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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가까운 미래, 사람들은 온라인 FPS 게임 ‘슬레이어즈’에 열광한다. 슬레어어즈는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공간에서 사형수를 게임 속 캐릭터처럼 조종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슬레이어즈 최고의 파이터 케이블(제라드 버틀러)은 자신을 조종하는 십대 소년 사이먼(로건 레먼)의 손에서 벗어나 가족을 찾으러 나선다. 슬레이어즈와 소사이어티(가상세계)의 창조자 켄 캐슬(마이클 C. 홀)은 프로그램을 망친 케이블을 완벽히 조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와 대결한다.
<게이머>는 가상세계와 실제세계를 공존시키면서 그 둘의 경계를 지운다. 누군가는 게임을 하고 누군가는 게임 속 삶을 실제로 산다. 케이블은 십대 소년이 조종하는 게임 속 캐릭터인 동시에 ‘슬레이어즈’에 끌려와 가족과 헤어지게 된 사형수다. 현실이 곧 게임인 삶이다. 단적으로, 케이블은 게임이 펼쳐지는 가상공간에서 목숨을 건 필사의 도주를 감행하는데 그때 그를 조종하는 사이먼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내
가상세계와 실제세계의 공존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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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이별 인사
[헌즈다이어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이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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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내달 31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일본의 영화배급사인 비터즈엔드(BITTERS END)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됐던 화제작 '마더'가 '성스러운 증명'이라는 제목으로 10월 31일 시네마라이즈, 시네스위치긴자, 신주쿠발트9 등을 통해 개봉된다고 24일 밝혔다.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려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다룬 '마더'는 김혜자와 원빈이 출연하며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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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마더' 10월에 日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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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 1위에 선정되었다. 최근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인 국제재선(CRI Online)에서 ‘2009 가장 인기있는 한국스타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것이다. “이준기는 연기와 노래 모두 잘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것이 중국 네티즌의 평가다.
이준기는 23일 진행된 대만 팬콘서트 기자회견에 80여 개가 넘는 매체의 취재진이 몰려 대만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대만의 한 연예 방송 관계자는 ‘그의 인기가 짧은 시간에 형성되고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11월 방영될 MBC 수목극 ‘히어로(가제)’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중화권이 열광하는 한류스타 1위에 이준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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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가수로서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최근 영화 <해운대>의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민기는 사실 얼마전 1집 음반 ‘No Kidding’을 발표한 정식 가수이다.
일본 가수 Free Tempo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고, 지난 해 M.net의 MKMF 에서는 락커로 변신해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1집 음반을 발표한 이후에 공식적인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대에서 이민기는 자신의 밴드와 함께 1집 앨범의 수록곡‘영원한 여름’을 부르며 직접 일렉기타를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첫 앨범의 제목을 ‘No Kidding’으로 지은 것도 배우 이민기로서가 아니라 뮤지션 이민기로서 음악에 대한 본인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민기의 새로운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민기, <초콜릿>에서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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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 친지들을 위해 가요계 돌풍을 몰고 온 주인공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SBS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집 아이돌 BIG SHOW> (10월 3일 토 밤 11시 10분)는 G-Dragon, 소녀시대, 2NE1, 카라, 샤이니, 이승기, 4minute, 2AM 등 최고의 아이돌들이 출연하여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조인트 무대 등을 특별히 제작된 무대에서 선보인다.
최고 아이돌의 숙소생활, 연습과정, 음악활동 등이 공개되며, 아이돌과 아이돌이 서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독특한 형식의 인터뷰도 선보인다.
특히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최고의 아이돌그룹의 깜짝 스페셜 무대를 통해 쇼의 열기가 극에 달할 예정이다. <추석특집 아이돌 Big Show>은 오는 10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S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추석연휴, 아이돌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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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그룹 카라의 니콜(18)이 24일과 내달 1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EBS 영어교육채널의 '스타 잉글리시'에 출연해 영어실력을 뽐낸다.23일 제작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출신의 니콜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이효리 선배처럼 되고 싶다. 무대에서는 프로답고 무대 밖에서는 털털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나도 그런 가수가 돼서 오랫동안 팬들에게 남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또 함께 공연하고 싶은 가수로는 비를 꼽았으며, 데뷔 전 비의 무대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갖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미국에서의 학창시절 활동적인 학생이었던 니콜은 스포츠, 합창단,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학년이 높아지면서는 댄스에 열정을 갖게 됐다.그러다 가수 오디션에 자신의 노래와 춤이 담긴 영상을 보낸 것이 기회가 돼 3년 전 한국을 찾게 됐다.최근 눈에 띄게 마른 그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팬들
카라 니콜 "이효리 선배처럼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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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 '부산'의 출연진들은 배우 김영호의 카리스마에 기가 죽었다고 입을 모았다.23일 오전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영화 '부산'의 제작보고회에는 박지원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촬영 뒷얘기를 들려줬다.김영호는 "처음 만났을 때 고창석이 나보다 선배인 줄 알고 벌떡 일어나 인사를 했는데 못 봤는지 그냥 지나치더라"며 "한참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고창석은 "이해할 수 없다. 인사를 제대로 못 한 것도 기가 죽어 그런 것"이라며 맞받아쳤다.김영호의 아들로 나오는 유승호 역시 "(김영호가) 첫 느낌이 무섭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상이어서 시작할 때 '힘들겠다' 생각했다"고 거들었다.김영호는 친아들이 있는 줄도 모르고 거칠게 살아가는 보도방 사장 태석 역을 맡았다. 고창석이 맡은 강수는 태석의 아들인 종철(유승호)을 18년간 키웠
고창석-유승호 "김영호 카리스마에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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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선선한 가을 바람을 타고 멜로영화가 주말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진표 감독의 '내사랑 내곁에'와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김명민의 몸무게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내사랑 내곁에'는 44.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조승우.수애 주연의 사극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2.6%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3위는 점유율 15.6%인 리메이크작 '페임'이다. 결국, 주말 예매 점유율 1-3위 모두 이번 주 개봉작이 차지했다.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애자'는 5.6%의 점유율로 4위였고, 약 760만명을 동원한 국가대표는 3.4%의 점유율로 5위권에 들었다.잔잔한 음악영화 '원위크',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 스포츠물 '나는 갈매기'를 비롯해 '짱구는 못말려', '지구에서 사는 법' 등 8편의 영화가 이번 주 극장가에 새로 걸
<주말영화> 가을 바람 탄 멜로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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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달리는 말 위에서 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총을 쏘던 배우 정우성이 일상으로 돌아왔다.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멜로 영화 '호우시절'에서 그가 연기한 박동하는 평범한 양복을 입은 회사원이다.시인을 꿈꿨고 유학 시절 애틋한 마음을 가졌던 여자가 있지만, 회사에 취직해 월급을 받으며 살다 보니 시인의 꿈도 잊고 애틋했던 여자 대신 다른 여자를 만나기도 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다.그가 해왔던 적지 않은 멜로 영화들이 극적이거나 비현실적인 상황에서의 사랑 이야기였으니, 이런 일상적인 사랑은 사실 처음이다.잔잔한 감정을 전할 자신이 없어 그동안 허 감독의 영화를 거절해 왔다던 그는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일상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했다.최근 첫 시사회를 마친 그를 경복궁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이 영화를 내놓은 소감을 '기특하다'고 표현했다."저에게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잖아요. 영어로 연기해야 하고 상대는 중
정우성 "나답게 하는게 관객과 소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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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홍정은, 홍미란 극본, 홍성창 연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번 포스터는 ‘환상’이라는 주제로, 극 중 아이돌 그룹으로 등장하는 ‘A.N.JELL’ 멤버들이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박신혜는 아이돌 스타를 갈망하는 여고생을 대변하는 모습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아이돌 스타들이 각각의 개성을 모두 드러내 포스터 촬영이 무척 부드럽게 진행되었다”며 “출연진들이 포스터 하나에도 열정을 다해 촬영하는 걸 보면 드라마도 분명 성공할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사랑, 갈등을 그릴 <미남이시네요>는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내달 7일부터 방송된다.
<미남이시네요>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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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 개봉에 앞서 허진호 감독의 영화 <호우시절>이 9월 22일 오후2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그 시절을 떠올리다
지금 진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호우시절>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랑이라는 소재를 솔직한 감정과 진심을
담아 풀어내 온 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로맨스 이다.
남성적 카리스마는 물론 연인의 달콤함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장르를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우성과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 처음 인사를 건네는 첫사랑의 풋풋함을
지닌 배우 고원원이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찾아온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호우시절>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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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대통령 이라는 소재, 장진 감독과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의
만남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22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나운서 박지윤의 사회로 장진 감독과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한채영이 참석한
제작보고회는 국,내외 400여 취재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지난 21일 예매를 시작한지
1분35분 만에 판매를 완료하여 벌써부터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쪽 같은 대통령 이순재,강대국 앞에서는 강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 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여성 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10월 22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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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빌보드 차트가 생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3일 “객관적인 음악 차트의 신설과 한국 음악의 세계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적으로 소개되는 빌보드 차트에 주간 한국 차트가 소개되고, 한국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미국 등 세계 음반차트와 뉴스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는 지난 6월 빌보드 코리아를 설립한 후 8월 19과 27일에 각종 실무와 관련된 양해각서와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보드 차트는 1894년에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음악차트로 현재는 매거진과 온라인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빌보드 코리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