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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6일 제작지원 대상 영화 10편과 기획개발지원 대상작 14편을 선정, 발표했다.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10편은 순제작비 10억원 이내의 실사영화로, 1편당 6억∼9억원이 직접 지원되거나 영진위 투자조합과 연계한 투자를 받게 된다. 10편에 대한 직ㆍ간접 지원금은 모두 72억원이다.선정작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제작 보리픽쳐스), '달마야, 서울 가자' 육상효 감독의 '아세아 브라더스'(상상력 엔터테인먼트) 등 충무로에서 활동중인 감독의 신작들이 포함됐다.또 '웨딩 드레스'(권형진ㆍ로드픽쳐스), 내가 가장 예뻤을 때'(김광식ㆍ두사부필름), '개같은 인생'(노홍진ㆍ컬처캡미디어), '청춘 그루브'(변성현ㆍ다세포클럽), '호야'(배광수ㆍ매니지먼트 호두), '노머시'(박수영ㆍ재크필름), '우리 이웃의 범죄'(민병진ㆍ사과나무 픽쳐스), '죽이고 싶은'(조원희, 김상화ㆍ펀치볼) 등 신진ㆍ중견 제작
영진위, 제작.기획개발 지원작 24편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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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F4'의 애장품을 손에 넣을 기회가 왔다.국제구호기구 굿네이버스는 7일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 등이 빈곤아동 돕기 자선경매 '꽃보다 희망'에 애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인터넷서점 리브로가 주최하고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와 KBS가 후원하는 '꽃보다 희망'은 8일부터 21일까지 리브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차는 8~14일 '준표&잔디 DAY' 테마로, 2차는 15~21일 'F4 DAY' 테마로 각각 전개된다.이번 경매에는 출연진이 평소 아끼던 의상, 지갑, 시계 등을 비롯해 극중 착용한 의상 20여 점, 액세서리 10여 점 등이 나온다. 또 원작 만화의 작가인 카미오 요코가 직접 그린 그림과 친필사인이 담긴 삽화도 선보인다.자선경매로 모인 기금 전액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세계 빈곤 아동 학교 보내기'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pretty@yna.co.kr(끝)&l
'꽃남' 출연진, 애장품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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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느낌 때문에 걱정했는데 보시는 분들이 저를 팔색조라고 평가해주시네요.(웃음) 오늘 제 모습이 정말 극 중 캐릭터인 천지애 같지 않나요. 실제 제 사생활은 천지애와 거의 같습니다. 무식하게 나오는 것만 빼면요.(웃음)"최근 MBC TV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ㆍ김민식)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코믹 연기의 진수를 펼치는 배우 김남주(38)가 털털하게 웃으며 거침없이 속내를 털어놓았다.그동안 드라마에서 가꿔 온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의 말대로 '내조의 여왕'에서 맡고 있는 천지애 역과 흡사했다.천지애는 극 중에서 신데렐라를 꿈꾸며 서울대 출신 온달수(오지호)와 결혼한다. 하지만 남편이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무능한 남자로 전락하자 남편을 적극적으로 내조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나선다.천지애는 자존심을 굽히고 남편 상사 부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쓴다. 와중에 &quo
김남주 "무식함 빼면 천지애가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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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기 힘든 강을 건넌 것일까. 영상산업정책연구소 계약직 직원들에 대한 해고통지로 사쪽과 노조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영화진흥위원회가 결국 법정공방에 이르게 됐다. 지난 3월3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직 재임용 심의를 위한 인사위원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영진위 노조의 한인철 지부장과 윤하 사무국장 등 노조 간부들을 3월24일 폭력행위(집단 흉기 협박), 업무방해, 손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동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9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위원회의 심의없이 계약직원들의 해고를 승인하려 한 김병재 사무국장과 이를 막으려던 노조원들의 다툼에서 빚어진 것이다(<씨네21> 695호 포커스 ‘영진위 내부, 다시 폭풍 속으로’ 참조). 이번 고소로 당분간 영진위 노조와 사쪽 사이에 원만한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조짐이다.
노조도 반박자료 내고 맞대응
영진위 사쪽은 고소사유에 대해 “노조간부들이 폭언을 시작으로 철제 마이크, 의사봉과
[포커스] 철제마이크 휘둘렀으니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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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최근 인기 미국드라마(미드)를 책임지는 시나리오 작가들 가운데 한국계가 부쩍 늘고 있다.NBC의 인기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에는 시나리오와 그래픽소설 작가인 척 김(37)씨가 참여하고 있다.뉴욕주 프레도니아 출신인 김씨는 2007년 4월23일에 방영한 '히어로즈'의 에피소드 '0.7%'와 지난해 10월20일에 방영한 '다잉 오브 더 라잇' 줄거리를 책임졌고 다른 에피소드에도 작가로 참여했다.김씨는 '히어로즈' 외에도 만화계의 쌍벽인 마블과 DC 코믹스 만화 줄거리도 자주 써서 만화광들에게 잘 알려져있다.또 시카고 출신의 김상규씨는 지난해 스타즈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한 '크래시(Crash)' 첫번째 시즌의 4번째 에피소드인 '레일로디드'와 9번째 에피소드 '피싱 인 더 샌드박스'에 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했다.이 드라마의 제작자인 글렌 마자라는 지난해 10월 이 드라마를 시작할 때 HBO의 '와이어'와 FX의 '더 쉴드' 출신의
<한국계 작가들, 인기 '미드'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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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동방신기가 4일 중국 난징 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세번째 아시아 투어-미로틱 인 난징(MIROTIC in NANGING)' 공연을 열어 2만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난징을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다, 동방신기 세번째 투어의 첫 해외 공연이어서 팬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이날 멤버들은 4집 수록곡 '주문-MIROTIC', '롱 넘버(Wrong Number)',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를 비롯해 '라이징 선(Rising Sun)', '퍼플 라인(Purple Line)', '허그(HUG)' 등의 히트곡을 다채로운 무대에서 선보였다.또 시아준수의 자작곡 '시아틱(XIAHTIC)' 무대 때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무대에 올라 랩 피처링을 선보였다.중국 팬들은 2시간 반 동안 열린 공연에서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국 팬들과 마찬가지로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색깔인 붉은색 야광봉과
동방신기 中 난징 공연에 2만 관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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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3인조 그룹 티맥스 멤버인 김준(25)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또 한 명의 수혜자다.지난달 31일 종영한 '꽃보다 남자'에서 F4 송우빈 역으로 인기를 얻은 그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섰다.이날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마치 티맥스로 데뷔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가수 활동을 오랜 시간 쉰데다, 안무 연습 시간이 부족했고, 얼굴이 좀 알려진 후 무대에 오르려니 더욱 떨린다"고 말하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티맥스는 이날 '꽃보다 남자'의 삽입곡인 '나쁜 마음을 먹게 해'의 댄스 버전을 노래했으며, 그룹 내에서 래퍼인 김준은 랩을 선보였다.그는 '꽃보다 남자'의 명장면으로 4년이 흘러 각자의 길을 찾은 F4와 구혜선이 바닷가를 바라보며 우정을 확인했던 엔딩 신을 꼽았다."실제 촬영에서도 이 장면을 가장
김준 "'꽃남' 바닷가 장면서 코끝 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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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다국적 6인조 그룹 유키스(U-KISS)가 세계적인 스타를 육성하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됐다.유키스(일라이, 케빈, 기범, 동호, 수현, 알렉산더)의 소속사인 NH미디어(대표 김남희)는 3일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인 요시모토 그룹이 100억엔(한화 약 1천500억원)을 투자해 유키스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육성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호치도 이 소식을 보도했다.NH미디어와 요시모토 계열 비전프로덕션(대표 시게타 마사이치)의 스타 양성 프로젝트는 보아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운 SM엔터테인먼트와 에이벡스의 사례에 이은 것이다.NH미디어는 "유키스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한 김남희 대표에게 시게타 대표가 한일 합작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며 "유키스가 동양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데 걸림돌인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춤과 노래 실력을 갖춘데다, 15~20세로 구성된
유키스,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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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해서 로스앤젤레스를 해변까지 가로지르는 선셋대로는 여러 얼굴을 하고 있다. 현란한 간판으로 가득한 선셋대로의 이미지는 웨스트 할리우드 부근의 모습이다. 예술전용극장 선셋5(Laemmel Sunset5)는 바로 그 웨스트 할리우드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 예술전용극장 선셋5에서는 태평양 건너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도쿄!>가 한국보다 훨씬 늦게 개봉 중이다. 미셸 공드리의 팬이라는 스티브 커쿠루를 잠시 붙잡았다.
-보고 난 이후에 셋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영화는 뭔가.
=역시 미셸 공드리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완벽하지 않은데도 여전히 그의 작품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마음이 가는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 주인공이 딱히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그녀의 마지막 선택에 100% 공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실컷 뒷바라지했더니 “넌 야심이 없어”라고 말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LA] 사랑은 버튼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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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시라. 인적없는 해변가. 파란 바닷물에 발을 적시며 당신은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갑자기 ‘퍽!’ 하고 정체불명의 돌멩이 하나가 당신의 머리를 정통으로 후려친다. 그게 바로 대략 영화 <똥파리>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이다. 부산에서 만난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되기 전 이미 유럽 여러 영화제에서 선을 보였다.
도입부. 웬 애송이 녀석 하나가 한 소녀의 뺨을 연거푸 갈긴다. 그러자 어디선가 두 어깨가 시야로 튀어들어온다. 그 어깨의 주인공은 앞의 애송이를 반쯤 죽여놓는다. 그러고는 돌아서서 소녀의 얼굴에 침을 탁 뱉는다. 그로부터 얼마 뒤. 그 사내는 우연히 한 여고생과 마주친다. 한눈에 반했음이 분명하다. 왜냐고? 사내가 여고생의 얼굴에 침을 뱉고 한대 갈기니까. 그녀도 그런 사내에게 반한다. 관객이 그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든 영화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영화를 계속 보려면 관객은 어찌됐든 무조건 그 사내를 쫓아다녀야 한다.
양익준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외신기자클럽] 폭력적인 영화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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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네마 도입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여론을 수렴해서 추진하자.”
지난 3월27일 열린 ‘디지털시네마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조건은?’이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에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여한구 부회장이 한 말이다. 국회 문방위 소속 진성호 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한 이 자리에서 디지털시네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세방현상주식회사의 강상수 부회장은 “만약 전면 도입되면 우리 같은 현상업체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배급업체 NEW의 김재민 팀장은 “디지털시네마의 전송사업을 멀티플렉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맡으면 배급사 영업의 자율성을 앗아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잠깐.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것은 시대의 대세요 역사의 흐름일 터인데 굳이 딴죽을 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시네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엄밀히 말해서 디지털시네마는 배급과 영사를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필름 프
[문석의 영화 판.판.판] 디지털시네마 ‘재개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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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말 그대로 격전의 장이 될 조짐입니다. 11번째 <스타트렉: 더 비기닝>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6편, <다빈치 코드>의 연작인 <천사와 악마>,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그리고 <엑스맨>의 스핀오프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 <트랜스포머>의 두 번째 시리즈와 <아이스 에이지>의 3편까지. 이른바 속편 전쟁입니다. 그러나 정작 여름 시즌의 강자가 누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입니다. 지난해 <섹스 앤 더 시티> <맘마미아!> <쿵푸팬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같은 이른바 ‘작은 영화’들의 선전 또한 이제 무시할 수 없는 경향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제작사들은 겨울 시즌 예상외의 흥행을 거둔 작은 영화 <폴 블라트: 몰캅>과 <테이큰>의 전철을 밟을 ‘대박 작은 영화’를 점치
[월드액션] 작은 영화를 대박으로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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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3월3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영화제의 개·폐막작은 물론 상영작 라인업과 트레일러 및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개막작은 이례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영화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인 <숏!숏!숏! 2009>로 밝혀졌습니다. 10회에 걸맞게 이번 옴니버스 디지털 장편영화에는 근래 <탈주>를 완성한 이송희일 감독, <보트>를 선보이기 직전인 김영남 감독, <그녀는 예뻤다>의 최익환 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의 양해훈 감독 등 ‘충무로와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 10명’이 만든 10편의 단편영화를 한데 모았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화두인 돈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들이 담겼을지 벌써부터 궁금하시죠? 반면 폐막작은 <풀 몬티>의 프로듀서
[에누리 & 자투리] 누가 인권상황이 좋아졌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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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트루 라이즈>
관람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이상희 국방부 장관
지난 3월31일 정부는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잠실에는 높이 555m의 112층짜리 초고층 빌딩, 이른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된다. 완공까지 250만개 일자리도 창출하고, 완공 뒤에는 연 1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한단다. 사실상 31일 발표 직후 단 이틀 동안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경제위기 이전 가격대 근방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니, 경제를 움직이는 데에는 과연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피터팬 재벌과 건설업계 출신의 대통령과 강남 부동산계 야심의 합작품?
하지만 잠실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과 관련된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아무리 동편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고 장비와 시설물을 보완한다 한들 초고층 건물과 공항이 바로 인접해 있다는 게 안전한 일일까? 이진학 전 공군기획관리참모부
[시사 티켓] <트루 라이즈>처럼 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