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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대권을 잡을지 알고 싶은 미국 유권자들은 여론조사를 참조할 것이다. 그렇지만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라면 전문가들은 아이오와 전자 거래소(Iowa Electronic Markets)를 보라고 권할 것이다. 아이오와 전자 거래소는 보통 사람들이 힐러리나 오바마의 ‘주식’을 주식시장에서처럼 사고팔 수 있는 전형적인 예측 시장이다. 힐러리가 토론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더 많은 사람이 그녀의 주식을 사고 그녀의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 이것은 힐러리가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들을 보면 이런 예측 시장은 미래의 일들을 예측하는 데 뛰어나며, 여느 여론조사나 전문가의 의견보다 더 정확하다고 한다. 2년 전쯤에 미 국방성은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한 예측시장을 만들면 어떨까를 고려하기까지 했다. 결국 ‘테러리즘 선물거래’라니 정치적으로 너무나 둔감한 것 아니냐는 여론의 격렬한 비판에 밀려 무산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같은 미국
[외신기자클럽] 충무로 주식시장,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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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
<버라이어티>가 프랑스 감독 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La Guerre des Miss>라는 제목의 새 영화는 스키 챔피언을 배출해온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관광용 지도에 마을을 등재하기 위해 10년이 넘도록 경쟁해온 두 산골 마을의 분투를 그린 코미디다. <블리트>에 출연한 브누아 폴블루드와 <뎀>의 올리비아 보나미가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2009년 1월 개봉을 목표로 3월25일부터 동부 프랑스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스타트렉XI>, 5월로 개봉 연기
<로스트> <클로버필드>의 제작자이자 <미션 임파서블 3>를 만든 J. J. 에이브럼스의 연출작 <스타트렉XI>이 2008년 12월에서 2009년 5월로 개봉을 미뤘다. 위노나 라이더, 사이먼 페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등의 캐스팅을 마치고 순항 중인 <스타트렉XI>
[해외단신] 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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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미얀마)의 국민들은 람보를 절실하게 원한다? <텔레그라프> <AFP> 등 서구 외신들은 최근 버마인들이 <람보4: 라스트 블러드>의 불법복제 DVD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람보4…>는 버마의 반정부단체 카렌민족연합을 돕기 위해 파견된 미국인 종교봉사단원을 구출하는 람보의 활약상을 그리는 영화. 버마 국민들이 이 영화를 애타게 찾는 이유는 람보가 버마를 지배하고 있는 군부세력들을 무자비하게 해치우기 때문이다. 버마 군부독재 정권은 지난해 9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를 잔인하게 진압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으며, 아직까지도 민주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5일에는 카렌족 반군의 지도자가 타이에서 암살당하는 등 혼란스런 정국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버마사회의 밑바닥에서 불고 있는 ‘람보 열풍’은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람보를 통해 대신 해소하려는 국민들의 욕구가 반영된 듯 보인다.
물론 버마 군정이
[What's Up] 군부세력 해치우는 람보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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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아닐지 몰라도, 코언 형제를 위한 밤은 확실히 준비됐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현지 기준 2월24일 일요일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0회 오스카 시상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생중계 됐다. 2007년 말 부터 각종 비평가 협회와 직능별 조합상을 수상하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와 겨뤄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냉혈한 살인마로 출연한 하비에르 바르뎀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로 올라선 조엘 코언은 형제가 어린 시절 미니애폴리스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헨리 키신저: 맨 온 더 고>를 언급하며,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그 시절 우리가 했던 일들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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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빛낸 올해의 영화는 무엇일까? <마이클 클레이튼>? <어톤먼트>? <주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아니다.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2008년 오스카 작품상 후보군들은 진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위 안에도 못 든다. 지난 2월20일 <포브스>는 ‘진정한 올해의 영화’라는 다소 짓궂은 제목 아래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뽑은 2007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포브스>가 설명한 그들만의 기준은 이렇다. 먼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00만달러 이상 수익을 거둔 영화들(240편 이상)을 골라낸 다음, 이 영화들의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을 확인해 순위를 매기고 각 영화들이 평단에서 얻은 반응을 합친다. 여기에 <포브스>가 참고한 것은 미국의 리뷰모음 사이트 메타크리틱닷컴(metacritic.com)의 수치다. 메타크리틱닷컴은 평론가들의 각종
<포브스>가 꼽은 진정한 올해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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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블루레이! 지난 6년 동안 지속되던 차세대 DVD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소니의 블루레이 진영에 맞서 HD-DVD 진영을 이끌어온 도시바가 1월19일 사업 철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도시바의 니시다 아쓰토시 CEO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입힌 손실을 생각할 때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HD-DVD 플레이어나 레코더 등 모든 HD-DVD 장비의 신상품 개발 및 생산을 일체 중단하고,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의 출고량을 대폭 감축해 3월 말까지는 관련된 모든 사업을 종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바의 HD-DVD 진영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파라마운트, 드림웍스 등 135개 업체가, 소니 블루레이 진영에는 이십세기 폭스, 월트 디즈니, 파나소닉 등 17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었다. 도시바의 이번 발표가 나자마자 파라마운트는 즉각 블루레이를 채택할 것을 선언했으며, 그 밖에 HD-DVD
차세대 DVD 시장 승자,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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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을 앞둔 2월 넷째주 주말 북미 극장가는 <밴티지 포인트>가 접수했다.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밴티지 포인트>는 스페인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이 저격당하는 사건을, 경호원, 관광객, 테러리스트, 대통령 등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시점에서 재생하는 <라쇼몽> 식 구성의 정치 스릴러다. <밴티지 포인트>는 3149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주 수입 2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로스트>의 매튜 폭스, 시고니 위버, 윌리엄 허트,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밴티지 포인트> 외에도 미셸 공드리의 신작 <비 카인드 리와인드>을 비롯한 3편의 새 영화가 같은 주말 개봉했는데, 대부분 관객의 관심을 받지 못해 <비 카인드 리와인드>가 7위, 래리 더 케이블 가이 주연의 <위트리스 프로텍션>가 13위, 청소년 드라마 <찰리 바틀렛>은 14위로 랭크됐다.
7위에 진입
<밴티지 포인트>, 아카데미 시상식 주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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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바로 당신이었구려
[헌즈다이어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바로 당신이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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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씨네 21> 표지 촬영 현장과 영화<바보>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8년 3월 10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하지원] “만화책을 한장 한장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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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에 개봉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개봉작 출구조사]
이번 주에는 2월 21일에 개봉한 <주노>,<데스노트L>를 보신 관객분들에게
솔직담백한 영화평을 들어 봤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서울극장, 피카디리,단성사 영화관에서
주노7회차, 데스노트L10회차 걸쳐 조사하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서울극장, 피카디리.단성사 관계자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구조사] <주노>, <데스노트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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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월23일 2시 대한극장
이 영화
제인(캐서린 헤이글)은 택시 뒷좌석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하루 두탕의 결혼식을 뛸 만큼, 결혼 그 자체와 사랑에 빠져있는 여자다. 청첩장, 웨딩케이크, 드레스 준비에 이르기까지 웨딩 플래너를 자처해 친구들의 결혼식을 뒷바라지하는 그녀는 그러나, 정작 짝사랑하는 상사 조지(에드워드 번즈)는 여우같은 동생 테스(말린 애커맨)에게 빼앗겨버린다. 한편 결혼식 칼럼을 쓰는 기자 케빈(제임스 마스덴)은 들러리 역할만을 자임하는 제인을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해 그녀에게 접근하고, 제인은 자신의 본심을 감춘 채 동생 테스의 결혼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100자평
유능하고 인정받는, 그러나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영 불운한 그녀와 금발의 미모로 남자를 손쉽게 사로잡아버리는 그녀.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당신이 그녀라면> 등 다수의 영화로 만나온 익숙한 인물 구도다. 눈앞에서 꿈의 남자를 빼앗겨버린 제인과 온갖 거짓말로 약혼 반지를 받아
<27번의 결혼 리허설> 언론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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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킬리언 머피
<주노>의 사랑스런 엄마 엘렌 페이지가 다시 한번 엄마를 연기한다. 엘렌 페이지는 마이클 랜더 감독이 연출하는 스릴러 <피콕>에 출연한다. <피콕>은 스스로를 남편이자 아내라 믿는 이중인격자 남자의 이야기. 엘렌 페이지는 이 남자의 두 인격 사이에서 싸움을 부추기는 젊은 엄마를 연기한다. 사이코 남자 역은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쓰마부키 사토시
쓰마부키 사토시가 드라마 <블랙잭에게 안부를>에 이어 다시 한번 의사로 변신한다. 쓰마부키 사토시는 제제 다카히사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감염열도>에 출연한다. <감염열도>는 일본에서 2500만명을 감염시키고, 64만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설정된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작품. 쓰마부키는 감염 공포에 맞서 싸우는 종합병원의 의사를 연기하며, 상대 여자배우로는 <무사의 체통>의 단 레이가 출연한다.
엄태웅
엄태웅이 <시실
[캐스팅] 엘렌 페이지, 킬리언 머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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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협박이란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야스쿠니>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연출자인 리잉 감독과 제작사 직원들이 일본의 우익단체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제작사인 드래곤 필름은 사무실을 옮기기까지 했다고. 이 사건을 두고 베를린영화제 포럼 섹션 창설자였던 울리리 그레고르는 리잉 감독이 “1960년대 나치 암흑기에 관해 영화를 만들었던 독일 감독들의 입장과 비슷하다”며 감독을 격려했다. 협박은 이겨내시되, 신사에 불을 지르진 마시길.
[리잉] 도대체 뭘 잘했다고 협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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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가 제임스 본드와 싸운다. “알 파치노가 새 007 시리즈인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의 두목을 연기한다”고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보도했다. 전편인 <007 카지노 로얄>의 대니얼 크레이그가 다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퀀텀 오브 솔러스>는 본드가 연인 베스퍼 린드를 죽인 악당과 맞선다는 이야기다. 촬영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제작자는 그가 “역대 007 시리즈의 악당 가운데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 파치노, 본드와 격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