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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라니. 제목만 본다면 언뜻 그럴싸한 이름으로 둔갑한 처세 관련 자기계발서처럼 보인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와카바야시 마사야스가 쓴 에세이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이하 <사회인대학교>)는 성공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조목조목 일러주는 책이 아니다. 차라리 출세 수년차에도 여전히 방황하는 코미디언의 기행(奇行) 고백록에 가깝다.
와카바야시 마사야스는 가스가 도시아키와 함께 콤비 ‘오도리’로 2008년 만담 선수권 대회 ‘M-1 그랑프리’에 참가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루 스케줄이 10개에 육박해 2009년, 2010년 연속으로 방송 출연 횟수 1위를 기록할 만한 성공이었다. <사회인대학교>는 2010년 8월부터 와카바야시 마사야스가 잡지 <다빈치>에 기고한 글을 모았다. 욕실 없는 쪽방에 살던 무명 시절을 회고하며 첫장을 여는 저
씨네21 추천 도서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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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해리 홀레’ 연작을 통해 거장의 반열에 오른 요 네스뵈는 <헤드헌터>(2008) 이후 6년 만에 네 번째 독립 작품 <아들>을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세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갈채를 받았다. 이는 작가가 성공한 시리즈의 명성에서도 자유로워졌다는 것과 더불어, 소설 속에서 끈질기게 조명해온 고향 오슬로를 향한 시선이 완전히 무르익었다는 칭찬이기도 했다.
612페이지. 요 네스뵈의 지난 책과 마찬가지로 <아들> 역시 벽돌 같은 두툼한 장정을 자랑한다. 이렇다 할 배경 설명 없이 시작하는 책은 바로 주인공 소니를 비춘다. 심지어 횡설수설 이야기를 늘어놓는 다른 사내가 페이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소니에 대한 단서를 하나둘 던지면서 그를 향한 시선을 금방 붙든다. <아들>은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두꺼운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와중에도 결국 소니에 대한 장력을 놓치는 법이 없다
씨네21 추천 도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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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와 두께 모두 다른 소설 둘과 에세이 하나는 현재 여기를 살아내려는 의지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드러낸다. 경제 저널리스트와 뮤지션에서 돌연 소설가가 된 요 네스뵈의 <아들>, 20대 무명 코미디언에서 순식간에 대스타가 된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의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가장 혼란스러운 일본을 가장 격렬한 심정으로 바라본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 나이도, 살아온 시공간도 다른 세 남자가 써내려간 생에 대한 결심. 8월 <씨네21>의 북엔즈에서 만나보자.
사실, 노르웨이의 스릴러 <아들>은 살아가려는 힘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평생을 저주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감옥을 나온 소니가 거대하고 악랄한 범죄 조직에 일당백으로 맞서는 모습은, 제 발로 죽음을 찾아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저 불꽃을 향해 몸을 던져야 비로소 자신으로 사는 불나방처럼, 소니는 거칠 것 없이 복수의 대상에게 성큼성큼 다
지금 여기, 자기 뜻대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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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구출 전문가 디컨(장 클로드 반담)은 피에 젖은 채 필리핀의 한 호텔 욕조 안에서 눈을 뜬다. 몸에 남겨진 수술 자국을 보며 자신이 신장을 뺏겼다는 것을 알게 된 디컨. 아픈 조카에게 신장이식을 하기 위해 필리핀에 온 디컨은 동생 조지(존 랄스턴)와 친구 컹(아키 알레옹)과 함께 빼앗긴 신장을 찾기 위해 장기밀매조직을 찾아나선다.
장 클로드 반담이 액션배우로서 전성기를 되찾고자 했으나, 꿈에 그쳤다. 영화가 만들어진 연도를 다시 확인해봐야 할 정도로 올드한 건 둘째치고 한국의 아침드라마 같은 작위적인 신파까지 추가되어 영문 모를 스릴러가 됐다. 자신의 신장을 찾아 조카에게 주려 한 것에 대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동생과는 애증관계였다는 등의 가족사는 신파적이고, 빠른 호흡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짜놓은 것처럼 맞아떨어진다. 요즘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과도한 우연성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납치구출 전문가라 살인에 능하다는 모호한 직업을 지닌 형과 걸핏하면 하느
장 끌로드 반담의 액션영화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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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여름, 독일 나치 치하의 폴란드 바르샤바. 어머니와 남동생과 살고 있는 스테판(요제프 파블로프스키)은 나치의 모욕을 견디며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위험한 일에 나서지 말라는 어머니의 만류에 갈등하다 결국 바르샤바 봉기 작전에 자원한 스테판. 정예군인이 아닌 이들은 훈련을 통해 나치에 반격할 진영을 꾸려나간다. 스테판은 알라(소피아 비츨라츠)와 사랑에 빠지고, 청춘 남녀들은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며 들뜬다. 하지만 8월1일 폴란드 저항군의 반격이 시작되자 나치는 무자비하게 저항군을 진압하고, 스테판을 비롯한 폴란드 젊은이들은 처참한 실제 전시 상황 속으로 내몰린다.
1944년 일어난 바르샤바 봉기를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정식 훈련을 받지 않은 젊은 남녀로 구성된 저항군들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자유를 부르짖지만 실제 상황에 맞닥뜨리자 덧없는 꽃처럼 지고 만다. 작품의 낭만적인 톤 앤드 매너와 몽환적인 무드, 로맨티시즘은 전쟁의 비극성을 외려 낯설고 이질적인
1944년 일어난 바르샤바 봉기를 소재로 한 전쟁영화 <바르샤바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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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미술품 위조가 레이(존 트래볼타)는 암을 선고받은 아들 윌(타이 셰리던)을 만나기 위해 범죄조직의 힘을 빌려 일찍 감옥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 대가로 모네의 <파라솔을 쓴 여인>을 훔쳐 위조품과 바꿔놓아야 하는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아버지 조셉(크리토퍼 플러머)과 윌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레이를 낯설어하지만 곧 세 사람은 여느 가족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가족 드라마와 케이퍼 무비를 효율적으로 접목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가족의 정을 강조하는 영화의 잔잔한 무드와 케이퍼 무비 특유의 재빠른 리듬은 서로 섞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둘을 접목한 듯한 이야기의 <더 포저>는 가족 드라마쪽에 방향을 둔 채 느긋하게 흘러간다. 영화의 색깔을 결정지을 법한 모네의 작품을 위조하는 과정은, 모네가 부인과 아들을 화폭에 담았다는 의미를 강조해, 레이의 부성애를 강조하는 기능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영화의 속도감 있는 추격 신이 (그림을 훔치는 과정도
가족 드라마와 케이퍼 무비를 접목시킨 이야기 <더 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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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먼 소녀 마리(아리아나 리부아)의 부모는 딸을 라네이 수도원에 맡기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마리의 자유로운 영혼을 본 마가렛 수녀(이자벨 카레)는 자신이 마리를 가르치겠다고 설득해, 그녀를 수도원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누구와도 소통해본 적 없는 마리를 대하는 건 쉽지 않은 일. 오랜 고생 끝에 드디어 마리는 마가렛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게 되고 매일 눈에 띄게 밝아지지만, 마가렛의 병세는 점점 나빠져간다.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은 침묵 속에서 마리가 수녀원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연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영화는 전적으로 마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화의 특히 아름다운 순간이 갑작스레 찾아온다는 것은, 연출의 방향이 마리의 자유로운 행동을 따라간다는 지표다. 나무에 오른 마가렛이 내민 손에 마리의 손에 포개질 때, 수개월이 지나도록 악다구니를 부리던 마리가 갑자기 마가렛 수녀의 뜻에 따라 수화를 따라할 때의 감동은, <마리 이야기…>가 마가렛의
눈과 귀가 먼 소녀 마리에게 가르치는 세상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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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김성균)은 신병(神病) 치료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다. 대무당의 아들인 그는 타고난 영매 지광(김혜성)과 함께 영적 현상에 시달리는 사람들, 이른바 빙의 환자들을 돌본다. 어느 날 진명은 선배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을 받지만, 선배는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이후 진명은 선배의 당부대로 선배의 아내 금주(유선)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간다. 한편 진명을 취재하고 싶어 몇달째 쫓아다니던 방송국 PD 혜인(차예련)은 금주의 과거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한 후 치료과정에 대한 촬영을 허락받는다. 금주를 치료하던 진명은 그녀가 예상보다 강력한 영에 빙의되었음을 알게 되고, 원혼의 비밀을 풀기 위해 제주로 내려간다.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한 <퇴마: 무녀굴>은 빙의를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다. 전작 <이웃사람>에서 스릴러를 기반으로 호러의 정서를 녹여냈던 김휘 감독은 이번 영화에선 공포영화의 뼈대 위에 스릴러 요소를 차분히 입
빙의를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퇴마: 무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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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마르게리타(마르게리타 부이)의 어머니 아다(줄리아 라차리니)는 늙고 병들었다. 아다는 폐렴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한 뒤 합병증으로 심장에도 문제가 생겼다. 의사는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마르게리타의 친오빠 조반니(난니 모레티)는 회사에 장기 휴가를 신청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머니 곁에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괴팍하고 산만한 배우 배리(존 터투로)를 상대하며 차기작을 제작 중인 마르게리타에게는 조반니와 같은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없다. 결국 그녀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채 대사를 외우지 못하는 배리에게 고함을 지르고 병색이 짙어진 어머니를 보고는 그 품에 안겨 사무치게 운다. 마르게리타는 어머니의 죽음이 머지않았다는 사실은 알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지 못한다. 그 간극이 무력한 슬픔을 만들어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나의 어머니>는 10여년 전 그에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작품 &l
예고된 어머니의 죽음 앞에 선 중년의 딸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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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남자가 있다. 매일 국적, 성별, 나이를 넘나드는 남자, 우진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가구 디자이너로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가구 판매점에서 이수(한효주)라는 여자를 만난 우진은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항상 다른 모습으로 그녀를 지켜보던 우진은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설레는 첫 데이트 이후 그는 잠을 자지 않고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진은 며칠간 보통 사람 같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잠이 들어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녀 곁을 맴돌던 우진은 용기를 내어 비밀을 밝힌다. 처음엔 믿지 않던 이수는 우진을 받아들이고, 매일 모습이 달라지는 남자와 한 여자의 연애가 시작된다.
‘매일 모습을 달리하는 남자’라는 설정은 흥미롭지만, 영화라는 영상언어로 서사화하기는 쉽지 않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21인 1역의 캐스팅도 파격적이거니와 계속해서 변화하는 캐릭터를 관객도 한명의 인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기 때
매일 모습이 달라지는 남자와 한 여자의 연애 <뷰티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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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인 <오늘영화>는 세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영화다. 첫 번째는 윤성호 감독의 <백역사>. 공장에서 일하는 종환(박종환)은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연주(정연주)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무작정 찾아간다. 용케 데이트가 성사된 두 사람은 부랴부랴 영화관으로 향한다. 그사이 돈이 없는 종환은 짬짬이 일하는 실내 야구장에 들러 가불까지 청한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관 데이트는 시작됐지만 두 사람 다 영화에는 관심이 없다. 불꽃같은 키스 후 둘은 다음 코스를 향해 서둘러 영화관을 빠져나간다. 두 번째는 강경태 감독의 <뇌물>이다. 영화과 학생 대일(백수장)은 졸업작품을 준비 중이다. 촬영한 화면을 친구, 선배, 출연 배우에게 보여주지만 번번이 핀잔뿐이라 의기소침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화는 계속해서 대일이 찍은 영화 속 영화로 이어진다. 무엇이 영화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알쏭달쏭하다. 세 번째 영화는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
세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영화 <오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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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あん
제작•감독 가와세 나오미 / 출연 나가세 마사토시, 기키 기린, 우치다 가라, 이치하라 에쓰코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개봉예정 9월10일
과묵한 센타로(나가세 마사토시)는 홀로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만들며 작은 가게를 운영 중이다. 어느 날 그 앞에 나이 지긋한 할머니 도쿠에(기키 기린)가 찾아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이를 잊은 해맑은 표정의 도쿠에는 자신이 반세기 동안 단팥만을 만들어왔고 손이 다소 불편하지만 일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보인다. 도쿠에를 받아들인 센타로는 그녀와 함께 팥을 고르고 삶으면서 처음으로 단팥의 참맛을 알아간다. 도쿠에가 만든 단팥 덕에 가게에는 손님이 북적이지만 얼마 못 가 마을에는 도쿠에를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번지기 시작한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향한 연민과 그것을 자기 안으로 끌어안으려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끈질긴 화두는 이번에도 계속된다. 영
[Coming Soon]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 <앙: 단팥 인생 이야기> あ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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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여름밤에 시간 맞춰 TV 앞에 바싹 다가가게 만든 공포물들이 있었다. <전설의 고향>을 비롯하여 <환상특급> <기묘한 이야기> 등은 등줄기를 타고 서늘하게 지나가는 한 가닥 차가운 기운으로 아직도 몸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무서움 그 자체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15’의 이름으로 방송된 단막극 <붉은 달>은 사도세자와 그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삼은 공포물이다. 일단 저주가 있다. 바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한 장희빈의 저주다. 장희빈은 조선의 임금을 상징하는 ‘만천하를 비추는 달’을 저주어린 붉은 달로 만들겠다고 핏빛 외침을 토해내며 죽음을 맞았다.
그 저주에 자신을 옭아매 만들어지는 광기가 그 대척점에 존재한다. 매일 사람을 죽여 자신의 침상에 뉘여놓는 사도세자, 그 배경에 등장하는 저승전이라는 막다른 공간. 비단 찢는 소리의 상징성과 지하에 안치된 붉은 포장을 씌운 관들. 귀신과 주술에 빠져 살인과 기행을 일삼고
[김호상의 TVIEW] ‘무섭다’는 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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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꾸뻬씨의 행복여행>(2014)
<박스트롤>(2014) 목소리 출연
<더 월즈 엔드>(2013)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판타스틱 피어 오브 에브리싱>(2012)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2011)
<황당한 외계인: 폴>(2011)
<버크 앤 헤어>(2010)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목소리 출연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2008) 목소리 출연
<하우 투 루즈 프렌즈>(2008)
<런, 팻보이, 런>(2007)
<뜨거운 녀석들>(2007)
<빅 낫싱>(2006)
<미션 임파서블3>(2006)
<랜드 오브 데드>(20
[사이먼 페그] 뛰고 구르며 눈물 찔끔 우리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