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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태봉이'로 급부상한 윤상현이 남성 캐주얼 브랜드 프라이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4일 밝혔다.
프라이언 측은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편안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세련된 윤상현의 패션 스타일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며 "특히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해 브랜드 인지도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이에 앞서 맥심 아이스 커피와 웰스 정수기 모델로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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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남성캐주얼 프라이언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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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이 부진의 늪에 빠진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MBC는 21일 방송분부터 신동엽이 록 밴드를 꾸려 로커의 꿈을 이뤄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오빠 밴드'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대신 신동엽과 김용만, 탁재훈 등이 진행하던 기존 코너 '퀴즈 프린스'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오빠 밴드는 신동엽 등 5∼6명이 무서운 음악 선생님의 구박을 받고 멤버들끼리 의견 차이로 부딪치면서 록 밴드로 어엿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고교 재학 당시 스쿨 밴드 '혼수상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신동엽은 이번 코너를 통해 밴드의 일원으로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MBC는 오빠 밴드를 통해 저조한 시청률의 덫에서 탈출하겠다는 복안이다.현재 일밤의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과 비교해 매우 낮다.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
<신동엽, 이번엔 '일밤'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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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그동안 터프하고 말이 없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쁩니다"11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에서 까칠한 광고 대행사 대표로 나오는 이정재는 자신의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트리플'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사실 터프하고 액션이 많은 역할은 이제 지겹다.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좁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맡아온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이정재는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은 이후 주로 터프하고 말수가 적은 강인한 남성상을 그려왔다.그러나 '트리플'에서는 승부를 위해선 법, 도덕, 질서는 안중에 없고 인간관계도 '꽝'이지만 자신을 배신한 아내에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동생 이하루를 통해 가족의 끈끈한 정도 알아가는 신활 역을 맡았다.이정재는 &quo
이정재 "터프한 역할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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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 가정의 가장이 돼서 돌아온 이선균은 결혼 뒤 연기에 대해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2일 밝혔다.이선균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는 '연기가 나쁘지만 않으면 되지 않나' 싶었지만 결혼 뒤 가정을 갖고 아이도 곧 생긴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트리플'은 이선균이 지난달 23일 배우 전혜진과 결혼한 뒤 출연하는 첫 드라마다.이번 드라마에서 겸손하고 예의바른 광고 대행사 크리에이터 조해윤 역으로 나오는 이선균은 욕심을 내서 연기를 하다보니 캐릭터가 본래보다 좀 더 활기차게 변했다고 '비밀'을 털어놨다.그는 특히 조해윤이란 역할이 그동안 자신이 맡아왔던 '따뜻한 남자'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 안에서 좀 더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원래 대본상에는 조해윤의
이선균 "결혼후 연기에 더 책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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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만취 상태에서 알몸 소동을 벌이다 체포된 뒤 한달여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했던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34)가 방송활동에 복귀,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달 28일 구사나기의 참여로 녹화해 1일 방송된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의 시청률은 22.0%에 달했다. 전회분의 시청률은 12.5%였다.또 그는 고정 출연해온 후지TV의 '와랏데 이이토모'에도 복귀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지난달 29일 14.5%를 기록, 올해들어 두번째로 높게 조사됐다.한편 구사나기 출연의 TV광고들도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일본 공익광고협회(AC)의 한일공동캠페인 '에코라이벌이 되자' 편도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
日초난강 복귀 방송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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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 '쏘리, 쏘리'와 '너라고'를 연속 히트시킨 그룹 슈퍼주니어가 두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슈퍼 쇼 Ⅱ'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펼쳐진다.
서울 공연은 7월 17~19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3회 열린다.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가 담긴 3집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2월 아시아 5개 도시를 도는 첫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 쇼'를 진행했다.
이번 두번째 투어의 티켓 예매는 16~18일 G마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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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두번째 아시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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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SG워너비가 일본에서도 전국 투어를 갖는다.
SG워너비는 8월 17일과 18일 도쿄의 나가노선프라자홀, 23일에는 오사카의 NHK오사카홀에서 2회 공연 등 모두 4차례 공연을 하고 6집 앨범을 소개한다.
또 8월 21일에는 가나가와 현민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SG워너비는 일본에서 지난해 첫 싱글을 낸데 이어 올 3월에는 1집 앨범 'RAINBOW'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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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일본서 전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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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MBC와 SBS의 토크쇼가 1일 나란히 탤런트 윤상현(36)을 메인 게스트로 내세워 빈축을 샀다.1일 오후 11시14분부터 밤 12시25분까지 방송된 MBC TV '놀러와'와 SBS TV '야심만만2'는 모두 윤상현을 메인 게스트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놀러와'는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는 남자 탤런트 3인방(윤상현, 오지호, 최철호) 특집을 내보냈고, '야심만만2'는 윤상현과 이현우를 게스트로 초대했다.초대 손님이 같다 보니 방송 내용은 비슷할 수밖에 없었다. 윤상현의 7년 열애담과 고생했던 아르바이트 경험담, 연기력이 없어 애를 먹었던 데뷔 초창기 이야기 등 대동소이한 내용들이 양 채널에서 똑같이 흘러나왔다.물론, 두 프로그램이 이처럼 같은 날 윤상현을 메인 게스트로 초대한 것은 '내조의 여왕'으로 윤상현이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도 윤상현을 집중 인터뷰한 내용이
'놀러와'.'야심만만', 윤상현 놓고 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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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가 내달말 미국에서 개봉된다.'박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내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쥐'가 동시 개봉된다고 2일 밝혔다.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최초 3개 극장에서 시작해 '박쥐'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는 개봉관수를 80개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쥐의 미국 배급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산하의 전문 투자.제작.배급사인 포커스 피쳐스가 담당한다.포커스 피쳐스는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과 함께 박쥐를 공동제작했으며 '와호장룡', '색.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의 영화를 취급했다.지난 4월 30일 국내에서 개봉, 현재까지 약 220만명(영진위 집계)의 관객을 동원한 박쥐는 기독교적 주제인 '원죄와 구원'을 키워드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성을 묘사한 작품으로 송강호와 김옥빈이 열연했다.buff27@yn
칸 수상 '박쥐' 내달 미국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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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영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우승하며 인생 역전 스토리를 일궈낸 가수 폴 포츠(Paul Potts.39)가 20일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다.2일 SBS에 따르면 포츠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스타킹이 배출한 '한국판 폴 포츠' 김태희씨와의 합동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포츠는 지난해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 'W'와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전하고 노래도 부른 바 있다.휴대전화 외판원 출신으로 평범한 외모인 포츠는 지난해 6월 영국 ITV1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깜짝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왕따와 교통사고 등 잇단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뤄낸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동영상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데뷔 음반은 영국 UK 차트 1위에 오
폴 포츠, SBS '스타킹'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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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칸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3D 애니메이션 <업>이 5월29일 금요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상업성과 작품성에서 고른 찬사를 이어온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에서 만든 10번째 작품으로,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월·E>의 뒤를 이어 10개의 작품 중 4번째로 높은 개봉기록을 세웠다. 수만개의 풍선을 메단 집이 둥실 하늘로 떠오르는 예고편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은 <업>의 80세 노인 칼과 8살 꼬마 러셀이 남아프리카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몬스터 주식회사>를 만들고 <월·E>의 원안을 제공한 피트 닥터가 메가폰을 잡았다.
<업>의 개봉과 함께 지난 주 정상을 차지한 <박물관이 살아있다2>(이하 <박물관2>)는 2위로 한계단 물러섰다. 그러나 전세계 수입으로는 <박물관2>로 향하는 관객의 물결이 거세다. 100개 국가에서 상영 중인 <박
픽사 애니메이션 <업>, 개봉 주 6820만달러로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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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길바닥에서 영화를 보게 생겼다. 13회 인권영화제가 6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상영등급 분류를 거부하며 극장을 잡지 못했던 인권영화제가 올해도 같은 이유로 거리 상영을 한다(자세한 내용 참조). 영화제쪽은 “표현의 자유,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거리 상영에 나선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영화제는 등급분류 없이 자유롭게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완전등급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는 영화제 기간이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청계광장은 한 단체에 최대 3일까지만 사용이 규정되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란다. 그래서 영화제쪽은 영화제 기간이 끝난 뒤(6월11~14일) 마포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재상영을 한다. 상영관이 허허벌판에 가까운 광장이기에 스크린 상영에 필요한 기타 시설도 없다. 모든 영화는 전광판으로 상영된다. 그야말로 영화제 자체가 투쟁인 셈이다.
상영작들도 투쟁 일색이다. 특히 국내 신작의 경우 큼지막한 사건들이
다시 투쟁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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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저도 그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양복 입고 단화 신고 4천m를 올라가 본 사람을 저밖에 없을 겁니다."배우 최민식이 2005년 '주먹이 운다'와 '친절한 금자씨'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 전수일 감독의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그것이다.아내와 아이를 미국에 보낸 기러기 아빠지만, 실직하고 동생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다 죽은 네팔 노동자의 유골을 전해주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나는 역할을 맡았다. 이름은 없고 성만 최라고 나온다.29일 오후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민식은 "유골을 전달하는 데 예의를 갖추려고 양복을 챙겨 입었는데, 고산지대 날씨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챙기고 준비했다면 등산화라도 갖추고 갔을 것"이라며 "(영화 속 주인공은) 네팔 노동자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보다는 그저 떠나고 싶었던 남자"라고 소개했다."실제 여행가는 기
최민식 "여행가는 기분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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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박영규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영규는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출연했던 유일한 원년 멤버로 다시 한번 주유소 사장 역을 맡았다.
2004년 드라마 '해신' 이후 잠시 연기 활동을 접었던 박영규는 1편에서는 노마크 일당에게 속절없이 주유소를 털렸지만, 이번에는 털이범 일당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맞설 예정이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김상진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조한선 등이 털이범 일당으로 캐스팅됐다. 영화는 다음 달 초 크랭크인 해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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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주유소 습격사건 2'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