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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새로운 상식과 지혜를 쌓아 줄 [배워서 남주나]
이번 편에서는"영화 속 실제 살인 사건"을 배워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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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나] 영화 속 실제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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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개봉작을 소개하는 [개봉작 NEW]
이번 회에는 6월 14일에 개봉한 <다마모에> 입니다.
도시코 여사, 어디… 가시게요?
이제, 너무도 궁금한 그녀의 외출이 시작된다!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이기적인 자식들에 대한 분노. 이에 도시코는 무작정 가출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난생 처음 캡슐 호텔에 묵으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던 도시코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처음으로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한다. 도시코 여사는 그렇게 엉뚱하면서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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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NEW] 다마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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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개봉작을 소개하는 [개봉작 NEW]
이번 회에는 6월 21일에 개봉 예정인 <검은집> 입니다.
당신, 정말 인간의 마음이 없는 것인가?
신이화. 5년 전 박충배와 재혼했던 그녀에게 3억 원의 사망보험금이 가입되어 있음이 밝혀진다. 아들을 잃은 엄마의 얼굴은 가련하기 그지없다. 준오는 그녀를 살리고 싶어하지만 또 다시 이어지는 연쇄죽음과 드러나는 죽음의 흔적들! 검은집... 절단기에 웃으며 팔목을 들이미는 충배... 남편의 팔을 자르는 무표정한 그녀!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다섯 죽음의 진실은 무엇인가? 미궁을 쫓는 준오와 의문의 살인자와의 대결의 끝, 그 너머엔 경악할 진실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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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NEW] 검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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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괴물과 13명의 사기꾼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다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전국관객수 기준에 따르면 <슈렉>이 <오션스 13>을 약 5000명 차이로 따돌려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서울 관객 수의 기준으로 볼 때는 <오션스 13>이 1위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심영신 과장은 "박스오피스 순위선정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난립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서울지역의 주말이틀간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오션스 13>을 박스오피스 1위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오션스 13>은 토,일 양일간 14만2134명을 동원하여 13만1025명을 동원한 <슈렉 3>를 약 1만 명 차이로 제쳤다. 이에 대해 <슈렉3>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김윤정 대리는 "외화들은 주로 서울에서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오션스 13> 쪽에서는 서울
치열한 1위 다툼, <슈렉 3>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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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남기남의 남다른 경험
[정훈이 만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남기남의 남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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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4.0>의 개봉을 기다리는 브루스 윌리스가 다크 코미디 <소포모어>에 딸 루머와 함께 캐스팅됐다.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딸중에 첫째인 루머 윌리스는 엄마인 데미 무어와는 <나우 앤 덴>에서, 아빠 브루스 윌리스와는 <호스티지>에서 이미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로이터>가 틴에이지 버전의 <차이나타운>(로만 폴란스키 감독)이라고 소개한 <소포모어>는 <교장 살인사건>에서 제목이 바뀐 것으로, 시험지 유출사건을 학교신문 기자가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표면적인 사건 외에도 복잡하고 추한 이해관계가 드러나는 이야기. 퇴역 군인 출신의 가톨릭 고등학교 교장은 브루스 윌리스, 학교 최고의 인기 여학생으로는 <The O. C.>(TV)의 미샤 바튼이 캐스팅 됐다. 루머 윌리스는 미샤 바튼 곁에서 계속해서 말썽을 일으키는 친구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은 8월부터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와 함께 새 영화 <소포모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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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속편만을 만들기로 작정한 것일까? 이미 개봉한 <스파이더맨 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 끝에서> <슈렉3>에 이어, 이번 주 개봉하는 <판타스틱4: 실버 서퍼의 위협>, 그리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다이하드4.0>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들은 모두 올 여름 개봉하는 속편영화들이다. 천문학적인 제작비 기록을 나날이 갱신하는 할리우드가 택한 생존 전략은 기존의 성공한 타이틀을 브랜드화하는 것이었다. 투자자들로서는 그 선택은 지금까지 꽤 만족스러워 보인다. 다만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저예산영화만이 존재하는 양극화 현상, 즉 중간급 프로젝트가 설자리를 잃어가는 상황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2003년 전세계적인 히트작 <브루스 올마이티>의 속편인 <브루스 올마이티2: 에반 올마이티>(이하 <에반 올마이티>)
[현지보고] 에반의 방주로 세상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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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체제’가 보름남짓 남았다. 보름 뒤면 4월18일 영화노사간 체결된 영화산업 2007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마침내 실행에 옮겨진다. 제작사들은 스탭들의 밤샘노동에 추가수당을 지불해야 하고, 하루치 근로가 끝나면 8시간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40시간 연속으로 촬영했다’는 무용담 아닌 무용담은 이젠 명백한 불법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등 단체협약 실행에 따라 필요한 조치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요점은 단순하다. 영화현장도 이제 보통 회사들과 똑같이 근로기준법 규정을 따라야 하는 사업장이 된다는 것이다.
체계적으로 제작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변화를 긍정하면서도 일선 제작자들은 ‘7월1일 체제’에 부담을 안는 게 사실이다. 6월30일 전에 서둘러 계약을 마무리하거나 잠시 추이를 치켜보는 분위기도 있다. 참고로 임단협은 7월1일 이전에 맺은 근로계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8
[쟁점] 7월1일, 준비 잘 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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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날아간 뻥튀기>는 방은진 감독의 말마따나 “완전 블록버스터”다.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CG팀과 스턴트팀을 부르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었을까.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 재학 중인 그의 졸업작품이 될 이 영화는 ‘노느니 단편이라도 찍어볼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지만 그 품새만큼은 녹록지 않았다. 6월3일 경기도 광주 도마삼거리. 이날 촬영에서 가장 강력한 적은 자동차의 행렬에서 쏟아지는 짐짓 무심한 시선과 정신을 쏙 빼놓는 소음, 그리고 찜통 더위였다. 대다수 스탭이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목에 수건을 두른 것은 이틀간의 강행군에서 얻은 교훈이리라. 방은진 감독도 “열기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나조차 뭘 했는지 모를 정도(웃음)”라며 농담을 건넸다.
길가에서 뻥튀기를 파는 여인을 그리는 이 단편은 방은진 감독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본 풍경에서 비롯했다. “제주도 중앙시장에 간 적이 있다. 여자가 물건을 파는 동안 아기가 리어카의 망태기 같은 데서 놀고 있었다. 목숨
땡볕보다 더 뜨거운 엄마의 눈물, <날아간 뻥튀기>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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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서관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다. 런던에 있는 영국 필름인스티튜트(BFI) 국립도서관은 역사적인 영화잡지와 신문자료, 스틸사진, 영화제 카탈로그와 시나리오에다 영화와 텔레비전 산업에 관한 5만여권이 넘는 책을 소장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도서관일 것이다.
1934년에 “국내외의 제작, 상영, 배급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일에 관한 정보를 해결해주는 곳”으로 설립된 BFI 국립도서관은 과거 70년 동안 증가하는 수집목록을 적재하고 공적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다섯번은 자리를 옮겼다.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이곳의 독서실에서 아시아영화를 연구하며 5년을 보냈다. 도서관은 소수정예의 지식을 갖춘 인간들로 가득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버라이어티>에서 최신 영화평들을 읽으려는 경쟁이 대단했다. 사람들이 붐비는 날에는 그저 입장하기 위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할 정도였다.
월드와이드웹 시대 이전, BFI 국립도서관은 세계에서 가
[외신기자클럽] 세계 최고 영화도서관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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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정확히 한번에 발음하기 어려운 그 축제 ‘수오니 퍼 일 포포로(Suoni Per Il Popolo)’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탈리아 말로 ‘사람들을 위한 소리’를 의미하며, 역시 영 웃기는 발음 때문에 중간에 한번 풋 웃어야 하는 카사 델 포포로(Casa Del Popolo) 와 라 살라 로사(La Sala Rosa)에서 한달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 특히 실험적이고 전자적이며 아방가르드한 음악을 추구하는 전세계의 밴드들이 한달 내내 저 두곳에서 연주를 한다. 두 장소는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클럽들이다. 사람들은 맥주를 주문하려고 바에 매달려 있기 일쑤고, 늘어진 샹들리에와 국적 불명의 인테리어, 낡은 탁자와 소파 탓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곳이다. 게다가 아방가르드한 음악이라니. ‘Suoni Per Il Popolo’는 무대 앞쪽으로 모인 사람들을 제외하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마시
[몬트리올] 아주 특별한 영화 사운드트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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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 파크>로 칸을 찾은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차기작으로 <일렉트릭 쿨 에이드 애시드 데스트>를 골랐다. <일렉트릭…>은 톰 울프의 몽환적인 소설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작가 켄 케세이가 몸담은 밴드가 캘리포니아에서 뉴욕까지 횡단하는 이야기다. 1964년을 배경으로 정신없이 채색된 버스에 오른 밴드의, 음악과 약물에 뒤엉킨 로드무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 <일렉트릭 쿨 에이드 애시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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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다. ‘선댄스 인스티튜트 다큐멘터리 펀드’는 공모를 통해 20개 국가에서 출품한 300편 이상의 후보작을 심사했으며, 이중 전쟁, 에이즈 등을 다루는 25편의 논쟁적인 다큐멘터리를 선정했다. 선정작들은 총 60만7500달러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롭 엡스타인과 제프리 프리드먼, 제임스 롱리 등 선댄스 출신 감독들의 신작도 대상에 포함됐다.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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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 감독이 신작 소식을 전했다.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성 안나의 기적>은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미군과 독일군이 대치한 전투를 다룰 예정이다. 스파이크 리는 “고향에서 형제들이 핍박받는 중에도 영웅처럼 싸운 흑인 병사들”의 명예를 위한 영화지만, 한쪽에 치우침없이 전장으로 몰린 인간들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리, 2차대전 참전 흑인 기리는 영화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