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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로 5년째 다양성영화 산업을 육성해왔다. 사업 추진의 정책적 배경과 목적은.
=경기도는 농촌, 어촌, 산업도시를 아우르고 있는 지역이다. 수원이나 성남, 분당, 일산 등 큰 도시가 있는가 하면 가평, 연천, 이런 농촌 지역도 포괄한다. 특정 문화사업을 육성하는 국가사업과 달리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문화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처음, 영상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해서인지 영상부문이 주 사업이었다.
-경기도만의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다양성영화 사업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난해까지 다양성영화 배급지원만을 했다면, 올해부터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져서 개봉하기까지 전 분야에서 지원사업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만약 한 분야만 지원한다면 출발부터 쉽지 않다. 제작과 유통이 뒷받침되지 않고 시나리오 공모만 한다거나 제작지원만 하는 것도 완전하지 않다고 본다. 롯데시네마와 협약해 36일 개봉상영관을 운영, 프라임타임을 포함하여 매일 2회씩 다양성영화
[다양성영화 영화인들②] 김규성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대행 - 문화란 성과의 논리로 말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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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로 5년째 다양성영화 산업을 육성해왔다. 성과와 기대지점은.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승자독식을 바탕으로 몇몇 선두기업만이 잘사는 구조였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플랫폼 사업이 활성화됐지만, 역시 독점 구조를 피할 수 없게 되더라. 소위 ‘신독점’ 구조에서 탈피한 공공의 플랫폼을 만들어보자 싶었다. 플랫폼은 형성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원칙이다. 한국 영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다양성영화 역시 이 구조 안에서라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G-시네마 사업’도 이같은 바탕에서 시작됐다. 공공의 플랫폼을 만들면 독과점의 폐해를 상당 부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각 분야의 플랫폼을 깔아주되 운영은 민간에서 맡아야 한다고 본다. 다양성이 숨쉴 수 있는 자양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다양성영화 시나리오 공모 등이 포함된 제작지원, 유통지원, 개봉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제작지원은 촬영 유
[다양성영화 영화인들①] 남경필 경기도지사 - 다양성영화가 풍부해질수록 주류영화가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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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걸까? 한겨레신문사 공덕동 스튜디오가 다양성영화의 감독과 배우들로 가득 찼다. 스튜디오 안이 모자라 옥상까지 점령한 이날의 표지 촬영에 대한 사연은 이렇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다양성영화 상영 기회를 늘리고 제작을 지원하는 경기도 다양성영화 사업인 ‘G-시네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획, 제작지원, 배급·유통지원 3단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다양성영화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다양성영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 아래 지난 6월 28일, <씨네21>과 다양성영화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규성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대행, 배경록·김충환 <씨네21> 공동대표, 그리고 영화 G-시네마의 지원을 받으며 인연을 이어온 <눈발> <마돈나> <야근 대신 뜨개질> <용순> <우리들> <재꽃> <컴, 투게더>의 감독과 배우들이 그 주인공
[스페셜] 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사업 ‘G-시네마 사업’ 위해 모인 영화인들 ① ~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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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설립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왔던 프로젝트로 알고 있다.
=가장 처음 언급된 건 20년 전일 거다. 1990년대 말 부산시가 부산영화발전종합계획을 구상하며 영화계와 시민이 호흡할 수 있는 박물관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당시에는 중구가 유력한 부지로 거론되었지만, 지난 10년 사이 부산지역의 모든 영화 영상 인프라가 센텀지구로 향하며 중구에 박물관을 설립한다는 것의 당위성 자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으로 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정하며 박물관 건립이 급물살을 탔다. 부산시가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고, 원중기업이 시설 운영을, CAC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을 구상하며 가장 고민되었던 지점은.
=각 코너의 체험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부산지역 영화의 역사를 최대한 담아보려는 노력을 많이
강성호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관장 "다양한 문화·교육 사업의 중심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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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봄’을 맞이하다.” 7월 4일 개관을 앞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봄’이라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썼다. 눈으로 본다는 뜻도 있고,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절의 의미도 있다. 또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영문 이름이 ‘BUSAN MUSEUM OF MOVIES’인데, 줄여서 ‘봄’(BOM)이라 부르기도 한다.” 강성호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관장의 설명처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새로운 영화적 볼거리를 지향하는 국내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 시설이다. 부산시 중구 동광동 대청로에 위치한 이곳은 3천여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6월 30일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에는 각종 체험 시설(지상 3, 4층)과 기획전시실(2층), 강의실과 영상홀(모두 지상 1층) 등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향후 5년간 영화 <판도라&g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 블록버스터영화의 시각효과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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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는 어떤 기준으로 나뉘어진 것인가. 연속된 시간의 임의적 분절이 가능한 것이라면 반대로 분절된 시간은 여기에서 저기로, 저기에서 다시 여기로도 옮겨볼 수 있지 않겠나. 시간은, 시제는 충분히 뒤섞일 수 있다. 홍상수 감독은 시간의 마법, 꿈과 같은 시간의 세밀한 조탁자다. 그의 21번째 장편 <그 후>(개봉 7월 6일) 역시도 그러하다. 영화에는 누군가의 아주 긴 하루와 그 하루에 불쑥 들어선 과거의 날들(그 안에도 시간은 순차적이지 않다)이 이어붙여져 있다. 임의적 시 제에 익숙한 관객에겐 당혹스러운 체험일 수밖에 없다.
그 긴 하루는 이런 날이었다. 문학평론가인 봉완(권해효)이 사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아름(김민희)이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그날, 봉완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고 생각한 봉완의 아내 해주(조윤희)가 출판사로 찾아오고 그 상대 여성이 아름이라고 확신(오해)한다. 아름은 몹쓸 봉변을 당한다. 그사이, 관객은 봉완과 그의 실제 연인 창숙
<그 후> 권해효, 김새벽, 조윤희 - 순간과 마음을 오롯이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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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겨울,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업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여 영화광 친구와 술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감독들인 존 카펜터, 조너선 드미,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을 언급하던 중에 친구에게서 새로운 이름을 들었다.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은 어때?” 친구가 추천한 <야수의 날>과 <액션 무탕트>(1993)를 찾아 헤매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컬트영화 비디오 스토어인 ‘비디오 볼트’에서 비디오테이프를 구했다. 반응은 당연히, 오 마이 갓! 이렇게 시원스럽게 공포와 코미디를 섞어 연출하는 감독은 <이블 데드> 시리즈의 샘 레이미 이후 처음. 이후 그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수입 비디오나 DVD로 구매했고,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같은 한국의 영화제 상영작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초청을 시도했으나 불발되었는데, 올해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알렉스 데 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②] ‘판타스틱영화의 거장’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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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남역 살인사건’ 후, 살인자의 동기가 ‘여성혐오’였다는 것에서 촉발해 그 파장으로 미소지니(misogyny, 여성혐오)에 대한 담론이 형성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메갈리아’의 미러링 전략에서 파생된 사이버 설전이 페이스북 댓글에서까지 팽팽히 벌어졌다. DJ DOC가 <수취인분명> 노랫말의 ‘여혐’ 비판과 관련해 촛불집회 출연이 무산되었다 다시 성사된 일도 있었다. 이 모든 일을 둘러싼 “담론적 갈등 상황”과 페미니즘적 문화해석에 대한 고민이 시원히 해소되지 않고 있었다. 이것이 늘 남아 있다가 어느 날 밤 문득 여성과 호러를 연결시켜, ‘공포스러운 여성’을 영화제에서 특별전 주제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고, 바로 기획서를 썼다. 호러영화도 여성혐오적이고 저급한 문화로 비판받아온 측면이 있다. 그런데 <캐리>(1976)나 <더 워먼>(2011) 같은 영화는 엄청나게 전복적이란 말이지. 호러영화 속에서 여성의 재현 문제를 잘 큐레이팅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①]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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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행> Ryeohaeng
임흥순 / 한국 / 2016년 / 86분 /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경쟁
4·3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제주도 할머니(<비념>(2012)), 40여년 전 구로공단에서 청춘을 바쳐야 했던 여공들(<위로공단>(2014)) 등 한국 현대사에서 희생된 여성들은 임흥순 감독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화두다. 그의 신작 <려행>은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온 여성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윤서, 강유진, 양수혜, 김미경, 한영란, 김광옥, 김경주 등 탈북 여성들은 탈북 시기도, 탈북 이유도, 직업도, 나이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었고, 자본주의 사회는 그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여전히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마음은 같다. 특히 초저녁에 전기가 끊겨 마을이 어두워지면 집집마다 돌아가며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앙코르를 외치던 일화는 애잔하다. 현실과 판타지, 인터뷰와 극을 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④] <려행> <68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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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속으로> Into the Forest
질 마르샹 / 프랑스, 스웨덴 / 2016년 / 103분 / 부천 초이스: 장편
엄마와 함께 파리에 사는 형제 벤(테오 판 더 보르드)과 톰(티모테 봄 토르프)은 방학을 맞아 스웨덴에 혼자 사는 아빠(제레미 엘카임)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밤에 전혀 잠을 자지 않는 등 아빠의 행동은 의문투성이다. 어느 날 그는 회사에 가지 않는 대신 두 형제를 데리고 외딴 숲으로 떠난다. 첫째 벤은 전화도 되지 않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외딴 숲에서 점점 겁에 질린다. 엄마와의 연락을 막고, 집으로 가는 대신 점점 깊은 숲으로 들어가려는 아빠의 기이한 행동으로 벤의 의심은 점점 더 커진다. 어린 형제의 상상 속에서 아빠는 악마의 형상을 한 낯선 남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빠가 세상과의 연결을 거부하고 숨으려는 이유를 영화는 명확히 보여주지 않는다. 영화는 현실과 환상이 뒤엉키는 스웨덴의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불안한 시선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③] <검은 숲속으로> <먹거나 먹히거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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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암살클럽> Kills on Wheels
아틸라 틸 / 헝가리 / 2016년 / 105분 / 월드 판타스틱 레드
13년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던 영화 <알트라>를 연상시키는 재기 넘치는 작품이 찾아왔다. <알트라>는 트랙터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두 주인공이 자신들에 대한 동정을 표하는 사람들을 경멸하며 장애를 이용해 그들을 속이고 물건을 훔치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였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어쩌다 암살클럽>의 장애인들은 마피아로부터 암살 의뢰를 받는다. 유망한 만화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졸리카와 바바는 몇년 전 일을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소방관 루파조프와 우연히 관계를 맺게 된다. 루파조프는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었고, 두 청년은 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들은 다리에 칼을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못해 바로 반격을 할 수 있고, 길거리에서 총을 쏴도 의심받지 않는다. 신체장애는 결핍이 아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②] <어쩌다 암살클럽> <미트볼 머신: 고도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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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샷> Birdshot
미카일 레드 / 필리핀, 카타르 / 2016년 / 116분 / 월드 판타스틱 레드
삼림보호구역 인근에서 아빠(쿠 아퀴노)와 수렵 생활을 하는 10대 딸 마야(메리 조이 아포스톨)는 총을 다룰 때마다 괴로워한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짐승들을 견딜 수 없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마야가 큰 결심을 하고 숲으로 들어가 독수리를 한 마리 사냥하는데, 하필 정부에서 관리하는 멸종 위기의 필리핀 독수리였던 것. 밀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아빠는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긴다. 한편, 밀렵 사건 담당 경찰 도밍고(아놀드 라예즈)는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버스 실종 사건도 추적하던 중, 상부의 지시로 저지당하고는 분개한다. 그에게는 독수리보다 버스와 함께 사라져 생사를 알 수 없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도밍고의 직속 상관인 멘도자(존 아르실라)는 더이상 그가 버스 사건을 파헤치길 바라지 않는다. 단순한 독수리 밀렵 사건과 인근에서 벌어진 버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①] <버드샷> <블랙 할로우 케이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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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장르영화 축제가 시작된다. 스물한 번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 58개국에서 온 289편의 영화는 액션부터 판타지, 스릴러, 고어, 코미디, 가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로 포진되어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도연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와 신작 <일급기밀>을 찍고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고 홍기선 감독의 특별전 ‘현실을 넘어선 영화: 홍기선’도 열린다. 특별전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판타스틱영화의 거장’에서는 스페인 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의 영화 10편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에서는 남성 권력을 응징하는 여성 캐릭터를 소재로 한 영화 9편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타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에서 흥행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씨네21>은 상영작들을
[스페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20편 ①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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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선택한 차세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만났다. 그는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연이자, 이제 갓 스무살이 된 풋풋한 런던 출신의 영국 배우다. 한국 관객은 톰 홀랜드를 재난영화 <더 임파서블>(2012)에서 다친 엄마를 돌보며 아빠와 동생들을 찾아나선 어리지만 강한 소년 루카스로 처음 만났을 것이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2016)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된 지 얼마 안 돼 흥분한 모습으로 잠깐 보았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그를 얼굴과 캐릭터로 기억했다면, 이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는 7월 7일 전세계에 공개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생애 첫 주연을 맡은 배우 홀랜드는, 첫 주연 영화라서 느낀 무거운 책임감과 스파이더맨의 큰 책임감 사이의 유사점을 보았기에 자신의 감정을 영화에 반영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고 말하는 총명하고 반짝이
[스페셜] 키워드로 살펴보는 마블판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주연배우 톰 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