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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쉬나(치얀 비크람)는 6살의 정신연령을 가진 지적장애인이다. 아내와 사별한 뒤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며 혼자 딸아이를 키우는 그의 생활은 가난하지만 만족스럽다. 다섯살 난 소중한 딸 닐라(사라 이준)는 아버지의 무한하고 순수한 애정 속에서 영특한 아이로 자랐고,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느 날 아내의 가족들이 나타나 크리쉬나의 지적장애를 이유로 닐라를 강제로 데려가고 양육권마저 빼앗아가려 한다. 하루아침에 딸과 생이별하게 된 크리쉬나는 신출내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딸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한마디로 인도판 <아이 엠 샘>이다. 기본 설정, 이야기 전개, 캐릭터, 결말까지 판박이다. 이 정도면 리메이크를 넘어 번안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이 엠 샘>의 감동이야 이미 검증되었지만 이를 옮긴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그만큼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하늘이 보내준 딸>은 영리한 선택을
인도판 <아이 엠 셈> <하늘이 보내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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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알랭 베르나뎅이 만든 클럽 ‘크레이지 호스’의 쇼는 세계적인 명성의 아트섹슈얼쇼로 손꼽힌다.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다루는 환상적인 그 이름 뒤에는 냉정하고 혹독한 쇼비즈니스의 현실이 공존한다. 쇼타임이 가까워오고, 디렉터와 스탭, 무용수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전설의 다큐 감독 프레드릭 와이즈먼의 신작 <크레이지 호스>는 쇼의 비디오 버전이 아니다. 쇼를 올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을 기울이는 공연 노동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더 가깝다. 공연 시작 전, 불이 꺼진 조용한 클럽은 예술가들의 무대이기에 앞서 노동자들의 일터다. 그곳엔 무대장치, 조명, 무용수들의 춤사위 등의 미세한 차이가 무대 위에서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의견을 나누는 디렉터와 스탭들이 있다. 잔뜩 긴장한 채로 오디션을 치르고, 수없이 리허설을 반복하며 서로의 춤을 평가하고 동작을 연구하는 무용수들도 있다. 적어도 이 순간만큼
무대 밖의 모습마저도 한폭의 예술이 된다 <크레이지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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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간사한 건 환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전염성이 바이러스 못지않은 우울증은 특히 그렇다. 환자와 그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다가도 상처를 주고, 화해하다가도 다시 다투는 과정을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차라리 과거를 리셋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속이 편할까.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 이상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하면 된다. 사람들이 이걸 몰라서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고? 맞다. 그게 가장 어려운 과제이자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비버>의 월터 블랙(멜 깁슨)과 그의 가족 역시 이 난제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폐인도 이런 폐인이 없다.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가장이자 장난감 회사를 이끌고 있는
우울증 환자와 그 가족을 따스히 어루만진다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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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는 주제가 가사처럼 “시간 속에 흘러온 오래된 이야기”(Tale as old as time)다. 거친 외모의 이면에 숨겨진 진심을 이해받아 사랑을 이룬다는 테마 또한 수많은 로맨틱코미디가 즐겨 담아온 판타지다. 개봉한 지 20년이 지난 뒤, <미녀와 야수>를 다시 본다고 해도 굳이 싫을 이유가 없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이제 와서 영화의 재미를 따질 필요도 없다. 당연히 3D로 변환되었다고 해서 <미녀와 야수>가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이 된 것도 아니다.
이미 <라이온 킹>으로 3D 컨버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던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에서도 완성도 높은 3D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주인공 벨이 살고 있는 마을의 풍경이 더욱 풍부한 색감으로 드러나고, 야수의 성으로 향하는 숲속의 모습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특히 성 안의 내부는 3D만의 공간감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거대한 성에 갇힌 야수의 고독과 처음
캐릭터들의 면면을 다시 확인하는 재미 <미녀와 야수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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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는 한국시장에서 정말 불가능한가? 각각 좀비, 로봇, 종말론을 다룬 세개의 단편은 익히 알고 있는 할리우드 SF 세부장르의 한국적 변용을 꾀한다. 이야기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버린 음식물이 초래한 재앙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의 창궐로 초토화된 도시를 그린 임필성 감독의 <멋진 신세계>, 천상사라는 절을 배경으로 로봇의 깨달음을 믿는 스님들과 단순 고장이라고 믿는 제조사간의 대립을 통해 미래 로봇사회에 닥친 존재론적인 문제에 접근한 김지운 감독의 <천상의 피조물>,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8번 당구공이 2년 뒤 지구의 존폐를 위협하는 거대한 혜성이 되어 돌아오며 겪는 혼란을 그린 임필성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이렇게 세편의 단편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변주를 하고 있지만, <인류멸망보고서>는 100% 성공적이지 않다. 광우병과 정치풍자를 엮어낸 <멋진 신세계>의 시도는 시기적으로 뒤늦었으며, 철학적 고민에 빠진 &
한국형 SF의 미래 <인류멸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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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기후가 비슷하다고 추정되는 행성에 지구는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낸다. 외계와의 교신 시도, 비콘 프로젝트다. 몇년 뒤 그 신호의 응답으로 외계 물체가 대형을 이뤄 지구로 돌진해온다. 한편,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치)는 형 스톤 하퍼(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따라 미 해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미국, 일본 등 다국적 해군이 참여한 림팩 해상 훈련이 시작된다. 훈련 첫날 해군은 태평양으로 향하고 해상에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괴물체와 맞닥뜨린다. 알렉스는 수색팀 일원으로 괴물체에 접근하는데, 물체에 손을 대는 순간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장벽이 구축된다. 고립된 다국적 해군은 괴물체에 포격을 가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타고 있는 괴물체는 가공할 위력으로 공격을 되받아친다.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를 다룬 영화는 이전에도 있었다. <배틀쉽>의 차별점은 전투가 바다 위에서 벌어진다는 점이다. 우선 각종 구축함과 전함을 비롯한 외계 함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계 함대는 소금쟁이의 모
유머는 불발되고 드라마엔 긴장감이 떨어진다 <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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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선우(박희순)는 동료들로부터 ‘간통종결자’라 불린다. 간통 수사를 잘하는 까닭에 붙여진 별명일 것이다. 정직 중인 형사 선우는 간통 수사 경력을 살려 불륜 현장을 급습해 돈을 버는 흥신소를 부업으로 운영한다. 복직일로부터 3일을 앞둔 어느 날, 그에게 한건의 불륜 현장 급습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인의 배우자가 그의 연인(?)과 함께 묵고 있는 모텔에 도착한 선우는 의뢰인에게 전화를 건다. 현장에 도착한 의뢰인은 현장 급습은커녕 선우를 유혹한다.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을까. 함께 자던 의뢰인이 시체로, 옆방인 불륜 현장에는 의뢰인의 배우자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목격자는 선우와 의뢰인의 배우자와 함께 있던 수진(박시연)뿐이다. 알고 보니 죽은 남자는 수진의 남편이고, 선우 옆에서 죽은 의뢰인은 수진 남편의 불륜 상대였다. 용의자로 몰릴까봐 두려운 선우와 수진은 두구의 시체를 모텔 주변에 암매장한다. 선우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진범을 찾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수진은 선우를 자신의
어떤 장르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간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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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으면서 왜 나를 낳은 거야?” 아들의 비난에 아버지는 묵묵부답이다. <이민자>는 모든 자식들의 공통된 질문에 대한 아버지의 힘겨운 대답에 관한 영화다. 멕시코인인 카를로스(데미안 비쉬어)는 불법이민자로 미국에 들어와 정원사로 일하는 남자다. 미국에 함께 왔던 아내는 아들을 낳은 뒤 집을 떠났고, 어느덧 15살이 된 아들 루이스(호세 줄리안)의 주변에는 갱들이 맴돌고 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들의 삶에 어느 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가진 돈을 긁어모아 트럭을 산 카를로스는 이제 자신이 사람을 부리며 일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트럭이 사라지면서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고 아들과 놀러다니려 했던 그의 꿈이 깨진다. 불법이민자라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는 신세인 카를로스는 직접 트럭을 찾아나서고, 아버지에게 짜증만 내던 루이스도 그와 동행한다.
트럭을 찾으려 거리를 배회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자전거를 찾아 로마를 누볐던 또 다른 부자를 떠올리는 건 당연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 너를 낳았어"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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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전쟁>이 드디어 극장에 내걸린다. 국내 수입된 지 7년 만이다. 2005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 <천국의 전쟁>은 그해 말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상영불가 조치나 다름없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수입사는 그동안 4번의 재심의를 거쳤고,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해 ‘제한상영가 등급 기준’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정까지 끌어냈다. 하지만 결국 문제의 성기 노출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한 뒤에야 극장 상영이 가능하게 됐다. 감독인 카를로스 레이가다스는 한국에서의 심의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이 영화에서 성적 장면들은 생명에 대한 제 아이디어와 느낌들을 전달하는 근본 요소로 이 장면들이 없다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감독이 거리를 두고 싶어 했던 ‘포르노그래피적’ 요소가 외려 두드러지게 보일지도 모른다.
줄거리는 간단하고 무미하다. 군 장성의 운전사로 일하는 마르코스(마르코스
7년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천국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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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면 비디오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소년이 등장한다. 곧바로 관객은 이 소년에 대한 다섯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이름은 샘, 나이는 12살, 신기한 이야기와 사실을 수집해 일기를 쓰고, 백혈병을 앓고 있고, 누군가 이 일기를 볼 때쯤엔 아마 죽어 있을 거라는 사실. <열두살 샘>의 원제는 <Ways to Live Forever>이다. 영원히 사는 법. 하지만 뱀파이어가 되지 않는 한 불멸의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쯤 샘(로비 케이)은 잘 알고 있다. 대신 샘은 병원에서 만난 친구 펠릭스(알렉스 에텔)와 함께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긴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공포영화 보기, 세계신기록 세우기, 여자친구 사귀기, 비행선 타기 등이 샘의 버킷 리스트다.
<열두살 샘>은 눈물샘을 자극할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다. 하지만 관객을 오열하게 만들진 않는다. 최대한 담담하게 소년의 죽음을 배웅한다. 그것이 이 영화의 미덕이
열두살 소년의 버킷 리스트 <열두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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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사랑”이라고 흔히 말한다. <사랑의 여왕>은 이별의 공허함을 새로운 사랑으로 채우려는 여자, 아델(발레리 돈젤리)의 이별 극복기다.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 매튜(제레미 엘카임)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은 아델. 실의에 빠진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사촌 레이첼은 베이비시터 자리를 권한다. 하지만 아델은 자신이 돌보는 아이의 아버지 쟈크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를 쟈크의 아내에게 들켜 일을 그만두게 된다. 그녀는 레이첼에게 해고 사실을 숨긴 채 공원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일과를 보내다가 새로운 남자 폴을 만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폴과 아델. 아는 것은 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전부지만 아델은 그에게 점점 집착하기 시작한다.
영화의 연출자이자 아델을 연기한 프랑스 여배우 발레리 돈젤리는 연애의 단맛, 쓴맛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기에 여러 남자와 엮여 진흙탕을 구르는 아델의 찌질한 모습은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그녀가 원하는 것이 정말로 사랑일까? <사랑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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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3일,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께서 그토록 그리던 아들 곁으로 가셨다.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로 투쟁의 장에 뛰어든 이후 노동운동계의 대모로 버텨온 40년 인고의 세월은 그녀를 한 사람의 어머니에서 모두의 어머니로 바꾸어놓았다. 이제 그녀는 떠났지만 부조리 앞에 망설임이 없었고 스스로 낮은 곳에 머물기를 자처했던 인간 이소선의 삶은 여전히 향기롭게 우리 곁에 머무른다. <어머니>는 이제는 볼 수 없을 어머니 이소선의 마지막 2년간을 담은 기록이다.
이소선은 이미 하나의 상징이다. 반세기를 함께한 노동운동의 역사 속에서 그녀는 자식을 가슴에 묻은 슬픈 어머니였고, 아들의 부탁을 끝까지 지켜낸 강한 어머니였으며, 민주화 투쟁의 가시밭길을 걷는 모두를 위로하고 보듬었던 자애로운 어머니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소선 여사를 우상화하거나 미화하고자 하는 욕망을 억누르고 대신 절룩거리는 그녀의 발걸음을 뒤따르며 인간 이소선의 친밀한 일상을 보여준다
"나를 낮추고", "하나가 돼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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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나고 난 뒤’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무대 위에 내려앉는 쓸쓸함에 관한 이야기는 그리 드물지 않다. 빛이 강렬할수록 그림자는 짙어지게 마련이며 대개 환한 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보다는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가 더 매력적인 법이다. 무대 위의 악마에게 매료되어 한번 무대 위 각광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아무리 초라하게 내팽개쳐져도 쉬이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설령 그 빛이 환상일지라도 달콤한 본능은 계속해서 날갯짓을 부추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그 화려함에 중독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파우스트>의 악마 메피스토가 말했던 것처럼 “신비로운 진리는 어둠 속에 깃들어 있고”,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인생 그 자체가 무대인데 어디로 퇴장한단 말인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무대는 계속된다. <온 투어> 역시 버려지고 밀려난 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공연제작자 조아킴(마티외 아말릭)은 미국에서 데려온 뉴 벌레스크 단원들과 함께 프랑스
무대와 삶은 늘 계속 될 뿐 <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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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배틀 로얄>. 혹자들은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이렇게 요약한다. 9년에 한번 소년소녀들을 죽음의 미로로 보내 괴물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도록 했다는 고대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를 원형으로 한 ‘헝거게임’은 가상의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 유지를 위해 기획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12개 구역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 소년소녀 24명은 자신에게 주어진 무기를 이용해 1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한다. 헝거게임의 규칙은 그러나 배틀 로얄의 그것보다 다소 복잡하다. 그 차이는 미디어의 개입에서 비롯된다. 일본과 달리 판엠에서는 텔레비전을 통해 24시간 동안 생중계되는 그 잔혹한 경기를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규칙이 추가된다. 이에 <빅 브러더> <서바이버> 같은 영미권의 무수한 리얼리티쇼들이 떠오르는 것도 당연하다. 더불어 인터뷰 진행 방식은 <오프라 윈프리
감독만의 해석이 부족하다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