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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가 본격적으로 가을을 탔다. 허진호 감독의 4번째 영화 <행복>이 당초 우세가 점쳐지던 <러시아워 3>를 누르고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성룡의 영화가 추석시즌에 관객몰이를 했던 점과 허진호 감독이 만든 대부분의 영화들이 가을에 찾아온 것을 보면, 지금 현재 10월의 관객들은 가을정서에 맞는 영화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워 3>의 박스오피스 선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현재로서는 약 5%에서 10%의 격차를 보이지만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에서는 <러시아워 3>가 근소한 차이로 따라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성룡영화는 단지 추석뿐만 아니라 지방극장가에서 꾸준한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편, 추석시즌과 지난 주에 걸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사랑>은 3위권 이하로 내려왔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내니 다이어리>는 여성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랑>과
가을에는 역시 멜로영화, <행복> 예매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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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그대로 역시 재미있는 영화다. 시리즈 3편은 게임 원작 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와 각색의 결과물이 두루두루 합쳐지면서 많은 볼거리를 쏟아낸다. 팬들은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진 않는다. 화끈한 액션과 좀비들이 벌이는 피범벅 광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대부분 만족한다. 특수효과는 더 좋아졌고 유혈 낭자한 폭력의 수위도 한층 더 강화되면서 보다 세련되게 변화했다. 특히 1,2편이 총격전 위주의 싸움이었다면, 이번 3편에서는 밀라 요보비치의 섹시한 칼질이 큰 볼거리다. 전작을 흥미 있게 보았다면 지나칠 수 없는 속편이다.
김종철/ 익스트림무비(extmovie.com) 편집장
[전문가 100자평] <레지던트 이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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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하고 육감적인 영화 <영 아담>을 만든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차기작 <어사일럼>은 1950년대 영국의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불륜'영화이다. 1990년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클로저>의 작가 패트릭 마버와 유명한 작가 스티븐 킹의 손길이 닿은 시나리오는 과연 밀도 높은 플롯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치우침이 없다는 점이다. 어느 캐릭터나 적당한 이상성과 정상성을 가지고 있다. 즉 에드가는 멀쩡한데 갇혀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미친 악당도 아니다. 피터 역시 부성적인 의사도 아니고, 모든 것을 조정한 사악한 자도 아니다. 스텔라도 그저 사랑에 빠진 순진한 유부녀라고 보기도 어렵고, '미친년'이라 보기도 어렵다. 에드가는 어느 정도 '위험한' 남자였고, 피터도 조정의 욕구가 있었지만 그의 음모가 시종 먹혀든 것은 아니며, 그녀는 불안하고 우울한 정서 속에서 순간순간 나쁜 선택을 하는 여자였다(인생이 다 그렇다). 따
[전문가 100자평] <어사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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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다. 물을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자라난다고 믿는 내성의 아이덴티티가 면역력이 없음은. 그 면역력 없음이 때론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부정적인 공격성으로 표출된다는 건 역사가 명증하고 있다. 바깥에서 묻는 건 그래서 중요하다.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 그렇다. 민족과 같은 개념이 그렇다. 이 경우, 안에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바깥으로 내던져진 누군가에게서부터 답이 온다. 온갖 외파에 시달리면서도 끝끝내 남는 무엇, 바깥의 ‘그들’에게 정체성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주어지면 위험하지만, 찾아가는 건 의미있다. ‘조선, 고려, 꼬레아, 코리아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세 번째 재외동포영화제는 익숙한 대상을 바깥에서 묻고, 사유하는 자리다. 때만 되면 빨간 옷 입고 ‘오, 필승 코리아!’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그들’은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정말 한국 사람입니까?”
10월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등에서
당신은 정말 한국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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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과 ‘푸 만추’ 시리즈의 작가 색스 로머가 공존하는 에릭 로메르라는 이름처럼 로메르의 영화에선 자연과 인간, 이성과 감성, 고결함과 속됨, 철학과 종교, 남성과 여성 등 상이한 존재가 조화를 이룬다. 그것을 꿰뚫어본 프랑수아 트뤼포는 로메르를 일컬어 ‘가장 지적인 동시에 가장 진실한 최고의 프랑스 영화감독’이라고 했다. 로메르가 필름으로 쓰는 에세이는 파스칼의 <팡세>를 닮았다. 파스칼이 끝맺지 못한 원고들이 <팡세>로 남았듯이, 완결 대신 순환을 선택한 영화들이 로메르의 세계를 구성한다. 감정이 싹트다 오해와 의심과 머뭇거림이 지나간 어느 지점에서 로메르의 영화는 멈춘다. 하지만 그의 영화가 매번 제자리를 맴도는 건 아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존재의 진실을 파악하는 순간, 로메르의 영화는 운명같이 정점에 오르고, 우리는 성숙의 경지를 바라본다. 숙성과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로메르의 영화가 제격인 것이다. 10월5일부터 24일까
숙성과 수확의 계절 가을엔 로메르의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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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인 게 부끄럽네요.”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이 한마디로, 여성 뮤지션 역사상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던 딕시 칙스는,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 되어 편견과 혐오에 맞서 싸워야만 했다. 발언은 치명적이었고 뒤따른 고난은 깊었다. 재기하기까지 3년, 그 뒤 매번 무대에 서면 지금이 절정일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는 단단한 언니들의 인간극장이 시작된다.
1. 딕시 칙스, 넌 누구냐?
딕시 칙스는 보컬 나탈리 메인즈, 벤조의 에밀리 로빈슨, 피들을 연주하는 마티 맥과이어로 구성된 텍사스 출신 컨트리 밴드다. 1989년 당시 어윈이라는 성을 사용했던 마티와 에밀리 자매를 포함해 4명으로 시작한 밴드는 1995년 나탈리 메인즈가 참여하며 트리오로 재탄생했다. 1998년 첫 앨범 <와이드 오픈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총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음반판매량은 3600만장에 이른다. 대표곡으로는 미드 템포의 <카우보이 테이크 미 어웨이>
[알고 봅시다] 부시와 맞짱 뜬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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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은 수없이 많은 독자들에게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엠마> 등 소중한 작품을 선사해주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으며, 가장 최근 2005년작 <오만과 편견>에 이르기까지 TV시리즈와 영화 등으로도 수차례 소개됐다. 미국에서는 곧 오스틴의 작품에서 용기를 얻게 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인 오스틴 북 클럽>도 개봉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작 작가 제인 오스틴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근래 출판된 존 스펜스의 전기 <비커밍 제인 오스틴>을 바탕으로 한 줄리언 재럴드 감독의 <비커밍 제인>은 41살의 젊은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미혼으로 작품활동을 했던 제인 오스틴에게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을 가정한 영화다.
제인 오스틴의 개인사는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그녀의 언니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던 카산드라에게 보
[현지보고] 제인 오스틴은 어떻게 연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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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와이드 릴리즈를 하는 <디 워>의 프리미어가 열린 9월13일의 LA. 전미 2275개 극장에서 다음날인 14일에 개봉될 <디 워>는, 적어도 LA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조용했다. 극장 여름 성수기가 지나 관객이 뜸해진 탓도 있었고, 게다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낸다는 유대인 설날 휴일이었던 탓에 도시 전체는 더더욱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온통 TV시리즈 광고로 가득한 도시의 전광판들 속에서 간간이 눈에 띄는 영화광고는 같은 날 개봉하는 조디 포스터의 <브레이브 원>과 일주일 전에 개봉한 <3:10 to Yuma>, 그리고 10월에 개봉하는 벤 스틸러의 <하트브레이크 키드>정도였다. <디 워>는 보이지 않았다.
7시30분에 시작하는 프리미어까지 세 시간 반이 남은 오후. 기대했던 반응을 전혀 건지지 못한 채 남은 시간 동안 LA를 돌아다니며 얼마나 많은 <디 워> 광고가 눈에 띄는지를 확인해
[현지보고] 아~ LA 한복판에서의 승천은 꿈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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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신없다. 얼굴들이 다 누렇게 떴다.” 9월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 스페이스 개관을 앞두고 공청회 준비로 분주한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 회원들을 보더니 한마디 던진다. 전폭적인 지원과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만만찮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이다. 당장 10월부터 상영을 시작하는 인디 스페이스 앞엔 해묵은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뭘 했기에 뒤늦게 수선이냐”고 딴죽걸진 말자. “왜 독립영화인들은 전용관에 목숨 거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거나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나 따로 전용 상영관을 만들 필요가 있나”라는 반문을 던졌던 이들을 설득하느라 걸린 시간만 무려 7년이니 말이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 스페이스(서울 중구 명동 중앙시네마 3관)가 11월8일부터 개관영화제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용관을 운영할 한독협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는 9월19일 ‘독립영화전용관의 역할과
[쟁점] 독립영화의 해방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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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영화 관객은 1)영화를 골라, 2)표를 사고, 3)상영관에 들어가는 데 익숙해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의례의 두 번째 부분은 널리 잊혀져가고 있다.
2000년 3월,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배급사인 UGC는 일정한 입장료만 내면 음식을 자기 양껏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 식당에 비교될 만한 무제한 정액권을 내놓았다. 한달에 18유로(대략 2만3천원)로, 이제부터 관객은 UGC의 모든 극장에서 원하는 영화를 맘껏 볼 수 있게 됐다. 입구에 자기 카드만 제시하면 된다. 할인되지 않은 정상 표값이 대략 10유로(약 1만3천원)임을 감안한 열광적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곧 유사한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경쟁 배급사인 유로-팔레스가 파리의 독립 배급자인 마르탱 카르미츠(MK2)와 연합했다. 그렇게 두개의 정액권은 프랑스 극장의 대부분을 포괄한다. 그 결과 2000년부터 영화관은 3500만 관객을 얻었다. 정액권이 23%의 관객 증가를 이뤘다고 평가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프랑스영화의
[외신기자클럽] 예술영화는 대중영화 상영관에 통합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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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57년작을 리메이크한 서부극 <결단의 순간 3:10>가 비평과 흥행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브레이브 원>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긴 했지만 관객과 비평계의 반응이 좋아서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베니스영화제에서 브래드 피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또 하나의 서부극 <제시 제임스의 암살> 역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등, 한때 지나간 유행이라 치부하던 서부영화는 캐릭터의 현대적인 해석을 무기로 하나둘씩 또다시 극장에서 붐을 일으킬 조짐이다.
서부극은 이미 TV쪽에서는 절정의 인기를 구가한 지 오래다. 절찬리에 방영된 <HBO>의 <데드우드>를 비롯해 지난 9월16일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로버트 듀발) 및 조연상(토머스 헤이든 처치)을 휩쓴 <브로큰 트레일>에서도 TV계에서의 서부극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인들에게 ‘서부’의 시대정신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LA] 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살아나는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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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 2008년도 공격적인 행보로 시작
일본의 메이저 배급사 도호가 2008년 정월 개봉작을 발표했다.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를 가리키는 정월은 일본 극장가에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 오다 유지, 마쓰야마 겐이치가 출연하는 <쓰바키 산주로>, 미야자키 아오이와 오카다 준이치가 주연한 <음지와 양지에 핀다>,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마리코와 강아지의 이야기> 등 총 5편의 영화가 이 시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는 한 배급사의 정월 개봉작으로는 전례없이 많은 수로, 도호는 “2006년처럼 50억엔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큰 영화는 없었지만 올해는 10억엔 이상의 작품이 많았다”며 이와 같은 공격적인 행보를 설명했다. 5편의 정월 개봉작 외에도 도호는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옮긴 <쿠로사기>와 <꽃보다 남자∼ 파이널∼>,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20세기 소년>, <소
[해외단신] 도호 2008년도 공격적인 행보로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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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의 힘은 강하다. 다큐멘터리 감독 찰스 퍼거슨이 <뉴욕타임스>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10분짜리 영상물 <에디터에게 보내는 편지>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200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끝이 안 보인다>(No End in Sight)에서 사담 후세인을 강제로 끌어내린 뒤 미국 정부가 저지른 실수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가 부각시킨 이슈 중 하나는 미국쪽이 후세인의 군대를 포함한 이라크 군인을 강제로 해산시키면서 직업을 잃은 군인 중 대부분이 지금 이라크에서 번지고 있는 폭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라크 군인의 해산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전 이라크 최고 행정관 L. 폴 브리머는, 그러나 9월6일자 <뉴욕타임스>에 ‘나는 어떻게 이라크 군인을 해체하지 않게 됐나’라는 칼럼을 보내 퍼거슨 감독의 견해를 맞받아쳤다. 칼럼의 주된 내용은 “그때 이미 조직화된 이라크 군인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고, “
[What's Up] 영화의 정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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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향해 출항 준비 완료! 할리우드가 내년 여름 극장가를 놓고 벌써부터 뜨겁다. <스크린 데일리>는 최근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워너, 폭스, 디즈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소니 등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빈틈없이 채워놓은 여름 블록버스터의 개봉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여름 시즌의 포문을 열게 될 작품은 <아이언 맨>(5월1일, 파라마운트). 이후 <스피드 레이서>(5월9일, 워너), <지구가 정지된 날>(5월9일, 폭스),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안 왕자>(5월16일,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4: 수정해골 왕국>(5월23일, 파라마운트), <인크레더블 헐크>(6월13일, 유니버설), <월-E>(6월27일, 디즈니·픽사), <행콕>(7월2일, 소니), <배트맨 비긴스2: 다크 나이트>(7월18일, 워너), 그리고 <미이라4: 용의 제국>(8월1일,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