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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반가워요! 김민선이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서 만난 민규동 감독의 신작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에 깜짝출연한다. 현재 영화 <가면>의 홍보를 하고 있는 김민선은 한국아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주지훈의 여러 여자 친구 중 한명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고괴담> 출연 당시 민규동, 김태용이 하는 작품마다 작은 역할이라도 하기로 했었다”는 김민선은 “나의 스무살과 서른살의 역사가 감독님의 영화를 통해 기록되는 것”이라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선] 서양골동양과자점의 깜짝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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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걸이여, 내게 오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미국 영화지와 한 인터뷰에서 향후 자신의 작품에 린제이 로한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언제나 로한의 광팬”이라며 “그녀는 지금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이 올 한해 출연한 영화 <조지아 룰>(Georgia Rule), <아이 노 후 킬드 미>(I Know Who Killed Me)는 모두 흥행 참패를 기록한 상태. 타란티노는 <펄프 픽션>으로 존 트래볼타의 커리어를 부활시켰듯, 침체기에 빠진 로한을 되살릴 자신이 있다며 “그녀를 어떤 역에라도 캐스팅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과연 로한이 그의 러브콜에 응답할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 듯.
[린제이 로한] 타란티노와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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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새것에 불쑥 마음을 주지 못하는 나로서는 새로 산 책도 묵혔다가 읽곤 한다. 옛 영화 속, 피고 지는 그림자들과 더불어 조용히 머물다 가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아트시네마에도 냉큼 다가가지 못하고 한참을 어슬렁거리다 올해 자크 투르뇌르에 대한 강연을 인연으로 덥석 후원회원이 되었다. 영화와 영화를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추억을 선사한 이곳이 앞으로도 나처럼 못 말리는 과거 중독자들에게 최후의 꿈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97] 이수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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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의 박흥식 감독이 정이현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달콤한 나의 도시>(제작 CJ엔터테인먼트)를 연출한다. 30대 싱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솔직하고 발랄한 문체로 풀어낸 <달콤한 나의 도시>는 한국 문학 불황 속에서도 25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젊은 독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흥식 감독은 “통속적인 부분도 많지만, 선택의 기로에 놓인 30대 여성들의 삶이 탄탄하고 설득력있게 그려진 작품”이라며 “당당한 싱글로 살아갈 것인지, 결혼이라는 관습에 매몰될 것인지, 고민과 갈등의 과정을 거치며 한 꺼풀 벗어내듯 성장하는 것이 드라마의 테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1살의 7년차 직장 여성인 주인공 ‘오은수’ 역에는 김정은이 캐스팅 된 상태. <인어공주>에 박흥식 감독과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고, 최근 <아내가 결혼했다>의 각색을 맡은 송혜진씨가 드라
[박흥식] 브라운관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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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하드 캔디>에서 보여준 솜씨가 심상치 않더니만, 공포영화로 넘어와서도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30일간 어둠이 지속 되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매력, 액션과 호러의 균형있는 조화가 돋보이지만 이야기가 주는 매력은 없다. 특히 흥미로운 대목은 흡혈귀와의 대결이 아닌, 살아남은 사람들 속에서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참극의 상황이다.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조쉬 하트넷의 강인한 캐릭터도 기억에 남는다. 다만 흡혈귀들의 포스가 약한데다 라스트의 대결이 너무 빈약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오락용 공포영화로서는 즐길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김종철/ 익스트림무비(extmovie.com) 편집장
[전문가 100자평]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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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에 개봉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개봉작 출구조사]
이번 주에는 12월 27일에 개봉한 <아메리칸 갱스터><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을 보신 관객분들에게 솔직담백한 영화평을 들어 봤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출구조사] <아메리칸 갱스터>,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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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과 함께 한 [Talk Talk Talk]인터뷰 현장!
현대인의 빠른 리듬 속에서 느림의 여유를 찾아가는 오광록!
신비한 게으름에 빠져서 느려졌던 시간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배우 오광록과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오광록] 평화를 그리워하는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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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거침없는 공세가 예상된다. 이번 주 예매순위에서는 이주에 개봉하는 <아메리칸 갱스터>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까지 가세해 상위권을 채우고 있다. 1위는 단연 <황금나침반>이다. 개봉 8일만에 전국200만명을 돌파한 <황금나침반>은 현재 약 20%의 예매점유율을 달리고 있는 상황. 다음 주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2위는 더스틴 호프만,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이 차지했다. 연말분위기에 맞는 가족형 영화라는 게 강점이라는 후문. 3위는 지난 주 박스오피스에서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에서 눈에 띄는 영화는 <나는 전설이다>이다. 당초 연말시즌을 시작하는 블록버스터로서 강세가 예상되었지만,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에게 밀려 이번 주 예매
<황금나침반>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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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감독: <천년학>의 임권택
101번째 영화는 더 새롭게 해볼 거요
“어제는 두바이에도 다녀오고 올해는 내내 힘들게 강행군이네요.” 임권택 감독은 막 4회 두바이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고 귀국해 쉬고 있던 참이었다.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없는 ‘국민감독’ 임권택은 올해 그야말로 그 이름에 걸맞게 상징적인 한해를 보냈다. 영화계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을 완성한 것은 물론, 3월에는 <천년학> 개봉을 기념하는 수많은 후배 영화인들의 헌정행사가 열렸고, 7월에는 동서대가 ‘임권택 영화예술대학’이라는 단과대를 설립했으며, 11월에는 프랑스 최고 명예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그것은 그가 <천년학>을 통해 여전히 “완숙하고 타협하지 않은 화해의 세계”(김소영)를 보여줬기 때문이고, 언제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도전의 영화감독”(정한석)이었기에 “100번째 영화라는 것 때문에, <씨네21&
[2007 송년결산] 올해의 영화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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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밀양>
고통과 구원에 관한 단단하고 끈질긴 질문
비밀스런 햇볕이 많은 이의 가슴에 조용하고 오래도록 깃든 한해였다. 그 결과 2007년 <씨네21> 올해의 영화 1위에 <밀양>이 선정됐다. <밀양>은 어쩌면 우리가 올해 본 가장 가혹하고 힘겨운 영화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이미 찾아온 불운을 넘어서기 위해 도착한 갱생의 장소에서 또다시 맞이하게 된 불운과 그 때문에 가속도로 미쳐가는 주인공. 영화는 그 삶에 처한 인물과 그를 보는 관객 양쪽 모두에게 버티기 힘든 경험치를 요구했다. 그 경험이 요구하는 바의 저편에는 그렇다고 속 시원한 대답이 있지 않았고 모호하지만 수긍해야 할 거대한 질문이 남았다. <밀양>은 남아 있는 그 질문을 괴롭지만 끈질기게 생각하게 했다. “이창동 영화의 괴로움을 받아들인다면 소진된 거짓 의미들에 더이상 기댈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기 때문이며, 동시에 그 진귀한 반짝임마저 사라져서는 살아낼 수
[2007 송년결산] 올해의 영화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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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영화계 전반에는 먹구름이 자욱했지만,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무지개 또한 존재했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 31명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영화인’은 무지개와도 같은 한국영화의 희망을 기록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이 결과는 <씨네21>의 입장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기도 하다. 응답자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는 <밀양>을 비롯해 <천년학> <경계> <우리학교> <숨>이었다. 이외에도 외국영화 베스트 순위와 올해의 감독, 남녀 배우, 시나리오, 촬영감독, 제작자, 신인배우 등 올해의 영화인들을 살펴보며 올 한해 한국 영화계의 눈부신 빛깔을 확인해보자. 한편 <씨네21>이 꼽은 올해의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10편(<천년학>은 미정)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는 ‘2007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씨네
[2007 송년결산] 먹구름 사이에서 희망의 빛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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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추억"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배우 박용우의 내 인생의 한 컷은 무엇일까요?
순수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던 영화!
박용우의 [내 인생의 한컷]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박용우] 순수한 느낌! <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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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기름이 바다를 뒤덮고 있다. 길거리에는 내일의 희망을 약속하는 말들이 흘러넘치지만, 세상은 그런 말장난 같은 약속만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 말들보다는 차라리 ‘내일 아침은 된장국에 생선을 구워야겠다’는 소박한 약속이 오히려 우리의 오늘을 평안하게 한다. <소라닌>(애니북스 펴냄)으로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오늘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받았던 아사노 이니오의 신작 <이 멋진 세상>과 <빛의 거리>는 검은 기름으로 덮인 세상에서 내일 아침의 평안을 말하는 듯하다(이번에 나온 두편의 옴니버스 단편집은 사실 <소라닌>보다 먼저 출간되었지만, 국내에는 한발 늦게 도착했다).
<이 멋진 세상>의 세상은 전혀 멋지지 않다. 세상엔 원인 불명의 괴질이 떠다니고, 어린 양아치들은 이유없이 어른들을 폭행하며, 왕따소녀는 목숨을 걸고 언덕에서 자전거를 굴리고서야 아이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세상 모든 주변인을 위한 송가, <이 멋진 세상> <빛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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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rnival II: Memoirs Of An Immigrant> 소니BMG 발매
감지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와이클레프 장의 이번 작품은 10년 전 발표되어 현재까지 블랙뮤직신의 평단과 마니아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는 [The Carnival]의 속편 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앨범의 성격까지 과거형으로 간 건 아니기에 “제목 때문에 샀어”라는 말을 하며 기대감을 가질 팬들에게는 보기 좋게 배신(?)을 때릴 가능성이 짙을 터. 이미 데뷔작에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받아들이는 확장성과 샘플링 능력 등을 검증받은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주변의 뮤지션들부터 영역 밖에 있는 동지들까지 모두 규합하는 ‘슈퍼스타 군단’을 형성했다.
그럼 함께한 친구들을 쭉 훑어볼까? 일단 본작에서 공동 프로듀서로도 함께하고 있으며, 최근 [T.I. vs T.I.P]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래퍼 티아이를 비롯하여 빌보드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이콘과 카밀리오네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뒷일은 내가 책임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