 된 <조폭 마누라>. 두 마리의 황금빛 쌍봉황 사이에 적힌 ‘축 발전’ 세 글자가 금빛으로
투덜군, 대표적 추석 코미디영화 <조폭 마누라>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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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반바지를 입고 다니다 아침저녁 차가운 공기에 깜짝 놀랐다. 어느새 여름이 물러나고 가을 바람이 서늘하다. 에어컨에 익숙해졌던 몸은 자연이 실어온 바람에 새살이 돋는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서울에서 요즘처럼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때는 많지 않다. 나는 가을이 걷기 좋은 계절이라 좋다. 어딘가 여행을 갈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냥 가까운 곳에서 산책만 하더라도 좋은 때다. 9월이나 10월에 서울 성곽길이나 삼청동, 가회동 골목 같은 곳을 걷다보면 가을이 몸에 스며드는 게 느껴진다. 그런 거리가 주말마다 사람들로 꽉 차는 것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많아서일 것이다.
강남에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동네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강북에도 그런 동네가 많지는 않다. 시대 배경이 현재가 아닌 영화를 만드는 경우에 더욱 절실히 느끼는 문제지만 서울은 시간이 쌓인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운 도시이다. 그래서 불편하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어딘가 에어컨 바람을 닮
[편집장이 독자에게] 가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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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조승우의 얼굴은 유난히 낯익게 느껴진다. 연초부터 여자친구와의 결별설이 나돌면서 쑥덕방아에 오르내리던 그는 4월 바로 그 구설의 주인공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도마뱀>을 통해 관객과 만났고, 3월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과 함께 일본으로 가서 한류의 물결을 다시금 출렁이게 했으며, 8월에는 국립극장 무대에서 다시 지킬과 하이드의 열정적인 변신극을 보여줬다. 그리고 9월 하순에는 영화 <타짜>를 통해 영화 관객 앞에 등장하게 되니, 그는 데뷔 이래 가장 숨찬 한해를 달리고 있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타짜>에서 조승우는 주인공 고니를 연기한다. 고니는 한때 순박한 청년이었으나 노름의 세계에 탐닉하게 된 뒤 도박판의 선수요, 화투판의 전사인 ‘타짜’로 변신하고, 이후 평경장(백윤식), 정 마담(김혜수), 고광렬(유해진) 등 ‘돈 놓고 돈 먹는’ 이 세계의 총총한 별들과 만나면서 서서히 헤어날 수 없는 늪으로
배우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 <타짜>의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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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기자회견을 열고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9월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개, 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발표를 비롯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아시안필름마켓에 관한 소개와 영상물 상영, 개막작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과 주연배우 김지수, 엄지원의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작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영화인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가, 폐막작은 보석을 훔치려는 일당의 블랙코미디인 중국 닝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이 선정됐다. 상영작은 모두 63개국 245편.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64편의 월드 프리미어 영화들이 부산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도 각각 20편과 71편이나 돼 부산영화제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 개, 폐막작을 포함해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악몽탐정>, 노동석 감독의 <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가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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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압승이다. 강동원, 이나영이 주연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에 흥행을 예고했다. YES24를 제외한 맥스무비,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우행시>는 80% 내외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파이란>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신작 <우행시>는 공지영의 동명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사형수와 여자대학교수의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본격적인 예매가 시작되는 수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우행시>의 점유율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90%를 상회했다. 맥스무비의 금주흥행동향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9시 <우행시>가 기록한 91.04%의 수치는 맥스무비 집계 사상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9월 개봉작 중에는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를 능가하는 한국영화는 <괴물>과 <태극기 휘날리며> 두 편 뿐이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김해곤 감독의 데뷔작 <연애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80%를 넘나드는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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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청비> <바람의 나라> <폐쇄자> 등 영화가 탐낼 만한 한국 만화 추천작
영화는 만화를 사랑한다. 영화가 오래전부터 스토리보드라는 공정을 통해서 만화언어를 제작과정에 활용한 역사를 고려하자면, 90년대 중반 이래의 만화 원작 영화제작 붐이 오히려 지나치게 늦었다고 느껴질 정도다. 물론 다른 매체양식을 옮겨오는 과정은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기에 <비천무>(김혜린)의 경우처럼 어설픈 캐릭터 해석과 낮은 영화적 완성도로 오히려 원작 팬들의 원성만 산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작의 몇 가지 핵심 정서를 효과적으로 영화만의 색으로 녹여낸 <비트>(허영만·박하)라든지, 원작의 설정과 이야기 뼈대를 전혀 새로운 주제와 결론으로 이끌어낸 <올드보이>(쓰지야 가론·미네기시 노부아키) 같은 매력적인 성공 사례들이 있다. 나아가 최근의 <신 시티>(프랭크 밀러)처럼 아예 만화의 시각적 표현 하나하나를 그대로 이식하는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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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허니와 클로버> 등 21세기 들어 만화의 영화화에 적극 나선 일본 영화계
일본에서는 매년 10편 이상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드라마를 합치면, 영상화되는 만화는 수십여편에 이른다. 대중문화의 중심이 만화인 일본에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만화의 영화화는 최근 들어서야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21세기 전까지 만화의 영화화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지금과는 달리 일본 영화계가 침체기였던 탓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가 더 컸다.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특히 만화의 캐릭터가 유명할수록 실사영화로 만드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림으로 그려진 캐릭터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만화 캐릭터를 실제 배우로 대체하는 것은 꽤나 험난한 일이다. <내일의 죠>라든가 <거인의 별> 등 일본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만화가 실사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도 그런 이유다. 다카하시 루미코의 <메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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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에 깃든 혼령과의 대화
<분녀네 선물가게>
왜 만드나?
“판타지 장르는 한국 관객에게 여전히 낯선 분야다. 하지만 <분녀네 선물가게>에는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판타지영화의 가능성이 있다.”
분녀네 선물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두 세계의 경계에 발을 딛는다. 분녀가 팔고 있는 골동품에는 하나하나 사연 깊은 혼이 담겨 있으며, 그것들은 당신의 운명을 완벽하게 새로운 방향으로 데려갈 것이다. 2004년 1월부터 서울문화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이은의 <분녀네 선물가게>는 순정만화와 판타지의 눈으로 바라본 인생 이야기다. 무당의 손녀인 분녀는 자신의 핏줄에 내린 ‘신내림’의 운명을 거부하기 위해 물리학을 전공하고, 물리학조차도 핏줄의 운명을 막지 못하자 할머니와 계약을 맺는다. 조건은 할머니의 골동품을 모조리 팔아치우는 것. 마지막 물건이 팔리는 순간 신내림의 운명은 사라질 것이다.
연재 초기에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