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내달 말 시작하는 SBS TV 50부작 사극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에서 각각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역을 맡은 정경호(26)와 박민영(23)은 나란히 "첫 사극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15일 오후 강원도 속초 '자명고' 촬영현장에서 만난 정경호와 박민영은 "이렇게 추울 줄 몰랐다.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며 웃었다.정경호는 "사극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막상 해보니 새로운 시작이었다. 한번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해보니 지금껏 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다"면서 "또 한번의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구려 대무신왕의 아들인 호동왕자는 어머니가 적국인 부여 출신이라는 점이 왕위 계승에 있어 늘 약점으로 작용한다. 정체성 문제로 늘 고민하는 그는 조국을 위해 낙랑의 공주 라희를 유혹해 자기 편으로 만든
정경호ㆍ박민영 "첫사극..새로운 기회"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준기의 홍콩 팬들이 드라마 '일지매'의 현지 방송을 앞두고 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이준기의 팬들은 '일지매'의 홍콩 방영이 결정된 후 최근 '일지매 서포터스'를 조직, 직접 제작한 이준기 포스터와 드라마 관련 홍보물을 홍콩의 번화가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소속사에 따르면 홍콩 팬클럽 측은 "이준기가 출연한 드라마의 홍콩 방영이 결정돼 무척 기쁘다"며 "이준기를 위해 홍콩 팬들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거리로 나서게 됐다. 이준기와 그의 작품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준기는 "홍콩 팬들이 직접 나서서 이렇게까지 사랑해주시니 매우 놀랍고 감사하다"며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찾아뵙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이준기 홍콩 팬들 '일지매' 거리 홍보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의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인 오노 사토시(28)가 솔로로 데뷔한다.16일자 오리콘뉴스는 오노 사토시가 아사히TV 의 새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노래하는 형)'에서 주인공 야노 겐타를 연기하는 동시에 주제가 '흐린 뒤 쾌청'까지 불러 솔로가수로 데뷔한다고 전했다.주제가 '흐린 뒤 쾌청'은 오는 3월 4일 발매되는 아라시의 25번째 싱글 '빌리브(Believe)'에 드라마 주인공 야노 겐타의 이름으로 수록될 예정이다.15일 도쿄 롯폰기의 아사히TV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노는 "놀라울 뿐이다. 노래가 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곡이어서 노래하는 줄곧 웃었다"며 솔로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은 록밴드의 보컬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의 노래를 담당하는 형으로 변신한 주인공 야노 겐타가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코미디물이다.코미디물에 처음으로
日아라시 리더 오노, 솔로 데뷔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극장 영화 관람인구가 전년도에 비해 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2008 영화소비자 조사 결과'와 CJ CGV의 '2008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극장 관객수는 1억4천918만명으로, 2007년보다 5.3%(834만명) 줄었다.영진위가 지난해 11월 28일~12월 5일 전국 16개 시.도의 15~49세 남녀 2천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결과도 비슷한 추세가 확인됐다.지난해 1년간 극장 영화를 한 편이라도 본 사람은 88.5%로 전년의 93.6%에 비해 5.1% 포인트 떨어졌다.전체 소비자의 1년간 극장 영화 관람편수는 평균 8.9편으로 2007년보다 3.7편 줄었고, 관람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평균 관람편수는 10.1편으로 전년도보다 3.3편 줄었다. 24~29세 남녀의 관람편수 감소폭이 각각 6.5편과 6.2편으로 가장 컸다.성별로는 남성의 8
작년 극장 영화 관람객 5%나 줄었다
-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예술영화,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이 대중에게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시네마테크와 친구들 영화제'가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4회째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문학의 도서관처럼 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시네마테크를 강조해 '공간의 발견, 행복의 시네마테크'를 주제로 내걸고 국내외 영화 26편을 소개한다.'시네마테크와 친구들'에 참여 중인 영화인들이 고른 작품을 소개하는 '친구들의 선택' 섹션에서 배우 권해효가 고른 '선셋대로'(1950), 김지운 감독이 고른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 류승완 감독이 택한 '캘리포니아 돌스'(1981), 안성기의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전계수 감독과 하정우의 '히스 걸 프라이데이'(1940) 등이 상영된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배우들이 돈을 모아 영화 프린트를 구매, 기증하는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를 통한 '천사들의 선택' 섹션은 이나영,
"영화인들이 고른 고전영화 만나세요"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과속 스캔들'이 전국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13일까지 597만2천727명을 모았으며 개봉 43일 만인 14일 600만명을 넘어섰다.
'과속 스캔들'은 개봉한 지 한달을 훌쩍 넘기고도 333개관의 상영관수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평일에도 하루 5만~6만명을 모으고 있어 당분간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cherora@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과속 스캔들' 600만명 돌파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크게 주목받는 신작없이 기존 개봉작들의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액션 멜로 사극 '쌍화점'이 3주째 극장가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25.4%의 예매점유율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17.6%), 한국 코미디 '과속스캔들'(15.8%)을 따돌렸으며 인터파크에서도 24.4%로 '과속스캔들'(21%), '마다가스카2'(12.6%)보다 약간 높은 예매점유율을 보였다.그러나 맥스무비에서는 '마다가스카2'(26.9%)가 '쌍화점'(24.2%)과 '과속스캔들'(24%) 보다 약간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쌍화점'은 개봉 3주째, '마다가스카2'는 2주째이며 '과속스캔들'은 무려 7주째에 접어들었지만 이번 주말 경쟁할 만한 새로운 개봉작이 없어 여전히 흥행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그 밖에도 제이슨 스테이섬의 액션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 짐 캐리의 코미디 '예스맨', 디즈니 애니메이션 '볼
<주말영화> '쌍화점' 3주째 정상 지킬까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내 원빈 팬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영화 촬영 중인 원빈을 응원한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복귀하는 원빈을 만나기 위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에서 600명의 일본 팬들이 대형 여행사인 긴키니혼투어리스트를 통해 다음달 7일부터 2박 3일간 촬영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공식 투어는 원빈의 복귀작인 '마더'의 일본 선판매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촬영현장을 본 후 봉준호 감독과 원빈을 만나며 기념사진도 찍는다.
2007년 9월 유니세프 특별대표가 된 이후 각종 자선행사에 참여하고 패션화보 모델료를 기부해온 원빈의 뜻에 동참해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일본 원빈팬 600명 '마더' 원정응원 온다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에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4 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폭스 TV는 이날 "6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4월17일 시작하는 시즌4의 후반부를 끝으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를 종영한다"고 발표했다.케빈 라일리 폭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 봄 에피소드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프리즌 브레이크'와 팬들을 위해 옳은 수순"이라고 밝혔다.릴리 대표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는 할 이야기를 다 했다. 사람들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가 됐다"고 덧붙였다.2005년 8월 폭스 TV가 론칭한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려는 천재 건축가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스코필드 역의 웬트워스 밀러가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pretty@y
'프리즌 브레이크' 4월 시즌4로 끝난다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21일부터 MBC 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판권이 일본에 판매됐다.
이 드라마의 공동제작사인 지피워크샵은 13일 "'돌아온 일지매'의 판권이 편당 5만5천 달러의 조건(24부작 총 132만 달러)으로 일본 어뮤즈사에 팔렸다"며 "1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만 선보인 후 이같은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욕스런 양반을 혼내주는 영웅 일지매가 주인공이며, 정일우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cool@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돌아온 일지매', 132만달러에 일본 판매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는 웹하드 연합체인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 및 웹하드 업체들과 함께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진한다.제협은 13일 "웹하드에서 영화를 합법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안을 DCNA와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제협과 한국영상산업협회, 35개 영화사는 웹하드 8개 업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정지 소송을 내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소송이 진행 중이다.제협은 소송에 참가하고 있는 영화사 가운데 과반수가 이번 합법화 기본안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제협은 "저작권자들은 법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손실을 눈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고, 웹하드들도 언제 고소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는 없어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게 됐다"이라고 말했다.제협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합법 다운로
영화제작가協, 영화 합법 다운로드 추진
-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내로라하는 꽃미남 스타라면 한번씩 F4의 멤버로 이름이 오르내렸다.마침내 한국판 F4의 면면이 공개됐을 때, F4의 리더 구준표(원작 츠카사) 역을 무명에 가까운 신예 이민호(22)가 맡은 것은 상당한 파격으로 받아들여졌다.드라마가 시작된 지금, 그는 팬들의 의구심을 잠재우고 '자고 나니 스타'가 됐다. 각종 검색 순위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하루 10만 명의 팬들이 그의 미니홈피를 찾고 있다."매일 촬영장에 있어서 아직 인기를 크게 실감하지는 못해요. 첫회에는 반응이 없었어요. 처음엔 그저 '싸가지 없는 놈' 정도였는데 2회부터 준표가 잔디(구혜선)에게 당하고 잔디를 좋아하면서 점점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상륙한 'F4 열풍'의 중심에 서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2006년 E
이민호 "준표 만나려고 그간 힘들었나봐요"
-
전주를 세가지 빛깔로 물들일 주인공은 누굴까.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2009 제작발표회가 1월13일 오전 11시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 삼인삼색의 주역은 홍상수, 가와세 나오미, 라브 디아즈 감독.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다가올 10년을 도약하는 영화제를 준비 중”이라는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감독 3인과 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마이크를 건네받은 홍상수 감독은 “첫 단편을 만들 기회를 얻게 돼 전주영화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감독이 선보일 작품은 <첩첩산중>. “단편이라 특별히 다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경계했다”는 그는 “원래 하고 있던 작업을 이어가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수자쿠> <너를 보내는 숲>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일본의 작은 마을 코마를 배경으로 한 <코마>를 공개한다. “디지털에 단편영화,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 판소
열돌 맞은 전주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 주인공 발표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1일 네덜란드에서 개막하는 제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등 한국영화 10편이 무더기로 초청됐다.13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똥파리'는 유망한 젊은 감독들을 소개하는 '밝은 미래' 섹션의 '타이거상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노영석 감독의 '낮술', 김곡 감독의 '고갈', 김경묵 감독의 '청계천의 개'는 이 섹션에 비경쟁 초청작 목록에 포함됐다.'스펙트럼' 섹션에는 '러브 인 더 쉐도우즈'(이상우ㆍ문시현 등)가 초청됐으며 '시그널즈' 섹션에서는 김태곤 감독의 '독', 고은기 감독의 '내 사랑 유리에', 봉준호 감독의 단편 '지리멸렬', 김기영 감독의 '하녀' 복원판이 상영된다.로테르담 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불릴 만큼 비할리우드적인 독립영화들이 선보이는 영화 축제로 한국 영화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홍상수)과 '질투는 나의 힘'(박찬옥)이 각각 1997년과 2003년 타이거상을
한국영화 무더기로 로테르담영화제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