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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이 충분히 예상된다. 겨우 이것뿐인가, 뭐가 어쨌다는 것인가. 이건 단순히 네 토막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 묻는다면 앞의 이야기를 좀 느슨하게 들은 것일 수 있다. <옥희의 영화>는 옴니버스 구조를 띠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옴니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내용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주문을 외울 날’에서 남진구는 영화감독이라더니 ‘키스왕’에서는 영화과 학생이라 하고 ‘키스왕’에서 송 선생은 정교수인 것 같았는데 ‘폭설 후’에서는 시간강사라 하고, 그러면서도 앞의 남진구와 뒤의 진구는 전부 이선균이, 앞의 송 선생과 뒤의 송 선생은 문성근이 연기한다고 하고, 그렇다고 각장이 같은 인물의 현재와 과거로 나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이거 도대체 앞뒤가 안 맞는다, 이게 뭐냐, 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문제제기가 맞다.
<옥희의 영화>를 보고 나면 내가 무엇을 본 것인지 알아차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알아차린 다음에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그러나 신비하기 이를 데 없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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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선별적으로 수긍하는 것, 이보다 더 좋은 홍상수적 긍정이 있을 것인가. 거기에서 시작하고 싶다. 이런 자세는 전적으로 <옥희의 영화>라는 ‘신비’를 마주하면서 얻은 도취와 충격 때문에 생긴 것인데, 여하간 기사도 비평문도 그렇다고 에세이도 아닌 괴상한 그 무엇이 되기를 희망하는 이 글은 <옥희의 영화>를 관람할 때 느껴지는 그 경이로움의 전조를 얼마간이라도 미리 전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에서 시도됐다. 그러므로 어떤 우연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출장 중 머무른 숙소의 몇 십층 아래로 아담한 유원지가 펼쳐져 있었는데 거기 두개의 놀이기구가 있었다. 롤러코스터와 관람차. 전자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고 후자는 좀 잊힌 것이다(그러므로 그림1 참조). 우리가 흔히, 질주하는 쾌속의 영화를 보고 나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이라고 말하는 것에는 단지 비유가 아니라 명징한 감각적 근거가 있다.“눈 깜짝할 사이”라고 묘사되는 그 쾌락의 정체에는 내 감
아무것도 아닌 그러나 신비하기 이를 데 없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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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옥희의 영화>가 개봉한다. <씨네21>이 <하하하>를 계기로 홍상수 스페셜 에디션을 만든 게 5월 초니 넉달 만에 새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쉬어가는 영화? 그럴 리가 없다. 또 다른 방식으로 놀라움을 주는 홍상수의 영화 세계가 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옥희의 영화>는 또 어떻게 우리에게 경이를 안겨줄 것인가. 그 경이로움을 탐색하려는 어느 관객의 긴 고백문 하나를 실었다. 그리고 홍상수 감독을 만나 영화에 관해 조목조목 들었다. 이제 곧 찾아올 가을, 당신이 <옥희의 영화>를 본다는 건 그 계절을 맞는 일이 될 것이다.
홍상수의 첩첩심상(疊疊心象) <옥희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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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은 사랑스러웠다. 개별 사진 촬영 금지, 영화 외적인 질문 금지라는 소속사의 엄격함에 토라졌던 기자들의 마음도 소녀들이 방긋 웃으며 회견장에 들어서자 한층 화사해진 듯했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은 <슈퍼 배드>에서 각각 큰언니 마고와 둘째 에디트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했다. 라디오 DJ 경험이 있거나(태연) 평소 목소리 연기에 관심을 보여온(서현) 이들답게 두 소녀는 셋째 아그네스 역을 맡은 전문 성우의 목소리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짧은 시간 동안 더빙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태연 3~4일 정도 참여했던 것 같아요. 스케줄 때문에 서현이랑도 같이 못하고 나눠서 (부스에) 들어갔어요.
-<슈퍼 배드>의 고아 세 자매 중 첫째 마고와 둘째 에디트 역을 맡았는데, 각자 어떤 부분에 주목해 연기했나요.
태연 제 캐릭터는 맺고 끊는 게 분명한 성격인 것 같았어요. 원래 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기했어요.
[태연, 서현] 그 뒤 새로운 꿈이 생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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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악독하기에. 지난 7월 미국에서 개봉한 뒤 언론의 호평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를 넘어서는 흥행 수익을 올린 3D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9월16일 개봉한다. 제임스 본드 영화 속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앉힌 뒤 픽사의 감성과 드림웍스의 위트를 버무려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제작한 <슈퍼 배드>의 제작자 크리스 멜리단드리는 조금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악당은 영웅보다 매혹적인가? 적어도 2010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계에서 이 물음은 정설처럼 받아들여질 듯하다. 못생기고 성격 더러운 초록색 괴물, 그러니까 슈렉이 드림웍스에 금광을 선사하며(<슈렉> 시리즈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더불어 미국 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성적에 두편(<슈렉2> <슈렉>)이나 이름을 올렸다) 승승장구한 이래, 그 어떤 애니메이션도 악당
나쁜 놈, 비열한 놈, 그러나 웃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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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스튜디오 지브리 사내 시사. 미야자키 하야오는 영화를 보던 중간 자리를 떴다. 그리고 극장을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건 안돼요.” 그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과 함께 세계 3대 판타지로 꼽히는 대작 <게드전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해 제작 초기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 결과에 실망한 듯했다. 한참을 침묵했고, 조심스레 입을 열고는 “불편했다”고 말했다. “영화가 정면을 마주하고 있지 않아요.”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은 개봉 이후 미지근한 원작의 변형, 불균질한 만듦새라는 혹평을 들었다.
2010년 6월 지브리의 또 다른 사내 시사. 이번엔 미야자키 하야오가 웃었다. 7월 공개할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를 사원과 함께 본 뒤 그는 연출을 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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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티> 기자간담회는 영화 속 무대이기도 한 도쿄도 고가네이시에 자리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스튜디오로 향하는 길가 온실에 붙어 있는 ‘까마귀 조심’ 표어가 <마루 밑 아리에티>의 한 장면을 연상시켜 웃음이 났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첫 직장 지브리에서 14년간 애니메이터로 성장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연출 데뷔작. 지브리 직원들이 그를 일컫는 별명은 옛 일본 귀족의 이름에 돌림자처럼 붙던 ‘마로’(麻呂)라고 한다. 본인은 이유를 모르겠다지만 단정하고 수줍은 몸가짐이 ‘도련님’답다.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는 <마녀 배달부 키키>부터 지브리 장편 제작을 이끌어온 베테랑으로, 스튜디오 창시자 중 한명이다. 최근에는 <토이 스토리3> 엔딩 크레딧의 ‘특별 감사’ 명단에서 그 이름을 볼 수 있다.
-세월이 흐르고 작품이 바뀌어도 지브리를 지브리로 만드는 본질적 요소는 무엇인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수작업의 극한까지 가는 게 지브리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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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으로 시작하는 많은 이야기가 그러하듯 <마루 밑 아리에티>도 한 소녀와 한 소년의 삶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결정적 만남을 그린다. 다만 이 이야기 속 소녀는 인간 몰래 인간의 물건을 조금씩 빌려 마룻장 밑에서 살아가는 작은이 가족의 딸이다. 죽음을 늘 염두에 두고 살아온 병약한 인간 소년 앞에서, 멸망해가는 종족의 소녀는 안간힘을 다해 외친다. “우린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아!” 지난 7월17일 개봉해 일본 관객 500만을 넘어서며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닌 감독이 연출한 지브리 작품으로서는 우수한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가 9월9일 한국 극장가에 온다. <씨네21>은 영화의 면면을 미리 살피고 스튜디오 지브리를 찾아 제작진 인터뷰에 참석했다. 덧붙여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지브리의 미래를 도쿄 통신원이 전망한다.
아리에티는 작은 신의 아이다. 올해 열네살인 그녀의 키는 10cm. 대략 가늠하면 인간의 손목에서
빌려주세요~ 작고 아름다운 세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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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1 : 첫인상
‘촌놈 DNA’, 도시적 외모를 배신하다
백은하 ‘10 아시아’ 편집장
일단, 눈이 흔들린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미모, 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원빈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그러지 않기란 오히려 힘든 일이다. 90년대 미니시리즈 <프로포즈>의 내용이 가물가물한 사람이라고 해도 개 한 마리를 끌고 조용히 동네를 소요하던, 한쪽 눈을 살짝 가린 긴 머리 소년의 강림을 잊기는 힘들 것이다. 한국인의 그것이라고는 보기 힘든 이목구비, 화이트 셔츠 너머로 느껴지던 과하지도 빈곤하지도 않은 길쭉길쭉한 몸. 마치 강보에서부터 후광을 달고 나온 것 같은 이 ‘천상의 피조물’은 그렇게 등장부터 많은 이들의 눈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처럼 드라마 <꼭지>의 ‘명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원빈은 마음까지 흔드는 남자다. 연상의 다방마담에게 투박한 순정을 바치던 짧은 머리 고등학생. 굳게 다물고 있기보다는 하품을 하느라, 욕을 하느라 혹은 울먹
그 순간 난 네게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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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하고 미련한 인물의 코미디도 잘할 걸
<마더>의 봉준호 감독
<마더>의 아들 역할은 시나리오 쓸 때 정해놓지 않았다. <살인의 추억> 때 함께 일했던 김선아 프로듀서를 만났을 때 원빈 얘기가 나왔다. 다들 도시의 핸섬 가이나 안구정화용 배우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은데(웃음) 실제로 보면 되게 소박하고 현실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고1 때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자랐다고도 했다. 제작사 바른손에서도 원빈을 추천했고. 식사 약속을 잡았는데, 원빈이 헐렁한 오리털 파카를 입고 식당에 들어오더라. 아, 도준이네 싶었다. (웃음) 미모가 핸디캡일 정도로 잘생겼지만, 하릴없이 왔다갔다하는 시골 남자애들의 무드 같은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일단 목소리 톤이 좋다. 우울하고 뚱하고, 이상하게 고집스런 느낌이 있다. 그리고 그 톤을 본인이 컨트롤할 수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중에 뚱하고 미련한 인물이 벌이는 온갖 해프닝을 담은 코미디를 찍어도 잘할
‘꽃미남’이란 편견에 갇히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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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원빈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거린다. <아저씨>에 반한 건지, 태식에게 반한 건지 혹은 원빈에게 반한 건지 이제는 헛갈릴 지경이다. 2009년 <마더>와 2010년 <아저씨>로 예전의 여린 이미지에서 멋지게 빠져나온 원빈,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배우의 무시무시할 만큼 매혹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 배우의 현재진행형을 점검한다. 바로 그 남자 원빈과의 긴 대화, <마더>와 <아저씨>로 원빈을 점핑시킨 봉준호 감독과 이정범 감독의 애정 어린 코멘트, TV와 영화, 격투기에 걸쳐 있는 4인4색의 애정 고백을 마련했다.
지난 8월20일 금요일 오후 2시, 원빈이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순식간에 사진가와 스타일리스트, 헤어 스타일리스트, 그들의 어시스턴트, 마케터,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사람들로 스튜디오가 소란해졌다. 다소 낯을 가린다는 일간의 평가처럼 원빈은 수줍은 듯 약간 고개를 숙인 채 조용히 분장실쪽으
아저씨, 오 나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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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가 좋아”로 시작된 사랑은 “그 기타 리프 말고 다른 건 없어?”라는 다툼으로 끝난다. 홍대 신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몬구(‘몽구스’의 멤버, 그리고 솔로 프로젝트 ‘네온스’도 함께 진행 중)와 한희정(‘더더’와 ‘푸른 새벽’을 거쳐 솔로로 활동 중)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목소리로 직접 노래를 들려주며, 자신들의 실제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 청춘의 한 시절을 연기한다. 김효정, 박성용 두 감독이 공동연출한 영화 <춤추는 동물원>의 소박한 사랑스러움은 두 뮤지션의 매력에 크게 기대고 있다.
김효정 2008년 홍대쪽에 살면서 공연을 자주 보러 다녔다. 특히 아는 분 휴대폰 컬러링이 몽구스의 <나빗가루 립스틱>이었다. 전화를 잘 안 받는 분이라서 그해 여름에 그 컬러링, 굉장히 많이 들었다. (웃음) 가사 중에 “누나야 사실 나는 말야”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몬구씨가 주인공이 되어 연상의 뮤지션과 사귀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당시 인디 신에서 활동
그리고 창작은 시작되고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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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땅의 여자> 예고편. 시와의 노래 ‘작은씨’는 웃음 뒤 가려진 여성 농민들의 쉽지 않은 삶과 정서를 대신 노래한다. 권우정 감독은 시와와 이번 작업을 함께하며 다음 영화의 음악을 함께 나눌 고민의 씨를 발견했다. 작은 영화가 내미는 도움의 손길. 포크 뮤지션 시와는 영화가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또 하나의 고마운 통로임을 강조한다.
시와 처음 뵙는다. 예고편에 음악을 쓰는 작업이었으니 막상 감독님과 만날 기회는 없었다.
권우정 난, 작년 <경계도시2> 관객 1만명 기념파티 때 뵌 적이 있다. 제대로 인사를 못했다.
시와 몰라뵈어 죄송하다.
권우정 아니다. 시와씨는 독립영화계에서 히로인으로 통하지 않나. 소외받거나 주목받지 못하는 영화들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 나야 당연히 알고 있었다.
시와 과찬이다. <경계도시2> 상영 때 시네마 달 대표님이 홍형숙 감독님과
우리 영화와 음악의 본질은 ‘위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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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담아내는 카메라의 태도와 시선은 얼마나 중요한가. 음악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놀라운 생동감은 감독 백승화가 실제로 밴드 타바코 쥬스의 드러머이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그는 현재 몽환적이고 그런지한 메탈밴드 아폴로18의 라이브 DVD를 작업 중이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 등장하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타바코 쥬스만큼이나, 아폴로18과의 친밀한 관계는 이 영상물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날 드러머 이상윤은 참석하지 못했다.)
백승화
인천 루비살롱에서 아폴로18 공연을 처음 봤다. 복도에서 담배 피우면서 다른 팀 욕을 하고 있기에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공연을 보고는 확 갔다. 그리고 뒤풀이에서 친해졌지.
김대인
그게 2년 전 일이다. 우리 앞에 공연하던 팀이 좀 재미없었는데, 승화가 드럼을 치는 타바코 쥬스 공연은 재밌었다. 어차피 우리 모두 리스너인데, 아폴로18과 타바코 쥬스처럼 음
라이브 DVD 국내서도 만들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