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영화 '과속스캔들'이 4일 오전 전국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롯데시네마가 밝혔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과속스캔들'은 3일까지 498만6천722명을 동원했다.3일 전국 관객수는 20만4천545명으로, 롯데시네마는 이날 중 전국 500만명을 넘어 '추격자'의 507만명 관객 동원 기록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과속스캔들'이 '추격자'의 흥행 성적을 넘어서면 작년에 개봉한 영화 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9만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과속스캔들'은 이날 중 '말아톤'의 관객수 515만명도 넘어서며 '조폭마누라'(525만명), '가문의 영광'(520만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 16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주까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달렸던 '과속스캔들'은 이번 주말에는 1위를 신규 개봉작 '쌍화점'에 내 줄 것으로 보인
'과속스캔들' 500만명 돌파..'추격자' 추월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영화 '밀크'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숀 펜이 3일 전미영화비평가협회(NSFC)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AP 등이 이날 보도했다.
'밀크'는 1978년 암살된 동성애자 정치인 하비 밀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숀 펜은 밀크 역을 맡았다.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에게 돌아갔다.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과 함께 감독상(마이크 리), 각본상(마이크 리), 남우조연상(에디 마르산) 등 4개상을 휩쓸었다.
작품상은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형식이 결합된 '바시르와 왈츠를'가 받았다.
cool@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숀 펜, 전미영화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오던 한류스타 소지섭이 일본에서 래퍼로 가수 데뷔한다.4일자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인기배우 소지섭이 오는 2월27일‘래퍼 G’로 일본에서 데뷔한다. 데뷔곡은 '고독한 인생'이다"며 "소지섭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정체를 밝히지 않고 두 곡만을 담은 싱글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발리에서 생긴 일' 등으로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은 소지섭은 지난해 제대한 뒤 일본 영화 '게게게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에 출연했다.이어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개봉을 앞두고 먼저 프로젝트 앨범 G의 '고독한 인생'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으며, 래퍼 G-소닉(sonick)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을 선보여 '얼굴 없는 가수'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국내에서도 래퍼 G로서 아직 무대에 선 일이 없는 만큼 일본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전개할지 팬들의 기
소지섭 日서 래퍼로 가수 데뷔한다
-
장쯔이가 2008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는 것이 공식화됐다.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경보>(新京報)는 독자와 심사위원단 투표를 통해 2008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남녀 모두)을 선정했다. 2위는 양조위. 다음 순위에 오른 이는? 중국 여배우 주신이다.
2006년 실시한 투표 결과 1위는 놀랍게도 공리가 차지했었다. 그 다음해 역시 3위에 올랐던 공리는 2008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최근 남편을 따라 싱가포르 시민권을 딴 것이 중국 본토 사람들에게 ‘비애국적’으로 비춰진 탓이 아닌가 추측해볼 따름이다). 장쯔이가 공리를 대체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지는 않다. 장쯔이 역시 서양에서 상당한 무게감을 지닌 장이모 감독이 만들어낸 스타다. 게다가 그녀는 동서양 미디어에 자주 출연한다. 장쯔이가 올해 쓰촨 지진 때 많은 자선 활동을 한 덕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는 해도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은 그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아하지만
[외신기자클럽] 3등이지만, 주신을 주목해줘
-
-
한동안 9·11에 심취해 있던 할리우드가 새로운 소재를 찾았네요. 바로 경제 위기입니다. 겨울 시즌 판매만으로 한해 실적을 모두 거둔다는 4/4분기 ‘미친 몽땅 세일’에도 적자를 볼 정도로 지금 미국의 경기 침체는 피부까지 와닿았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튜디오마다 카오스에 빠진 경제 위기를 그리는 영화들을 앞다투어 기획 중입니다.
첫 타자는 바즈 루어만 감독입니다. <위대한 갯츠비>의 리메이크를 추진 중이라고요. 1974년 로버트 레드퍼드가 연기한 갯츠비가 떠오르는군요. 원작이 1920년대 경제공황이 배경이니 “관객에게 지금의 경제적인 위기를 환기시켜줄 수 있는 작품이다”라는 감독의 말씀. 어쨌든 지금 <물랑루즈>나 <오스트레일리아>같이 돈 퍼붓는 영화 만들었다가는 “감독님 취하셨어요?”라는 소리 듣기 십상일 테니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마이클 무어의 쓴소리가 빠질 수 없겠죠. 역시 관망하거나 대책을 세우는 대신 무어
할리우드도 BBC도 ‘경제위기’ 크랭크인
-
영화명: <사랑의 블랙홀>(1993)
관람자: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의 주요 찬성자들(김형오 국회의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특위 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믿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옆에 시간 도둑들이 우글거린다. SF소설 얘기가 아니다. 1975년 정권에 저항하던 130여명의 기자를 무더기로 자른 <동아일보> 해직 사태 이후 언론을 입맛 따라 조정하려는 윗분들의 역사가 오랫동안 반복되어왔다. 가까운 예로 2008년 정연주 전 사장을 둘러싼 KBS 사태와 구본홍 현 사장의 취임에 반대하던 기자들에 대한 YTN의 보복성 징계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미디어 관련법을 둘러싼 후폭풍을 생각해보라. 2008년 12월26일 전국 언론노조는 대기업과 거대 신문의 지상파 방송 진출 허용 등을 골자로 한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 상정에 반발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총파업의 결과로 &l
[시사 티켓] 왜 자꾸 되풀이하니?
-
‘올드보이’들이 대거 귀환했습니다. 기축년에 기성 감독과 중견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뭐 이런 말이 아닙니다. 최근 마무리된 영화진흥위원회 인사 이야깁니다. 영진위가 단행한 2009년 팀장 인사 결과를 보니, 3기 위원회에서 ‘물’먹었던 노장들이 대거 눈에 띄는군요. 굳이 올드보이들의 면면을 들출 필요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4기 영진위가 일 잘하던 젊은 팀장들을 왜 끌어내렸을까 궁금합니다. 고액 연봉에 걸맞게 올드보이들이 책임을 갖고 사업을 꾸려가라는 뜻이었을까요. ‘3기 영진위는 낙제’라는 강 위원장의 소신에 따른 뒤늦은 추가 조치일까요. 호봉 대신 능력을 믿고 일을 맡기겠다던 3기 영진위의 인사 방식이 너무 ‘싸가지’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강 위원장의 그저 ‘입맛대로’ 기용일까요. 이번 인사가 ‘올드보이들의 귀환’이 아니라 ‘꼰대들의 역습’이 될까 무섭네요.
제작비를 떼먹었다고 제작사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 한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 A씨를 고소 고발한 일이
[에누리 & 자투리] 그들은 왜 식당에서 멱살을 잡았나
-
연말까지 '쭈욱’달렸다. 영화 <과속 스캔들>이 기어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4일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에만 전국에서 58만명의 관객을 동원, 전국누적관객 340만명을 돌파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의 관객을 합치면 약 400만명에 가까운 수치다.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는 <과속스캔들>의 예매추세는 "2006년 12월 14일 개봉해 600만명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예매추세와 가장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과속스캔들>의 500만 돌파는 빠르면 1월 1일 주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른 영화들도 흥행 가속도를 탔다. 24일 개봉한 <지구가 멈추는 날>은 크리스마스 하루동안에만 약 43만 8천명을 동원했으며 개봉 5일째인 12월 27일에는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개봉해 지난 주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과속스캔들>, 4주차까지 과속 질주중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최근 안방 극장에서 '명품 다큐멘터리'로 호평받은 MBC TV 3부작 '북극의 눈물'이 내년 초 극장에서 개봉한다.윤미현 책임프로듀서(CP)는 "방송 후 평가가 좋아 90분 분량의 극장판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내년 초 3~5개관 정도에서 개봉할 예정인데 반응이 좋으면 극장 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27일 말했다.그는 "기존 3부작을 토대로 편집을 다시 하고 음악도 다시 작곡해서 입힐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4월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았다. 이에 대해 윤CP는 "영화제 개최 시기와 극장판 개봉 시기를 고려해서 출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북극의 눈물'은 책으로도 출간된다. 허태정, 조준묵 PD 두 명이 집필을 맡아 제작 과정 및 지구온난화로 위기를 맞은 북극의 현실을 전할 예정이다.또 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6월께 캐나다에서 열리는 반프
'북극의 눈물', 내년 초 극장에서 개봉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5일까지 전국 340만명을 동원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에는 이 친구가 든든히 한몫했다.바로 2003년생, 방년 5살의 아역배우 왕석현 군이다.영화 속 '과속 3대' 중 손자로 나오는 석현이는 그저 영화의 언저리에 머무를 뿐이었던 기존의 어색한 아역들을 넘어섰다.감초역할을 한 게 아니라 에피소드의 중심에서 연기 자체로 웃음을 준 덕분에 영화 속 할아버지ㆍ엄마인 차태현ㆍ박보영과 함께 제대로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포털 검색순위 10위권…아역답지 않은 아역 = 입꼬리를 올리며 가소로운 듯이 내비치는 '썩은 미소'는 석현이의 트레이드 마크.고스톱으로 할아버지 차태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때는 그저 조숙한 다른 아역 캐릭터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할아버지를 미모의 유치원 여선생님과 연결시켜주는 '쎈스'도 있고 유치원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측은한 면도 있다.인터넷상에서의 석현의 인기는 다른 아역들과는 급이 다르다. 왕석현이라는
왕석현 "정남엄마가 저보고 '뽀뽀귀신'이래요"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촬영하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시체실에서 접했던 독특한 냄새, 강원도로 의료봉사 갔던 장면 등이 생각나요. '종합병원'은 정말 최고의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탤런트 이재룡(44)은 14년 전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젊은 패기와 풋풋한 감성을 지닌 레지던트 1년차 의사 김도훈으로 사랑받았다. 이 드라마의 후속으로 요즘 방송되는 MBC TV '종합병원2'에서는 의엿한 스태프 의사로 후배를 이끌고 있다.그가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뜻하다. 응급상황이 닥치면 수백억 원의 프로젝트를 마다한 채 현장으로 달려간다.14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히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 맹활약하는 그에게 '종합병원'은 어떤 의미일까. 또 '종합병원'은 14년간 어떻게 변했을까."CPR(심폐소생술) 방법도 바뀌었더라구요. 기구 사용법이랑 용어도 많이 바뀌었지요. 예전에는 수술할 때 피를 뿌려놓고 촬영을 했는데 요즘엔 수술
이재룡 "'종합병원2' 찍으며 격세지감"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상파 TV 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선영화 목록을 공개했다. 역시나 새로운 것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또 보거나, 지금껏 안 봐서 찾아보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28일▲'매치스틱 맨'(SBS, 밤 1시) - 리들리 스콧 감독과 니컬러스 케이지가 손잡은 작품. 자신은 완벽한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며 오로지 돈밖에 모른 채 살아온 로이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딸 때문에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29일▲'웨딩 크래셔'(KBS2, 밤 12시25분) - 오웬 윌슨 주연의 코미디. 이혼 전문 변호사 존과 제레미는 알지도 못하는 결혼식에 초청장도 없이 참석해 먹고 마시고, 심지어 모든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커플 파괴단이다.▲'공공의 적2'(MBC, 밤 12시55분) - 검찰청 최고의 '꼴통' 검사 강철중과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의 한판 승부.▲'콘스탄틴'(SBS, 밤 1시20분) -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SF영화.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콘스탄
<재탕? 그래도 보게되는 연말연시 특선영화>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김계모' 김수로(38)로부터 늘 구박을 당하는 '천데렐라' 이천희(29)가 "사실은 수로형과는 11년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웃었다.이천희는 최근 인터뷰에서 "1997년 2월 서울예대에 합격하고 입학식도 치르기 전에 93학번 선배들의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다. 그때 수로 형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이후 두 사람은 연예인 축구단 활동을 통해 종종 만났고, 같은 작품에 출연하지는 않더라도 영화판에서 자주 어울리며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그러다 생각지도 않게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는 것."수로 형도 저도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인 '패떴'이 처음인데 정말 우연히 같이 나오게됐어요. 서로 어찌나 놀랍고 반갑던지…. 둘다 처음에 어색해 서로 의지하게 됐어요. 누가 맺어준 게 아니라 저절로 우리 둘이 '패떴' 녹화장
이천희 "수로형이 진짜 날 미워하나 고민했다"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이진욱이 27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팬미팅 행사 'The First Drama of The Year'를 열었다.이진욱은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해서 배가 아픈데 지금 너무 긴장된다"면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괜찮은데 연기를 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설 때는 항상 긴장된다"고 덧붙였다.그는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하지만 오늘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제 모습을 최대한 보여 드리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그는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역에 대해 "내 연령에 맞는 청년 역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제복을 입은 군인 역이 멋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 군입대할 예정이어서 오늘 팬미팅이 일본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이어 "2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바쁘게 보냈으며, 더구나 입대를 앞두고 있어
배우 이진욱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해 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