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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직후의 대통령은
멧돼지랑 똑같아.
이춘호 여성부 장관 내정자 사의
부동산 과다보유.
돈 있으면 됐지 왜 쓸데없이 자리 욕심을….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 사의
자녀의 이중국적 논란.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 사의
김포 절대농지 매입의혹.
호호호, 환경보다 부동산이죠?
김성이 복지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임대소득 누락도 기가 차지만
…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뭔지는 아십니까?
복지부 장관이 뭐하는 자리인지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 투기 의혹
“순수한 마음”에 구입하셨쎄요?
국적 포기한 딸은 5년간 42건 건보혜택.
순수한 마음으로 살고 싶으시면 집에나 계세요.
이영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 불성실한 공직 활동 경력
잘 모르겠다, 죄송하다.
아는 것 없어, 경력은 부정확해.
대체 뭘 믿고 자리를 수락했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 “내용 파악 못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인데
청문회 야마를 몰라? 야마돌게. &g
[이주의 한국인] 당선된 직후의 대통령은 멧돼지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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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던 <추격자>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할 조짐이다. 지난 2월 26일 전국 201만 8821명을 동원하며 전국 200만 고지를 넘어선 <추격자>가 약 30%가 넘는 예매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흥행작인 <우리생애최고의 순간>보다도 가파른 속도를 내고 있다는 후문. 하루에 약 11만명의 관객이 찾고 있는 <추격자>는 다다음 주 박스오피스에서는 3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강풀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바보>가 차지했다. 현재 약 20%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바보>는 개학이 가까워진 학생들과 원작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밴티지포인트>와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이 차지했다. 지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에서 지난 주 2위로 내려온 <점퍼>는 약 5%내외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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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개봉 3주차에도 예매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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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의 숨가쁜 추격이다. 개봉 첫 주였던 지난 주 박스오피스에서 <점퍼>에 밀려 2위로 진입했던 <추격자>가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월 21일 전국 100만명 고지를 돌파한 <추격자>는 어제인 25일까지 전국에서 190만6215명(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전국 440여개로 시작한 스크린 수도 주말에는 470개로 늘어났으며 평일에도 약 1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인 <추격자>의 기세는 다음 주에도 크게 기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지난 주 1위였던 <점퍼>가 차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기준으로 볼때 <점퍼>는 개봉 2주차 동안 128만 7477명을 동원했다. <추격자>가 1위를 하긴 했지만, 21일 대거 개봉한 오스카 후보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며 첫 주를 시작했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어톤먼트>가 5위를 차지
<추격자>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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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한구석 주전자에 물이 팔팔 끓고 있다. 건물 계단 복도엔 주인공 언주로 출연하는 정유미가 벌벌 떨며 대기하고 있고 사무실 안쪽엔 스탭들이 세팅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1월27일 일요일 강남의 한 학습지 사무실을 빌려 마려한 곳은 고태정 감독의 장편 데뷔영화 <그녀들의 방> 현장.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 제작지원작 중 한편인 <그녀들의 방>은 딸을 잃고 허무하게 살던 중년 여자 석희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학습지 방문 교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여자 언주(정유미)가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순조롭게 진행됐던 26일의 촬영과 달리 이날의 촬영은 같은 장면에서 테이크를 계속 더해가고 있었다. 고태정 감독은 “대충 예상한 일이다. 3시에 이동하기로 했지만 이 장면이 중요하니 어쩔 수 없다”며 정유미의 어깨를 계속 토닥였다. 세상에 지친 언주가 힘이 빠진 채 사무실로 돌아와 무념으로 머그잔에 뜨거운 물을 계속 담는 신이니 감독과 스탭이 예민해
이 정도 뜨거운 물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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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필름포럼에서 열린 ‘에릭 쿠 스페셜’. 장편 <내 곁에 있어줘>와 <휴일없는 삶>(2006년 전주 디지털 삼인삼색 중 한편으로 제작된 단편)이 상영되고 에릭 쿠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객석을 감동시킨 그의 마술은 두 가지. 그중 첫 번째, 갑자기 강연을 중단하고 그가 깜짝 선물을 공개한다. “제가 지금 막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 중인 새 영화의 9분짜리 편집본을 (DVD로) 갖고 왔는데 혹시 보시겠어요?” 아니, 이런 횡재가 다 있나. 관계자 말고 외부에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니! 관객의 박수! 세상에서 에릭 쿠의 새 영화의 장면을 가장 먼저 본 사람들의 환호! 제목은 <마이 매직>이다. <내 곁에 있어줘>에 나오는 뚱보 경비원만큼이나 몸집이 비대한 한 남자가 아내도 떠나가고 아들과 함께 단둘이 살면서 차력도 하고 마술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간다는 이야기. 에릭 쿠가 또 한명을 구제하겠구나. 두 번째 마술, <내 곁에 있어줘&g
객석을 감동시킨 에릭 쿠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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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의 한 장면부터 복기하자. 복도 끝의 소녀가 점프 컷으로 관객에게 육박하던 그 장면. 비록 리메이크영화지만 <링>에서 TV를 뚫고 나와 무시무시한 긴 머리의 공포를 보여주던 장면도 있다. 만약 이 장면을 3D입체영화로 본다면 어떨까. 여고생 귀신과 사다코가 당신의 눈앞까지 다가올 수 있다면. 어떤 이들은 가공할 공포감의 위력을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국에서 그런 입체영화가 가능하냐고 할 것이다. 입체영화는 로버트 저메키스나, 조지 루카스나, 스티븐 스필버그만 만드는 게 아니냐고 말이다. 그것도 아니면 한국에서는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냐고. 그런데 한국에서도 입체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극장용 영화로.
지난 2월18일, 새벽 2시의 CGV구로. 스무명 남짓한 무리의 사람들이 관객이 빠져나간 극장으로 들어섰다. <친절한 금자씨>를 제작한 이춘영 프로듀서와 후반작업업체인 HFR의 옥
[쟁점] “<여고괴담>의 복도신을 3D로 본다면? 진짜 간 떨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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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람보는 ‘말도 안 되는’ 전사였다. 언제나 혈혈단신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일개 사단이 싸워도 모자랄 적들을 소탕하지 않았던가. 20년 만에 돌아온 <람보4: 라스트 블러드>에서도 그의 말도 안 되는 능력은 여전하다. 역시 이번에도 관객은 그의 전쟁에 환호하다가도 혀를 찰지 모른다. “무슨 저런 말도 안 되는 게 다 있어!” 하지만 그건 람보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는 충분히 환갑의 나이에도 그럴 수 있는 남자다.
1. 람보의 신상명세
이름 존 제임스 람보. 1947년 7월6일, 미국 애리조나 보위의 작은 농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인디언 종족 중 하나인 나바호족의 후예이고 어머니는 독일계 미국인이다. 어쩌면 그의 타고난 신체조건과 전사적 기질은 아버지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일 수도. 1964년 17살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특수부대에서 활약한 그는 사무엘 트로트먼 대령(리처드 크레나)의 눈에 띄어 그린베레부대로 차출되었다. 그가 왜 군에 입대했는지는 알려진 바
[알고 봅시다] 람보, 그래 너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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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대권을 잡을지 알고 싶은 미국 유권자들은 여론조사를 참조할 것이다. 그렇지만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라면 전문가들은 아이오와 전자 거래소(Iowa Electronic Markets)를 보라고 권할 것이다. 아이오와 전자 거래소는 보통 사람들이 힐러리나 오바마의 ‘주식’을 주식시장에서처럼 사고팔 수 있는 전형적인 예측 시장이다. 힐러리가 토론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더 많은 사람이 그녀의 주식을 사고 그녀의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 이것은 힐러리가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들을 보면 이런 예측 시장은 미래의 일들을 예측하는 데 뛰어나며, 여느 여론조사나 전문가의 의견보다 더 정확하다고 한다. 2년 전쯤에 미 국방성은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한 예측시장을 만들면 어떨까를 고려하기까지 했다. 결국 ‘테러리즘 선물거래’라니 정치적으로 너무나 둔감한 것 아니냐는 여론의 격렬한 비판에 밀려 무산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같은 미국
[외신기자클럽] 충무로 주식시장,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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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
<버라이어티>가 프랑스 감독 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La Guerre des Miss>라는 제목의 새 영화는 스키 챔피언을 배출해온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관광용 지도에 마을을 등재하기 위해 10년이 넘도록 경쟁해온 두 산골 마을의 분투를 그린 코미디다. <블리트>에 출연한 브누아 폴블루드와 <뎀>의 올리비아 보나미가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2009년 1월 개봉을 목표로 3월25일부터 동부 프랑스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스타트렉XI>, 5월로 개봉 연기
<로스트> <클로버필드>의 제작자이자 <미션 임파서블 3>를 만든 J. J. 에이브럼스의 연출작 <스타트렉XI>이 2008년 12월에서 2009년 5월로 개봉을 미뤘다. 위노나 라이더, 사이먼 페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등의 캐스팅을 마치고 순항 중인 <스타트렉XI>
[해외단신] 파트리스 르콩트의 차기작 소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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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미얀마)의 국민들은 람보를 절실하게 원한다? <텔레그라프> <AFP> 등 서구 외신들은 최근 버마인들이 <람보4: 라스트 블러드>의 불법복제 DVD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람보4…>는 버마의 반정부단체 카렌민족연합을 돕기 위해 파견된 미국인 종교봉사단원을 구출하는 람보의 활약상을 그리는 영화. 버마 국민들이 이 영화를 애타게 찾는 이유는 람보가 버마를 지배하고 있는 군부세력들을 무자비하게 해치우기 때문이다. 버마 군부독재 정권은 지난해 9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를 잔인하게 진압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으며, 아직까지도 민주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5일에는 카렌족 반군의 지도자가 타이에서 암살당하는 등 혼란스런 정국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버마사회의 밑바닥에서 불고 있는 ‘람보 열풍’은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람보를 통해 대신 해소하려는 국민들의 욕구가 반영된 듯 보인다.
물론 버마 군정이
[What's Up] 군부세력 해치우는 람보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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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아닐지 몰라도, 코언 형제를 위한 밤은 확실히 준비됐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현지 기준 2월24일 일요일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0회 오스카 시상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생중계 됐다. 2007년 말 부터 각종 비평가 협회와 직능별 조합상을 수상하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와 겨뤄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냉혈한 살인마로 출연한 하비에르 바르뎀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로 올라선 조엘 코언은 형제가 어린 시절 미니애폴리스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헨리 키신저: 맨 온 더 고>를 언급하며,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그 시절 우리가 했던 일들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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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빛낸 올해의 영화는 무엇일까? <마이클 클레이튼>? <어톤먼트>? <주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아니다.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2008년 오스카 작품상 후보군들은 진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위 안에도 못 든다. 지난 2월20일 <포브스>는 ‘진정한 올해의 영화’라는 다소 짓궂은 제목 아래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뽑은 2007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포브스>가 설명한 그들만의 기준은 이렇다. 먼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00만달러 이상 수익을 거둔 영화들(240편 이상)을 골라낸 다음, 이 영화들의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을 확인해 순위를 매기고 각 영화들이 평단에서 얻은 반응을 합친다. 여기에 <포브스>가 참고한 것은 미국의 리뷰모음 사이트 메타크리틱닷컴(metacritic.com)의 수치다. 메타크리틱닷컴은 평론가들의 각종
<포브스>가 꼽은 진정한 올해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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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블루레이! 지난 6년 동안 지속되던 차세대 DVD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소니의 블루레이 진영에 맞서 HD-DVD 진영을 이끌어온 도시바가 1월19일 사업 철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도시바의 니시다 아쓰토시 CEO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입힌 손실을 생각할 때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HD-DVD 플레이어나 레코더 등 모든 HD-DVD 장비의 신상품 개발 및 생산을 일체 중단하고,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의 출고량을 대폭 감축해 3월 말까지는 관련된 모든 사업을 종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바의 HD-DVD 진영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파라마운트, 드림웍스 등 135개 업체가, 소니 블루레이 진영에는 이십세기 폭스, 월트 디즈니, 파나소닉 등 17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었다. 도시바의 이번 발표가 나자마자 파라마운트는 즉각 블루레이를 채택할 것을 선언했으며, 그 밖에 HD-DVD
차세대 DVD 시장 승자,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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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을 앞둔 2월 넷째주 주말 북미 극장가는 <밴티지 포인트>가 접수했다.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밴티지 포인트>는 스페인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이 저격당하는 사건을, 경호원, 관광객, 테러리스트, 대통령 등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시점에서 재생하는 <라쇼몽> 식 구성의 정치 스릴러다. <밴티지 포인트>는 3149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주 수입 2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로스트>의 매튜 폭스, 시고니 위버, 윌리엄 허트,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밴티지 포인트> 외에도 미셸 공드리의 신작 <비 카인드 리와인드>을 비롯한 3편의 새 영화가 같은 주말 개봉했는데, 대부분 관객의 관심을 받지 못해 <비 카인드 리와인드>가 7위, 래리 더 케이블 가이 주연의 <위트리스 프로텍션>가 13위, 청소년 드라마 <찰리 바틀렛>은 14위로 랭크됐다.
7위에 진입
<밴티지 포인트>, 아카데미 시상식 주말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