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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예산 독립·예술영화 시장 진출의 본격 신호탄인가. 투자배급사 NEW의 자회사 콘텐츠 판다가 9월 개봉하는 독립영화 <영도>를 배급하면서 한국 독립영화 배급 사업에 뛰어들었다. 콘텐츠 판다는 2013년 9월 설립된 뒤로 NEW 라인업의 영화를 해외에 팔았고, 곽재용 감독의 중국 진출작 <미스 히스테리>를 비롯한 중화권 영화와 연상호 감독의 11부작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 같은 작품들을 부가판권 시장에 배급했으며, <알로, 슈티> 등 외화를 수입해 개봉해왔다. 그러니 콘텐츠 판다가 독립영화 배급 사업을 시작한 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다. CJ CGV가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폭스 서치라이트나 포커스 픽처스 같은 스페셜티 디비전(Specialty Division)을 시도하고 있는 것처럼 “NEW 역시 콘텐츠 판다를 통해 저예산 독립영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말이 독립영화계에서 나오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N
[국내뉴스] 위협인가 상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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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화가 강풀에게 벌어진 일로 인해 공분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카카오 만화 속 세상에 웹툰 <무빙>을 연재하고 있던 그는 지난 7월 말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잠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재하겠다”는 요지의 공지를 올린 적 있는데, 잠시 가족 곁을 지키며 마음을 다스리고 돌아오겠다는 얘기였다. 당연히 함께 안타까워하고 격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다. 생각보다 많았다. ‘작가는 마음대로 쉴 수 있어 좋겠다’라는 식의 비아냥 섞인 댓글은 오히려 점잖은 편이었고, 만화가와 고인을 향해 도를 넘어선, 감히 입에 담기조차 거북스러운 댓글도 상당수 있었다.
이에 강풀은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년 동안 한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밝힌 뒤 “더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캡처해두었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악성댓글을 캡처한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에디토리얼] 네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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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2015) 프로듀서
<도둑들>(2012) 프로듀서
<푸른소금>(2011) 프로듀서
<박쥐>(2009) 제작실장
<해변의 여인>(2006) 제작부장
<너는 내 운명>(2005) 로케이션 매니저
<썸>(2004) 제작부
<고독이 몸부림칠 때>(2004) 제작부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는 김성민 PD는 2004년 <고독이 몸부림칠 때> 제작부 막내를 시작으로, 현재 <암살>의 프로듀서까지 필드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온 인물이다.
10대 때부터 교회의 중•고등부 회장을 맡으며 각종 행사 진행을 섭렵해온 그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방송•연예쪽으로 나가보라는 주변의 말에 신문방송학과, 영화과 등의 전공을 지원했던 그는 막상 영화과에 가자, “자기 영화를 연출하려는 예술가적 열망에 찬 학생들 사이에서 적
[STAFF 37.5] 즐겁게 일해야 결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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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순 감독 필모그래피
장편
<위로공단>(2014)
<비념>(2012)
단편
<숭시>(2011)
<긴 이별>(2011)
<잘 가시오>(2006)
<추억록>(2003)
<내 사랑 지하>(2000)
<이천 가는 길>(1998)
공공미술 프로젝트
금천미세스(2010~2014)
보통미술 잇다(2007~2011)
믹스라이스(2002~2005)
성남 프로젝트(1998∼1999)
박찬경 감독 필모그래피
장편
<고진감래>(공동연출 박찬욱, 2013)
<만신>(2013)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2010)
단편
<청출어람>(공동연출 박찬욱, 2012)
<파란만장>(공동연출 박찬욱, 2010)
<신도안>(2008)
<비행>(2006)
<파워통로>(2004)
<위로공단>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삶과 노동의 조각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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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인어공주>(2004) 때부터 박흥식 감독은 무협액션물 <협녀, 칼의 기억>의 기초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2005) 등 주로 드라마에 주력하던 그가 액션의 세계를 탐닉한다고 할 때 기대 한편으로 그의 낯선 선택에 의구심도 들었다. 무협에 심취하지 않았던 그가, 무협이라는 ‘칼’을 들고 마치 자신의 이전 필모그래피를 잘라내려는 느낌이었던 것. 그렇다면 그에게 지금 ‘무협’이라는 도구가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무인시대, 한 남자의 배신으로 18년의 세월을 보내고, 그를 향한 복수의 칼을 든 두 여자에 대한 운명적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풍진삼협으로 함께 의를 나눈 풍천(배수빈), 덕기(이병헌), 설랑(전도연)의 관계가 왕이 되고자 하는 덕기의 배신으로 와해되고, 덕기가 유백으로 이름을 바꾸고 출세를 꿈꾸
[박흥식] 무협의 액션과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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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화보기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꽤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앱 빙고 플레이어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스마트폰에 도입해 가상 극장으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앱을 실행하면 일반 스테레오 사운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체험도 가능하니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 그리고 마이캐치온 채널 가입자라면 영화 콘텐츠를 더욱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티빙 앱은 최신 개봉작뿐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의 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감상 가능하다는 점도 알려둔다. 지금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토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바야흐로 병맛의 시대 <노점묵시록>
영화 <스물>에 깜짝 등장했던 웹툰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백봉 작가의 웹툰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후루야 미노루, 우스타 교스케풍의 독특한 ‘병맛’ 기운이 느껴지는 백봉 만화의 기본 정서는 해학과 풍자, 패러디 등으로 뒤덮인 블랙코미디다.
재난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 여름을 즐기도록 도와줄 서른 가지 것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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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가우디
“곡선은 신의 선이고, 직선은 인간의 선이다”라고 스페인의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는 말한 적이 있다. 유려한 곡선으로 가득한 가우디의 건축물은 평생 동안 신의 선을 만드는 데 도전해왔던 그의 투쟁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전>이 11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가우디의 건축과 디자인 도면, 스케치, 기록사진 등 2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우디의 미발표작과 개인적인 기록을 최초로 한국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사후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도면부터 가우디의 데스마스크, 그를 존경하는 거장 후안 미로의 오마주 작품까지 가우디의 삶과 업적을 다각도로 재구성하는 전시다.
추천 미드는요…
최근 몇년간 M.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그가 제작에 참여한 미국
재난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 여름을 즐기도록 도와줄 서른 가지 것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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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 안에 정답을
정답률 28.6%. 명색이 영화기자인데 총 9문제를 풀어 4문제밖에 맞히지 못하다니. OTL. CJ CGV가 누적 관람객 8억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열고 있는 ‘도전! 8초 영퀴왕’은 결코 만만하게 볼 퀴즈 대회가 아니다. 개봉작 정보, 배우, 영화 줄거리, 제작 뒷이야기 등 2200여개에 달하는 문제들이 무작위로 출제되는 데다 8초 안에 5개의 OX 문제를 풀어야 하니 판단력과 순발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게임이다. 하루 최대 3회까지 퀴즈풀이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할 때마다 개인이 획득한 정답 수, 정답률, 점수가 CGV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돼 중독성도 꽤 강하다. 8월19일까지 열리는 이 퀴즈 대회에서 우승하면 CJ ONE 포인트 300만점과 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틀 이상 꾸준히 도전한 관객에게 영화관람권, 포토티켓 쿠폰, 기프티콘, 영화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고 하니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 들어가 문제부터 풀어보시라
재난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 여름을 즐기도록 도와줄 서른 가지 것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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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 가방 안에서 급작스런 경보음이 울린다. 설마 내 가방? 서둘러 보니 휴대폰에 도착한 긴급재난 문자 알림 사운드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폭염특보 발표다.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계속되지만 뾰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 올여름 참 덥다. 습한 여름, 불쾌지수는 점점 높아져 이 여름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까 싶은 기분마저 든다. 이런 와중에 아직도 휴가를 떠나지 못한 당신들을 위해 더위를 잊게 만들 여름 아이템을 총망라한다. 영화, 공연, 음반, 도서, 페스티벌, 아웃도어, 테크까지 <씨네21>이 엄선한 30가지 여름 아이템을 실행해보라. 어느새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여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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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뷰티 아이콘을 꼽으라면 단연 유승옥이다. 2013년 미스 충북 선발대회에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한 뒤 모델로 활동한 그는 지난해 10월 머슬마니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델 부문 2위로 라스베이거스 대회 출전권을 얻었으며, 라스베이거스 세계 대회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커머셜 모델 부문 톱5’에 올랐다. 불과 1년 반 만에 스타가 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지만 아직 유승옥이 ‘뭐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얼마 전엔 운동법을 기록한 책 <유승옥의 발레이션>을 출간했고 지금은 니카라과에서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준비 중이다. 누군가는 그를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자로, 또 다른 누군가는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출연한 신인 연기자로 기억할지 모른다. 그도 아니라면 뷰티 프로그램 <더 바디쇼>를 진행하던 패널 중 하나로 기억할 수도 있다. 아무렴 어떤가. 그 모두가 유승옥인 것만
[trans × cross] 안젤리나 졸리처럼 연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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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시인의 흔들의자 위에서 한들한들 잠든 은교를 보는 순간 그 모습을 본 모두가 이 아이에게 지고 말리라는 것을 알았을 거다. <몬스터>(2014)의 복순이와 <차이나타운>(2014)의 일영은 어떤가. 누가 봐도 승패가 빤한 싸움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기어이 절대자를 이겨먹고야 만다. <협녀, 칼의 기억>도 마찬가지다. 이병헌과 전도연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눈앞이 아득해지는 것 같은 배우들 사이에서마저 김고은은 끝끝내 자기 자리를 지켜내지 않는가. 맹하고 순한 얼굴에 속아 금세 또 잊어버리겠지만, 김고은은 강하고 독한 배우다.
<협녀, 칼의 기억>의 홍이가 그렇다. 옳다고 믿기에 행하는 아이. 복수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홍이는 복수를 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뒤집힌 후에도 기어코 상대를 베러 가는 아이다. 그 길이 옳다고 여겼으니까. 마음이 찢기는 고통까지 싹 무시하고 끝내 ‘그 사람’의 등에 칼을 꽂아넣는다
[김고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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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요즘 안톤 후쿠아 감독의 서부극 <황야의 7인>에서 무법자를 처단하는 ‘빌리 록’ 역할을 연기하느라 바쁘다.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벌써 한달이 넘도록 이어진, 한낮의 기온이 47℃에 달하는 루이지애나의 주도 배턴루지의 폭염에 맞선 강행군에서 잠깐 빠져나온 탓일까. 검게 탄 피부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에 촬영장의 후끈한 열기가 그대로 달라붙어 온 듯하다. 그렇게 촬영 삼매경에 빠져 있던 그에게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은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을 터다. “최근에 안톤 후쿠아 감독 신작 <사우스포>(2015)가 LA에서 프리미어 시사를 하는데, 촬영하느라 정작 감독이 참석을 못해 시사회장으로 영상편지를 보내셨죠. 그런데 나는 내 영화 제작보고회 간다고 촬영을 빼달라고 했으니….” 그는 단 하루만이라도 한국에 다녀오겠다고 감독과 PD에게 허락을 구했다.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협녀, 칼의 기억>의 ‘
[이병헌] 셰익스피어의 비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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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은 드라마의 시작이자 끝이다. 힘 있는 내러티브는 인물이 장애를 돌파하고 욕망을 쟁취하는 과정을 충실히 따라간다. 하지만 가끔 이야기가 하나씩 조립하여 도달해야 할 결과물을 단 한 장면으로 완성하는 이들이 있다. 전도연이란 배우는 말하자면 내러티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모순의 들끓는 에너지를 담아내는 전가의 보도와 같다. 그가 등장한 장면이 곧 현상, 설명, 설득, 이윽고 결과가 된다. 관객이 목격하는 건 배우의 육체와 짧은 표정이 전부지만 우리는 그 텅 비어버린 표정 안에서 가슴속에 담긴, 영화가 미처 말하지 못한 사연들까지 들여다본다. 어떤 이야기를 만나건 그녀는 이야기 이상의 무언가를 품고 있다.
아마도 스스로 원한 바는 아니었을 것이다. “배우로서 얻을 수 있는 칭찬은 대부분 들은 것 같아요. 어느 순간 영화가 아니라 연기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에요. 예전에도 지금도 개인적인 영광을 목표로 한 적은 없어요. 배우 전도연보다는 작품이 먼저 보였으면
[전도연] 지독한 사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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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의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중기 ‘칼의 시대’, 왕이 되고자 하는 야욕에 눈이 멀어 의를 나눈 형제를 죽이고 사랑을 버린 남자(이병헌)와 그 남자의 배신으로 진짜 눈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여자(전도연), 그리고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의 칼을 시행할 여자(김고은), 이 세 남녀의 어긋난 운명을 그린 무협영화다. 묵직한 스토리가 전하는 감정의 결을 모두 실어나르자면 그 어느 때보다 배우의 역할이 중요한 영화였고 그런 면에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의 캐스팅은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제작 보고회가 있었던 지난 7월24일은 한창 할리우드영화를 촬영 중인 이병헌이 어렵게 한국에 들어온 날이기도 했다. 복수와 사랑, 배신과 애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스토리를, 또 근 6개월간 진행된 촬영현장의 공기를 세 배우와 나눈 날, 그들이 함께 모인 유일무이한 인터뷰로 남을 그 특별한 시간을 여기 공유한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애증의 삼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