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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이 연출하는 <김씨표류기>가 촬영에 돌입했다. 한숨 들이키고 몰아쳐도 좋으련만 극중 남자 김씨 역을 맡은 정재영은 촬영 시작 이튿날인 8월23일부터서 고난도 고공 연기를 선보여야 했다고. 영화의 첫 대목인 김씨의 자살시도 장면 촬영 때문인데, 제작진은 “평소 롤러코스터도 못 타는” 정재영을 원호대교로 몰아세웠고, 정재영은 엄습하는 공포를 동력 삼아 5시간의 촬영을 온전히 끝냈다.
<김씨표류기>는 “죽으려고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밤섬에 표류하는 남자 김씨와 그를 지켜보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여자 김씨의 엉뚱한 만남”을 그리는 영화. 목숨을 끊어내지 못하고 떠돌다가 밤섬에 흘러들어간 남자 김씨는 그날부터 외롭고 처절하게 나홀로 생존 투쟁을 벌어야 한다. 한편, 밤섬 근처의 고층 아파트에서 우연히 밤섬에서 살아가는(?) 남자의 생활을 관찰하게 된 여자 김씨는 그에게 편지를 전해주고자 새장 바깥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what’s up] ‘천하장사’ 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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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엑스트라들, 톰 크루즈에 소송
톰 크루즈가 또 한번 난항에 빠졌다. <발키리>에 출연했던 12명의 엑스트라들이 톰 크루즈와 그의 회사인 유나이티드 아티스트를 상대로 1100만달러 요구했다. 사건은 작년 8월에 시작됐다. 당시 독일군 트럭 폭발신 촬영에서 엑스트라 12명을 태운 독일군 트럭이 베를린 시가지의 모퉁이를 돌다가 트럭 양옆에 설치해놓은 패널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이들 엑스트라에 골절상을 입는 등 심한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패널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톰 크루즈는 사고 당시 현장에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최근 그는 소니로부터의 배우교체설, 자신의 제작사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의 재정난, 그로 인한 동업자 폴 와그너와의 불화 등으로 할리우드 내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제3회 로마영화제 라인업 발표
오는 10월22일에서 31일까지 열리는 제3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제인 캠피온, 구스 반 산트,
[해외단신] <발키리> 엑스트라들, 톰 크루즈에 소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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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 8월25일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 네곳을 상대로 외부음식물의 허용 범위를 넓히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프리머스시네마는 외부음식물 반입에 대한 내부 규정을 바꾸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정위는 “극장 매점에서 팝콘과 나초, 커피 등을 팔면서 그와 비슷한 종류의 외부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건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제공하는 불공정거래행위”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많은 관객이 극장쪽의 모호한 음식물 반입기준에 불만을 표시해왔지만, 공정위와 같은 행정기관이 직접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경우는 드물었다. 해당 영화관들은 공정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극장에 반입 가능한 음식물의 종류를 늘리고, 관객이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공정위의 이번 권고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영화관 밖에서 산 커피나 아이스크림, 봉지과자를 당당하게 들고 영화를 보러 갈 수 있다는
[포커스] 일부 외부 음식물, 이제 극장 반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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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년 8월 28일 오후 2시
장소 용산 CGV
이 영화
<울학교 ET>의 ET는 외계인이 아닌, 영어선생님(English Teacher)이다. 체육시간에는 공 하나 던져주면 그만, 비가 오면 칠판에 자율학습이란 네 글자만 박아놓으면 그만이었던 체육선생 천성근(김수로)에게 어느 날 보직변경 미션이 떨어진다. 입시전쟁을 치르기 위한 학교의 전략으로 체육선생을 자르고 영어선생을 영입하려는 것. 천성근은 학교 이사장과 동료선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에서 영어실력을 인정받아야만 보직변경에 성공할 수 있다. 이때부터 체육선생님의 고난한 하루하루가 시작된다. 전교 1등의 비법노트를 전수받고 독서실에서 코피를 흘리는가 하면, 영어마을에 들어가는 등 선생님의 열공은 지칠 줄 모른다. 과연 그는 영어도 잘하는 체육선생이 될 것인가, 아니면 전직 체육선생이었던 백수로 전락하고 말 것인가. <잠복근무>를 연출한 박광춘 감독의 두 번째 입학이다. 9월 11일
영어선생이 되려는 체육선생. <울 학교 ET>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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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배꼽 빠지게 웃기는 코미디 <트로픽 선더>가 3주째 미국 극장가의 정상을 지켰다. 벤 스틸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 삼총사가 3주차에 벌어들인 흥행수입은 1150만달러, 누적수입은 8383만달러다. <트로픽 선더>는 <바빌론 A.D.> <트레이터> 등의 블록버스터와 <하우스 버니> <재난 영화>와 같은 신작 코미디의 개봉에도 흔들림없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미국 노동절인 9월1일까지 휴일이 이어질 예정이라,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겠으나, 이십세기 폭스에서 <트로픽 선더>와 <다크 나이트>에 대적하려 내놓은 신작 <바빌론 A.D.>와 200만달러 이상 수입차를 벌려, 순위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위로 개봉한 <바빌론 A.D.>는 지난 주 3위로 개봉한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데스 레이스>에 이어, 시간적 배경을 미래로 한
<트로픽 선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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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우린 액션배우다> 영화가 시작되면 마법에 걸려
[헌즈다이어리] <우린 액션배우다> 영화가 시작되면 마법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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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대쿠바전 9회말
도저히 TV를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
한국 야구대표팀, 올림픽 금메달
… 울었다. 승엽씨, 사랑해.
하지만 이젠 아무리 기뻐도
한국인으로 사는 게 자랑스럽진 않아.
‘신도시 옆에 또 신도시’ 선심성 난개발
미분양은 놔두고 뭘 또 지을까.
고개들면 보이는 건 아파트뿐.
‘李정부 규탄’ 범불교대회
규탄한다고 뭐 반응이 있어야 말이죠.
아무래도 변태인 걸까.
탈북자 위장 간첩 사건 원정화 체포
간첩도 ‘미모’에 밑줄 그어
보도하는 세상이라니. 쩝.
정부 1100원 방어 총력전
국고 바닥날 때까지
환율 가지고 장난치려는지.
직장인 57% “황금연휴, 업무에 ‘긍정적’”
어버이날, 한글날, 제헌절,
다 쉬는 거다! 능률이 오른다니까요!
성폭력범 300명에 ‘전자 발찌’
말이 나와서 말인데,
고액 탈세범들, 사면만 해주지 말고
적절한 징계를 좀 하심이.
우윳값 17∼18% 인상… 1ℓ에 2180원
그래, 우유 자꾸 먹어봐야
설사나 하지 뭐…
[이주의 한국인] 아무리 봐도, 승엽씨는 병역브로커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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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됐는데 그 동네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이들은 열이면 여덟아홉은 “교회 나가세요?” 분들이다. 입주 시즌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막 집안으로도 들어온다. 이사하는 날에도 한 아주머니가 현관에 서 있기에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내 손에 뭔가를 쥐어줬다. 아무개 교회 홍보물이다. 하나님 믿고 부자되란다.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다. 나 부자 안 돼도 되니까 제발 남의 집까지 와서 고무·찬양, 선전·선동하지 말란 말이야. 국가보안법 위반죄는 이럴 때 적용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고 나라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으로 치자면(세금 꼬박꼬박 내고 심지어 주민세는 늘 까먹어 연체료까지 물어대는 나도 나라의 존립에 한몫한다고)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자는 이들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이들의 횡포가 더 크다.
오세철 교수가 체포됐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했다. 이 아저씨 사회주의 내걸고 벌써 20년 넘도록 활동해온 분이다. 사회주의
[오마이이슈] 저질&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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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특별기획프로그램 확정
10월2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기획프로그램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특별기획프로그램(Special Program in Focus)에서는 아시아 각국에서 제작된 슈퍼히어로 장르영화들을 망라한 ‘아시아의 슈퍼히어로’를 비롯해 현재 아시아 장편애니메이션의 흐름과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애니아시아!: 아시아 장편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약3’, 그리고 ‘아시아 감독들의 뮤직비디오’와 ‘2008 아시아의 옴니버스영화’들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 칸영화제의 주요 부문상을 석권한 루마니아영화를 만날 수 있는 ‘루마니아 뉴웨이브’와 이탈리아 현대사의 첨예한 이슈들을 독특한 화법으로 탐구해온 거장 타비아니 형제를 집중 조명하는 ‘타비아니 형제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최초의 노동영화 <파업전야> DVD 출시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노동영화인 <파업전야>가 오는 9월10일 DVD로 출시된다. 지난 1990년,
[국내단신] 부산영화제, 특별기획프로그램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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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면서 극장가의 비수기가 시작됐습니다.
추석 연휴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박조짐이 보이는 영화는 선뜻 떠오르질 않습니다.
하반기의 극장가는 누가 먹여살립니까?
확실히 대박은 없을 것 같다. 다 제작편수가 줄어든 탓이지 뭐. 게다가 큰 영화들이 5월에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하반기는 기대해볼 만한 외화도 없고, 한국영화도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이런 와중에도 개인적으로는 <트와일라잇>을 기대하고 있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미국에서는 신드롬이 일고 있다더라. 브랜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브랜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_그래도 중박을 치는 영화들이 꾸준히 나오는 시즌은 될 거라는 A 멀티플렉스 관계자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가 내년 여름으로 밀려나면서, 정말 먹을 게 없어졌다. <지구가 멈추는 날>도 눈여겨보고는 있지만, 잠재된 관객을 끌어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한국영화는 <쌍화점>말고는 특별히 기대되는 게 없
[이주의 영화인] 하반기의 극장가, 한숨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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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완/ 영화사 봄 제작이사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시네마테크는 학교이자 도서관이다.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초심이 흔들리고 승자 독식의 시장과 현실 안주와의 타협에 몸을 던지고 싶을 때 선배들의 충고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시대를 넘어서 관객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고전들과 시대를 앞서서 관객의 외면을 받았던 저주받은 걸작들을 볼 때, 나도 쉽게 영화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시네마테크는 문화 선진국의 모든 도서관과 문화시설이 그러하듯이 영화관의 아우라가 풍기는 곳에서, 좀더 좋은 환경과 귀한 프린트들을 보관할 수 있을 조건까지 갖추어져야 한다. 이것이 스승과 충고자에 대한 우리의 도리일 것이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31] 오정완 제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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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5월9일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연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52번째는 김종원 영화평론가가 기증한 수도극장 기자출입증입니다.
1952년 평화신문사 우승규 기자에게 발급한 수도극장 출입증은 70년간 충무로에서 서울의 대중문화 흐름을 목도했던 스카라극장의 흥망성쇠와 수도극장의 사장이었던 홍찬의 안양촬영소 설립으로 축약되는 영화 기업화를 향한 열망을 떠오르게 한다. 20세기 초 서울의 극장은 서양의 근대 공연예술과 활동사진을 수용하며 도시 대중문화의 중심지이자 판소리, 재래 가무공연, 창극 등의 전통예술을 극장 안으로 끌어들여 그 맥을 잇게 한 공간이기도 했다. 해방 전 경성에는 19개의 극장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약초(若草)동보극장(또는 약초극장)이다. 1935년 약초극장은 ‘영화상설관’을 표방하며 비슷한 시기에 개관한 명동의 명치좌와 함께 단성사, 조선극장 등 종로통 중심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52] 수도극장 기자출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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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리안은 중국 감독 중 무협영화를 만드는 꿈을 꾸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 단언한 바 있다. <와호장룡>의 리안 감독의 이런 발언 이후, 가장 유명한 본토 감독 세명- 펑샤오강, 장이모와 첸카이거- 이 모두 무협영화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마침내 리안과 같은 나라 출신인 허우샤오시엔의 차례다.
허우샤오시엔이 오랫동안 계획해온 <암살자>(가제)는 9세기 당나라 말기 부잣집 딸 ‘니인냥’에 관한 짧은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녀는 열살 때 마술과 무술을 가르쳐주던 유모에게 납치된다. 그 뒤로 5년간 그녀는 비정하게 사람을 죽이는 방법과 증거를 없애기 위해 시체를 작은 폭포로 변형시키는 마술을 배운다.
대만 언론들은 당연히 니인양 역을 서기가 맡을 것으로 여겼고, 허우 감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근의 언론 발표에서 서기를 캐스팅한다고 밝혔다. 서기는 원래 <와호장룡>의 장쯔이가 맡은 역할에 캐스팅되었던 배우다. 그러니 허우샤오시
[외신기자클럽] 허우샤우시엔의 블록버스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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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미녀가 돌아온다. 김아중이 <미녀는 괴로워> 이후 2년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이해영 감독의 <29년>이다. 이 영화에서 김아중은 아버지를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잃은 뒤, 복수를 다짐하는 사격선수를 연기할 예정. <29년>은 9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미우라 하루마
미우라 하루마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크로우즈 제로2>의 새로운 멤버로 출연한다. 그가 연기할 역할은 스즈란고등학교와 대립하는 호센고등학교 1학년생 미토 다쓰야. 스즈란고교 타도를 외치며 스즈란의 1인자 오구리 슌과 맞서는 역할이다.
우디 해럴슨
우디 해럴슨이 좀비를 소탕하는 남자로 변신한다.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이 각본을 맡은 <좀비랜드>에 캐스팅된 것. 서로 어울리지 않는 한쌍의 생존자가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정과 구원을 찾는다는 내용의 좀비 코미디영화다. 해럴슨은 두명의 주인공 중 앨버커
[캐스팅] 김아중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