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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가면 엉덩이에 꼬리가 자란단다.” 할머니의 무시무시한 경고와는 달리 일자리를 구하러 방콕에 온 팟(마하스무트 분야락)은 오히려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다. 다시는 손가락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경비원으로 직업을 바꾸지만, 폐소공포증 때문에 이번엔 숨 쉬기가 힘들어 고생이다. 그나마 그가 숨 쉴 수 있는 건 ‘산소 같은 여자’ 진(상통 켓우통) 덕분. 같은 건물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진은 뜻 모를 하얀 책을 품고 다니며, 무엇이든 정리하고 청소하는 여자다. 모두 그녀가 미쳤다고 하지만 진에게 사랑을 느낀 팟은 그녀의 편안한 귀가를 위해 택시기사로 직업을 바꾼다. 데뷔작 <검은 호랑이의 눈물>로 칸·밴쿠버·부천 영화제를 접수했던 위시트 사사나티앙 감독의 후속작이다.
시티즌 독
위시트 감독은 도시에서 익명으로 묻혀 사는 노동자 계층을 ‘시티즌 독’으로 표현했다. 극중에서 할머니가 팟에게 하는 경고 또한 감독 자신의 ‘염려’일 듯. 이 영화가 “대도시의 소인
도시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냉소적인 농담, <시티즌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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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전에 ‘운빨’이란 없다. 뭘 해도 꼬이기만 하는 고딩 남궁달(봉태규)의 인생은 재수없기로 따지면 전교 1등감. 이어지는 불운으로 1년 간 왕따 탈출 클리닉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그는 맘 잡고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전학온 첫날부터 또다시 일이 꼬인다. 왕따 클리닉 동기 얌생(김태현)의 충고대로 약해 보이는 놈을 붙잡고 시비를 걸었건만 공교롭게도 그가 학교 캡짱 재구(하석진)였던 것. 캡짱이 남궁달에게 날린 말은 “방과 후 옥상에서 보자!”. 옥상으로 초청(?)받은 비운의 사나이 남궁달, 그의 운명은?!
봉태규+나폴레옹=봉폴레옹?
포효하는 야생마 위에 올라타 진군 신호를 하듯 오른팔을 쭉 뻗은 봉태규의 모습.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방과후 옥상>의 티저 포스터는 자크 루이 다비드의 명화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을 패러디했다. 나폴레옹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최초의 사람이라는 이야기에 착상, 하는 일마다 꼬이는 ‘불운의 제왕’ 남궁
그의 사전에 ‘운빨’이란 없다, <방과후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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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는 근미래, 한 젊은 여성이 V라는 이름의 테러리스트와 함께 전체주의 국가에 저항한다는 내용으로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SF물. 2005년 7월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자살 폭탄 테러로 개봉이 늦춰진 끝에 마침내 3월17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어느 날 밤, 이비(내털리 포트먼)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남자는 ‘V’라
전체주의 국가에 저항하는 SF물,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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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코(우에노 주리)와 친구들은 보충수업을 빠지기 위해 대회에 나간 합주부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해주기로 한다. 정거장을 지나친 아이들은 땡볕 아래를 걸어 대회장에 도착하지만, 그 사이 도시락이 상해버려 합주부 아이들은 모두 식중독에 걸리고 만다. 혼자 도시락을 받지 못했던 나카무라(히라오카 유타)만 빼고. 나카무라는 도모코와 친구들을 데리고 합주를 하려고 애쓰는데, 이들이 합주에 재미를 붙일 무렵 합주부원들이 퇴원한다. 낙담한 도모코는 중고악기를 사서 자기들끼리라도 스윙밴드를 조직하려고 한다. 그러나 재즈를 가르쳐주리라 믿었던 수학선생 다다히코(다케나카 나오토)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소녀밴드 vs 소녀밴드
배두나가 출연한 <린다 린다 린다>는 <스윙 걸즈>처럼 밴드를 결성한 소녀들이 자기들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영화다. 네명의 소녀와 소년 한명으로 출발하여 제법 규모있는 밴드가 되는 <스윙 걸즈>와 다르게 <린다 린다
자기들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소녀 밴드, <스윙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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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김지수)는 남편의 과도한 집착 때문에 삶 자체가 고통스럽다. 자살을 결심한 생의 막다른 길에서 윤희는 형준(조재현)의 도움을 받는다. ‘세상에는 살아 있는 것도 버거운 사람이 있구나’, ‘세상엔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아껴줄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는 두 사람.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둘은 다시 만나지만, 윤희는 감옥 같은 결혼생활에서 도망칠 수가 없고, 형준은 그런 그녀를 잡지 못한다. 으아, 안타까운 이별. 그렇다고 여기가 끝일 리는 없다. 운명은 두 사람을 다시 마주 앉히고, 윤희와 형준은 서로 없이는 삶이 무의미함을 깨닫는다. 그러나 극 초반에 문제아가 계셨음을 잊진 않으셨겠지? 질투에 사로잡힌 윤희의 남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가오는 위협과 마주한 형준, 윤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이 커플의 카리스마
멜로 드라마는 이리 적으나 저기 적으나 일단 요약해놓으면 진부해 보인다. 관건은 이 진부한 틀 속에 어떤 상황과 대사를 담아내는가,
모든 것을 버린 안타까운 사랑,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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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달(봉태규)은 머피의 법칙의 산증인이자 화신이다. 나름의 최선책을 택해도 반드시 그 이상의 불행한 사태를 접하고 만다. 이 때문인지 왕따의 운명을 피할 도리가 없고 학교의 불량한 친구들에겐 너저분한 노리갯감이다. 왕따클리닉을 다니느라 1년간 휴학하고 새로운 학교로 새 출발하는 날, 남궁달은 여전히 과거가 반복될까 두렵다. 등굣길에 왕따클리닉에서 알게 된 마연성(김태현)을 만나 왕따 피하는 ‘비책’을 전수받지만, 머피의 법칙 그 자체인 남궁달에게 비책은 늘 그러하듯 황천행 티켓이 된다. 하필 성질 못된 학교 짱 강재구(하석진)를 건드려 “방과후 옥상에서 보자”는 사형선고를 받아놓는다. 남아 있는 생존 가능 시간을 최대한 연장해보려는 남궁달은 마연성의 조력을 받아 갖가지 작전을 펴보지만 번번이 사태는 더 꼬여간다. 그런 그를 역설적으로 구원해주는 건 외부의 적들이니 남궁달 생애의 첫 야심찬 퍼포먼스가 슬슬 적중해 들어간다.
학교 꼭대기에 걸려 있는 ‘공문고등학교’ 간판에서 우연찮게
<말죽거리 잔혹사>의 코믹 버전? <방과후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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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사랑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눈에 반하기, 반복되는 우연 그리고 죽음이다. 사람들은 몇년을 두고 은근하게 익혀온 감정을 두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일상 내에서 이루어진 관계를 놓고, 또 지지부진 계속되는 연애에 관해서는 운명을 논하지 않는다. <로망스>의 윤희(김지수)와 형준(조재현)의 사랑은 바로 이런 삼박자를 다 갖추고 있다. 열혈형사인 형준은 상부의 고압적인 지시에 분노에 떨며 차를 몰다가 웨딩드레스 숍에서 슬픈 눈으로 밖을 내다보는 윤희와 시선이 마주친다. 그리고 몇년 뒤 다시 만난 그들은 서로의 불행한 삶을 한마디 말도 없이 알아채고, 서로의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싶어서 사랑에 빠진다.
윤희와 형준 사이의 사회적인 신분상의 격차는 <나쁜 남자>의 선화와 한기만큼이나 아득하다. 윤희는 부와 권력을 모두 소유한 남자의 아내이고, 형준은 이혼으로 아내와 자식을 잃고 보증으로 전 재산마저 잃은 강력반 형사이다. 하지만 선화와 한기가 둘의
감성과 폭력만이 난무하는 비현실의 사랑,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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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란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야릇한 힘을 뜻한다.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심천대학교 염색과 교수이자 환경단체 회원인 은숙(문소리)의 매력 역시 마찬가지다. 교수이거나 학교 선생인 같은 단체 회원들 거의 대부분과 은밀한 관계를 맺은 바 있는 그는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으면 견디지 못한다. 지적으로 보이기 위해 도수없는 안경을 끼고, 처음 만난 남자와 격렬한 섹스를 즐기고는 어처구니없이 도덕적인 쪽지를 남긴 채 사라지며, 그저 묻어두고만 싶은 과거를 품고 사는 이 여자. 치명적이지 않은 은숙의 장애가 뭇 남성들의 호감을 유발하듯, 은숙의 빈틈이 그리고 은숙을 둘러싼 사내들의 뻔한 수작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밉지만은 않다.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것은 비단 인물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편집과 촬영, 음악과 연기 등 모든 요소는 일단 그 리듬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낯설게 다가온다. 감추고 싶은 어떤 과거를 은숙과 공유한 석규(지진희)가 심천대학에 부임
삐걱대고 어색한 낯선 즐거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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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 주어진 최고의 특혜는 영원히 지속될 듯한 시간이다. 일곱번 넘어져도 일곱번 일어나는 건 청춘의 패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스윙걸즈>의 소년, 소녀들을 키우는 것 역시 번듯한 악기나 연습실, 대의명분, 거창한 스승님의 교습이 아니다. “재즈,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과 마음만 맞으면 모여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무궁한 시간이 그들에게 주어진 전부다.
남고생들이 수중발레를 한다는 설정의 <워터 보이즈>를 감독한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스윙걸즈>는 스윙은커녕 관악기를 부는 것조차 힘든 여고생들이 빅 밴드를 구성해서 스윙을 멋지게 연주한다는 줄거리다. 무더운 여름방학, 공부에 취미없던 여학생들은 합주부가 두고 간 도시락을 전해주는데, 도시락이 모두 상해 합주부는 식중독에 걸린다. 엉거주춤하게 살던 소녀들은 보충수업을 빼먹기 위해 합주부 대타를 자청하는데, 공교롭게도 합주부는 너무 빨리 학교로 돌아온다. 낙동강 오
즐거운 청춘의 저항불가한 매력, <스윙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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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기를 끌었던 게이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의 메인 캐릭터 중 한명이었던 마이클은 열렬한 만화광이어서 나중에 스스로 만화가게의 주인이 되기도 한다. 우연히 대학에서 만화 강의를 하게 된 그는 매우 곤혹스러워하다가 강의를 풀어가기 위한 첫 번째 열쇠로 자신이 왜 코믹북들의 슈퍼 히어로들에 매료됐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그 이유는 묘하게도 자신의 성 정체성과 관련되어 있었다. 슈퍼 히어로들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에서는 ‘정상’이 아니며,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숨겨야 한다는 것이 게이로서의 마이클의 정체성과 유사한 점이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지난 세기까지 스크린상에서 슈퍼 히어로들인 온갖 ‘∼맨’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자 완벽함의 대명사였지만 새로운 밀레니엄과 함께 그들의 콤플렉스와 트라우마 등을 조망하면서 히어로들의 인간적인 면들이 강하게 부각하기 시작했다. <브이 포 벤데타>의 V는 바로 이런 현상의 극점에 있는 캐릭터이자 한번도 가면을 벗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역사에 대한 회상,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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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상원의원 조 매카시는 미국 국무성 내에 공산주의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의 지지를 얻은 그는 1954년까지 하원 반미활동조사위원회를 이끌며 숱한 정치가와 예술가, 시민들을 공산주의자로 고발했고 ‘매카시즘’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매카시는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에 공포를 퍼뜨렸다. 공산주의자로 몰릴까 두려웠던 사람들은 침묵했고 달아났고 다른 이를 붙잡아 함정으로 끌고 갔다. 엘리아 카잔이 동료 영화인들을 고발했듯이. <굿 나잇 앤 굿 럭>은 매카시의 권력이 절정에 달한 것처럼 보였을 그 무렵 침묵을 그치고 진실을 보도했던 언론인 에드워드 R. 머로와 그 동료들에 관한 영화다. 머로는 “역사를 부정할 수는 있겠지만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면서 공포의 시대에 제동을 걸기로 결심한다. 이 영화의 제목 ‘굿 나잇 앤 굿 럭’은 머로가 방송을 마치면서 건네곤 했던 인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런던에서 전
미국 언론사에 잊혀지지 않은 스캔들, <굿 나잇 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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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남정네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은숙(문소리)은 현재 심천대 염색과 교수다. 현재 무려 다섯명의 구애공세에 시달리고 있으나, 목하 비밀리에 열애 중이다. 그 대상은 자신이 일하는 환경단체 ‘푸른심천21’을 취재 온 ‘내 고향 지킴이’ 김 PD(박원상)로 유부남이다. 한편, 푸른심천21은 얼마전 심천대 만화과 강사로 부임한 만화가 석규(지진희)에게 환경만화를 부탁한다. 석규의 ‘착한’ 마스크에 감동한 푸른심천21 멤버들은 그가 은숙의 내연남이라 의심한다. 하지만 은숙은 석규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석규는 어린 시절부터 악명이 높던 ‘양아치’로 은숙이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것. 과연 은숙이 감춰놓은 비밀은 무엇일까.
여교수의 은밀한 패션으로 본 올봄 트렌드
은숙에게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다섯 남자가 동시에 구애작전을 펼치는 것일까. 답은 아찔한 ‘S라인’ 몸매와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의상에 있다(물론 남자들이 은숙이 가진 내면의
그녀가 감춰놓은 비밀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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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곽원갑(이연걸)은 아버지 곽사부가 못마땅하다. 자신에게 무술보다는 학업을 강요하고 결투에서 상대에게 마지막 살수를 사용하지 않는 온정을 가진 곽사부를 곽원갑은 이해하지 못한다. 청년으로 자란 곽원갑은 톈진의 최고수가 되기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결투를 벌인다. 라이벌 진사부와 대결한 곽원갑은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그를 살해한다. 진사부 쪽의 보복이 이어지고 곽원갑은 가족을 모두 잃어버린다. 미친 사람처럼 산천을 헤매던 그는 남부의 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맹인 소녀 문(베티 선)의 가족과 지내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는 곽원갑. 7년 만에 톈진으로 돌아오지만 도장은 문을 닫았고 거리에는 외국인들이 가득하다. 외국인들은 중국인들의 기를 꺾기 위해 무도대회를 개최한다. 중국대표로 나선 곽원갑은 연일 승승장구하며 정무체조회를 창설한다. 일본인 미타는 이러한 곽원갑을 해치기 위해 4명의 무술가와 곽원갑이 대결을 벌이도록 계략을 꾸민다. 이 조건을 허락한 곽원갑에게는 비극적인 운명이
비극적인 운명의 무인, <무인 곽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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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에 이어 베니스를 배경으로 하는 또 한편의 역사물이 온다. 카사노바, 1700년대에 이름을 떨친 엽색꾼. <카사노바>는 최근 급격히 떠오르는 히스 레저를 주연으로 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하지만 역사물이라고? 로맨틱코미디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다. <길버트 그레이프>의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이 바람둥이의 이야기를 한 남자의 사랑 찾기로 풀어간다. 상대 배우는 시에나 밀러다. 그야말로 할리우드 올해 최고 섹시남과 할리우드 작년 최고 섹시남(주드 로)의 연인이었던 여인이 이뤄가는 사랑이다. 자,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보시압.
카사노바 타로를 아시나요
행여 카드점을 보러 갔다가 성애장면이나 벗은 여자가 등장하는 타로카드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은 없으신지. 그랬다면 그 카드는 ‘로 스카라베오’ 사의 ‘카사노바 타로’였을지도 모른다. 이 타로카드는 카사노바의 일생을 각각의 카드에 그려놓은 것. 고전 타로카드와 해석 포인트가 다
한 남자의 사랑 찾기, <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