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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회를 맞는 몬트리올판타지아영화제가 예년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 영화제는 세르비아 호러 필름을 집중 조명하는 섹션(올해 부천에서 상영된 <세르비안 필름>도 포함됐다!)과 켄 러셀 회고전 등 몬트리올의 장르 팬들을 위한 선물이 가득했다. 특히 켄 러셀 회고전에서는 대표작 <악령들>(The Devils)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다. 늘 한국영화에 관심을 가져왔던 판타지아영화제는 이번엔 아예 한국영화 섹션을 따로 만들어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비롯해 무려 14편을 상영했다. 이준익 감독은 마지막 날 최우수 감독상을 거머쥐었고, 이해준 감독은 <김씨표류기>로 베스트 아시아영화 관객상 3위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훈 감독의 <의형제> 역시 영화 매체들의 ‘머스트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을 장식한 독일 표현주의 감독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몬트리올] 고전과 함께 한여름밤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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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밤 10시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의 18회차 방송의 시청률은 44.4%로, 전날 17회차 방송의 42.5%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이날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은 '수상한 삼형제'(KBS)가 지난 5월23일 기록한 43.8%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탁구(윤시윤)와 일중(전광렬)의 부자 상봉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모두 30회로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는 아직 12회차 분량이 남아있다.이 드라마의 관계자는 "원래 50회차로 기획된 드라마였던 게 분량을 줄여 30부작으로 방송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나쁜 남자'의 마지막회 방송 시청률은 9.3%
'제빵왕 김탁구' 시청률 44.4%..올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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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현빈ㆍ탕웨이(湯唯) 주연의 영화 '만추'가 내달 9일 개막하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6일 이 영화의 제작사 보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만추'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시네마'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보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라 완성된 영화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의 탄생'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추'는 특별 휴가를 받고 감옥에서 나온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젊은 남자가 우연히 만나 사랑하는 사흘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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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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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아저씨> 세상 아저씨가 다 돌아가셨댑니까!
[헌즈다이어리] <아저씨> 세상 아저씨가 다 돌아가셨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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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제의 인물은 단연 캐나다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죠. 그는 트위터를 통해 첫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2011년 밸런타인데이, 우리는 오스카 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님과 함께 3D영화를 만들 겁니다. 제가 출연할 거고요. 노래와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가슴 벅찬 일이네요!!” @justinbieber
*지금 캘리포니아 게이들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캘리포니아주의 ‘동성 결혼 금지 주민발의 8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죠. 지난 3월 동성애자임을 인정한 리키 마틴도 기쁨의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예에에에에!!! 주민발의 8호의 전진입니다!!!!” @ricky_martin
*아라시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면 사쿠라이 쇼의 트위터에 들르세요. 최근 사쿠라이는 오구리 (@shunkerbell)과의 댓글놀이에 푹 빠져 있는 듯합니다. 거의 모든 멘션이 오구리에 대한 얘기니까요. “ 이 맛있는 아침을 해줬어요.” “(마쓰모토
[트위터뉴스] 저스틴 비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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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할 땐 편하게 연기했는데 <아저씨> 찍으면서는 부담감이… 말도 마라. 초반엔 대사도 버벅거리고 NG도 많이 냈다.” 김재원 감독의 <유년기의 끝>, 이수진 감독의 <적의 사과>, 강진아 감독의 <백년해로외전>(그는 이 영화로 2010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등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종필이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로 장편상업영화 신고식을 치렀다. 사실 그는 단편 <불을 지펴라> <달세계 여행> <이제 난 용감해질 거야>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감독이 본업이고 배우는 부업 정도 된달까.
<아저씨>에서 그가 맡은 역은 노 형사다. 노 형사는 태식(원빈)과 마약·장기밀매 조직을 쫓는 경찰 무리 중 하나로, 김치곤 형사(김태훈) 곁에서 종종 바보같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웃음을 이끄는 캐릭터다. 때론 험상궂고, 때론 익살스러운 그의 얼
[이종필] 사실 난 감독이 본업이고 배우는 부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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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오후 4시에 예정됐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기자회견이 시작 30분 전에 취소됐다. 영화제쪽은 “주최쪽의 사정” 때문이라고 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예산문제 때문이었다. 지난해 충무로국제영화제 예산은 서울시에서 30억원, 중구청에서 10억원, 스폰서의 협찬을 합쳐 60억원 정도였다. 올해는 중구청에서 7억원이 지원된다. 서울시에는 지난해와 같이 3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현재로서는 얼마나 책정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예산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영작을 알릴 경우,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어 기자회견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의 일정은 공지되지 않았다.
영화계는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예산문제로 난항을 겪을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지난해만 해도 정동일 전 조직위원장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충무로국제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능가하는 영화제”라는 점을 강조했고, “칸, 베니스 같은 세계적인 영화제”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서울시의 지원도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충무로영화제 비상등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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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맛있는 팥빙수는?
현대백화점의 ‘밀탑’을 가자니, 동부이촌동의 ‘동빙고’가 발목을 잡는다. 압구정동의 ‘아티제’를 꼽자니, 홍대 앞 떠오르는 샛별 ‘우라라’가 걸린다. 충무로의 태극당과 프레쉬니스 버거도 빼놓을 수 없다. 팥과 연유의 양, 얼음의 분쇄 정도. 궁극의 팥빙수는 이 모든 변수의 순열조합이다. 지존을 가리는 건 애초 불가능한 전쟁이었는지도 모른다.
2.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
시인 이상 탄생 100년을 맞아 8월5일부터 21일까지 이태원 공간해밀튼에서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라는 제목으로 문화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isang.kr) 참조.
3. 안녕, 나의 별…
중남미 작가들의 그림책과 만나는 판타스틱한 기회를 소개한다. 네루다의 시가 담겨 있는 <안녕, 나의 별>이 1권. 훌리오 코르타사르의 <곰이 들려주는 이야기>,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앵무새의 부활>, 주제 사라마구의 <물의
[must10] 가장 맛있는 팥빙수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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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수영대회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네에~ 여기는 백령도 NLL 부근 해상입니다. 오늘 출전한 선수는 독도함, 최영함, 문무대왕함, 을지문덕함, 전남함, 대천함, 청주함입니다. 어쩐지 모두 함으로 끝나는 이름을 가졌네요. 아! 링스 (헬기) 선수도 출전합니다. 이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유는 지난 바다수영대회에서 ‘천안함 선수에게 반칙을 했다’는 바로 그 잠수함 선수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어뢰 공격도 가능하다는군요. 그런데 북한 소속의 잠수함 선수가 보이지 않는군요. 이번 대회에는 참여하지 않는 건가요? 뭐라고요? 지난 대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요? 설마요, 왜 아직도 대회 운영을 책임진 국방부의 발표를 믿지 않는 거죠? 혹시 당신은 친북?
☆여기는 4대강 야구 리그가 열리고 있는 금강구장입니다. 국토부 선수 쳤습니다! 크다, 크다, 크다, 쭉쭉 뻗어갑니다, 좌측 담장, 좌측 담장, 넘어갔으요~ 홈런인가요? 파울인가요? 폴
[시사중계석] 서해 바다수영대회 현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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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맹렬히 울어댄다. 한여름 피크기에 동해에 몸 담그는 오랜 로망을 드디어 실현했다. 음, 그 이상은 말하고 싶지 않다. 정체와 인파와 모기떼와 심지어 폭우까지…. 나와 같은 시기 휴가를 보낸 대통령의 안부가 문득 궁금했다(봐봐, 나 로열티 있는 국민이야). 휴가지에서 곧 있을 개각과 후반기 국정운영 방안을 구상하실 거라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가 있었는데 많은 국민이 염원하듯이 ‘부디 아무 생각 마시고 푹 쉬다 오셨으면’ 좋겠다. 책도 읽지 마셨으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30분 만에 한권을 읽어치우고,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의 일대기를 읽고는 ‘도로망과 수로를 개발한 국가 경영자’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대단히 빨리 당신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 스타일답게 엄한 책 읽고 또 무슨 ‘영감’을 얻으실지 심히 걱정된다. 게다가 자타공인 행동파 아닌가.
요즘 정부부처 중 발군의 행동파는 국토해양부다. 충남, 경남 등 4대강 사업에 반대의사를 지닌 단체장이 자리한 지자체에 4대강 위탁사업
[오마이이슈] 내년에는 금강으로 피서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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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심도 지식도 없던 시절, 내게 임권택이란 이름은 그저 ‘흥행감독’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개봉했던 <길소뜸> <티켓> <씨받이> <장군의 아들> 등은 대단한 흥행작이었기 때문이다(한국영화 사상 첫 100만 관객을 동원한 <서편제>야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임권택 감독에게서 흥행 이상의 관심을 갖게 된 것은 TV에서 <짝코>를 본 뒤부터다. ‘반공영화’라는 딱지가 붙어 있음에도 당시(이 영화는 1980년작이다)의 살벌한 시대적 공기를 확고하게 거스르는 이 영화를 보면서 소름이 확 돋았다. 빨치산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짝코>는 엄청난 파격이요 대단한 용기였다. 그 뒤 <깃발없는 기수> <만다라> <안개마을> <연산일기> 같은 비디오 출시작을 보면서, 그리고 <춘향뎐> <취화선> <천
[에디토리얼] 임권택이라는 이름의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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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뒤 친구들과의 수다 한판, 밤새 보는 심야영화, 일요일 오후까지 늘어지게 늦잠 자기…. 내가 영화를 하면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들이다. 남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겠지만, 내게는 특별한 일이다. 누군가가 못하게 해서가 아니다. 정해진 스케줄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직업에 대해 회의감을 들게 하며, 매일같이 ‘행복해지고 싶다’를 되뇌게 한다.
이번 <악마를 보았다> 촬영 때 역시 내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다. 생일도 현장에서 일하며 지나쳐야 했고, 부모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셨고, 남자친구에게 수없이 섭섭함을 안겨주었고, 친구들의 결혼식 사진에는 늘 나만 없다. 이런 생활의 반복 때문에 이것이 그렇게 바라고 꿈꿔왔던 미술감독이 되는 일이었나 회의에 빠진다. 현장이란 곳이 지긋지긋해지고, 나는 왜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했으며,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등 매일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사무실과 현장을 반복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렇게 길게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행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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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영화제 개막작인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엉클 분미>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
-영화 <사랑과 영혼>이 아시아에서 리메이크된다. 8월3일 일본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아시아판 <사랑과 영혼>은 한국, 일본, 미국이 공동제작하며, 송승헌과 마쓰시마 나나코가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단 2개관에서만 상영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7월1일 개봉)이 관객 1만명 동원에 성공했다.
-<하녀>가 7월26일~8월1일 사이 진행된 영화 합법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매주 화요일 한주간의 인기 다운로드 순위를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줄뉴스] <엉클 분미>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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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투자배급사 3곳이 임권택 감독의 신작 <달빛 길어올리기>를 공동 배급한다. <달빛 길어올리기>를 제작한 전주국제영화제쪽이 최근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공동 배급을 요청했고, 3사 또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아직 최종 계약을 맺진 않았고 세부적인 조율 과정이 남아 있으나 영화계 안팎에선 이들 3사가 <달빛 길어올리기>를 공동 배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CJ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는 한 영화사의 영화가 아니라 한국영화계 전체의 영화”라면서 “3사 모두 상업영화를 배급해 수익을 얻는 민간 기업들이다. 그러나 영화계를 위한 일정한 책임 또한 있다. 공동 배급 논의는 이러한 고민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넉넉한 여건이 아니라서 촬영 기간에 적지 않게 마음 고생을 한 제작진도 한시름 놓게 됐다. 공동 배급이 결정되면 P&A 비용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봉시 안정적인 수의
“101번째 영화는 영화계 전체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