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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자국 중심적인 시선에서 시작된다. 욘사마로 인해 국가의 이미지가 상승했고, 문화상품의 수출이 늘었다는 것이다. 결과에 집중된 외피적인 이야기가 자화자찬의 로맨스를 만들어낸다. <겨울연가>의 순수, 욘사마의 상냥함은 때늦게 금의환향을 했다. 하지만 한류는 팬들의 흐름을 의미하기도 한다. 스타를 보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오는 일본 아줌마들이 한류의 실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류는, 곧 새로운 팬덤의 양상이다. 베트남과 중국, 대만과 일본은 문화상품의 수출국이기에 앞서 새롭게 등장한 팬층이다. 특히, 30대 이상의 여성들이 주를 이루는 일본의 국내 스타 팬층은 꽤 생소하다. 한류는 이제 무엇보다 팬질로서 이해돼야 한다. 팬질은 곧 팬심(fan心)이고, 팬질은 팬질로서만 이해할 수 있다. 좀더 다양하고 많은 사례가 팬심을 구성한다. 여기선 한류와 함께 가장 부각됐던 일본 아줌마들의 팬질을 소개한다.
욘사마의 공간을 체험하다
일본인들은 팬사이트에
팬클럽과 팬문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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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오룡동 1만7천평에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금남로가 되살아났다. 도청 앞엔 ‘간첩신고 강조 기간 80년 4.1~5.31’이란 현수막이 펄럭였다.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의 촬영 현장이다. 영문도 모르고 역사의 급물살에 휘말려 시민군이 되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년 초에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 29일엔 계엄군이 다시 들어온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면서 “집에 가자”는 가족들과 “못 간다” 버티는 시민군 사이의 줄다리기가 벌어졌다.
택시 운전 기사였다 시민군이 된 인봉(박철민)의 눈가가 벌겋다. 인봉의 부인(황영희)은 동칠이를 업고 발을 동동 구른다. “나 안 죽어야.”(인봉) “사방 천지가 시체들인디요.”(인봉의 부인) 그 틈에 주인공 강민우(김상경)와 용대(박원상)가 끼어들어 “가라”고 인봉의 등을 떠민다. 카메라가 각도를 바꿔가며 장면을 잘게 잘라 치고들어간다. 그때마다 똑같은 대사를 다시 하며 발버둥쳐야 하는 인봉은 준비 시간에
김상경, 안성기 주연의 <화려한 휴가>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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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때 ‘다모 폐인’, ‘미사 폐인’, ‘왕남 폐인’으로 자타 일컬어지며 영화 또는 드라마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쏟았던 사람들 말이다. 드라마는 종영됐고 영화는 극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DVD란 형태로 여전히 팬들 곁에 남는다고 해도 그것들의 이야기와 그 속의 인물들은 지속되는 스타와 달리 종결된 존재다.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도,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낼 수도 없다. 그 이후 ‘폐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뒤져보니 팬카페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고 활동도 이어지고 있었다. 매혹적인 세계 하나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어 붐을 일으켰던 그 시절 이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형사 Duelist>와 <왕의 남자>의 팬카페 마스터들에게서 들었다. 구구절절한 행사들의 자취가 흥미로울 줄 알았건만 정작 듣는 이의 마음을 혹하게 한 건 그때 그 드라마가, 그
팬클럽과 팬문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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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참가자
프리티보이 강동원 마스터/ 회사원(이하 프티강(마))
프리티보이 강동원 운영자/ 회사원(이하 프티강(운))
하늘아래 준기세상 마스터/ 학생(이하 하준세(마))
하늘아래 준기세상 운영자/ 회사원(이하 하준세(운))
오빠를 위해, 닥치고 서포트!
다수의 목소리를 대표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포털싸이트 다음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팬카페 두 곳 ’프리티 보이 강동원’(cafe.daum.net/dongwon81)과 ’하늘 아래 준기 세상’(cafe.daum.net/myloverjunki)의 마스터 및 운영자들을 모으는 자리도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배우 강동원과 이준기의 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수십만명의 대중이 집결한 공적 사회의 행정 책임자인 이들은, 자신들이 무리를 이끄는 강력한 리더가 아니라, 무리의 의견을 조합하고 조화시켜 하나의 대상에게로 전달하는 위치에 있음을 알렸다. 인터넷이 가능하게 한 민주적·다원적·역동적 팬문화의 허브, 팬카페에서는 어
팬클럽과 팬문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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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팬은 ‘스타에 열광하는 사람’을 말한다. 팬을 비하한 ‘빠순이’(또는 빠돌이)는 ‘스타에 열광하는 한심한 사람’이다. 팬들은 자신들이 빠순이고 빠돌이임을 인정하지만 남들이 그렇게 불러주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팬이 아닌 이들에게 팬이란 늘 난폭하고 무식하고 격렬한 무리이지만 그처럼 열광적인 팬이 없다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스타 산업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스타 산업의 주소비자는 누가 뭐래도 팬이다. 동방신기의 3집 앨범 사진반을 사고 3집 앨범 DVD반을 사고 일본 콘서트 실황 DVD를 살 사람은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팬 한명이지 동방신기를 대충 아는 일반인 세명이 아니다. 팬은 또 스타에게 있어 ‘언젠가 나를 배신할 갈대 같은 존재’이면서도 ‘지금은 나만 믿고 내 곁에 있어줄 존재’이기도 하다. 포털사이트 다음 커뮤니티 관계자는 “요즘은 연예인들 중에도 자기 팬카페에 가입해서 팬들하고 직접 얘기를 나누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그런 카페는 스타 가입 카
팬클럽과 팬문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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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박스오피스 여신은 결국 패셔너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향해 웃었다. 근소한 차이로 <가을로>를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데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주차에도 예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티켓링크에서만 3위를 기록하고 나머지 세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점유율에서는 20% 초반대를 기록하는데 그쳐 다음주 박스오피스 정상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매 상위 5편의 점유율이 10% 내외를 맴돌고 있는 점은 11월 극장가에 압도적인 승자가 없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개봉을 앞둔 흥행작들이 보통 5~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예매순위의 전례를 감안하면 당분간 혼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프레스티지>가 예매 순위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오랫만에 외화 강세 현상을 보였다. <데스노트>도 근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주 연속 예매순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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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설경구의 <씨네 21> 표지 촬영 현장과 개봉을 앞둔 <열혈남아>에 관한 인터뷰 영상
영상 중간에 배우들이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들이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커버 스토리] <열혈남아>의 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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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이영애, 원빈, 이나영, 강동원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대스타들. 그들에게도 한때는 어색하고 촌스러웠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스타들의 촌스럽지만 풋풋했던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감독: 강우석
배우: 이미연, 김부성, 최수훈, 김민종, 이덕화, 최수지
고교 2년생인 봉구와 천재는 성적이 최하위다. 봉구는 성적이 우수한 은주를 좋아하고 천재는 양호선생님을 짝사랑한다. 부모님 때문에 성적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은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봉구와 함께 야외로 나가 작은 기쁨을 만끽한다. more
Comment: 하이틴 영화 돌풍의 주역은 바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이미연씨였죠. 청초, 단아, 풋풋함의 대명사였던 그녀가 어느덧 30대 중반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하지만 아직도 영화, 드라마, CF에서 종횡무진하는 것을 보면 역시 빅스타라고 생각합니다. (rotc030
스타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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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하고, 러셀 크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은 그들의 이름 만큼이나 '럭셔리'하다. '잘 나가는 펀드매니져 주인공이 10년간 본일 없는 삼촌의 포도원을 상속받아, 팔아치우기 위해 시골로 향한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결론은 딱 나온다. 일중독자 도시인인 그가 그곳의 삶에 매료되고, 결국 거기에 자리잡을 것이란 걸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영화는 거기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여기에 갖가지 풍미의 향신료가 곁들여진다. 어린시절 잊었던 소녀와의 재회도 있어야 겠고, 아름다운 포도원의 풍광도 있어야 겠지. 와인 향 그윽하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전원풍경에 아리따운 여인들이 세트로 나온다. 보기에 심히 좋다. 하지만 참 먼 이야기이다. 어느 놈은 능력도 많고 돈도 많은데 심지어 유산까지 받을 게 있구나...하는 위화감은 와인 향이 아무리 진해도 가시지 않는다. 뻔하고 편한 이야기에 프랑스 목가적 풍경이나 구경하고 싶은 분께만 추천한다. -황진미/영화평론
[전문가 100자평] <어느 멋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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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천하장사 마돈나>, <타짜> 등에서 유사아버지로 나오던 백윤식이 진짜 아버지로 등장하고, <바람난 가족>,<선데이 서울>등에서 '피끓는 어린 늑대'로 나오던 봉태규가 혈기방자한 아들로 등장하여 한 여자를 사이에 둔 혈전을 벌인다면? 아버지와 아들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운다는 설정에서 <귀여워> 를 연상하거나, '외디푸스 컴플랙스' 니 '개족보식 동서맺기' 니 하며 거품을 물 필요는 없다. 노류장화로 뭍남자들의 치근덕거림을 견디며 (때론 즐기며) 살아야 하는 이혼녀의 고달픈 삶에 대해 논하는 것도 부질없다. 영화는 <올드보이>, <너는 내 운명>의 장면을 패로디하기도 하고 <싸움의 기술> 을 슬쩍 언급하기도 하면서, 결국 부자지간이고 애정이고 간에 중요한 것은 돈 2억원이라는 결론을 준비한다. 정의로운 척 하지만 협박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시민고발자의 삶이나, 돈 2억에 깨
[전문가 100자평]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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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때의 부산을 놓치면 후회한다며 L은 나의 손을 이끌었다. 밤이 깊도록 이어진 술자리, 바다가 보이는 파티오에 앉아서도 그는 고향 자랑에 바빴다. 외국서 만난 이들은 서울보다는 부산을 기억한다며 서울은 도시도 아니라고 하는 그를 보며 타향살이가 고단했겠단 생각이 들 즈음 고작 하루 아니면 이틀을 지내러 온 일탈의 도시에서 나는 두고 온 고향, 서울이 그리워졌다. 꽃피는 산골이 아니더라도 ‘고향’이란 단어가 환기하는 향수를 모른 척할 수 있을까. 태어나 밟고 자란 땅, 지금까지 1년 이상 서울을 떠난 적 없는 나에게 고향은 향수라기보다는 일상이다.
어쩌면 서울이 아니라 일상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계획 없이도 들를 곳이 있는 일상의 공간. 태양빛과 함께 빛나는 바다가 없어도 혼자 남겨짐을 두려워하거나 시간을 보낼 사람을 찾을 필요없는 익숙한 공간으로서의 서울이 그리웠다. 때맞춰 부산의 날씨는 무섭게 좋았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축제를 위해 준비되었지만 익숙하지 못한
[칼럼있수다] 당신의 고향은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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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드리아 삭스(앤 해서웨이)는 저널리스트 지망생이었다. 팔자에도 없는 패션잡지 <런웨이>에, 그것도 부하직원을 못잡아 먹어 안달인 미랜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의 비서로 입사하긴 했어도 <뉴요커> 기자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는 끝까지 놓지 않는다. 잡지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런웨이>와의 공통점을 도무지 찾을 수 없는 <뉴요커>. 삭스에게 꿈의 직장이었던 <뉴요커>는 어떤 잡지인지 이번 기회에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뉴요커>는 1925년 2월17일 해럴드 로스와 그의 아내이자 <뉴욕 타임스> 기자였던 제인 그랜트가 창간한 미국 잡지다. 기본적으로 주간지지만 2주 동안의 기사를 모두 모은 합본호를 1년에 다섯 차례 발간한다. ‘뉴욕에 사는 이들’(The New Yorker)이라는 잡지명처럼 뉴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과 생활상을 주로 다룬다. 단편소설, 문학·미술
[배워봅시다] <뉴요커>는 어떤 잡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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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의 찬이
훌쩍 자란 유승호를 볼 수 있는 성장영화. 11살 소년 찬이(유승호)는 6살 난 여동생 소이와 함께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린다. 어리기만 한 소이(김향기)는 강아지가 갖고 싶다며 떼를 쓰고 찬이는 동생을 위해 강아지 한 마리를 훔쳐온다. 강아지에게 ‘마음이’란 이름을 붙여주는 오누이. 마음이로 인해 행복한 한때를 보내지만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던 중 소이가 물에 빠져 죽고 만다. 13살이 된 유승호가 엄마 없이 홀로 동생 소이를 보살피는 어른스러운 찬이로 등장한다.
<집으로…>의 상우
77살 할머니의 7살 손자를 연기한 유승호는 당시 9살이었다.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잠시 외할머니댁에 맡겨진 상우(유승호)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별의별 잔꾀를 다 부린다. 은비녀를 훔치고 방 안에서 롤러블레이드를 굴려대는 등 야단 맞을 짓만 골라하지만 외할머니(김을분)는 좀처럼 상우를 야단치지 않는다. 소년과 할머니의 교감을 그린 <집으로…>
[VS] 꼬마 유승호, 하이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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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들은 나쁜 놈이다. 부모 마음에 못질해 돈을 뜯어내겠다니 그 심보가 고약하기 그지없다. 부모도 못할 노릇이지만 유괴당한 아이들 역시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 자유의 몸이 되기 전까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흐느껴야 한다. 유괴사건이 미디어를 떠들썩하게 할 때마다 분노에 몸을 떠는 까닭은 이 때문. 세상에서 가장 지고한 감정을 이용한 사기꾼들을, 영화 역시 못 견디도록 악랄하게 그려왔다. 한데 가끔 이러한 통념을 배반하는 유괴범들이 있다. 숨은 사연을 지닌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하나같이 목소리를 높여 항변하곤 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사연을 지녔기에 유괴극을 벌이게 됐을까. 이제부터 사연있는 유괴범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5위, <미이라2>의 이모텝
사악한 마법사 이모텝을 무찌른 릭 오코넬(브렌든 프레이저)과 에블린(레이첼 바이즈)은 부부가 됐다. 8살 난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 부부는 잔혹한 전사로 이름을 날린 스콜피언 킹의 무
[Rank by Me] 기구한 사연의 유괴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