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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킬위드미> 댓글러 남기남씨
[정훈이 만화] <킬위드미> 댓글러 남기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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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센 아버지의 힘이 대단하다. 딸을 구하러 떠난 전직특수요원 아버지의 이야기인 <테이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9일 개봉해 첫 주동안 41만4415명을 동원했던 <테이큰>은 지난 주말까지 합쳐 전국관객 85만9712명(배급사 집계)을 불러모았다. 현재 남아있는 스크린은 전국232개. 이번 주에 개봉하는 <포비든 킹덤>과 박스오피스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조짐이다."
2위는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스트리트 킹>이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동안 9만7210명을 동원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는 전반적으로 외화의 득세다. 3위인 한홍합작영화 <삼국지 : 용의부활>을 한국영화로 분류한다쳐도 <GP506>과 <추격자>를 제외한 나머지 7편의 영화가 외화다. <킬위드미>가 개봉과 함께 4위로 진입했으며 <버킷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과 &
<테이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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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퀴즈 하나. 해충 먹은 나무가 있다. 어떻게 이 나무를 되살릴 수 있을까. 가지를 쳐낸다고, 밑동을 잘라낸다고 해결될 일인가. 그건 아닌 듯하다. 최선의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해충 먹은 나무를 뿌리 뽑아 방역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새 묘목을 심는다. 오는 4월21일은 그런 점에서 ‘인터넷 식목일’이라고 불러도 됨 직하다. 금칙어 설정만으로는 막아낼 수 없었던 불법 다운로드 파일을 대체할 신비한 묘목 심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모든 불법파일을 삭제 처리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합법파일을 심어넣는” 대규모 작업이 이뤄지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잠깐 귀기울여보시라.
4월16일 웹하드, P2P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클럽하드, 엠파일, 파일노리, 존파일, 폴더플러스, 팝폴더, 파일몬, 클럽진, 와와디스크, 짱파일, 클럽포스, 위디스크, 지파일, 썬지오, 아이디스크, 제트파일, 이지드라이브 등 모두 17개 업체였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칭)불법복제근절을
[포커스] 열려라! 합법 다운로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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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상림동 5만6천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세트장 등을 갖춘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4월16일 오후 공식 개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고 특히 촬영소 개관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 영화 <쌍화점>의 유하 감독과 주연배우 주진모, 조인성, 송지효의 개관 축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이날 개관한 촬영소 실내 스튜디오는 비오는 날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수압조절장치와 17m가량 되는 천장 높이 등 촬영소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전주에서 촬영되는 영화를 대상으로 현물 지원과 촬영소 이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에 영화 찍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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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나온 가족관객부터 열장이 넘는 티켓을 들고 상영관을 뛰는 열성관객까지. 상영관 밖 한쪽엔 봄바람을 맞으며 공연 구경을 하는 사람도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배우, 감독, 프로듀서, 관객, 자원봉사자, 여성학자, 해외영화제 관계자, 뮤지션, 마술사 등 영화제를 찾은 사람도 다양하다. 올해 처음으로 국제 타이틀을 달아서인지 해외 게스트 수도 42명으로 역대 최대. 4월17일 현재 35회가 매진되었으며, 5만여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왔다 갔다. 좌석점유율은 86%. 이혜경 집행위원장은 4월18일 아트레온 1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폐막선언을 하고 2009년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축제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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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만나는 미야자키 히야오의 신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언덕 위의 포뇨>가 2008년 7월19일로 개봉일을 정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뒤 4년 만에 발표하는 <언덕 위의 포뇨>는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에 따르면 “미야자키식 <인어공주>”로 사람이 되고 싶은 금붕어 소녀 포뇨와 5살 소년 쇼스케의 이야기다. 손으로 그린 듯한 선과 수채화 느낌의 채색이라는 정보 외에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야기의 80%가 바다를 배경으로 파도와 물의 표현에 공들였다고 밝혔다.
홍콩영화상 8개 부문 휩쓴 <명장>
진가신 감독의 <명장>이 홍콩영화상을 휩쓸었다. 2007년 12월 개봉해 중국에서만 2900만달러를 벌어들인 <명장>이 4월13일 열린 홍콩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이연걸), 촬영상을 포함해 8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이모의 포스트모던 라이프
[국내단신] 4년 만에 만나는 미야자키 히야오의 신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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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양신한테 좀 묻고 싶다
요즘 LG는 왜 이리 몬함니까?
초중고 우열반 자율화·0교시 수업 허용
애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던데.
AI 순창서도 발생, 평택 고병원성
방역도 방역이지만,
피해 농가 구제안도 서둘러주세요.
국제선 항공료 5월부터 또 오른다
그래, 결심했어!
최민수 행님 따라
‘걸어서 하늘까지’ 가는 거야!
검찰,뉴타운 空약 수사
엄훠, 선거 두번만 더 하면
북한까지 뉴타운 되겠어.
‘캘리포니아 와우 피트니스’ 부도
평생회원비 할부 끝나기도 전에 일을 당한
<씨네21>의 브로콜리 오양에게
위로의 메일이라도 한통 써주센.
(같이 분노하실 분 대환영)
美 시민권 주미 총영사 내정자, 결국 사퇴
한국 국적 포기한 사람을 내정하는
2MB의 대용량 아량.
친박연대 ‘양정례 파동’ 곤혹
대한민국 정치사상 유례없는
듣보잡의 국회 입성 아닌가 말입니다.
최연희 의원 비서관 “공사소음 시끄럽다” 인부 폭행
의원님께서
좋은
[이주의 한국인] 나도 양신한테 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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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발표를 보고 영화 <추격자>를 보고 나오면서 느꼈던, 일순간 몸에 힘이 쫙 빠지는 허탈감을 느꼈다. 조 특검이 이례적으로 배석자 없이 주요 피의자를 독대하기도 했다는데, “네가 죄인이어야 하는 이유를 말해봐”라고 묻고는 아무 대답이 없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삼성 비자금 조성과 불법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 특검팀은 구조조정본부가 차명계좌를 관리해왔지만, 그 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디에 쓰였는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정관계 로비 여부는 “흔적이 전혀 없다”, “당사자들이 모두 부인한다”는 이유로 덮었다. 그나마 유죄로 인정한 조세 포탈과 배임 등은 “(그에 따른 이익이) 천문학적인 거액으로, 법정형이 무거운 중죄에 해당”한다면서도 예의 ‘국익론’을 펴며 이 회장 등을 구속기소하지 않았다. 비슷하게 세금 떼먹은 다른 재벌 총수들에 견줘서도 특급 대우다.
[오마이이슈] 특검 할까 맴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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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33번째는 이형표 감독이 기증한 사진집입니다.
이형표 감독은 이구영 감독의 집에서 가정교사 일을 할 때 영화감독 권유를 받고 대학 졸업 뒤 미공보원(USIS) 영화과에 취직해 제작현장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CBS> <NBC> TV특파원으로 뉴스와 기록영화를 제작했고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제작한 오언 크렘프 감독의 3D 입체영화 <휴전>의 조감독, 국립영화제작소 현상소 시설운영 전담을 거쳐 1958년 신필름에 기술부장으로 입사했다. 각본, 촬영, 연출, 편집, 미술, 분장, 특수효과에 이르는 제작 전반에 고루 능력을 갖춘 보기 드문 영화인으로 1961년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 <성춘향>의 촬영감독을 맡아 한국영화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1961년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33] 이형표 감독이 기증한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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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필성/ 감독
“저에게 시네마테크는 천국이자 지옥입니다. 유행과 흥행성적과 편견으로부터 살아남은 아름다운 영화들을 볼 때면 그곳은 영화를 꿈꾸는 이들의 천국이 됩니다. 하지만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강력한 이미지들은 그걸 창조해낸 이들에 대한 불같은 질투를 불러일으키며 한편으론 절망과 막막함을, 마음의 지옥을 체험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오늘도 시네마테크에 갈 계획을 세웁니다. 그건 아마… 작은 모니터 화면의 디지털 픽셀들로는 느낄 수 없는 오래된 환상을 체험하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12] 영화감독 임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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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담당 기자들이 ‘뿔’났습니다.
‘스트리트 킹’ 키아누 리브스를 모시면서 벌어진 해프닝 때문입니다.
기사 쓰는 것도 짜증 지대로인데 각서까지 쓰라니요.
칸영화제도 아닌데 번호표 받고 사진 찍으라니요.
지나친 예우가 불러온 불만과 해명을 모았습니다.
“한마디로 웃기지. 영화 보면 한국인 비하장면은 별것 아니다. 각서까지 받은 건 오버라고밖에 안 보인다. 배우가 내한까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개봉 직전까지 막으려고 했다니. 게다가 시사회가 한참 전에 열린 것도 아니고 개봉 전날이었다.
혹시 노이즈 마케팅? 그 정도의 고단수는 아닌 것 같고.”
-직배사가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고 해놓고 오해받을 짓은 다 했다는 일간지 영화담당 기자 A씨
“일단 각서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방한한 키아누 리브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는 더욱 어이없다. 기자 생활 오래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쓰지 말아달라고 하지 않아도 반전이나 결말이라면
[이주의 영화인] 영화담당 기자들이 ‘뿔’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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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여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에게
칭찬의 단소리, 야단의 쓴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둘 하나 섹스](1998, 이지상 감독),
[팔월의 일요일들](2005, 이진우 감독)를 프로듀서, 제작하였으며
현재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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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각] ‘씨네21 창간 13주년’ 쓴소리, 단소리 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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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여
임순례 감독에게 칭찬의 단소리, 야단의 쓴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세상 밖으로](1994)에 조감독을 맡았고
[세친구](1996),[와이키키 브라더스](2001),[그녀의 무게](2002)에
각각 각본, 감독을 맡아 연출하였고,
[여섯개의 시선](200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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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씨네21 창간 13주년’ 쓴소리, 단소리 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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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여
이해영 감독에게 칭찬의 단소리, 야단의 쓴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이해영 감독은 [신라의 달밤](2001)원안,
[아라한 장풍대작전] (阿羅漢 장풍대작전, 2004)을 각색하였고
[품행제로](2002),[안녕! 유에프오](2003)를 각본하였다.
[천하장사 마돈나](2006) 각본, 감독을 맡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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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씨네21 창간 13주년’ 쓴소리, 단소리 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