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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컨테이젼>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은 D-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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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카운트다운> 그때도 지금도 훌륭한 앙상블!
[헌즈 다이어리] <카운트다운> 그때도 지금도 훌륭한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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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데뷔 소감이 궁금하다.
=배울 게 많다는 걸 느꼈다.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선배님들 하는 걸 보고 연기가 뭔지 살짝 깨달은 느낌이랄까.
-미쓰에이로 활동하면서 TV에 자주 출연하지만 스크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건 다른 느낌일 것 같다.
=VIP 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봤는데 너무 떨렸다. 저 큰 스크린에 진짜 내 얼굴이 나올까 생각했다. 내가 나온 신에서는 약간 얼었다. 민망해서 미쓰에이 멤버들과 같이 못 보고 뒤에서 혼자 봤다.
-전도연이라는 배우와 엄마와 딸로 연기했다. 가까이에서 본 느낌은 어땠나.
=살짝 무섭기고 하고 두렵기도 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는데 전도연 선배님이 진짜 딸처럼 대해주셨다. 전도연 선배님은 리허설을 하기 전부터 감정 몰입이 되어 있는 편이다. 그 기운이 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굉장한 에너지가 날 끌어당기는 것 같았다.
-극중 현지는 교복을 입고 나온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서 교복 입은 모습이 색
[who are you] 이민영(미쓰에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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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뮤즈를 예술가의 희생양이라고 불렀나. 여기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부를 만큼 아끼는 배우가 죽자 5년 동안 신작을 내놓지 못한 감독이 있다. 한국 관객에겐 <유미카> <화이트>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AV연출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히라노 가쓰유키다. 90년대 일본 AV영화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명이었던 그의 ‘뮤즈’, 하야시 유미카는 2005년 사고사로 세상을 떠났다. 히라노 가쓰유키 감독은 5년간의 슬럼프를 딛고 하야시 유미카를 떠나보내는 작품이자 감독으로서의 자신을 성찰하는 다큐멘터리인 <감독실격>을 완성해냈다. <에반게리온>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카라의 첫 실사영화로도 화제가 된 이 영화에 대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찾은 히라노 가쓰유키 감독에게 물었다.
-허리가 아픈데도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달리며 절규하는 장면으로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맺는다.
=<감독실격>의 편집 도중 추가로 촬영한 장면이다. 5년 만에 만
[Cinetalk] 나의 뮤즈여,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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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난 뒤 강일연은 기자가 건네준 <씨네21> 822호의 표지 모델을 한참 들여다봤다. “전도연이라는 배우”라고 말해줬더니 강일연은 “안다”고 했다. 그는 “<밀양>의 전도연을 보고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강일연이 누구냐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 한국 영화팬들에게 배우 강일연은 계륜미, 고원원, 공리, 리빙빙, 서기, 서정뢰, 장쯔이, 판빙빙 등 2011 중국영화제에서 소개하는 다른 여배우에 비해 확실히 이름값이 떨어진다. 그러나 그 말은 달리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보여줄 건 무궁무진하다고 말이다. 강일연은 영화 데뷔작 <쌍식지>(2008)에서 오진우를 유혹하는 정부 역할을 연기한 뒤 <난징! 난징!>(2009), <검우강호>(2010) 등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 영역을 넓혀갔다. 2011 중국영화제 개막작인 장지량 감독의 <어깨 위의 나비>는 그의 첫 영화
[Cinetalk] 안젤리나 졸리와 전도연 보며 꿈을 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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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은 사라지지 않았다. 시네마서비스가 주최한 <공공의 적 2012>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27일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윤종민 작가가 상금 3천만원의 당선작으로, 박선주 작가가 상금 1천만원의 가작으로 선정됐다. <공공의 적> 시리즈를 연출해온 강우석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네 번째 <공공의 적> 시리즈의 연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제목에 그해의 연도를 붙여서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연출을 그만둘 때까지 <공공의 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설경구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렸다. “나는 <공공의 적>을 그만했으면 했던 사람 중 한명이다. 나에게는 1편이 워낙 강렬해서, 솔직히 2, 3편은 성에 차지 않았다. 나도 나이를 먹고 강철중도 나이를 먹겠지만 그래도 강철중의 성깔은 그대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우석 감독에게 새로 태어날 강철중에 대한 밑그림을 물었다.
-굳
[Cinetalk] 강우석과 강철중은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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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한숨이 터지는 날들을 아는지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침 뚝 떼고서
하늘은 마냥 높고 푸르니
그 하늘이 이 하늘인가 싶다.
고택의 아담한 방에선 낯선 얼굴들이 인사를 나누고
어느새 웃음으로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는 시간을 넘고 넘으니
안에는 탐스럽게 익어가는 이야기들로 풍성하고
밖에는 장을 담은 장독들이 햇빛에 구수하게 익어간다.
가을은 작은 사람도 시인으로 만드나보다.
[Cineview] 햇살 닮은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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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홍보 마케팅 레몬트리 경력사원 모집. 10월8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마케팅 기획서(최근 참여 작품)를 closer78@hanmail.net으로 접수.
◆ 영화사 스폰지 신입사원 모집. 국내 홍보마케팅 및 해외업무 담당. 10월7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최근 개봉작 한편의 감상평을 woonylove@hotmail.com으로 제출.
◆ 영상자료원은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10월 동안 라디오 드라마가 영화 창작에 중요한 원천으로 향유되었던 1960년대에 만들어진 방송극 원작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작은 <로맨스빠빠> <강화도령> <현해탄은 알고 있다> <새댁> <주유천하> <엘레지의 여왕> <젯트부인> <가로수의 합창> <칠보반지> <백장미> 총 10편(02-3153-2024).
◆ 2011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작품
[소식] 한국영화아카데미 2012학년 3개 전공 신입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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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스타화보 영상
[스타화보] ‘박솔미의 Sh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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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디플러그가 독립 단편영화들을 IPTV와 스마트TV로 서비스 실시
=<폴라로이드 작동법> <낙원> <도둑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초대> 등 200여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고. 이젠 집에서도 손쉽게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겠군요!
-제5회 인권영화제가 10월5일부터 9일까지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밝히다’로, 개막작 <크라임 애프터 크라임>을 비롯해 총 6개국 36편의 여성인권을 그리는 작품을 상영한다고 하네요.
-제3회 서울건축영화제가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프루이트 아이고>고, 폐막작은 <인사이드 피아노>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 건축사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함께 일한 여성 건축사를 그린 <100명의 여성 건축사: 라이트 스튜디오>가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네요.
[댓글뉴스] 제3회 서울건축영화제 곧 개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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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벌써 매진이다. 부산에 내려가서 표를 구해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LIG아트홀의 기획공연 <영화음악 ∞ 음악영화>(10월7일, 8일 LIG아트홀 부산) 이야기다. 홍상수의 <리스트>, 이송희일의 <지난 여름, 갑자기>, 박찬경의 <그날> 등 3편의 신작 단편 상영에 덧붙여 이들 영화의 음악감독인 정용진, 조브라웅, 이태원의 공연까지 곁들인다니. 이 특별한 콘서트에 눈독 바짝 들였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LIG아트홀은 지난해 여름, 장영규 음악감독과 윤성호, 박홍준 감독의 만남을 같은 이름의 공연으로 올린 적 있지만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지원까지 떠맡으며 규모를 더욱 키웠다. LIG아트홀의 장진아 프로듀서는 “장영규, 방준석 등 복숭아 멤버들과의 인연으로 2008년부터 영화감독, 영화배우들과 함께하는 작은 공연을 준비해왔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음악이라는 고정 틀을 벗어나 모든 소
[이 사람] 신진 발굴의 창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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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의 도가니다. 9월22일 개봉한 <도가니>가 개봉 첫주 약 9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면서 9월29일 현재 총관객 수 약 14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언론은 일제히 <도가니>를 1면 기사로 다뤘다. 경찰은 영화의 실제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를 재수사하겠다고 발표했고, 정치인들은 장애학생 성폭력 관련 법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물론 이전에도 <도가니> 같은 ‘사회파 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놈 목소리>(2007)는 ‘이형호군 유괴사건’을, <아이들…>(2011)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그리면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도가니>처럼 여론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두터운 영화가 최근에는 없었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우선 실제 사건이라는 점과 원작이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라는 점에서 과거의 비슷한 소재의 영
[국내뉴스] <도가니> 후폭풍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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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가 영국에서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나 봅니다. <코리아>는 1991년 치바 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배두나가 ‘이분희’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원은 “영국 촬영 일정은 흥미롭고, 신기하고, 여유를 가져다준 것 같다. 1991년 23살 현정화가”라고 트위터에 남겼네요. @hajiwon1023
<도가니>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도가니>의 배정민 프로듀서는 “이제 <도가니> 기사는 영화, 문화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정치, 사회면에서 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지인들로부터 연일 축하 인사를 받고 있지만 영화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보니 경이롭다 못해 두렵기까지 하다”는 말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네요. @trendy0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항문외과 의사로 열연하고 있는 이적이
[트위터 뉴스] 1991년 23살 현정화가 트위터를 남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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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어 레지 Man on a Ledge
감독 애스게르 레스 / 출연 샘 워싱턴, 엘리자베스 뱅크스 / 미국 개봉 1월13일
전직 형사인 닉 캐시디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맨해튼의 고층 호텔 발코니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자살을 하겠다고 위협한다. 곧 심리학자부터 경찰까지 그가 벌이는 자살소동에 휘말리지만 사실 닉의 자살 위협 뒤에는 동생 조이와 함께 다이아몬드를 빼돌리려는 음모가 숨어 있다.
[Poster it] <맨 온 어 레지> Man on a 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