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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OBS 경인TV는 독립 영상제작자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제1회 '꿈꾸는 U 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9월 1일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의 영상이면 장르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는 15~30일 인터넷 웹하드(http://www.webhard.co.kr)와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고영재 프로듀서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등이 참여하며 대상에는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초 발표되며 시상식 후 OBS 경인TV를 통해 방영된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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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 '꿈꾸는 U 영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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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혹은 당부. 장 자크 아노의 영화 <연인>으로, 그리고 그 영화 속 제인 마치의 특정한 이미지만으로 마르그리트 뒤라스를 안다고 (대개는 얼굴을 붉히거나 킥킥 웃으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 것. “나는 모든 것이에요. 나는 캘커타이고, 거지이며, 메콩강이고, 직위이기도 해요. 캘커타 전부죠. 백인 구역 전부고요. 식민지 전체예요. 모든 식민지의 쓰레기통이 바로 나예요. 그건 확실해요. 나는 거기에서 태어났어요. 거기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대해 썼어요.”(<말의 색채-마르그리트 뒤라스가 말하는 나의 영화들> 중 도미니크 노게즈와 인터뷰)
작가이자 감독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1914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지금의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18살에 프랑스로 왔고,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의 프랑스 점령을 경험했으며, 레지스탕스로서 또는 프랑스 공산당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했고, 29살에 첫 소설 <철면피들>을 발표했고, 45살에 알랭 레네의 데뷔작 <히로시마
그녀, 영화의 연인이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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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겁내지 않았어. 내가 총을 쐈을 때 겁내지 않았다고.” <아저씨>를 통틀어 킬러 람로완의 가장 긴 대사는 저 문장뿐이다. 그것도 전당포 주인 태식(원빈)과 처음 대면한 뒤, 심상치 않은 적수를 만났다는 본능적인 직감과 긴장을 드러내는 유일한 순간이다. 어쩌면 무척 닮았을 두 남자, 세상천지에 홀로 남은 어린 소녀 소미(김새론)에 대한 연민으로 타인과의 가느다란 교감을 가까스로 유지하는,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순식간에 짐승처럼 타인을 물어뜯을 수 있는 그런 타입. 낯선 국적, 낯선 얼굴이었지만 태식의 거울과도 같은 존재감으로 킬러 람로완은 <아저씨>에 등장하는 순간마다 스크린을 장악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그 남자, 지난 9월3일 <아저씨> 관객 500만 돌파를 기념하여 방한한 타이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을 만났다.
-<아저씨>의 500만 관객 흥행을 축하한다. 그 때문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됐으니 소감이 남다를
[타나용 웡트라쿨] 나 이런 사람이야, 원빈과 맞짱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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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계에 카시야스가 있다면, 스페인영화계에는 에두아르도 노리에가가 있다. 노리에가는 1990년대 당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 <떼시스>의 주인공으로 국내 팬에게 이름을 알린 스페인의 대표적인 꽃미남 청년 배우였다. 이후 국내에 소개된 작품은 적지만 자국에서 꾸준히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그가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작 <포 더 굿 오브 아더스>의 주연배우로 한국을 찾았다. 많은 영화에서 누군가의 매혹적인 연인이었던 그는 이 영화에서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을 지닌 대신 가족이 병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비운의 의사이자 아버지를 연기한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고 들었다.
=그렇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굉장히 잘 정돈돼 있고 위계질서가 명확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스페인도 비슷한 관습이 있지만 금방 와르르 무너지곤 하는데…. (웃음)
-<포 더 굿 오브 아더스>의
[에두아르도 노리에가] 시간이 흘러도 그 미모가 어디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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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을 송해성 감독이 리메이크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세상의 모든 팬들이 탄식했으리라. 오우삼의 팬이라면 추억의 클래식을 훼손하지 말라고 탄식했을 테고, 송해성 감독의 팬이라면 잘해봐야 본전인 도박에 뛰어들지 말라고 탄식했을 테다. 그래서 결과는? 9월8일과 9일 <무적자>의 VIP 시사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오우삼 감독을 만났다. 그는 만족스럽다고 했다.
-어제 시사를 본 걸로 알고 있다. 만족스러웠나.
=<영웅본색>으로부터 영감을 얻긴 했으나 송해성 감독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해낸 것 같다. 옛 영화가 사나이들의 우정을 중심으로 했다면 무적자는 형제의 정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탈북 이후 다른 삶을 살아가는 형제를 통해 현대 한국의 상황을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한국 관객이라면 영화 속 형제들이 어우러지는 걸 보면서 ‘남과 북은 떨어져 있지만 결국 형제’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거다. 중국 고어중
[오우삼] 감독님도 리메이크한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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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요. 할매 쫌 너무한 거 아닙니까?
=내가 머를 너무했다고 그라노.
-할매도 여자잖아요. 근데 하나밖에 없는 조카매느리를 그래 구박해가지고 어디 쓰겠습니까.
=조카매느리? 조카매느리가 밥 멕이준다드나. 복남이 고년 눈빛을 함 똑바로 봐라. 고년이 보통 년이 아니다. 남편 시어매 시고모 다 잡아묵을 년이다.
-복남이가 뭔 잘못이 있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남편이라는 놈은 만날 복날에 개패듯이 패지요, 시동생이라는 놈은 맨날 맹꽁이풀이나 씹으면서 눈이 퀭해가지고 형수 몸뻬나 벳길라고 난리지요, 시고모가 보듬어주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머시라고 씨부리쌌노. 그기 다 여자하기 나름인기라. 복남이 그년이 지 아랫도리 간수를 잘했으모 시동생이 펑퍼짐한 몸뻬나 벳길라고 침을 질질 흘리겠나. 지가 궁뎅이 씰룩씰룩 흔들면서 머시마들 꼬시고 다니니까 그렇재. 고년이 처음 시집올 때 보텀 눈빛이 수상했다. 남자 잡아묵을 상인기라.
-아이고 할매요. 지는 가슴이 참말로 아픕니더. 우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아이고 할매요, 그기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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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가 항상 여전사였던 건 아니다. 이쯤에서 삼십대 남자들을 대표해 고백 하나 해야겠다. 우리 모두(그러니까 삼십대 남자들 모두) 밀라 요보비치에게 처음으로 반했던 건 1980년대 에로영화의 걸작 <투 문 정션>(1988)에서였다. 주인공은 80년대 섹시스타 셰릴린 펜이었지만 동생으로 출연한 10대 소녀 요보비치에게는 어딘가 묘하게 롤리타적인 매력이 있었다. 그 롤리타적인 매력은 브룩 실즈에 이어 출연한 <푸른 산호초2>(1991), (롤리타 타입의 여자만 탐한 것으로 유명한) 채플린의 아내를 연기한 <채플린>(1992)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그리고 뤽 베송의 <제5원소>(1998)가 찾아왔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를 사로잡는 롤리타적 매력과 여전사로서의 이미지를 동시에 터뜨린 뒤 완전히 여전사로 돌아섰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울트라 바이올렛> 같은 영화에서 남자들의
[now & then] 밀라 요보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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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코르노(1943∼2010), 그가 세상을 떠났다. 내가 칼럼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 영화관에선 여전히 그의 마지막 작품 <러브 크라임>을 상영 중인데. 코르노는 그러니까 존재와 부재 사이, 예술가 특유의 그 묘한 공간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는 <세리 누아르> <악의 미로> <세상의 모든 아침> 같은 몇편의 흥행작을 만든 작가다. 최근 몇년 동안 재정적 실패에 예술적 실망감까지 맛보던 코르노는 여행 속으로 도피하고 있었다. 특히 그를 매료시킨 나라 미얀마로. 그는 한국도 알고 있었고, 한국의 산에도 가본 적이 있었다. 부산영화제나 부천영화제에서 그를 마주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코르노의 여행 편력은 그를 인도에까지 데려갔고 거기서 그는 <Nocturne Indien>을 촬영했다. <두려움과 떨림>에서는 일본이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실제 촬영은 사무실 밀집지대인 파리의 ‘라 데팡스’에서 한 것이지만). 코르
[외신기자클럽] 아듀, 알랭 코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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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만화] <마루 밑 아리에티> 귀농 총각 남기남 장가가기
[정훈이만화] <마루 밑 아리에티> 귀농 총각 남기남 장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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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사 최초, 인터넷 라디오로 선보인 MBC 라디오 'mini'의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이 오는 13일 출시된다.
'mini'는 라디오 없이 PC를 통해 편리하게 MBC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폰용 MBC 라디오 'mini' 어플리케이션은 지난 23일 런칭 후,
실시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로써 15년간 50%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MBC 라디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강석우 양희은의 여성시대>,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현영의 뮤직파티>,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노홍철의 친한친구>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MBC 라디오는 전통적인 수신기인 소형
MBC 라디오 'mini'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 1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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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내조의 여왕 첫 대본연습 때보다 친숙해서 그런지, 두 배는 더 즐거운 것 같다"
10월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이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웃음 넘치는 첫 대본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9일(목)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김남원PD와 박지은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김남주, 정준호, 채정안, 박시후, 하유미, 김창완 등 주조연 연기자들이 참석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2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연습시간에는 ‘역전의 여왕’ 1부에서 방송될 ‘연애하는 것들’을 세상에서 가장 미워한다던 ‘같이 밥먹기 제일 싫은 상사 1위’ 팀장 황태희(김남주)가 신입사원 봉준수(정준호)를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연기하며 웃음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황태희를 끔찍이 아끼던 한송이 상무(
웃음이 끊이지 않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첫 대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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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의 대목,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랑프리> <무적자> <시라노;연애조작단> <퀴즈왕> <해결사>등 많은 한국영화가 포진해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가운데 추석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한 주 일찍 개봉한 <해결사>가 주말 동안 54만23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했다.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마루 밑 아리에티>가 약39만명을 동원하면서 2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총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한 <아저씨>는 약22만명을 기록해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개봉 전 유로시사회로 약5만명을 동원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약 5만명을 기록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올랐다. 지난 9월2일 전국30개관에서 개봉한 &l
추석 한 주 앞서 개봉한 <해결사> 박스오피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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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소개하는 저예산 다큐멘터리가 조용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사 진진은 11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가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저예산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가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건 이례적이다.이 영화의 수입사이자 배급사인 진진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늘면서 공공기관 단체관람 문의와 10-20명 규모의 관람 문의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첫 주 11개관에서 소개된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스크린 수가 20개관으로 오히려 늘어났다.'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는 단원의 80%가 빈민가 출신인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ㆍ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인 엘 시스테마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다큐 '엘 시스테마' 관객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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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비장미 넘치는 아름다운 액션, 남자들의 뜨거운 의리와 형제애. 저우룬파(주윤발), 장궈룽(장국영)이 출연했던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1986)은 홍콩 느와르를 부활시킨 기념비적 영화다.24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영웅본색'이 한국에서 '무적자'라는 제목으로 다시 만들어졌다.배경을 홍콩에서 한국으로 옮겼지만,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 4명과 그들이 꾸며내는 이야기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다.어려서 북한을 탈출하다 헤어진 형제 혁(주진모)과 철(김강우). 혁은 가족을 버려두고 자신만 무사히 빠져나온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동생 철을 찾으려 백방으로 뛰어다닌다.혁과 영춘(송승헌)은 부산에 있는 무기밀매조직의 핵심이다. 그러나 조직원 태민(조한선)의 배신으로 혁은 감옥에 갇히고 영춘은 복수를 하려다 다리를 다쳐 허드렛일을 하는 신세가 된다.한국에 들어와 경찰이 된 철은 혁을 증오하면서 화해를 청하는 형의 손길을 매몰차게 뿌
[새영화] '영웅본색' 못 넘은 '무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