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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장사가 된다. 하지만 그건 다국적 무기상 혹은 <폭스뉴스>나 <CNN>에만 해당되는 소리인가보다. 수많은 ‘이라크 전쟁 관련 영화’들이 하반기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제작사들은 자신의 영화가 이라크 전쟁을 다룬다는 사실을 필사적으로 숨기려 애쓰는 중이다. 지난 10월19일 개봉한 <렌디션>(Rendition)의 경우에는 아예 이라크 전쟁이라는 말을 모든 홍보 전단과 트레일러에서 쏙 빼버렸다. 리즈 위더스푼이 미국 정부에 납치당해 고문받는 이집트 출신 미국인 남편을 찾아 헤맨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무엇으로 보나 현 중동정세를 다룬 정치적인 영화다. 하지만 뉴라인시네마는 <렌디션>이 리즈 위더스푼, 제이크 질렌홀, 메릴 스트립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 스릴러영화라고만 홍보 중이다.
브라이언 드 팔마의 신작 <리댁티드>(Redacted) 또한 마찬가지다. 이라크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미군의 전쟁범죄를 다룬 이
수지 안 맞는 이라크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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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최종후보가 발표됐다. 총 63편의 영화들이 포함된 이 리스트에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조셉 세다르 감독의 <보포트>, 베니스영화제 특별사자상 수상작인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의 <12>, 베니스영화제 출품작인 카오 햄버거 감독의 <부모님이 휴가를 떠난 해>, 이리 멘젤 감독의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두기봉 감독의 <익사일>,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라 스코노스시우타>,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카틴>, 마뇰 드 올리베이라 감독의 <세브린느, 38년 뒤>, 세르게이 보드로프 감독의 <몽골>, 슈테판 루조비츠키 감독의 <위조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제르바이잔과 아일랜드에서
웰컴 투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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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의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뭉치는 <천사와 악마>가 2008년 2월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콜럼비아 픽처스는 전세계에서 7억5800만달러를 벌어들인 <다빈치 코드>의 흥행대박에 힘입어 소설의 전편격인 <천사와 악마>의 판권을 원작자 댄 브라운으로부터 사들였고, 연출에 론 하워드, 각색에 아키바 골즈먼, 로버트 랭던 교수 역에 톰 행크스 등 <다빈치 코드>를 성공으로 이끈 역군들을 그대로 기용했다. 전작과 같이 빠른 속도로 전개될 미스테리 스릴러는 시간적으로는 <다빈치 코드> 보다 이전에 위치하며, 하버드 대 교수인 로버트 랭던의 암호 해독 실력은 바티칸에 대항하는 비밀 종교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 데서 발휘될 예정이다. <E!온라인> <가디언> 등의 외신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나리오 작가, 배우, 감독 등의 산업 내 파업이 고려되어 <천사와 악
론 하워드 감독, <천사와 악마> 크랭크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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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을 앞둔 10월 마지막주 주말, 1년 전부터 이 때를 겨냥하고 만들어진 <쏘우 4>가 1위를 차지했다. 전작 2편에 이어 4편에서도 대런 린 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개봉성적은 3211만달러를 거둬들였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극장가를 찾아오는 <쏘우> 시리즈는 연쇄살인마와 희생자들이 벌이는 피의 게임으로, 직쏘가 만들어낸 희생자들의 잔혹한 유해를 조사하던 FBI 수사관과 프로파일러들이 게임에 참여하는 <쏘우 4> 역시 2004년 첫 편으로 시작된 개봉주 1위를 고수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개봉 첫 주 <쏘우 4>를 보러 극장을 찾은 관객의 89%가 전편들을 모두 본 것으로 나타나 관객의 충성도가 높은 프랜차이즈임을 증명했다. <쏘우> 시리즈는 6편까지 계획돼 2009년 할로윈까지 개봉 스케줄을 예약한 상태다.
<쏘우4>를 제외하고 10위 안에 진입한 유일한 새 영화, <댄 인 리얼
할로윈 무비 <쏘우 4> 4년 연속 개봉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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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과 네이버, 영화영상정보 제휴 맺어
한국영상자료원과 네이버가 영화영상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22일 한국영상자료원이 고전영화 스틸과 포스터, 시나리오, 도서, 평론 등 3만여건의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기존 영화제작정보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한국 고전영화에 대한 좀더 심도있는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자료원은 네이버를 통해 영화 강좌 및 한국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동영상 콘텐츠까지 서비스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투자유치 위한 세미나 열려
지난 10월26일 금요일 오후 4시 미국 LA 파크플라자 호텔에서 할리우드 디지털콘텐츠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 ‘2007 경기-헐리우드 커넥션-협업을 통한 창조적 융합’이 개최됐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KOTRA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할리우드 전문가 및 재미한인기업의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토의 등 해외기업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국내단신] 영상자료원과 네이버, 영화영상정보 제휴 맺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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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영화의 재탕은 이제 그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영화를 TV가 먼저 소개한다. 200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한 ‘KBS프리미어페스티벌’의 시도가 더욱 대담해졌다. 이 행사는 이미 국내에 어떤 식으로도 소개된 바 없지만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외화를 영화제 형식으로 단관 개봉한 뒤, KBS <주말의 명화>를 통해 방영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극장 관객과 TV 시청률 동원 양쪽으로 만족스런 성과를 거뒀던 KBS프리미어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4일부터 29일까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1, 2회 당시 각각 4편과 6편이었던 상영작이 16편으로 훌쩍 늘었다. 브라운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KBS프리미어>라는 이름으로 차례로 시청자를 찾는다. 11월10일 첫 방영되는 영화는 <블라인드 가이>. <KBS프리미어>는 <주말의 명화>의 뒤를 잇는 정규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번에 12
영화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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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의 속편 <색즉시공 시즌2>가 10월24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윤태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 <색즉시공 시즌2>는 어수룩한 법대생 은식(임창정)이 캠퍼스 최고 퀸카 경아(송지효)와 사귀면서 겪는 사건을 담은 로맨틱코미디. 이날 마지막 촬영에선 명품 가게가 늘어선 거리에서 은식과 경아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담았다. 12월 개봉예정.
<색즉시공 시즌2> 촬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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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를 뱀처럼 파고들었어.”
리안 감독의 <색, 계>가 보는 이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처절하고, 무섭고, 손끝부터 발끝까지 저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설마, 그분의 그곳 때문만인 건 아니겠죠?;;
나는 내가 불감증인 줄 알았는 데, <색, 계>를 보니 오해가 풀리더라. (웃음) 감성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아다리’가 맞는 연출에 홀려든 것 같다. 문제의 장면에서는 소름이 끼쳤다. 중요 부분을 노출하는 장면까지도 드라마와 단단히 묶여 있는데, 리안 감독의 연출력이 정말 무섭게 느껴지더라. 그가 인간에게 가진 애정이 상당해 보였다.
_동료들이 그만 좀 이야기하라고 해서 삐쳐 있었는데, 전화줘서 고맙다는 모 배급사 A팀장
리안 같은 예술가는 하늘이 땅에서 큰 감동을 전파하라며 보낸 천사 같다. 그 천사에 등급이 있다면, 모차르트나 베토벤, 다빈치가 상위에 있고, 그 바로 밑에 리안이 있지 않을까? 인물들의 모든 감정과 행동, 눈빛들이 죄다
[이주의 영화인] “그는 나를 뱀처럼 파고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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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감독의 영화 <청계천의 개>가 후원인을 모집한다. <청계천의 개>는 소녀가 되고 싶은 소년 민수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전작 <나와 인형놀이> <얼굴없는 것들>로 주목받은 김경묵 감독의 신작이다. 서울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12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계획된 이 작품은 애초 40여분의 단편. 하지만 영화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민수의 방을 세트로 지으면서 추가 예산이 발생했고, 촬영횟수는 8회에서 11회로, 상영시간은 60분으로 늘어났다. 김희경 제작실장은 “처음부터 단편으로 완성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무계획적으로 예산이 늘어난 건 아니고 비주얼적으로 중요한 공간을 세트로 하자고 결정하면서 추가 비용이 생겼다. 후원사업으로 500만원을 모으려 한다”고 말했다. 10월28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하며 내년 봄 완성을 목표로 한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후원계좌로
[인디스토리] 엔딩 크레딧에 당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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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불법저작물 유통을 막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내놨다. 10월23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저작권법상 의무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세칙’에 따르면, 전체 저작물 샘플 중 다운로드가 가능한 저작물의 비율(미차단율)이 76%가 넘는 P2P나 웹하드에는 2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영화, 음악, 방송, 어문저작물, 게임 등을 포괄하는 이번 세칙은 2개월 기준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불법저작물 유통을 방관하는 특수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간 최고 1억8천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관광부 저작권산업팀의 한 관계자는 “저작권법에 근거해 행정 재량으로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 논란의 소지나 이의제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세칙 제정은 정부의 저작권보호 의지가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운로드 미차단율이 5% 이하인 경우 행정지도, 6∼15%이면 300만원, 16∼30%이면 700만원, 31∼45%이
불법파일 수수방관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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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호랑이처럼 나를 덮쳐
아아아앙~♡
美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남의 일이라 불구경 마시고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中, 정명석 JMS 교주 한국에 인도 결정
웰컴 투 코리아: D
학력 높아도 부모 용돈에 인색
평균 용돈 3만6천원이라니. 쿡.
그 잘난 엄마 친구 자식쉐이들은 다 어디 간 거야.
한국시리즈, 두산 파죽의 2연승
내 주위 두산 팬들은
승리의 오비맥주 캔 다 따 마셨더라는;
김희선 결혼
희선씨, 앙드레 김 선생님 메이크업은
왜 계속 진해지기만 하는 거예요?
(뉴스 보다 깜짝 놀랐소….)
미혼자 ‘노후걱정’ 386 ‘가족걱정’
가난했고, 가난하고, 가난할 예정이라
대체 어디부터 걱정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오만.
200km 이상 과속 적발차량 10대 중 9대는 외제
말이 나와 말인데 불법주차도 많거든요;
견인할 때 외제차도 끌어가세요!
해외 유명 테마파크 몰려온다
테마파크도 기대가 크지만
에버랜드 봄 벚꽃이야말로 겨울을 나는 힘
[이주의 한국인] 감기가 호랑이처럼 나를 덮쳐 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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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모, 이른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이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제작사, 제작진, 감독, 출연배우 등”을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고 엄포를 놨다. 10월18일자 전사모 카페의 자유게시판에 ‘전사모의 외침’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따르면, 영화가 “거짓을 진실인 양 홍보하여 전사모 회원 및 5·18 당시 희생된 공수부대 유가족들을 정신병자 취급당하게 한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고. 해당 글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신적 피해보상금액이 100억∼3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영화 속 장면 중 “<애국가>를 부르는 광주 시민에게 진압군이 무차별 발포를 한 것에 대해 전 국민이 분노하였으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화려한 휴가>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펼쳤던 시민 항쟁군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화려한 휴가>를 제작한 기획시대의 유인택 대표는 “상식이란 게 있는
[충무로는 통화중] 영화가 거짓말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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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미모가 빛을 발했다.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M>이 10월 25일 오후 10시 현재 약 30%의 예매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맥스무비의 집계에 따르면 20대 관객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여성관객이 80%의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의 선전으로 지난 10월 18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르게 살자>는 2위로 내려왔다. 현재 집계된 바에 따르면 <바르게 살자>의 예매율은 약 25%. 2주차를 맞은 영화의 예매율에 비해서는 아직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3위는 약 1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궁녀>가 차지했다. 독특한 소재와 완성도로 주목받은 작품이지만, 18세 이상관람가라는 점과 영화의 몇몇 잔혹한 묘사가 관객들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4위는 <레지던트 이블3>와 <어깨너머 연인>등의 지난 주 개봉작
오빠가 왔다. 강동원 주연의 , 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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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다. 작열하는 자외선에 무방비인 얼굴이 화끈거린다. “한국에도 이런 데가 있었네.” 선크림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의 스탭 몇명이 디카를 꺼내들고 정박한 요트를 찍고 있다. 시가 43억원에 하루 대여비만 600만원이 넘는다는 옅은 크림색의 초호화 요트 주위로는 카메라와 장비들을 설치하는 스탭들의 손길이 점점 빨라진다. 10월15일, 부산국제영화제의 환호성도 모두 사라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김명민과 손예진 주연의 신작 <무방비도시>의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된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 날카로운 직감을 가진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이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면서 <무방비도시>는 시작된다. 문제는 국제적인 소매치기 조직인 삼성파의 리더가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인 백장미(손예진)라는 사실이다. 소매치기 기업의 뒤를 캐기 위해 잠복수사를 벌이던 조대영이 라이벌 조직한테 쫓기던 백장미를 구해주면서 애정과 직업윤리를
형사와 팜므파탈의 무방비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