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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강철중이 활동을 개시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중>이 지난 12월18일 서울 상일동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은 강철중(설경구)이 딸 미미의 학교에서 일일교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전직 악덕 고리대금 업자인 산수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공공의 적> 1편에서도 산수를 연기한 이문식이 같은 캐릭터로 가세했으며 칼잡이 용만을 연기한 유해진도 다시 용만으로 분해 참여한다. 전편에 나온 강력반 식구 강신일과 이정학도 그대로 출연하며, 새로운 공공의 적은 정재영이 연기한다.
강철중 다시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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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사정이 어렵다고 하더니 독립영화계에도 찬바람이 쌩쌩 분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최우수상 상금을 마련하지 못해 곤란에 처할 뻔했다. 독립영화기금이란 이름으로 CGV에서 진행해왔던 지원이 없어졌기 때문. 독립영화기금은 CGV와 CJ가 2002년부터 독립영화 육성을 위해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독립영화제를 후원해온 지원책이다. 최우수상 상금은 물론 해외 초청 부문 준비에 드는 비용,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운영비와 독립영화 제작지원비까지 포함한다.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최우수상 상금은 CGV쪽에 따로 요청해서 받을 수 있었지만 다른 부분들의 비용을 마련하느라 열심히 뛰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충무로 자금사정의 악화와 영화시장 전체의 위축으로 빚어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겠지만 독립영화를 만드는 사람들로선 아쉬운 현실.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야 일회성 행사고 축소 운영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한독협이나 독립영화 제작지원은 어려운 현실을 맞았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
[인디스토리] 새해엔 넉넉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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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6일 저녁 무렵 네이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10월에 종영한 <화려한 휴가>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것이다. 그건 바로 그날 <화려한 휴가>의 대여점용 DVD가 출시됐기 때문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날 출시된 DVD를 곧바로 복제한 영화 파일이 인터넷 공유 사이트에 올라가기 시작했던 탓이다. 결국 이 파일을 검색하기 위한 수많은 ‘손길’이 <화려한 휴가>를 인기 검색어로 등극(?)시켰다는 얘기. <화려한 휴가>의 출시사 CJ엔터테인먼트 정태성 과장은 “비디오숍이 사라지고 DVD 플레이어 보급률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 불법파일까지 성행하니 비디오와 DVD의 수익은 저조하다”고 말한다. 극장과 DVD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대등한 일본, 미국과 달리 극장 수익이 전체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게 된 데는 이처럼 신속한 복제의 영향이 클 것. 불법복제의 폐해가 이토록 심하다면 불법파일의 원본 역할을
[충무로는 통화중] 불법복제도 스피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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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홈런타자를 기대했던 한국영화, 만루홈런을 맞을지도 모를 위기에 처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말 시즌을 맞은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12월27일 개봉한 <가면>과 <헨젤과 그레텔> 또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12월27일 현재, 예매 순위에 따르면 <가면>과 <헨젤과 그레텔>은 8% 이하의 점유율을 보이며 고전 중이다. 그나마 체면을 차린 영화가 지난 12월18일에 개봉한 <내 사랑>이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에 9만5천명, 휴일인 25일에는 14만5천명을 동원한 <내 사랑>은 다음날인 12월26일까지 전국에서 약 60만3천명을 동원하며 1월 첫주 예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물론 블록버스터 외화들의 공세는 더더욱 거침이 없다. 개봉 8일 만에 전국 200만명을 돌파한 <황금나침반>이 2주 연속 예매 순위 정상을 차지했는가 하면, 1월 첫주의 새로운 선수인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
한국영화 최악의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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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거의 모든 공중파를 통해서 거의 모든 국민들이 한두번 이상은 ‘시상식 무대’를 보았다. 방송사별, 분야별로 경쟁이 붙은 덕에 볼거리가 아주 많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들을 거리는 별로 없었다. 수상자 열에 일곱여덟은 “먼저 하느님께 감사”한 다음 “피디님과… 부모님과… 선후배 동료와…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천편일률적인 소감을 나열했다. 안재욱씨가 라디오 진행의 매력에 대해 “우리는 스탭들에게도 직접 밥상을 차려 드린다”는 ‘패러디’를 선보인 것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다. 언제였던가. 심지어 김혜수씨조차도 그저 그런 멘트를 해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다(대체 당신이 읽은 그 많은 책에서 ‘베껴다 쓸’ 말조차 없었던 거야?)
스타는 저 하늘에서 반짝이는 존재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산다. 이를테면 똑같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말’을 우리 옆집 언니가 하면 듣고 넘어가지만 배우 오지혜씨가 하면 귀를 기울이는 법이다(근데 남자애 둘 키우는 우리 옆집 언니가 진짜 그런 말을 하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스타 얼리어답터’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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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맞추셨습니까?”
매년 예술영화 전용관들의 송년 인사입니다.
극장쪽은 70일을 채울 한국예술영화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진위는 70일을 지키지 않으면 한국예술영화가 영영 부족하다고 합니다.
정말, 묘안은 없을까요.
“연말이 되면 쿼터 맞췄느냐고 묻는 게 예술영화 전용관 관계자들의 인사다. 예술영화 쿼터와 한국예술영화 쿼터를 모두 맞춰야 하는데, 단관 극장 입장에서는 특히 어렵다. 올해 우리가 운영하는 극장도 아슬아슬하게 맞췄다. 사실 최근에 다른 극장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1주일 간격의 순회상영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상영 계획을 잡기 전에 다들 쿼터 맞추느라 골머리를 심하게 앓았다.”
_연말정산 대신 쿼터정산으로 바빴다는 예술영화 전문 배급사 N씨
“219일의 예술영화 쿼터 중 한국예술영화 쿼터는 70일인데 사실 한국 예술영화들이 많아지긴 했어도 아직 개봉 비용 몇 천만원을 해결할 만한 여유를 가진 곳이 많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배급 지원을
[이주의 영화인] “쿼터 맞추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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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헨젤과 그레텔> 숲속을 헤매는 이야기?
[헌즈다이어리] <헨젤과 그레텔> 숲속을 헤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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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다코타 패닝과 제니퍼 허드슨이 친구로 만난다. <더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즈>에 캐스팅된 두 배우는 각각 비밀스런 사연을 지닌 소녀와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집을 뛰쳐나온 가출소녀를 연기한다.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녀들은 집을 떠나 헤매던 도중 꿀벌을 키우는 세 자매를 만나게 되면서 모험을 겪을 예정. 세 자매에는 퀸 라티파와 소피 오코네도, 알리시아 키스가 캐스팅됐다.
야마다 유
한국에 김아중이 있다면 일본엔 야마다 유가 있다. <미녀는 괴로워>의 일본 버전 영화 <칸나씨 대성공입니다>에 드라마 <화려한 일족>, 영화 <아키하바라 딥>의 야마다 유가 캐스팅됐다. 분장으로 성형 전과 후를 구분했던 한국판과 달리 일본판에선 성형 전의 뚱뚱한 칸나씨를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할 예정.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야마다 유는 “첫 주연이라 나라도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평소 좋아했던 만화가 원작이라 즐
[캐스팅] 다코타 패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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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아름다운 남자 오다기리 조가 결혼한다. 일본의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다기리 조는 11살 연하인 여배우 가시이 유우와 결혼할 예정이다. 가시이 유우는 <린다 린다 린다> <데스 노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둘은 2007년 함께 출연한 영화 <파빌리온 살라만더>를 계기로 지금까지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소속사는 정확한 결혼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2008년 연초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다기리 조의 공식 홈페이지는 결혼 발표 기사가 온라인에 올라온 12월27일 오후 4시부터 3시간이 넘게 접속자 폭주로 다운됐다. 팬으로선 슬프고도 아쉬운 뉴스지만 부디 아름다운 신혼생활 꾸려가시길~.
[오다기리 조] 언니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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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2008년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열여덟 번째 기증품은 김기영 감독 장남 김동원씨가 기증한 김기영 감독의 영화 콘티북입니다.
‘컬트의 거장’이라 일컬어지는 김기영 감독, 하지만 그 명성이 저절로 얻어진 것은 아니다. 김기영 감독이 돌아가신 지 5년째 되던 해인 2005년 초, 김기영 감독의 유품들을 장남 김동원씨가 자료원에 기증해왔다. 기증된 유품들은 고인이 맞았던 최후의 순간들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여기저기 불에 타고 그슬린 자국들이 선명하다. 유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기영 감독의 콘티북. 콘티북만으로도 영화장면들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을 만큼 김기영 감독이 직접 그린 영화 장면, 장면의 이미지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의 콘티북들을 살펴보면 그만의 특색을 발견할 수 있다. 단순히 장면이 될 그림만 그린 것이 아니라, 영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18] 김기영 감독 영화 콘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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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에 있었던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보고회 현장영상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생애 최고의순간>의 임순례감독과 배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 엄태웅이 참석해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위해 흘렸던 노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만큼은 욕심을 내고 싶었다"는 임순례 감독과 "옆에서 지켜보는게 가장 힘들었다"는 엄태웅,그리고 "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산행이였다"고 말한 문소리, 촬영을 끝내고 밝히는 김정은의 솔직한 이야기, "감독님을 위해만든 노래가 있어요"라며 여배우들을 대표해 유머섞인 노래를 부른 김지영,"공이 처음엔 무섭더라구요" 솔직한 그녀 조은지!
배우들과 감독이 이야기하는 촬영뒷이야기와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함께여서 행복했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보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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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면>의 영상은 시종일관 울렁거린다. 증폭된 색감과 빠른 편집으로 인한 심리적 반응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사실 실제 영상이 그렇게 찍힌 것이다. 연출을 맡은 양윤호 감독과 백동현 촬영감독은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른 분위기를 고민한 끝에 핸드크랭크 카메라를 사용했다. 초당 프레임 수를 직접 손으로 조절하는 이 카메라는 백동현 촬영감독이 오래전부터 언제 써볼지 기회를 노리고 있던 것. 양윤호 감독과는 다음 영화도 함께하기로 약속한 그는 “이제는 또 어떤 걸 시도해야 할지 머리를 싸매고 있다”고 말했다.
-양윤호 감독과는 전체적인 촬영 컨셉을 어떻게 논의했나.
=특징적인 효과를 내보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다만 정석으로 찍으면 밋밋한 스릴러가 될 것 같았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녹록지 않은 고민들을 하고 불안해하는데, 그런 모습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려 했다.
-핸드크랭크 카메라는 듣기에 생소하다. 장비를 공수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손으로 프레임
[스팟 인터뷰] <가면>의 백동현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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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28일(금) 오후 2시
장소 용산CGV
이 영화
여자핸드볼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미숙(문소리)은 소속팀이 해체되자,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역시 전 핸드볼 선수였던 남편(박원상)은 빚 독촉에 시달리며 집을 나가 있는 상태라 아들까지 도맡아 키우고 있다. 한편, 일본 실업팀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이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골키퍼 수희(조은지) 외에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 정란(김지영) 등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 모은다. 하지만 혜경의 강도 높은 훈련이 선수들 간의 불화를 야기하게 되고, 이에 협회위원장은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이자 한때 혜경의 연인이기도 했던 안승필(엄태웅)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자존심 회복을 벼르는 혜경은 선수로 계
금메달을 향해 뛰었던 아줌마들 <우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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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의 굴욕이다. 최근 심슨이 주연한 <블론드 앰비션>이 그녀의 고향인 텍사스에서 개봉되면서 처참한 박스오피스 성적이 화제에 올랐다. 총 8개 스크린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고작 384달러. 짓궂은 호사가들은 <블론드 앰비션>이 스크린당 48달러의 수입을 거둔것이고 기본 티켓요금이 8달러라고 할 때, 스크린당 6명의 관객이 본 것이며 그리하여 총 48명이 심슨을 만나러 극장을 찾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초 예상으로는 심슨의 고향인 만큼 열성 팬들과 그녀의 친구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줄 알았다고 한다.
[제시카 심슨] 고향에서 찬밥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