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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배우 엄정화, 박용우, 한채영, 이동건의 <씨네21> 표지촬영 현장과 인터뷰 영상입니다.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7년 8월 22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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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금사랑…>의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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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고 아는 것 별로 없는 백수지만 아무대나 들이대는 무대뽀 정신의 화신이자
액션영화 매니아인 ‘신셩일’과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 없이 척척박사인 별나고
착한 용 ‘용식이’의 귀여운 티격태격 속에 소개되는 본격 순위 코너 [용씨네]!
이번 주제는 [최고의 괴물]!
신셩일과 용식이의 요절복통 순위발표, 어디 한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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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씨네] 최고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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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민선과 함께한 톡톡 튀는 인터뷰!!
영화<리턴>의 김태우씨가 질문하고, 김민선씨가 대답하는
씨네21에서만 볼 수 있는 2원 생중계!!
김태우씨의 질문과, 김민선씨의 답변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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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으로> 김민선, “음지에서 양지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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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의 난립이다. 영화 <디워>가 개봉 5일 만에 전국누적관객 295만3006명(배급사 집계)을 동원, 역대 최다 개봉주 관객 기록을 갱신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미 8월 1일 개봉당시 전국 41만5065명을 불러 모으며 2007년 한국영화 개봉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디워>는 지난 4일에는 하루 동안 79만2572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신기록은 2위로 내려온 <화려한 휴가>에서도 나왔다. 지난 7월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주말 이틀 동안 약 72만 2천명을 동원하며 전국누적관객 340만 명(배급사 집계)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2007년 개봉한 한국영화가 가운데 가장 높은 스코어로, 이전까지 2007년 최고 흥행 한국영화는 지난 1월 개봉해 전국관객 325만 명을 동원한 <그놈 목소리>였다.
1,2위 영화들이 극장가를 70%이상 점유하면서 나머지 영화들은 10%이하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관
<디워>, 개봉 첫 주 전국 295만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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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의 과거를 쫓는 남자, 제이슨 본이 돌아왔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시리즈의 3편 <본 얼티메이텀>이 지난 금요일 7020만달러의 수입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CIA의 비밀 암살요원이라는 과거를 청산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신의 과거와 맞닥뜨려야 하는 남자의 세번째 이야기는, 지난 주 애니메이션 오프닝 기록을 갱신하며 개봉한 <심슨가족, 더 무비>를 2위로 내려놨다. <본 얼티메이텀>의 흥행성적은, 이전 2편의 개봉성적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2002년 개봉한 <본 아이덴티티>의 개봉성적은 2710만달러였고, 2004년 개봉한 <본 슈프리머시>의 첫주 성적은 5250만달러였다. 출구조사에 의하면, <본 얼티메이텀>의 관객은 30대가 전체의 57%로 올 여름 개봉한 블록버스터의 관객에 비해 연령대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관객의 90%가 전작 2편을 모두
성숙해진 시리즈의 3편 <본 얼티메이텀>, 1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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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디 워> 심형래 감독 주연의 인간극장?
[헌즈다이어리] <디 워> 심형래 감독 주연의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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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의 배우, 제이슨 베어가 내한했다. 심형래 감독을 ‘미스터 심’이라고 불렀던 그는 <디 워>에서 주인공 이든으로 출연했음에도 영화를 둘러싼 갖가지 이슈들, CG 작업의 완성도, 시나리오의 허술함, 많은 제작비, 감독의 학력 논란, 흥행 여부 등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듯했다. 여의주의 운명을 타고난 새라(아만다 브룩스)를 나쁜 이무기, 부라퀴의 공격에서 지켜내는 임무를 짊어진 이든에게 근심, 걱정이 많았다면, 그에게선 외려 영화의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났다고 할까. <디 워> 개봉 하루 전인 7월31일, 베어를 만나 <디 워>와 심형래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름을 정확히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 베어인가, 버인가.
=버가 아니라 베어다. 곰(bear)이랑 같은 발음이다. 크고 나쁘고(big and bad). (웃음)
-<디 워>의 완성본은 언제 처음 봤나.
=몇주 전이었다. LA에 있는 미스터 심의 사무
“도박을 하지 않으면 되돌려 받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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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얼마 전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으로 감옥 신세를 졌던 패리스 힐튼이 ‘오페라의 여주인공’으로 재기한다. <쏘우> 시리즈(2, 3, 4편)의 대런 린 보즈만 감독이 연출하는 뮤지컬 호러스릴러 <리포! 더 제네틱 오페라>에 캐스팅된 것. 영화는 전염병이 인류를 위협하는 2056년이 배경으로, 패리스 힐튼은 악랄한 신체 이식의 거물을 엄마로 둔 여자로 출연한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노래도 직접 부를 예정이다.
리즈 위더스푼, 빈스 본
리즈 위더스푼(사진)이 빈스 본과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네번의 크리스마스>는 두쌍의 부모가 모두 이혼한 한 커플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그들 넷을 전부 방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 위더스푼과 본이 괴로운 지경에 처한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빈스 본은 확실히 제작자로 참여하나 위더스푼은 제작을 고심 중이라고. 늦가을에 촬영을 시작해 내년 휴가철에 개봉한다.
김해숙, 심지호, 손병호, 윤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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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패리스 힐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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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리얼리티쇼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 중 한명인 사이먼 코웰이 영화 제작을 선언했다. 참가자의 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 그 밖에 꼬투리 잡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잡아서 야멸차게 뱉어내는 독설로 참가자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먼 코웰의 데뷔 작품은 알란 파커 감독의 1980년 작 <페임>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 오디션 영화 <스타 스트럭>이다. <스타 스트럭>은 <아메리칸 아이돌> <엑스 팩터>와 같은 신인가수 선발대회의 화려한 무대와 그 뒤를 보여주는 영화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도전하는 10명의 출전자의 이야기다. 사이먼 코웰은 “알란 파커의 <페임>은 젊은이들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음악학교라는 설정이 맞아 떨어졌다. 25년이 지난 지금은 유명해지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신청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며 신인가수 선발대회라는 설정이 적절한 세팅이라고 말했다. “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가 사이먼 코웰,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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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미셸 세로가 지난 7월29일, 향년 79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8년생인 그는 1955년 <디아볼릭>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뒤, 약 130편의 영화에서 킬러, 사악한 은행원, 농부, 성폭행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복장도착자로 나온 1978년작 <새장>은 그의 얼굴을 관객의 뇌리에 깊이 남긴 작품이다. 임종을 지킨 신부는 “미셸에게 천국에 가서 신을 웃겨드려라. 신이 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에겐 정말 그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셸 세로, 이제 천국에 웃음을 가져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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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디에고 루나가 <페드로 파라모>를 공동제작한다. 후안 룰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한 멕시코 남자를 그린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주인공 페드로 파라모를 연기하고,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오랜 파트너 마테오 길이 각색과 연출을 도맡는다. 중남미 문학사에 한획을 그은 작가의 원작에, 훌륭한 시나리오작가의 각색과 연출, 촉망받는 배우의 협력이라니 그 결과물이 어떤 모양새일지 기대를 모은다.
중남미의 보석들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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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낸 인도의 여배우 난디타 다스가 파키스탄영화에 출연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이래 3번에 걸친 전쟁으로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 영화는 7살 꼬마와 아빠가 실수로 국경을 넘어 인도에 입국한 뒤 탈옥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꼬마의 엄마로 출연한 다스는 “이 영화는 인도와 파키스탄에 존재하는 관료주의와 편견을 다룬 작품이다. 실제로 스파이로 몰려 몇년씩 감옥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많다. 영화는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매체니 이 영화를 계기로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올해 10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영화로 국경을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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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독 만세!>를 만든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가 배우 비트 다케시의 이름으로 5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비트 다케시는 올 가을에 방영될 드라마 <마쓰모토 세이초 점과 선>에서 주인공 도리카이 형사를 연기한다. <아사히TV>의 개국 50주년 드라마인 이 작품은 마쓰모토 세이초의 첫 장편소설이 원작으로 후쿠오카와 도쿄의 형사가 남녀의 살인사건을 추적해간다는 이야기다.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비트 다케시는 “몇시 몇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대사를 외우는 데 필사적이다. 잘 외웠다고 생각하면 이번엔 사투리로 해달라고 하니 힘들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하시는 연기니 배우로도 만세하시길.
다케시의 배우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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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과 아름다운 재단,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원 릴레이’의 98번째 주인공은 배우 엄태웅입니다.
“강성진 형은 6년 전이던가,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라는 TV드라마를 하면서 처음 만났다. 형은 이미 유명했고 난 그저 그런 배우였는데(웃음), 늘 친형처럼 대해주셨다. 그러다 나중에 <실미도>에서 다시 만났는데 이제는 소속사까지 같으니 참 묘한 인연이다. 나의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형이라 이런 좋은 일에 추천해주신 것 같다. 다음으로는 오존필름의 김상오 대표님을 추천한다. 예전부터 친동생처럼 아껴주셨고 또 이번에는 이한 감독님의 <내 사랑>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아, 역시 성진 형처럼 아름다운 인연이라 생각한다.”
[만원릴레이 98] 배우 엄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