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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심형탁은 오래된(?) 배우다. 2001년에 데뷔했고 꽤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그 사이 군대도 다녀왔고 복귀한 뒤 두 편의 문제작에도 출연했다.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의 전작인 MBC TV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를 통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었고,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통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그러나 여전히 그의 이름과 얼굴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심지어 '연예가중계'에도 제 이름이 '신형탁'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참 속상했어요. 제 이름이 좀 어렵죠. 흘려들으면 기억하기 쉽지 않고요. 기사에도 이름이 잘못 나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부디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리고 싶어요."심형탁(31)은 이런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치 남의 일인 듯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남들은 그런 그를 보고 '개그맨의 피가 흐른다'고도 한다.그는 현재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 중이
심형탁 "올해는 이름석자 확실히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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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김수미ㆍ임채무 주연의 한국 코미디 영화 '못말리는 결혼'(감독 김성욱, 제작 컬처캡 미디어)이 22일 폐막한 제1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인 '바다 사람상'(海人賞)을 수상했다.'바다 사람상'은 영화제의 메인섹션인 '래프 앤 피스 경쟁부문'(Laugh&Peace Competition)에 초청된 8편의 작품 중 관객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영화에 수여된다.영화를 본 관객들이 매긴 점수를 집계한 결과 '못말리는 결혼'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못말리는 결혼'은 복부인 스타일의 아줌마와 가부장적인 풍수지리가가 각자의 아들과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07년 한국에서 개봉해 15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일본 남단의 오키나와현에서 개최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는 '웃음과 평화'(Laugh & Peac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영화 축제다
'못말리는 결혼', 오키나와영화제 관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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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 드라마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어요. 덕분에 '얼굴이 작아졌다'는 말 요즘 많이 듣고 있어요.(웃음)"실제로 22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난 '구준표' 이민호(22)의 얼굴은 작아져 있었다. 드라마 초반 부풀어오른 '소라 머리'와 함께 "얼굴이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아야했던 그는 그러나 드라마가 20여 회를 관통하는 동안 이른바 '카메라 마사지'의 효과와 함께 얼굴도 갸름해졌다.이날 KBS 2TV '꽃보다 남자'는 무의도와 영종도를 거쳐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준표와 잔디의 이별여행을 촬영했다. 31일 막을 내리는 이 드라마는 아직 결말이 나오지 않은 상태.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잔디가 준표와의 이별을 결심하고 떠나기 전 함께 여행에 나서는 내용이었다.이민호는 "솔직히 아직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그래서 크게 슬프거나 상실감이 들지는 않는다"며 "
이민호 "준표를 연기하며 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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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연예인들의 책 출간 바람이 거세다.연예인 책 출간 붐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회고록이나 에세이 일색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소설, 자기계발서, 재테크ㆍ어학서적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또 연예인 출간 책들이 상당기간 베스트셀러 목록을 점령하고 있다는 점도 예전과 다른 양상이다.◇빅뱅ㆍ타블로ㆍ현영 책 등 큰 인기 = 연예인 책 출간 열풍의 한가운데 있는 것은 아이돌 그룹 빅뱅이 쓴 자기계발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다.1월 출간된 이 책은 예약판매 기간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출간 2개월 만에 30만 부가 팔려나갔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나온 가수 타블로의 소설 '당신의 조각들'이 현재 16만5천 부가 팔렸으며 뒤이어 나온 영문판도 한 달 만에 벌써 2만 부가 판매됐다.지난해 5월 출간된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도 재테크 서적의 부진 속에서도 15만 부가 팔리며 선전했다.2004년 출간돼 총 36만 부가 팔리고 144쇄가 인
<연예인 책 출간 붐.."콘텐츠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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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패션모델에 도전했다.23일자 스포츠호치와 니혼TV 등은 동방신기가 22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 패션 위크(JFW)' 전야제에서 참석해 패션 모델을 소화했다고 전했다.검은색 의상으로 통일한 동방신기가 멋진 워킹 솜씨를 발휘하며 등장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성이 쏟아졌다.동방신기는 이어 25일 출시하는 4집 정규 앨범 '더 시크릿 코드(The Secret Code)'의 수록곡이자 영화 '스바루'의 메인테마곡인 '볼레로(Bolero)'를 열창했다.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라 긴장했다"고 밝혔으며, 최강창민은 "이번 앨범에서 더욱 성장한 동방신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동방신기 日서 패션쇼 모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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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인생에 가장 힘든 몇 가지가 있다면 그중에 '힘든 사랑'이 포함돼 있을 거예요. 어쩌면 가난보다도 더 견디기 어려울 것 같아요."요즘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여배우가 있다면 구혜선(25)일 것이다.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백마 탄 왕자님'들인 준표(이민호 분)와 지후(김현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저녁 '꽃보다 남자'의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촬영장에서 만난 구혜선은 "사실 이 드라마를 하겠다고 했을 때는 '과연 잘 될까?'하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반반이었어요. 잘될 것 같으면서도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 한국 정서에 잘 맞을까 싶었죠. 또 잔디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도전이었어요."그가 연기하는 금잔디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부모는 작은 세탁소를 경영하고 자신은 수영선수를 꿈꿨다. 그런데 극 중에서 툭하면 '서민'이라 불리며 무시당했다
구혜선 "한때 잔디를 100% 이해하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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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4월 말 한국영화 개봉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정재영ㆍ정려원의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가 물러나고 공효진ㆍ신민아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가 뛰어든다.'김씨표류기'의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23일 "영화계 불황에 한국영화 삼파전은 의미가 없으므로 한국영화와 싸우지 않겠다"며 '김씨표류기' 개봉일을 4월 30일에서 5월 14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앞서 '김씨표류기'를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박쥐', 김래원ㆍ엄정화의 '인사동 스캔들' 등 한국영화 3편은 5월 중순부터 본격화하는 할리우드 공세를 피하고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과 주말, 5일(화)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노려 개봉일을 잡았다.그러나 5월로 개봉을 미루면서 '김씨표류기'는 '박쥐', '인사동 스캔들'을 피하는 대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하게 됐다. 5월에는 7일 '스타트렉-더 비기닝', 14일 '천사와 악마', 22일 '박물관이 살아있다2
<'김씨표류기' 4월 한국영화 전쟁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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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코타 패닝 주연의 <푸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푸시>가 개봉 첫 주 동원한 관객은 29만9665명(23일 오전 10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이다. 반면 오스카 작품상 주연으로 분위기를 탄 듯 보였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2위로 진입했다. <푸시>와는 약 4만명 적은 수치다. 역시 같은 날 개봉한 문성근, 추자현 주연의 <실종>은 약 23만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였던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는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 4위로 내려왔다. <드래곤볼 에볼루션> <워낭소리>등 지난 주 2.3위작도 뒤를 따랐다. 1월 15일 개봉해 2달이 넘도록 상영중인 <워낭소리>는 지난 주말까지 약 280만명을 동원했다. 역부족으로 예상했던 전국 300만명 동원도 서서히 눈앞에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기대작으
<푸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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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블랙 달리아>
관람자: ‘장자연 리스트’
꿈 많은 신인 여배우의 죽음 이후 이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들은 LA라는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 감춰진 연예계와 정계의 추악한 뒷거래가 전부 여기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사건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자신의 순수함까지 철저하게 파괴됨을 절감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랙 달리아>의 통렬함은 이같은 지옥도가 우리의 대낮과 아무렇지 않게 맞닿아 있음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비롯된다.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분들,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문대로라면 너무나 어마어마한 이름들이시다. 그렇게 되면 수사 방향이 ‘장자연 문건 유출’쪽으로 자꾸 맞춰지는 것에 의혹을 품을 수밖에 없게 된다. 혹시, 정말 ‘그분들’이기 때문에 수사 방향을 엉뚱한 곳으로 틀도록 외압을 가하시는 것인지? 영화 <블랙 달리아>는 말할 것도 없고 제임스 엘로이의 원작을 읽으면서 긴장 바짝 하시길. 당신들에게 ‘밥 한
[시사 티켓] 먼저 툭 털어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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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대극이 개봉할 때마다 평론가들이 내면적 갈등 때문에 발작 상태에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문화적인 당황스러움은 비밀스러운 문화적 자부심에 부딪히고, 비평적으로 진보적이어야 할 필요는 영국 관객이 시대극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엄연한 사실에 부딪힌다.
올 3월 초 <영 빅토리아>가 영국에서 개봉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영화는 영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시기를 다룬다.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3년간 왕위에 머무르며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통치한 제왕, 대영제국과 영국성과 도덕적 보수주의로 집약되는 한 시대에 자신의 이름을 내준 빅토리아 여왕의 젊은 시절. 초상화는 대개 빅토리아 여왕을 웃음기 없는 미망인으로 그린다. 그렇지만 젊은 시절 그녀는 독일 귀족 알버트 왕자와 열정적인 연애를 했고 1861년 그가 장티푸스로 때이른 죽음을 맞을 때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겼다. 빅토리아는 영국성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그녀는 거의
[외신기자클럽] 시대극, 그게 특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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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까지 걱정하시더라고요. 매니저란 사람들이 왜 그런 나쁜 짓을 하냐면서….”
매니지먼트 업체 A의 L 대표가 내뿜는 한숨에는 요즘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이 담겨 있다. 장자연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 이후 매니지먼트 업계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꽂히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기형적인 수익구조에 짓눌려 있는 와중 ‘노예계약’이라 불리는 불공정 계약 사건, 휴대폰 복제 파문 등 잇단 악재를 겪었는데 이번 사건까지 겹치니 죽을 맛이라고 이들은 전한다. L 대표는 “나는 여성이라 그래도 덜한데 한창 일하는 남성 매니저들은 더 힘들지 모른다. 주위의 눈총을 받아야 할 뿐 아니라 항상 만나서 일해야 하는 어린 여배우들의 시선까지 의식해야 하잖냐”고 말한다. 남성인 B 매니지먼트의 J 팀장은 “여성 연기자와 일하는 데 큰 불편은 없다”고 말하지만 “언론이 이 사건을 흥미 위주로 다루는 탓에 파장이 커지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몇몇 관계자들과 통화해본 결과, 이들은 이 사건
[문석의 영화 판.판.판] 곤혹스러운 매니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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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가 가장 돈벌이가 되는 배우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미국 <포브스>에서 발표한 ‘가장 가치있는 배우’ 리스트에 딴죽을 걸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역대 박스오피스 수입이 총 52억3940만9825달러로 제작자들에게 ‘잭팟’으로 인식되는 윌 스미스의 흥행에는 할리우드의 성적 차별이 바탕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포브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가치있는 배우’ 리스트에 따르면 만점을 얻은 윌 스미스가 1위를, 9.89점을 얻은 조니 뎁,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2위를,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덴젤 워싱턴, 맷 데이먼, 잭 니콜슨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자, 눈치 채셨습니까? 10위권에 여배우는 오직 졸리 한명뿐입니다. 30위로 순위를 넓혀도 사정은 같습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11위, 메릴 스트립 16위, 니콜 키드먼이 22위
[월드액션] 할리우드는 남자만 좋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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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만큼 흥미진진한 소설을, <괴물>보다 스펙터클한 시나리오를 구상 중인 당신, 주목하세요. 돈도, ‘빽’도 없지만 아이디어만큼은 발군인 인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만한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이 3월부터 신인·기성 작가와 영화감독의 작품을 접수 중이라는군요. 살림출판사와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출판 및 영화화 가능성이 높은 원천콘텐츠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출판콘텐츠와 영화콘텐츠, 만화콘텐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중이랍니다. 출판콘텐츠 부문은 “스토리텔링이 뛰어나 출판 가능성이 높은 원천콘텐츠”에, 만화콘텐츠 부문은 “영화화와 출판이 동시에 가능한 콘텐츠”에 높은 점수를 준다니 수상을 노린다면 염두에 두는 게 좋겠죠? 특히, 영화콘텐츠 부문은 장편상업영화의 시나리오와 줄거리 및 컨셉을 보여주는 5∼10분 분량의 영상 제작물인 파일럿 영상공모전, 2개 분야로 공모 중이
[에누리 & 자투리] 제2의 롤링, 제2의 봉준호에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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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톱스타 엄마를 뒀지만 엄마를 이모라 불러야 하는 딸의 심정은 어떠할까.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톱여배우 은혜정(전인화 분)의 딸 은수진 역을 맡은 한예인(22)은 "엄마가 정말 톱스타라면, 그래서 내 신분을 숨겨야한다면 엄마를 이모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요즘 길을 가면 아주머니들로부터 '전인화 딸이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는 한명인(최명길)의 계략으로 신분이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그전까지 그는 은혜정의 숨겨진 딸이었다."은혜정-수진 모녀의 이야기는 실제로 우리 연예계에서도 있을 법한 이야기인 것 같다고들 하세요.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그는 "수진이가 처한 환경이 복잡해 처음에 캐릭터를 잡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언뜻 보면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건방진 아이지만 마음속에는 외로움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제 신분이 드러났으니 수진
한예인 "'고은새' 벗고 '전인화 딸'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