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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독립영화 보고 감독의 카드빚을 갚아주세요! 미국의 70분짜리 장편독립영화 <네눈박이 괴물들>이 미국의 UCC 사이트 유튜브에서 상영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록 1주일이라는 기간 제한이 있긴 하지만, 게시물에 10분의 길이 제한을 두고 있는 유튜브에서 <네눈박이…>의 상영은 이례적인 경우다. 그 배경엔 <네눈박이…>의 두 감독이 제작과정에 진 5만여달러의 카드빚을 지원하려는 온라인 독립영화 커뮤니티의 노력이 있다. 스파우트닷컴(www.spout.com)이라는 이 커뮤니티 사이트는 유튜브에서 영화를 상영한 뒤, 호의적인 관객을 대상으로 1달러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액은 감독들의 차기작 제작 지원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화제가 된 <네눈박이…>는 2004년 슬램댄스영화제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독립영화다. 인터넷에서 처음 만난 공동감독 에린 크럼리와 수잔 비스는 둘 사이가 연인 관계로 발전할 때까지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
[What's Up] 재밌으셨어요? 1달러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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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가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시장을 노린다. 6월12일 디즈니는 인도의 야쉬 라즈 필름과 손잡고 애니메이션영화 <로드사이드 로미오>를 만든다고 밝혔다. <로드사이드 로미오>는 뭄바이 지역 거리에 버려진 강아지가 주인공으로, 주갈 한스라즈가 극본을 쓰고 연출하는 작품. 발리우드 스타 사이프 알리 칸과 카리나 카푸르 등이 목소리 출연하며, 모든 제작 과정이 인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야쉬 초프라는 “인도의 음악과 춤, 로맨스가 결합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인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이 영화는 디즈니가 처음으로 인도의 영화사와 합작하는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이전까지 디즈니는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와 상품들을 해외 지역에서 단순히 팔기만 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이용한 티셔츠와 장난감 등이 대표적인 예. 하지만 <로드사이드 로미오>는 인도의 문화와 사정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이란 장르에 익숙하지
인도에선 인도 법, 중국에선 중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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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4인조가 돌아왔다. 인비저블(제시카 알바)의 결혼식, 새로운 악당 실버 서퍼, 25센트 동전을 이용한 영화 홍보 등 계속해서 영화에 관한 소문을 만들어내던 <판타스틱4>의 속편 <판타스틱4: 실버 서퍼의 위협>이 개봉했다. 세계가 평화를 찾은 지 2년째, 도시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지고 화산이 폭발하는 등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고 인류는 다시 '판타스틱4'를 찾는다는 내용. 전편에서 척척 드러맞는 호흡을 과시한 4인조의 개봉성적은 5740만달러로, 2년 전 1위로 데뷔할 때의 성적 5610만달러를 넘어섰다. <로이터>는 <…실버 서퍼의 위협>이 PG등급(보호자 동반요망)이 아닌 PG-13등급(13세 미만 보호자 동반요망)을 받음으로써 더 많은 관객을 불러들였다고 분석했는데, 다음주 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꾸준한 관객몰이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20세기 폭스는 <…실버 서퍼의 위협>의 성공요인을 "더 큰 악과 내
<판타스틱4: 실버 서퍼의 위협> 전편 능가하는 성적으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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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넘는 능력이 필요없어요T-T
[헌즈다이어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넘는 능력이 필요없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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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시릴 정도로 무서운 기시 유스케의 원작 소설과 달리 영화는 너무나 밋밋하다. 신태라 감독의 <검은 집>은 수준 높은 심리 공포의 극한을 추구한 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영화로 옮겨왔지만, 그 정수까지는 취하질 못했다. 결정적 순간에서 몰아치질 못하고 자주 끊어지는 호흡은 애써 구축한 긴장감마저 단숨에 날려 버린다. 충무로 공포 영화의 고질적 문제들을 여전히 끌어안고 있는 <검은 집>은, 특히 음향 효과 사용이 나쁘다. 심리 공포 영화에서 개념없이 소음에 가까운 굉음을 반복하면 대체 어쩌자는 것인가? 또한 가장 긴장되고 무서워야할 클라이막스가 오히려 코미디같은 상황으로 실소를 자아낸다.
김종철/익스트림무비 편집장(http://extmovie.com)
싸이코패스에 관한 영화이고 황정민이 주연을 했다면, 뭔가 근사한 악한을 보게 될 것 같은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헛물이다. 황정민은 싸이코패스의 '문자 그대로의 반대', 즉 '나, 휴머니스트'임을 지루할 정도
[전문가 100자평] <검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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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에 있었던 <검은집> 기자간담회 현장 영상입니다.
신태라 감독과 배우 황정민, 강신일, 유선 네분의 솔직하고
진솔한 인터뷰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현장 씨네21] <검은집>기자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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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에 있었던 <트랜스포머> 아시아 정킷! 현장 영상입니다.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미카엘라' 역의 '메간 폭스'의
내한 현장 인터뷰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트랜스포머>마이클베이감독 메간폭스의 아시아 정킷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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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진행하는 [시네마 자키]
이번 편은 "영웅의 약점" 편으로
영화 속 남자들의 비굴한 모습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시네마 자키] 영웅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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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많~이! 수다도 많~이! 새침한 영화매니아 씨네 리 양이 소개하는
흥미진진한 화제의 영화!
그녀의 수다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영화 한 편이 뚝딱~!
까다롭고 까탈스런 씨네 리 양이 오늘 고른 영화는 <웨더 맨>입니다~!
다 함께 그녀의 유익한 수다 속으로~
[씨네리, 영화랑 놀다] 웨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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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고 아는 것 별로 없는 백수지만 아무대나 들이대는 무대뽀 정신의 화신이자
액션영화 매니아인 ‘신셩일’과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 없이 척척박사인 별나고
착한 용 ‘용식이’의 귀여운 티격태격 속에 소개되는 본격 순위 코너 [용씨네]!
이번 회의 주제는 [최고의 로봇 BEST 5]!
신셩일과 용식이의 요절복통 순위발표, 어디 한번 들어볼까요?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용씨네] 최고의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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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알포인트, 야수>의 배우 손병호와 함께한 톡톡 튀는 인터뷰입니다.
관객의 재미있는 질문과, 배우의 톡톡튀는 답변! 씨네21에서만 볼 수 있는 2원 생중계!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talk talk talk] 손병호의 톡톡 튀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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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씨네21> 표지촬영 현장과 영화<검은집>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커버스토리]<검은 집>의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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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와 Cine21이 ’2007여름 한국영화 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진행한다. 2007년 6월에서 8월에 개봉했거나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중 3편을 롯데시네마에서 관람 후, 관람권을 Cine21 잡지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전국 롯데시네마에 비치되어 있는 이벤트 전단에 붙여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나 시사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롯데시네마 5000포인트를 적립되며,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1년관람권, 롯데시네마 1개월 관람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롯데시네마 평일관람권, Cine21 3개월 구독권 및 팝툰 3개월 구독권이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중 한국영화 5편(각기 다른 영화) 이상을 본 멤버스 회원 전원에게는 롯데시네마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한다.
롯데시네마, 씨네21과 함께 한국영화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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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의 크레딧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30여명의 스탭 중 유일한 한국인인 문현희씨다. 고등학교 졸업 뒤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줄곧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그녀는 <초속 5센티미터>에서 작화 보조와 원화를 담당했고, 임신한 상태에서도 작업에 손을 놓지 않았을 만큼 열정이 남다르다. 출산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았지만, 아이를 낳으면 곧장 돌아가 일에 전념할 것이라는 문현희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초속 5센티미터>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작화감독인 니시무라 다카요와 예전에 한 회사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다.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너무나 하고 싶은 마음에 당시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었음에도 하겠다고 했다. 낮에는 회사를 나가고 밤에는 집에서 동화 작업을 해서 넘겨주는 식으로 일하다가, 3개월 뒤에는 아예 회사를 나와 이쪽에 합류했다.
-스
[스폿 인터뷰] 한국인이라 오히려 인기 좋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