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주 연속 예매순위 정상
김수경 2006-11-02

예비 박스오피스 여신은 결국 패셔너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향해 웃었다. 근소한 차이로 <가을로>를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데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주차에도 예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티켓링크에서만 3위를 기록하고 나머지 세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점유율에서는 20% 초반대를 기록하는데 그쳐 다음주 박스오피스 정상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매 상위 5편의 점유율이 10% 내외를 맴돌고 있는 점은 11월 극장가에 압도적인 승자가 없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개봉을 앞둔 흥행작들이 보통 5~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예매순위의 전례를 감안하면 당분간 혼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프레스티지>가 예매 순위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오랫만에 외화 강세 현상을 보였다. <데스노트>도 근소한 차이로 두 편을 뒤쫓고 있다. <쉬리>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흥행 7위에 올라선 <타짜>와 <가을로>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번주 개봉하는 김수로 주연의 <잔혹한 출근>은 예매에서는 별다른 조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06년 11월 1일 오후 11시 현재

  맥스무비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16% 2. 프레스티지 17.87% 3. 데스노트 17.46% 4. 가을로 9.18% 5. 타짜 9.05%

  티켓링크 1. 데스노트 17.1% 2. 프레스티지 13.5% 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3% 4. 잔혹한 출근 11.6% 5. 가을로 10.4%

  인터파크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3.2% 2. 프레스티지 13.8% 3. 타짜 9.8% 4. 마음이 8.9% 5. 가을로 8.4%

  YES24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9.11% 2. 프레스티지 15.99% 3. 가을로 13.34% 4. 타짜 12.98% 5. 데스노트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