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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22

2009-09-22 ~ 2009-09-29

거부할 수 없는 마초의 유혹

마초가 도래했다. 남성우월주의와 자만에 빠져 있던 ‘나쁜 남자’의 면모를 쏙 빼버리고, 이른바 각성된 이성적인 신종 마초의 등장이다. 가부장적인 전근대성을 탈피한 이들 마초는 마초를 소비하는 여성들의 입맛에 맞게 재단된다. 대중문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남성형으로 부상한 마초의 등장을 둘러싼 배경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