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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이모저모>-2= UCLA 메디컬센터, 팬.취재진으로 장사진 =○...마이클 잭슨 사망 소식이 인터넷과 라디오, 텔레비전을 통해 전해진 뒤 UCLA 메디컬센터 주변은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언론사 헬리콥터가 병원 상공을 맴돌고 방송 차량이 병원 주변 거리를 메운 가운데 병원 정문 주변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운집해 병원 측의 공식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일부 팬들은 새로운 소식을 고대하며 연신 휴대전화를 했으며 일부는 슬픔을 못 이겨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LA AP=연합뉴스)= 잭슨 전 홍보담당자 "비극 예상했다" =○...마이클 잭슨의 전 홍보담당자인 마이클 러바인은 잭슨 사망 소식에 자신은 수년간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닷컴(www.tmz.com)'에 "마이클 잭슨의 첫 아동 성추행사건 당시 홍보담당자로 일한
<마이클 잭슨 사망 이모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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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박용우, 한혜진, 연정훈이 9월에 시작하는 SBS TV 드라마 '제중원'의 주인공 3인방으로 캐스팅됐다고 SBS가 25일 밝혔다.
'제중원'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을 배경으로, 백정의 아들이 신분의 제약 등 역경을 딛고 외과의사로 성공하는 줄거리를 담고있다.
박용우가 백정의 아들을, 한혜진은 역관의 딸로 의학 공부를 하게 되는 신여성을 연기하며, 연정훈은 일찍 신문물에 눈을 뜬 양반 집안의 의사를 맡는다.
36부작인 '제중원'은 1870년대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후까지를 다루게 된다.
MBC TV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와 SBS TV '강남엄마 따라잡기', '신의 저울'의 홍창욱 PD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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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중원' 박용우.한혜진.연정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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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불법 DVD와 다운로드로 위협받던 영화 시장이 돈을 내고 콘텐츠를 내려받는 합법 다운로드로 새로운 살 길을 찾기 시작한 것이 이제 1년.'남는 것 없는 장사'인 DVD를 출시하는 대신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한 영화들을 3천-3천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급하는 데 최소한 1-2개월 이상의 시차가 존재했다면, 이제는 극장 개봉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7월 9일 개봉하는 박성범 감독의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은 이날 웹하드와 P2P 사이트 60여 곳에서 동시에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이어 7월 말에는 지난 3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다음 달 열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될 일본 영화 '거기엔 래퍼가 없다'도 극장 개봉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배급된다.두 영화의 배급사는 이모션 콘텐츠 네트워크라는 IT 업체. 이모션 측은 "저작권 감시
<이제 영화 개봉과 동시에 합법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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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영화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 상'(Rising Star Asia Award)을 수상했다.뉴욕한국문화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날 뉴욕 맨해튼의 극장인 IFC센터에서 개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서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미국 영화산업지인 할리우드 리포터가 공동주관하는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상'을 시상했다.올해 제정된 이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공효진은 영화 '미쓰 홍당무'로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소지섭은 '영화는 영화다'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현지 동포 등 일반 관람객과 주요 영화계 관계자,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한 미국과 아시아 각국의 주요 언론 취재진이 참석했으며, 문화원 개원 30주년 및 한국영화의 밤 기념 리셉션도 진행됐다.공효진은 "뉴욕에 아시아 영화가 소개될 수 있는 영화제에서 첫 번째로 상을 받게 돼
소지섭.공효진, '떠오르는 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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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오만석(34)과 이종수(33)가 나란히 '엄친아'로 나선다.두 사람은 29일 첫선을 보이는 KBS 1TV 새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부모님 말씀을 하늘같이 모시는 잘난 아들들로 출연한다.25일 오후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만석은 "사실 '엄친아'까지는 아니고 그냥 착한 아들이라고 보면 된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그가 맡은 한진우는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쌍과부집에서 큰 동서(박해미 분)의 아들이자 집안의 자랑거리다."요령 안 피우고 열심히 사는 건강한 청년이에요. 제가 꽃미남도 아니고, 한진우가 특출난 조건을 갖춘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대단한 남자는 아니에요. 하지만 사랑받으며 잘 자란 청년답게 모나지 않고 매사 진정성이 묻어나는 남자라고 보시면 됩니다."극중에서는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예스 맨'인 오만석은 "실제 내 성격은 나도 잘 모르겠다. 정의롭기도 하고 비
오만석,이종수 "'엄친아'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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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25일 오전 10시43분께 강원 춘천시 우두동 도로에서 1천㏄급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탤런트 김태호(30)씨가 도로변에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은 뒤 숨졌다.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동호회원들은 경찰에서 "오늘 아침에 4명이 서울을 떠나 소양댐을 구경한 뒤 점심 식사를 하러 춘천 명동으로 가고 있었다"며 "소양3교를 건너 왕복 6차선 직선도로를 달리던 중 김씨 오토바이가 갑자기 미끄러지더니 도로변에 있던 1t 트럭과 충돌했다"고 말했다.이 사고로 트럭에 불이 붙어 반쯤 타면서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제2종 소형면허는 벌점 초과 때문에 8월1일까지 정지된 상태였다"고 말했다.김씨는 영화 `색즉시공' 2탄과 `날나리 종부전'등에 출연했고, TV드라마 `혼자가 아니야'와 `푸른 물고기' `별순검 시즌2'에도 얼굴을 비쳤다.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탤런트 김태호씨 오토바이 사고로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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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EBS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밤12시5분에 영국 아카데미상(BAFTA)과 에미상 등을 받은 영국 BBC 방송의 5부작 드라마 '크랜포드'를 방영한다.이 드라마는 '제2의 제인 오스틴'으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가스켈의 소설 세 편을 재구성해 만든 빅토리아 시대 배경 드라마다.1840년대 영국 북서부 채셔 지방, 노처녀와 과부가 많이 살던 크랜포드 마을에 젊고 잘생긴 의사 해리슨이 찾아오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해리슨은 목사의 딸 소피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평소 친절하고 예의바른 성격 때문에 다른 여자에게 오해를 산다.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시대 변화상도 볼거리다. 철도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외지인들이 유입돼 크랜포드가 소란스러워질까 봐 걱정한다. 또 구시대를 대표하는 러드러우 부인은 천한 계급의 소년 해리에게 글을 가르치는 재산관리인 카터 씨를 못마땅해한다.comma@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에미상 수상 英드라마 '크랜포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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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광고에 죽고 사는 멋진 남자 3명과 자그마한 종달새 같은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엮어가는 곳.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의 주무대인 서울 서교동의 갤러리 카페 '에뚜와'에서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를 만나 촬영 공간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었다.전작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도 드라마 무대인 커피숍을 단번에 명소로 만든 이 PD는 이번에도 '에뚜아'를 젊은 남녀의 소소하지만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무대로 만들고 있다."전 '트리플'의 촬영 장소로 기계적으로 지어진 집이 아니라 숨 쉴 수 있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어요. 집이란 공간은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일 정도로 중요하잖아요"'공간과 공간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이 PD는 이 카페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했다."이 곳은 건물 안과 바깥의 정원을 맨발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서로
'트리플' 이윤정PD "촬영장소 키워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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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시청률이 30%를 넘었을 때는 마냥 신났어요. 그런데 35%까지 넘어서니까 좀 달라지더라고요. 부담감, 책임감이 밀려오면서 그때부터는 마음을 비워야 끝까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난 21일은 이승기(22)에게 아마 최고의 일요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오후 7시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률 30%를 넘어선 데 이어, 3시간 뒤 방송된 SBS TV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시청률은 35%를 넘어섰기 때문이다.사실 '찬란한 유산' 초반에만 해도 그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1박2일의 인기를 업고 캐스팅됐다", "1박2일의 '허당'과 비슷하다"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그는 이를 3~4회 만에 극복하는 데 성공,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더이상 '허당'이 아닌 '선우환'으로 우뚝 일어섰다.24일 오후 경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이승기를 만
이승기 "배우로서 가능성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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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가수 조성모가 일본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꾸민다.
군 복무를 마친 지난해 12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 '크라이 아웃(Cry out)'을 열었던 조성모는 다음달 20일 요코하마의 파시피코 요코하마국립대홀에서 '조성모 패밀리 콘서트 2009'를 열고 5천 명의 팬들과 재회한다.
조성모는 일본 공식 팬클럽 결성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대표곡을 선보이며, 올봄에 출시한 7집 앨범 수록곡을 일본 팬들에게 처음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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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日서 대규모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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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할리우드 대작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주요 영화예매사이트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 평정에 나섰다.지난 2007년 개봉한 이 영화의 전편 '트랜스포머'는 그해 745만명을 동원, 역대 외화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93.0%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터파크(86.4%), 맥스무비(79.0%)에서도 단연 1위다.올 들어 기존에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영화는 영진위 기준으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64.7%)이었다.'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초강세에 나머지 영화들은 숨죽였다.지난주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거북이 달린다'만 3.0%(이하 영진위)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3~10위의 영화들은 채 1%의 점유율도 넘지 못했다.'링스 어드벤처'와 '인사동 스캔들'이 3-4위를 차지했으나
<주말영화> '트랜스포머' 올해 최고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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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혜수가 도도하고 까칠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패션잡지의 선임 기자로 변신했다.김혜수는 백영옥의 인기 소설 '스타일'을 원작으로 한 SBS TV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서 주인공 이서정(이지아 분)을 사사건건 괴롭히는 선배 기자 '박기자' 역을 맡았다. 소설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인물로, 이서정이 여러번 사표를 던지게 만든 두려움의 대상이다.23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혜수는 22일 제주공항에서 진행된 '스타일'의 첫 촬영에서 경쾌한 쇼트 커트에 짙은 선글라스와 섹시한 홀터넥 스타일의 블라우스 차림으로 시선을 압도했다.패션잡지사를 배경으로 한 비슷한 이야기라는 점 때문에 얼마전까지 KBS 드라마 '매거진 알로'와 요란한 신경전을 벌였던 '스타일'은 내달 1일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된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
김혜수 "'스타일'의 박기자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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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상반기 히트곡 '지(Gee)'덕에 국민 여동생들로 떠올랐다. 22일 인터뷰를 한 멤버들은 직접 경험한 '지'의 여파를 하나 둘 꺼내 보였다.고정 출연진이 있는 '1박2일'만 빼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돼 아홉 멤버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알렸다. 그 결과 육체적으로 피곤해진 것도 사실.효연이는 "길 가던 중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 이름을 아시더라"며 "숙소 인근에 사는 아저씨도 '효연이 운동하러 가냐'고 물어 깜짝 놀랐다"고 한다.각종 방송에서 '지'를 패러디했고, 잡지에는 '소녀시대 패션, 메이크업 따라잡기', '이달의 별자리 스타'로 우후죽순 소개됐다.윤아는 "잡지 한 권 보는데 소녀시대가 몇번이나 나오더라"며 "'올해 별자리 스타' 쌍둥이자리에 내 사진이 있더라"고 웃었다.소녀시대 사인 몇 장을 갖고 입대 하면 2년이 편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소녀시대 "9주 1위 우리기록 깨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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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래퍼 타이거JK(본명 서정권ㆍ35)의 드렁큰 타이거가 약 2년만에 8집 'Feel gHood Muzik:the 8th wonder'를 29일 발표한다.2007년 스토리가 있는 힙합 음반인 7집으로 대중과 마니아의 지지를 받은 그는 디지털 음악 환경으로 인스턴트식 음악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2장의 CD에 27트랙을 채운 8집을 낸다고 소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이 음반은 힙합을 자주 접하지 않은 대중이 쉽게 힙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담은 '필 굿 사이드(Feel Good Side)'와 마니아들을 위해 힙합의 본질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접근한 곡들로 꾸민 '필 후드 사이드(Feel Hood Side)'로 구분된다.음원과 음반 발매에 앞서 홈페이지(www.dt-love.co.kr)를 통해 공개된 재킷 사진과 음반 트랙 리스트는 국내 힙합 커뮤니티와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퍼져 나가며 관심을 끌고 있다.드렁큰 타이거는 본격적인 방
드렁큰타이거, 27트랙 담은 8집 발표