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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에도 없는 사냥 모자를 과감하게 벗겨버림으로써 나름의 정통성을 추구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그닥 큰 감흥을 주지 못한 채 멋진 그림 잔치에 머물고 만 <셜록 홈즈>. 오늘도 본 칼럼은 그 밋밋함의 원인을 수석 나쁜 놈 ‘블랙우드 경’에게 찾음으로써 진정한 나쁜 놈의 道를 역추적하고자 한다.
이름에서부터 대놓고 나쁜 놈인 ‘블랙우드 경’은 비주얼에서 또한 노골성을 추구하는 바, 헬멧형 올 백, 마빡 돌출 혈관, 울부짖는 도끼눈 등등으로 대표되는 얘의 비주얼은, ‘야비한 사슴 눈’으로 요약될 수 있는 고품질 나쁜 놈 특유의 헷갈리는 비주얼(<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란다 대령’ 참조)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특히 나치 친위대 장교를 연상케 하는 그의 블랙 가죽 롱코트와 가죽 장갑은 안 그래도 진한 그의 비주얼을 더욱 진하게 강조해주는 바, 오히려 그의 비주얼은 ‘설마 저렇게 대놓고 나쁘게 생긴 애가 진짜 나쁜 놈이랴’는 생각을 품던 관객에게 본의 아닌 반전마
[나쁜 놈의 道] 대놓고 나쁘게 생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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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애덤스다. <다우트> 이후 일년 만의 재회. 에이미 애덤스는 간이 큰 건지 자신감이 지나친 건지 식탁 밑에서 내일 당장 내다버려야겠다는 주인의 얘길 엿들은 강아지 같은 난감한 얼굴을 하고도 메릴 스트립과의 투톱 주연을 마다하지 않는다. <줄리&줄리아>는 1940년대 파리의 줄리아와 2002년 뉴욕 퀸스의 줄리 얘기다.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살집이 풍만하게 잡히는 40년대의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주부. 겉치레를 싫어하고 실용적인 걸 좋아하는 쿨한 성격이지만, 여자라는 본질과 천성을 온몸과 마음으로 즐긴다. 그래서 요리를 할 땐 남자 유니폼 같은 편한 셔츠를 입고 앞치마는 스커트 허리에 아무렇게나 꽂아둘지언정 사랑받는 ‘하우스와이프’의 표본인 진주 목걸이만은 꼭 챙긴다. 이후 줄리아 차일드가 텔레비전에서 요리쇼를 하는 전설적인 셰프가 된 뒤 독특한 억양의 클로징멘트 ‘본 아페티!’(프랑스어로 “맛있게 드세요”)와 목에 딱 맞
[그 액세서리] 진주는 여자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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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배급사에서 일했던 이들은 둥지를 떠나면 대부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작사를 차리곤 한다. ‘갑’이라 불리면서 ‘대접’받지만 ‘현장 영화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적잖이 ‘따’당하는 상황이야말로 그들이 어려움을 무릅쓰고 제작자로 변신하는 이유가 아닐까. 마상준 전 쇼박스 한국영화팀장도 현장에서 함께 어울리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 대우그룹의 영상사업부문 한국영화팀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쇼박스 등을 거치며 10년 넘게 영화수입, 투자 등의 업무를 맡아왔던 그 또한 “제작에 대한 관심은 영화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가 제작사가 아닌 서울필름스쿨이라는 교육기관을 차렸다. 2010년 1월18일 개원을 앞두고 바쁘게 뛰는 마상준 서울필름스쿨 대표를 만나 까닭을 물었다.
-투자배급사에서 일할 때와 가장 다른 점이 뭔가.
=전화가 잘 안 온다. 쇼박스에 있을 때는 하루에 저녁만 두번 하고 술자리는 세번 가고 그랬는데. (웃음)
-쇼박스를 그만둔 때가 정확히 언제인가
[spot] ‘써먹는 연기’를 가르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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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탤런트 배수빈이 MBC 사극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배수빈은 이 드라마에서 지하단체 '검계(劍契)'의 핵심 요원으로, 주인공인 동이(한효주 분)를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차천수 역을 맡았다.
'동이'는 조선 제21대 임금인 영조의 생모 숙빈 최 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50부작 드라마로, '대장금'과 '허준',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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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MBC 사극 '동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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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톱스타 배용준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드라마 '신의 물방울'의 제작이 무산됐다.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5일 "간접광고 관련 여건 때문에 원작을 살려 제작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신의 물방울'의 제작을 취소했다"고 밝혔다.키이스트 측은 "여러 와인 브랜드가 나오는 원작을 드라마로 구성할 경우 간접광고 관련 규제 때문에 와인 브랜드명을 거론할 수 없게 되는 문제점 때문"이라고 제작 취소 이유를 밝혔다.이어 "드라마 제작 판권 시효가 올해초까지이지만 현재로서는 판권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배용준은 자신이 '신의 물방울'의 애독자라고 밝혀왔고,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소속사 키이스트는 2008년 8월 '신의 물방울'의 판권을 구입해 드라마 제작에 직접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comma@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
배용준 출연예정 '신의 물방울' 제작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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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지난달 16일 서울 시내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배급사인 쇼박스가 6일 밝혔다.
'황해'는 중국에서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한 남자 구남(하정우)과 구남을 쫓는 다른 살인청부업자 면가(김윤석)의 이야기다.
2008년 최고의 화제작인 '추격자'의 감독과 주연배우가 다시 뭉쳐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6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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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황해'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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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친구 따라 강남 간다'더니 전 비를 따라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는 비처럼 성공해야죠."SBS TV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광민(28)은 이렇게 말하며 싱긋 웃었다.김광민은 안앙예고 재학 시절부터 비의 절친한 친구다. 비와 함께 학교에서 무용을 배웠고, 비를 따라 2005년 KBS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비와 같은 회사 소속이다."학교 다닐 때는 그야말로 동등한 친구였는데 지금은 저와 비는 하늘과 땅 차이죠. 사실 그동안 열등감에도 시달렸고 힘든 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것을 자극으로 삼아 비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요. 요즘은 비가 '연습 좀 열심히 해'라고 하면 바로 알았다고 해요.(웃음) 연예계 선배이자 대스타인데 많이 배워야죠."'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2006년 채널CGV TV 영화 '소년 × 소녀'에서
김광민 "친구 비 따라서 연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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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사장인 윌리엄이 직쏘에게 납치당한다. 직쏘의 룰은 간단하다. 트랩에 갇힌 사람들 중 ‘살려야 할 자’와 ‘죽여야 할 자’를 윌리엄이 직접 선택해야 지하감옥을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윌리엄에게는 이제 여섯번의 기회와 여섯번의 선택이 주어진다. 한편 FBI는 죽은 직쏘 대신 임무를 수행하는 또 다른 공범이 있음을 직감한다. 전편에서 직쏘의 후계자가 된 호프만 형사는 점점 목이 조여옴을 느끼고, 또한 직쏘의 아내인 질은 직쏘가 남긴 유품 상자에 담긴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정리가 필요하다. 4편에서 직쏘는 죽었다. 직쏘의 후계자가 나올 걸 예견하며 끝나는가 했더니 웬걸, 5편에서는 또다시 과거 회상을 핑계로 직쏘가 재등장했다. 분명한 건 제작자들 역시 직쏘의 퍼즐에 말려들었다는 거다. 나름 인터랙티브한 호러영화를 만들겠다며 제작진은 시리즈의 이야기를 쓸모없이 배배 꼬아놨다. 5편을 보려먼 전편을 다 봐야 하고, 새로 개봉하는 6편을 보려면 역
여섯번의 기회와 여섯번의 선택 <쏘우: 여섯번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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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쌍절곤 반기는 불사신 론이 봉인된 통곡환을 빼앗기 위해 와일드 스피릿의 멤버인 장을 공격한다. 와일드 스피릿 멤버들은 또 다른 파워레인저인 엔진포스와 함께 장을 구하러 가지만 쌍절곤 반기의 계략에 빠져 동료인 엔진소울과 통곡환을 빼앗기고 만다. 이제 엔진포스는 힘을 키우기 위해 와일드 스피릿의 무술을 전수받기로 하고, 힘을 합친 두 파워레인저 멤버들은 승리를 눈앞에 둔다. 그러나 통곡환에서 론의 영혼이 풀려나자 두 멤버는 론의 막강한 괴력 앞에 무릎을 꿇을 위기에 처한다.
위에 써놓은 시놉시스를 공들여 읽은 성인 독자가 몇명이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지하에 숨은 전대물의 팬이라면 마음속으로 비명을 질렀을 수도 있다. ‘오옷. 드디어 와일드 스피릿과 엔진포스가 극장판에서 만났다능!’ 전대물은 일군의 젊은이들이 슈퍼히어로 복장을 하고 악당과 싸운다는 컨셉의 특촬물을 일컫는 용어다.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도
전형적인 전대물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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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한 집에서 다섯 마리의 래트리버가 태어난다. 주인은 개들을 맹인 안내견으로 키우고 싶어하고, 조련사 다와다 사토루(시이나 깃페이)는 그중 둔감한 성격의 한 마리를 데려간다. 다와다는 옆구리에 날개처럼 생긴 반점이 있는 이 개에게 ‘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훈련을 시킨다. 마침내 훈련을 마친 퀼은 시각장애인 와타나베 미츠루(고바야시 가오루) 곁으로 가게 된다. 개를 두려워하던 와타나베는 차츰 퀼을 사랑하게 된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보편화될 정도로 현대인은 동물을 가까이 두고 지낸다. 다른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고 무시당한 인간으로선 대가없이 무한한 애정을 주는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갈 가족으로 더 적합한지도 모른다. <퀼>은 한 중년남성 시각장애인과 그를 돕기 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된 개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영화다. 주인공 와타나베는 인간에게 상처입은 경우는 아니지만 퀼과의 교류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씩씩하게 길을 걸어나가게 됐을 뿐
시각장애인과 그를 돕는 개의 우정과 사랑 <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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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종말이 왔다. 온통 잿빛 풍경이다. 식량은 바닥났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두려워하며 죽이거나 죽는다. 아버지(비고 모르텐슨)와 어린 아들(코디 스미스 맥피)은 지금 필사적으로 남쪽을 향해 가고 있다. 그곳이 무엇을 약속하는 땅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가야 한다. 한순간도 쉽지 않다. 사람을 뜯어먹는 잔인한 무리를 만나는가 하면, 먹을 것이 풍부한 지하 대피소를 발견한다 해도 안전을 위해 곧 떠나야 한다. 아들을 지키는 단 한 사람, 아버지의 몸이 점점 쇠약해진다.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7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코맥 매카시의 소설 <더 로드>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로 옮겼다는데 얼마나 성공적일까.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존 힐콧이라는 다소 생소한,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많이 만들어온 감독이 이 작품을 연출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아버지의 역할에 비고 모르텐슨을 기용한 건 너무
아들과 아버지 두 인물의 이야기 <더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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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프리랜서 기자인 준(사이토 다쿠미)의 전문 취재 분야는 식도락이다. 취재차 서울을 찾은 그는 우연히 전통떡 카페 ‘모란당’을 알게 된다. 그는 모란당에서 만든 떡맛에 감동해 취재를 시작한다. 그런데 모란당은 동네에 불어닥친 재개발 붐으로 철거위기에 놓여 있다. 어느 날 모란당의 주인인 상우(최성민)가 용역깡패들에게 폭행당하고, 소식을 들은 상우의 동생 상혁(김정훈)이 가게를 찾아온다. 한때 음악에 빠져 집을 나갔던 상혁은 준과 함께 모란당을 지켜내기로 결심한다.
<까페서울>은 일본의 제작사와 감독, 한국의 스탭들이 모여 만든 영화다. 영화에서 보이는 한국과 준의 대사로 들리는 일본은 모두 개발의 흐름에 따라 전통적인 가치가 사라져가는 곳이다. 일본 전통과자를 만들던 부모 밑에서 자란 준 또한 동네에 들어선 아파트에 가게를 내줄 수밖에 없었던 상처를 지니고 있다. 일본인인 그가 같은 상처를 겪은 한국의 청년들과 함께 전통을 수호하면서 가족애를
가족애의 회복과 성장 <카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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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한 여자의 사체가 금강 하구에서 발견된다. 부검의 강민호 박사(설경구)가 사건에 참여하고 한때 그의 제자였던 민서영 형사(한혜진)가 수사 끝에 지역환경운동가인 이성호(류승범)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미국에서 돌아오는 딸을 기다리던 강민호는 딸이 이성호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성호는 자신을 3일 안에 풀어주지 않으면 강민호의 딸이 또 다른 피해자가 될 거라 협박한다.
<용서는 없다>는 함께 떠올리게 하는 영화들이 많다. ‘농촌 스릴러’라는 점에서 <살인의 추억>, ‘실시간 추격극’이라는 점에서 <추격자>를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그 아래에는 ‘저를 기억 못하시나요?’라고 하는 <올드보이>식의 회고담도 깔려 있다. <추격자>에 이어 이른바 한국형 하드보일드의 계보로부터 이어지는 작품이랄까. 어느덧 이 장르도 꽤 너른 스펙트럼을 가지게 됐다. 특히 <추격자>를 의식한 것은 너무나
꽤 너른 스펙트럼을 가진 스릴러 <용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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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은 15년간의 수형생활을 끝내고 출소한다. 그녀는 친절한 여동생 레아(엘자 질버스테인)의 집에서 생활을 시작하지만 도무지 지난 사연에 대해서 입을 열지 않는다. 줄리엣은 레아의 남편 뤽(세르주 하자나비시우스)과 마찰을 빚기도 하지만 레아의 동료인 미셸(로랑 그레빌)과 교류하고, 또 레아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으며 천천히 꽉 막힌 지난날의 응어리를 풀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두가 궁금해한다. 과연 그녀는 15년 전 정말로 아들을 죽였던 것일까.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는 프랑스 작가 필립 클로델의 감독 데뷔작이다. 그는 한국에도 출간된 <회색 영혼>과 <무슈 린의 아기>를 통해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회색 영혼>의 한 대사를 인용해보자. “인간의 영혼, 그것은 누구에게나 어쩔 수 없이 회색이다. 똑같은 회색 진흙이 아니라 하얀 대리석 판 위에서는 검게, 검은 대리
프랑스 작가 필립 클로델의 감독 데뷔작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