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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가 방영 전부터 일본으로 '역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방송에 앞서 일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 선판매됐다.일본은 유통사 SPO가 일찌감치 판권을 사들여 올해 중반부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아시아 국가들도 검증된 원작을 아시아권의 드라마 강국인 한국에서 드라마화하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꽃보다 남자'의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KBS미디어 측은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작품 못지않게 좋은 조건으로 판매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대만에도 수출이 확실시 되는 등 아시아 전역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제작사 그룹에이트 측도 한국판 '꽃보
한국판 '꽃보다 남자', 해외서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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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영화 '과속스캔들'이 4일 오전 전국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롯데시네마가 밝혔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과속스캔들'은 3일까지 498만6천722명을 동원했다.3일 전국 관객수는 20만4천545명으로, 롯데시네마는 이날 중 전국 500만명을 넘어 '추격자'의 507만명 관객 동원 기록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과속스캔들'이 '추격자'의 흥행 성적을 넘어서면 작년에 개봉한 영화 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9만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과속스캔들'은 이날 중 '말아톤'의 관객수 515만명도 넘어서며 '조폭마누라'(525만명), '가문의 영광'(520만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 16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주까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달렸던 '과속스캔들'은 이번 주말에는 1위를 신규 개봉작 '쌍화점'에 내 줄 것으로 보인
'과속스캔들' 500만명 돌파..'추격자'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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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영화 '밀크'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숀 펜이 3일 전미영화비평가협회(NSFC)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AP 등이 이날 보도했다.
'밀크'는 1978년 암살된 동성애자 정치인 하비 밀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숀 펜은 밀크 역을 맡았다.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에게 돌아갔다.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과 함께 감독상(마이크 리), 각본상(마이크 리), 남우조연상(에디 마르산) 등 4개상을 휩쓸었다.
작품상은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형식이 결합된 '바시르와 왈츠를'가 받았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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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전미영화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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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오던 한류스타 소지섭이 일본에서 래퍼로 가수 데뷔한다.4일자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인기배우 소지섭이 오는 2월27일‘래퍼 G’로 일본에서 데뷔한다. 데뷔곡은 '고독한 인생'이다"며 "소지섭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정체를 밝히지 않고 두 곡만을 담은 싱글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발리에서 생긴 일' 등으로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은 소지섭은 지난해 제대한 뒤 일본 영화 '게게게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에 출연했다.이어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개봉을 앞두고 먼저 프로젝트 앨범 G의 '고독한 인생'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으며, 래퍼 G-소닉(sonick)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을 선보여 '얼굴 없는 가수'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국내에서도 래퍼 G로서 아직 무대에 선 일이 없는 만큼 일본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전개할지 팬들의 기
소지섭 日서 래퍼로 가수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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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쌍화점> 우리처럼 사이 좋게 지내면 좋은데
[헌즈다이어리] <쌍화점> 우리처럼 사이 좋게 지내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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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가 2008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는 것이 공식화됐다.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경보>(新京報)는 독자와 심사위원단 투표를 통해 2008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남녀 모두)을 선정했다. 2위는 양조위. 다음 순위에 오른 이는? 중국 여배우 주신이다.
2006년 실시한 투표 결과 1위는 놀랍게도 공리가 차지했었다. 그 다음해 역시 3위에 올랐던 공리는 2008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최근 남편을 따라 싱가포르 시민권을 딴 것이 중국 본토 사람들에게 ‘비애국적’으로 비춰진 탓이 아닌가 추측해볼 따름이다). 장쯔이가 공리를 대체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지는 않다. 장쯔이 역시 서양에서 상당한 무게감을 지닌 장이모 감독이 만들어낸 스타다. 게다가 그녀는 동서양 미디어에 자주 출연한다. 장쯔이가 올해 쓰촨 지진 때 많은 자선 활동을 한 덕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는 해도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은 그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아하지만
[외신기자클럽] 3등이지만, 주신을 주목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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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9·11에 심취해 있던 할리우드가 새로운 소재를 찾았네요. 바로 경제 위기입니다. 겨울 시즌 판매만으로 한해 실적을 모두 거둔다는 4/4분기 ‘미친 몽땅 세일’에도 적자를 볼 정도로 지금 미국의 경기 침체는 피부까지 와닿았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튜디오마다 카오스에 빠진 경제 위기를 그리는 영화들을 앞다투어 기획 중입니다.
첫 타자는 바즈 루어만 감독입니다. <위대한 갯츠비>의 리메이크를 추진 중이라고요. 1974년 로버트 레드퍼드가 연기한 갯츠비가 떠오르는군요. 원작이 1920년대 경제공황이 배경이니 “관객에게 지금의 경제적인 위기를 환기시켜줄 수 있는 작품이다”라는 감독의 말씀. 어쨌든 지금 <물랑루즈>나 <오스트레일리아>같이 돈 퍼붓는 영화 만들었다가는 “감독님 취하셨어요?”라는 소리 듣기 십상일 테니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마이클 무어의 쓴소리가 빠질 수 없겠죠. 역시 관망하거나 대책을 세우는 대신 무어
할리우드도 BBC도 ‘경제위기’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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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엄지원
유준상과 엄지원이 <천국의 향기>에 캐스팅됐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 등을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과 오랜 친구이기도 한 유준상은 이 영화에서 명예에 집착하는 내과의사 상현을 연기하며, 엄지원은 어느 날 딸의 몸에서 성추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범인을 잡으러 나서는 엄마를 맡기로 했다. 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천국의 향기>는 사람들의 스쳐지나갈 듯한 인연들을 엮어 기적 같은 우연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수원에서 대부분을촬영한다. 민병훈 감독은 “용서의 테마를 담은 휴먼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애
한동안 황토제품 사업에 몰두했던 김영애가 배우로 돌아온다. 최강희가 이미 캐스팅된 영화 <애자>에서 극중 애자의 엄마를 연기하게 된 것. 암 선고를 받으면서 딸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만드는 엄마다. 그녀에게 <애자>는 <영어완전정복>에서 극중 이나영
[캐스팅] 유준상,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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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사랑의 블랙홀>(1993)
관람자: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의 주요 찬성자들(김형오 국회의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특위 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믿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옆에 시간 도둑들이 우글거린다. SF소설 얘기가 아니다. 1975년 정권에 저항하던 130여명의 기자를 무더기로 자른 <동아일보> 해직 사태 이후 언론을 입맛 따라 조정하려는 윗분들의 역사가 오랫동안 반복되어왔다. 가까운 예로 2008년 정연주 전 사장을 둘러싼 KBS 사태와 구본홍 현 사장의 취임에 반대하던 기자들에 대한 YTN의 보복성 징계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미디어 관련법을 둘러싼 후폭풍을 생각해보라. 2008년 12월26일 전국 언론노조는 대기업과 거대 신문의 지상파 방송 진출 허용 등을 골자로 한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 상정에 반발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총파업의 결과로 &l
[시사 티켓] 왜 자꾸 되풀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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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독자 이메일을 받았다. 야호. 근데 달랑 두줄.
“지난호 칼럼 제목에 문제 있습니다. ‘5년만 버티자고요’ 하셨는데 4년 남았습니다. 그전에 구캐의원 선거 있으니 3년 몇달만 더 버티면 됩니다.” 나의 답장. “아, 맞습니다. 예리하시군요. 우쨌든 저는 5년 더 살겠습니다. 독자님은 니 맘대로 하세요.” 다시 Re: “다음 선거 때까지 살아남아 있을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는 영어 공인시험은 더 볼 필요없을 정도고, 각종 인턴십과 알바, 자격증 등으로 이력서 세장이 넘어가며, 학력 외모 나이 배경 심지어 심리·적성 검사 결과 ‘거의 표준’인…, 인간 백수라고 했다. 그가 피 같은 돈을 써서 씨네리를 사 보는 이유는 가격 대비 텍스트의 양이 많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두꺼운 씨네리’를 다 읽고도 시간이 남아 돈다는 것이다. 어느 높은 분이 새해 3월이면 대학 마치고 오갈 데 없는 청년들까지 쏟아져 나오므로 정신 차리고 (경제를 살리자는 게 아니라) 강력한 공권력을
[오마이이슈] 헬시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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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들이 대거 귀환했습니다. 기축년에 기성 감독과 중견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뭐 이런 말이 아닙니다. 최근 마무리된 영화진흥위원회 인사 이야깁니다. 영진위가 단행한 2009년 팀장 인사 결과를 보니, 3기 위원회에서 ‘물’먹었던 노장들이 대거 눈에 띄는군요. 굳이 올드보이들의 면면을 들출 필요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4기 영진위가 일 잘하던 젊은 팀장들을 왜 끌어내렸을까 궁금합니다. 고액 연봉에 걸맞게 올드보이들이 책임을 갖고 사업을 꾸려가라는 뜻이었을까요. ‘3기 영진위는 낙제’라는 강 위원장의 소신에 따른 뒤늦은 추가 조치일까요. 호봉 대신 능력을 믿고 일을 맡기겠다던 3기 영진위의 인사 방식이 너무 ‘싸가지’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강 위원장의 그저 ‘입맛대로’ 기용일까요. 이번 인사가 ‘올드보이들의 귀환’이 아니라 ‘꼰대들의 역습’이 될까 무섭네요.
제작비를 떼먹었다고 제작사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 한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 A씨를 고소 고발한 일이
[에누리 & 자투리] 그들은 왜 식당에서 멱살을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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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속 그림들이 답답한 틀을 벗어버리고 넓은 스크린 위에서 살아 움직인다면? 만화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한번쯤 품어봤을 상상이다.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를 토대로 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 이어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들이 계속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화전문지 <팝툰> 기자들이 영화화할 만한 만화들을 추천했다.
한국 히어로만화의 선구자
<트레이스> 고영훈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웹툰 <트레이스>의 캐치프레이즈는 ‘한국형 히어로만화’다. 30여년 전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트러블과 트레이스가 나타났다. 때로는 괴물의 모습으로 때로는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트러블은 인간을 무차별 공격하고, ‘트러블의 흔적’이라 불리는 초능력자 트레이스가 유일하게 그들에게 맞설 수 있다. 인간이면서 특수한 능력을 지닌 트레이스는 일종의 돌연변이다.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 혹은 영화 <엑스맨&g
[영화화 추천 만화] 네모칸 뚫고 스크린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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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사람들에게서 종종 질문을 받는다. “괜찮은 이야기 없어요? 읽어볼 만한 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겠지만(보고 싶은 것도 다르겠지만), “영화화를 염두에 둔다면 이 이야기 어떨까” 하는 소설들을 모아보았다.
탐정, 도시의 어둠을 살다
<살인자에게 정의는 없다>
조지 펠레카노스 지음/ 황금가지 펴냄/ 장르 스릴러, 액션
요즘엔 탐정보다 경찰이 주인공인 액션영화가 인기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수사 기법이 범죄물의 대세가 되면서 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탐정에게 끌린다. 경찰이 아니면서도 나름의 정의를 위해 악과 싸우는 탐정은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야수 같은 존재다. 위법과 폭력의 경계선을 넘나들어야 하는 기구한 운명의 탐정은 하드보일드의 주인공으로 적격일 수밖에 없다.
조지 펠레카노스가 창조한 워싱턴의 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는 중년에다 흑인이니 주류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존재 자체가 아웃사이더인 캐릭터다.
[영화화 추천 소설] 제2의 <아내가 결혼했다>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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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30일(금) 오후 2시
장소 대한극장
이 영화
자동차 수리공 제리(잭 블랙)는 뉴저지의 비디오가게 점원 마이크(모스 데프)와 어울려다니며 시답잖은 농담 따먹기를 즐기는 나날을 보낸다. 비디오가게 주인인 플레처(대니 글로버)는 도심재개발 때문에 비디오가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깊은 시름에 잠긴다. 어느날 전력발전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한 제리는 비디오가게에 들렀다가 자력 때문에 모든 비디오테이프들의 내용을 지워버리고 만다. 두 사람은 궁리 끝에 플레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한편 두편 고객이 원하는 영화들을 맞춤식으로 제작, 촬영, 연기하기 시작한다.
100자평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날로그 시대의 것들이 그리워지곤 한다. <비카인드 리와인드>가 딱 그런 종류의 영화다. 영화는 소비 상품이 되었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비카인드 리와인드>는 시의적절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비카인드 리와인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